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샤를 연구소 보니까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때처럼 적 잠수함을 쫓아갈때 직선으로
쫓아가는게 아니라 위 사진에 있는것 처럼 지그재로로 옆에서 쫓아가야 적 잠수함 탐지에 안걸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디젤 잠수함으로 디젤 잠수함 쫓아가는건 무리죠.
디젤이 아닌 전기로 좀더 빠른속도로 쫓아가도 금방 배터리가 방전
디젤 잠수함은 평상시 15km 속도로 이동합니다. 최고속도는 35km 정도 되죠.( 안창호 잠수함도 35km가 최고 속도입니다.)
두번째는 구축함이나 항공모함 쫓아갈때도 디젤 잠수함은 속도가 느려서 못쫓아가네요.
위에 적었듯이 디젤 잠수함 최고 속도는 35km 입니다. 이에반해 핵추진 잠수함의 최고속도는 25~30노트 정도
정도 나오네요.30노트면 시속 55km 입니다.
이속도로 달려도 소음이 평상시와 같고 2010년대 이후 나온 잠수함의 소음은 최신디젤 잠수함하고 비슷합니다.
핵추진 잠수함 5천톤급으로 3대만 있어도 동해에서 북한이든 일본이든 함부러 까부지 않을텐데 건조 가즈아~~
경운기 소리는 여전하다고...
외교적인 이유만 없다면 핵추진 잠수함을 9대 이상 유지해서, 3대 작전, 3대 정비, 3대 대기 이런식으로 유지하면 좋겠어요.
원자력 잠수함: 이동하는 적을 추적해서 박살내는 전법
디젤 잠수함과 원자력 잠수함은 운용 교리 자체가 아예 다르죠.
(디젤은 1회 공격 후 실패하면 사실상 2번째는 없어서 작전 실패... 원자력은 1회 실패 이후에도 계속 추적 공격 가능._
사실 원잠도 1회 공격 실패 후는 없다고 보는 게 맞죠.
다만 원잠은 slbm이 있을 경우 전략 자원이 된다는 게 엄청 난 장점이고,
그 미사일 원잠을 미행하며 감시할 수 있다는 게 공격 원잠의 장점이죠.
-다른 대잠전력은 지속 감시가 불가능하니까.
원잠이라해도 1회 공격하면 자기 위치 탄로나게 되는거니 공격실패하면 위험한건 비슷합니다.
다만 원잠은 최고속도로 지속항행이 가능하니 전장에서 빠른 이탈이 가능하니 조금 더 나은정도..
대잠 핼기가 커버칠 수 잇는 범위도 그렇게 많지도 않고요.
아직도 잠수함은 어둠의 킬러입니다.
대잠 전력 구축보다는 잠수함 전력 구축이 훨신 더 저비용인 게 현실!!!
극단적으로 말해 원잠보다는 항모가 우선이 아니고.... 돈 없으면 원잠이 싸게 듭니다.
1회 공격시 생존성을 이야기하는 글 주제와는 벗어난 이야기에요.
저도 잘 이해가 안가는데 인터넷에서 추가로 찾는중입니다.
오잉 찾아보고 있는데 안창호 함에도 선수 소나가 탑재됬다는 이야기는 없네요..?
어차피 수중에서는 빠르게 다니기가 어렵고, 아무리 핵추진 잠수함이라도 구축함 같은거에 걸리면 그냥 터져나가죠.
핵추진 잠수함이 꼭 좋지만 않은게 디젤-배터리 추진 잠수함에 비해 덩치가 큰 만큼 탐지도 쉽고, 소음도 많아서 발각되기가 쉽죠.
배터리나 경우에따라서 수소연료전지 사용하는데 두가지 다 소음면에서는 원자력보다 우위죠.
디젤 잠수함은 수면 위로 올라온 경우에만 디젤 사용합니다.
붉은 10월 영화에서 보면 프로펠러가 아닌 추진체를 이용해서 스텔스 모드로 가면 잡아낼 수 없다는 설정도 보이고 해서요.
영화로 배운 잠수함이라 잘 모르겠습니다만yo ^^;;
그리고 배마다 '음문' 이란게 있고(배에서 나오는 소음), 이런 음문은 배마다 달라서 음문으로 이소리가 누군지 추정이 가능하다네요. 마치 강아지가 발자국 소리로 사람 구분하는 것 처럼요. 다리가 세개면 발자국 소리가 다르듯이 프로펠러 갯수가 다르면 소음이 다르겠죠.
잠수함은 (물속에 있으니까) 당연히 가시광선 으로부터는 차폐되고, (물속에 있으니까) 레이더에도 차폐됩니다.
그래서, 소리로 적을 탐지하고 추적하는데, 당연히 자기 자신의 소음을 차폐하는게 생존성이랑 직결됩니다.
그래서 스텔스죠.
어떤 잠수함은 스텔스 성능이 후지고 어떤 잠수함은 스텔스 성능이 뛰어난 차이이지 기본적으로 스텔스 입니다.
붉은 10월 영화보면 무슨 특수 추진기관을 사용해서 추진해서 소리를 못잡는다는 설정인데, 그 영화에서도 보면 특정소음(영화상으로는 아마 그게 기존 프로펠러 소음이 아닌 고래소음이랑 비슷한 소음)으로 추적한다고 하는 설정이었어요. 그 소음이 바로 음문 이죠.
일개 밀덕기자가 알고 있는 내용을 주변국 정보기관에서 모르는거면 그 또한 이상한 일이구요.
사업추진 초기에는 비밀리에 추진할 수는 있겠지만, 건조가 시작되면 비밀일 수 없을겁니다.
당시 사업단장 말에 따르자면 가능성 희박한 원잠대신 해군이 구축함을 선택한 것이라는 썰이 있습니다.
아 물론, 유용원의 정부기밀문서 탈취를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스나이퍼가 적을 교란시킬 수는 있지만, 스나이퍼 만으로 적의 공세 자체를 막거나 방어선을 형성하지는 못하듯이
핵잠도 강력하지만 그 역할은 한계가 있습니다.
핵잠이 멀리까지 돌아다니고 활동할 수 있으려면 그만큼 적국의 대잠 역량이 약해야 합니다.
그런데 적국의 대잠 활동을 억제하려면
그들의 대잠 헬기나 대잠 초계기, 기타 수상함 같은 넘들이 나대지 못하도록 우리가 겁 줄 수 있어야 해요.
이건 다시 해상 제공권 다툼에 관한 문제로 넘어갑니다.
뭐, 원래 전쟁이란 게 가위,바위,보의 관계와 같은 거지만요.
잠수함은 전쟁시에 아주 유용하기는 하지만, 천하무적이 될수가 없습니다.
무력 사용 하지 않고 외교로써 모든 갈등을 해소 하도록 만들어야 하는것이
가장 값진것 이고 피를 흘려야 한다면 가장 빠르고 가장 작게 최소한의 피해만
감수 하며 전쟁을 빨리 끝내야 하는것이 최대 목표 일겁니다.
그래서 점차 무기 발전이 그렇게 이루어져 온것으로 압니다.
항모는 외교적 아이템입니다. 그래서 전투력만으로 가치평가 하는 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어느 지역에서 뭘 하며 돌아다닐 수 있다는 얘길 공개적으로 할 수는 없는 것이니, 외교적 가치도 가늠할 수는 없죠.
우리나라는 미사일 체제로 가고 있습니다.
잠수함도 균형을 맞추어 가질겁니다.
문제는 잠수함은 전쟁시에 유용한 전쟁 무기 죠.
평시나 전쟁시나 잠수함은 어디에 있는지 몰라야 합니다.
그말은 외교전에서는 잠수함을 내세울수가 없다는 말이죠.
미국 이나 영국 등 자유로운 향해를 위해서 전단들 이동 하면서 훈련하죠.
그 나라들이 뭐때문에 그렇게 훈련할까요. 그돈을 쓴 만큼 최소비용 으로
억지력을 확보 하려고 하는 거죠.
우리의 수출과 수입 루트는 바닷길 이며 그 바닷길을 우리가 힘내지 않으면 우리만 힘들죠.
그렇게 생각 할수 있죠. 하지만 이런 기사 를 보시면 생각을 다시 해볼수 있을것 같긴 합니다.
“외국 배 허락 맡고 들어와라” 중, 영유권 분쟁 해역 ‘알박기’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1010222.html#csidx13e0706af2bef32bc2fe6f366f13039
중국은 사드 사태때 비공식적으로 한한령을 내려 우리나라 를 힘들게 한적 있죠.
어제, 오늘 중국 쪽 뉴스를 보면 제 2의 문화혁명 이라고 생각 할 정도로
일을 진행 하고 있죠. 중국이 얼마나 더 저렇게 할지 모르는 상태죠.
핵잠은 옳습니다 하지만 몰빵은 안되고
항모도 가는게 맞습니다 중국이 남중국해
해역에서 한국이나 일본 선박등에대해 자신들에게 보고하길바라고 그러지않을경우 흐전투함이나 해경이 출동해 밀어낼수잇습니다 이때 항모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항모에서 발진하는 대잠헬기나 대잠 초계기등에 원잠은 걸릴수밖에없습니다 다만 돈과인력이 문제인데 이부분은 지원이 필요할거 같네요
적이 전쟁을 일으키기 전에 전쟁 결과를 예측 하기 어려울 정도 로 전쟁 억제력을 가지고 있어야
전쟁 대신 외교 로써 갈등을 풀어 나가죠.
잠수함은 이미 전쟁이 벌어 졌을때 은밀하게 탐지 안 되는 위치에서 적에게 타격을 줄 무기를
발사 하고 튀어야 하는 것이죠.
잠수함이 유용하기는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라는 거죠.
적이 전쟁 억제력을 가볍게 보고 도발 하는 상황을 계속 된다면
그때 마다 잠수함을 이용 할수도 없는 노릇 이죠.
과거에도 잠수함 안타려고들 했었는데.. 요즘엔 오죽하겠습니까...
수상함을 타다가 진급 잘 되면 별도달고 해참총장도 하고 그러지만, 잠수함타면 끽해야 잠수전대사령관이 끝..
크기도 커서 좀더 편안하게 근무할수있습니다.
사용후핵연료를 제외한 원자로의 경우에는 그렇게 위험하지도 않습니다.
미국의 원자력추진 함정 원자로가 보관된 곳입니다. 걍 비닐로 감싸서 일반쓰레기처럼 매립합니다.
https://goo.gl/maps/q9SctwwWDec2Vkhz9
교체주기는 우리나라 경수로 원전이 약 1.5년마다 핵연료 1/3을 갈아줘야 하는 반면에 원잠의 핵연료는 적어도 수십년에 한번 갈아줍니다. 양도 원전에 비하면 얼마 안되죠. 원전 고준위페기물 처분장 만들 때 쪽방 하나 더 만들면 우리나라 해군이 가지게 될 원자력추진 함정의 사용후핵연료 전부 수용가능할겁니다.
이미 수많은 수중 핵실험이 있었고 침몰한 핵잠도 꽤 많습.....
그리고 원잠이 많이 조용해지기는 했습니다만 진짜로 정말로 조용해아 할 때 극도의 은밀성(정숙성)을 겨루자면 디젤이 앞섭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구조적 원인이 있는데 원자로 같은 경우 출력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다가 완전히 끌 수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작동 소음이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원잠이 나쁘냐? 그건 아니고 위에서 다른분들이 이야기하신것 처럼 운용개념아 완전히 다릅니다. 디젤은 할 수 없는걸 원잠은 할 수 있으니까요. 디젤을 이미 잘 운용하고 있기로 잘 알려져 있는 한국 해군에서 원잠까지 가지게 되면 잠수함 전력에서 빈틈이 없는 전력체계를 갖추게 되는거니 상대방 입장에서는 긴장이 되겠죠?^^
원잠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하더군요. 디젤 잠수함으로는 추격에 무리도 있고 단점이 많습니다.
일단 북한 잠수함 견제가 1순위라 이게 제일 필요합니다.
이게 해석하기 나름이라 가능한 건지 협정을 개정해야 하는건지 알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