

2019년 11월에 입양한 수컷 댕댕이 토르입니다.
월요일에 2살 생일이었네요.
5년전에 와이프 강아지가 중환자실에서 쇼크로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면회하러 갔는데 너무 좋아서 흥분하다보니 심장마비가 왔습니다.
그자리에서 죽는 모습을 지켜봐야했는데
그 때 충격으로 다시는 키우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는데요.
2년전에 자주 지나던 길에 있던 펫샵에서 전에 키우던 강아지랑 너무 비슷하다며 입양을 하게되었네요.
말티즈라고 해서 데리고 왔는데 이넘이 정체를 알수없는 믹스인 것 같습니다.ㅎ


일단 체중이 9kg 으로 일반적인 말티즈(3~5kg)의 2배입니다.
위에 사진 보시면 침대에 누우면 일반적인 아기 사이즈여서 아기 침대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어요ㅎ


그리고 말티즈랑 다르게 모량이 엄청납니다. 이게 처음에는 미용을 안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모질이 직모에 가깝고 길이가 긴걸로 보아서 단순히 미용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저녁마다 털관리랑 빗질해주는 게 너무 힘이 듭니다.
지금 추정하기로는 꼬똥과 말티즈의 믹스인 것 같은데 정확히 모르겠네요.
다른 사람들도 궁금한지 산책하다보면 종이 뭐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데 그냥 왕티즈라고 설명합니다.ㅎ
이제 두살인데 댕댕이 수명을 생각하면 하루하루가 아쉽네요.
같이 차도 타고 다니고 집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하다보니 정도 많이 들었구요.
건강히 오래오래 살았으면 합니다.
슬프네요..
종이 뭐가 중요하나요 왕크고 귀여우면 됐죠ㅋㅋ
혹시 털때문인가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