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 거주중인 한 남성입니다..
황홀했던 연애 끝에
저는 아내와 16년간 결혼생활을 했습니다.
저는 아내를 누구보다 사랑했고, 가정을 사랑했습니다.
커가는 자식들이 이뻤고, 아내와의 미래를 꿈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의 입에서 충격적인 말이 나왔습니다.
"우리 이혼해"
보물같은 내 새끼들을 내팽겨둔 채로
그녀는 저 몰래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졌고,
그 남자에게서 신용카드와 아파트까지 지원받았더군요.
그 남자는 돈이 많더군요.
심지어 지역에서도 나름 이름이 있는 듯 했습니다.
승리자의 삶이겠지요, 그 남자는.
저는 돈도, 명망도, 이젠 사랑도 없는데...
그 남자는 돈도, 명망도, 이젠 사랑도 갖게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제 두 아이들이 불륜녀의 자녀가 되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어서,
좀만 더 이야기를 나누면 아내가 생각을 바꿀 것 같아서,
매달렸습니다. 더 얘기했습니다.
아내는 "마누라 바람 피운게 자랑이냐?" 라더군요.
그녀는 4년 계약직 직원입니다.
어차피 회사야 때려치면 그만이랍니다.
그러니 이혼해달라네요. 새끼들에게 상처주지 말라며.
희망이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죽고만 싶습니다...
/Vollago
.보..라색 꽃잎이 생각 납니다.
오우 센스 대박입니다 ㅎㅎㅎ
음 삼국지 장군인 황보승이 아닌가요? (황보숭인가?)
황보승 희안한 이름이죠?
희야~~~~나 좀 바롸봐~~~
멀어지는 너
보물같은 가수인데, 요즘 안보이시네요.
승승장구할 것 같은 외모와 목소리인데..
희귀한 라이브 영상 하나 올립니다 ㅎㅎ
볼드 드립이네요 ㄷ ㄷ ㄷ
보물같은,
승리
희(의)
세로드립을 놓칠뻔했네요
유독 굵고 진한 세로의 글씨가 눈길을 끕니다.
황홀한
보×를 어케
승구리당당 승당당
희야 날좀 바라봐..
이런 얘기겠지요.. 너무 야하네요. 죄송함다
오늘의 장원급제감~!!
보물보다 소중한 자식들이 이제 좀 커서
승승장구할 날만 보시면 될텐데
희망이 한 순간 물거품이 되지 않길...
보물 같은 자식들 어찌하라고
승리할 때까지 이겨 내십셔.
희망이라도 있어야죠.
구구절절 슬프네요.
속이는 것은 이미 가정 파탄의 책임이 있습니다.
!
아... 형광등이네요... ㅋㅎ
대충 알겠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가 싶었습니다 ^^;
보살핌을 받아야 할 아이들이 걱정이네요. 이혼 소송은 하시되 부디
승패로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희망을 놓지 마시길 ㅠㅜ
이런센스 정말 너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