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908050212883
좀 신기한데, 2030 지지율 1위 후보가 홍준표라네요... 젊은 층에서 보기엔 꼰대 같은 느낌일거 아닌가 했는데 말입니다.
저희 형님이 그걸 페북 링크해 두고 양아치를 지지한다고 뭐라 하시길래...
거기 답글로... 저도 홍은 싫지만, 2030을 지탄하기 보단 왜? 라는 질문을 끝까지 던져서 답을 찾아야 할 듯 하다고 했더니
좀 화를 내시네요... ㅠ.ㅠ 2030이 나이 먹으면 4050 되는 거니... 전 홍이 지지 받는 이유를 알아야 하지 않겠냐, 뭔가 놓친게 있으니 그런게 아닐까... 란 입장인데, 형님은 상대할 필요가 없다에 가까운 입장이시네요...
더 말씀은 안드렸지만... 겨우 2살 차이라도, 형제라도 참 정치적 의견이 맞기는 힘든가봅니다.
왜라는 질문을 더 던지기 보단 홍 지지하면 적폐임. 끝 이렇게 하시고 좀... 윽박 비슷하게 하시니 좀 섭섭네요. 사고를 닫아 버리시니 좀 꼰대의 향기도 나고... ㅎㅎ
전 왜 라는 질문은 항상 던질 수 있는 거라 보는데... 이런건 요즘 안통하는 생각인지, 형님 말씀이 맞는 건지 좀 가슴 한켠에 남는 밤입니다. 기분은 제법 섭섭... 하네요. 대화 하고 싶은데... 가족도 어렵습니다.... 멀리 타국에서 자주 보기도 힘든데 말이죠...
거기에 극렬 국힘 커뮤니티에서 보기에 윤은 아예 가망이 없어보이니 그나마 될법한 홍으로 간거고요.
여자들은 다 홍준표 싫어하던데…
특히 2030세대와 남성의 지지율이 크게 늘었다 라는 표현을 보면 주로 남성들이 더 좋아하긴 하나봅니다.
정리하자면 이렇네요 첨에 윤석열 이준석 맥주회동때 판문점 남북정상회담급으로 눈물흘렸던 애들이 많아요 ㅋㅋ
물론 그렇게 설명을 안하시고 그냥 대화를 닫으신건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만...
언론 프레임 이런거 말하시는 분들은 현실을 너무 모르시는 분들 같습니다. 당면한 문제이고 중대 사안이죠.
2030은 모르는거죠
왜 적폐들중 홍준표가 돋보이는가... 그거 돋보이면 누가 이익을 얻는가를 잘 생각해보면 답은 의외로 쉬울거라 생각합니다.
왜?
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부터 내 생각이나 내가 지지하는 무엇이나 내가 열광하는 무엇을 절대적인 무엇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야 하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누군가를, 누군가들을 단지 지지하는 정당이나 성향이나 취향이나 사상이나 신념 만으로 판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할 겁니다.
하지만 그럴 수 있는 범위는 사람 마다 한계가 있고,
그 한계를 벗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는 거부감 부터 들고 그런 일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를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아하게 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국힘당이나 그 구성원들은 도저히 다름으로 인정하지 못하겠습니다만,
그걸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최소한 나 스스로는 그럴 거라고 믿을 수 있을 만한 기준점이라는 것이 참 절실하죠.
왜 사람들이 이념이나 사상, 종교 등에 빠지는 지 조금은 이해가 간달까요..
제 생각엔 개개인이 스스로 그걸 찾기 위해서는 각자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과 공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실 그런다고 그게 쉽게 찾아 질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 길에서 뭔가 스스로 깨닫는 게 있다면 그 노력이 절대 헛된 것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민주주의라는 합의라는 방식이 그들에겐 구태의연하고 답답하다는 것이지요.
적자가 난다고 진주의료원을 폐쇄하고 경상남도청 서부 청사로 만들었죠.
국힘당이 계속 정권 잡고 있었으면 이번 코로나 펜데믹에서 일본 이상의 참사를 경험했겠죠....
그들이 주류가 되면 일본꼴 나는거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