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의 계층이 모인 곳...
누가 진보가 가난하다 했는지요?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들긴해요.
실제로 대다수의 시민들은 하루하루 생계를 걱정하며 이러한 커뮤니티 활동 마저도 사치라고
생각하며 사는 분들이 참 많겠다는 생각 말이지요. ㅜㅜ
개인적으로 이번 재난 지원금 차등 지급에 대해선 솔직히 아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제가 받고 못받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러한 것이 그동안 적폐들이 얼마나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선동과 갈리치기 해오면서 해온게 파노라마 처럼 느껴지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라는 것을 굳이 대입시키지 않더라도, 때론 이런 것을
통해 다시한번 나의 위치 내가 사회에 기여할 것들을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고 봅니다.
보릿고개 시절부터 살아 남아야 한다는 약육강식의 성장의 시대가 아닌 공생의 시대라고 봅니다.
일본의 폭망엔
가진자의 견고한 카르텔이 한몫했다는 이제는 반면교사해야 할 시대적인 사고라고 봐요.
중국이 경제 발전 이후
시진핑을 필두로 가진자의 카르텔을 만드는 현시대에서
그나마 한중일중 가장 민주주의적인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자부심 정도는 가져도 되는 시대라고 봅니다. ^^
저는 남은 저의 미래를 공생한다는 생각으로 살고 싶어요.
진보의 가치관은 그런거 아닐런지요? ^^
클리앙은 절대 현실을 반영하지 않죠.
특히 클리앙 여론보고 사업시작하면 100% 망합니다 말로는 대기업 임원보다 많이 아는 사람 수두룩한것처럼 보이지만 절대 안그래요 ㅎㅎ
어제 극장가면서 유선 이어폰 쓰는 젊은 친구들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죠. ㅎㅎㅎ
아... 실제로 우리가 클리앙이라는 세상을 통해 아는것과는 정말 다르다는 것 말이지요.
누군가는 QCY T13 1만원남짓한 돈을 쓰면서 가성비를 따지지만 사실 세상은 우라가 아는 극히 일부분이란 반증
아닐런지요? ^^
맞습니다. 아직 번들 이어폰 쓰는 사람들이 수두룩하죠.
클리앙은 우리 사회의 극히 일부분일 뿐이죠.
ㅎㅎㅎ 그렇다고 하기엔 클리앙 정도면 이제 사회생활 어느정도 하면서 대부분은 중간 관리자 이상급들이신지라
그럴수 있다고 봐요. ㅎㅎㅎ
그러게요 다들 부자들이심... ㅜㅜ
10년만 지나면 기초연금 글 많이 올라올 겁니다 ㅎ
ㅋㅋㅋㅋㅋㅋ 미래를 보셨군요. 다 그런거 아닐런지요?
거의 못받는 사람들이 글쓰죠.
온라인은 거의 그렇다고 보면 되요.
클량은 '좋은' 물건을 싸게 사길 원하죠.
저는 익선동 젊은이로 빼주세요 ㅜㅜ
이런 거 할 사람은 젊은 사람들이니 일단 노동이 가능한 연령이구요
가는 말이 좋지 않았으니 당연히 오는 말도 안 좋을 수 밖에요
개인적으로는 자부심 발언은 김무성이 알바생 청년들에게 했던
좋은 경험 발언과 같은 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만 보면 20-30대는 플렉스 하는 인생 올인하는 사람으로 착각하고
40-50대는 부동산 가진 갑부로 보이는데
현실은 뱅뱅 청바지를 입는 사람이 대다수니까요
진짜 잘사는 분들 가끔 글보면 그냥 맘에 안든다고 집 새로 사고 슈퍼카급 막 사는 분들도 있는데 그분들이 진짜 잘사는 분들이죠;
누가 정권을 잡든 크게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죠.
여론 주도층이라는 사람들은, 벌만큼 버는 상위 10-15퍼 정도의 정치적 견해가 나름 정해지고 확실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람들의 생각을 잡아두는 것이 관건이겠죠. 위의 언급처럼 이 분들은 사실 사회경제적 지위가 어느 정도는 안정되있어서 딴짓?할 여유가 있는거겠죠.
그리고 당연히 재벌급 아저씨들하고 비교하면 대기업 다니는건 가난해보이고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죠.
다들 시계-차 인증 사진 올라와 있길래...
아 여기 왜 이렇게 되었지 이러고 몇년 간 안 들어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커뮤니티 활동이라는 게 원래 다수의 눈치를 봐서...
부캐로 활동을 하죠. 솔직히 저도 그래요 ㅡㅡ
수입(벤츠.비엠.아우디)는 국민차고 포르쉐 가솔린 급은 가야 댓글도 좀 달리죠
아니면 오래된차 정성 정비글정도나...
저도 클리앙 하다보면 전부 부자같어 솔직해 지기가 조금 꺼려 질떄도 있네요~~
제 친구는 형제랑 둘이 사는 수입이 일정치 않은 프리랜서다보니 의보가 지역 가입자라 금액 초과로 못받더군요...
고소득자도 아닌데..ㅠㅠ
전국 88%라는 게 서울 88%, 부산 88%를 담보하지 않으니까요.
실질적으로 서울에서는 74% 정도라고 봤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제 주변에도 지원금 못받는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가진 자들이 좀 더 내줘야 사회 전체적으로는 이득이니까요..
다만 이전 전국민 재난소득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돈이 더 잘돌고 경제가 활성화디는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못내 아쉽기는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472089CLIEN
요글 참고해 보시면 좀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실 것 같네요. :)
월급쟁이들이 가장 세금을 착실하게 잘 내고 있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실거고...
뭐 항상 그렇죠. 세금 신고 제대로 하지 않고 현금장사 하면서 금고에 돈 빵빵하게 쌓아두는 사람들은 온갖 혜택 다 챙기잖아요
임대아파트 주차장 가면 비싼 외제 브랜드 차들이 넘쳐난다면서요..
전 십년된 아반떼 몰고 다니는데..
그래도 세금은 더 많이 내고, 혜택은 못 봅니다. 싱글이라서 세금도 더 많이 내요.
아시죠? 명목상 싱글세는 없지만 결혼하고 아이낳고 사는 사람들이 받는 세금 혜택같은거 하나도 못 보고 있고..
나이도 사십대라 가장 세금 많이 내고, 혜택은 못 받는 세대일겁니다.
뭐 그깟 25만원 못 받는다고 죽겠습니까? 실제로는 자영업 하는 분들이 훨씬 피해를 많이 보고 계시고 저야 회사에서 월급 꼬박꼬박 나오고 있으니까요. 아직 안 잘렸고...
그래도 기분이 씁쓸하네요.
보편적 복지라는게 왜 필요한 건지.. 조금은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모호한 기준으로 12% 뚝 자르는건
그저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되네요.
차라리 예전처럼 전국민 지원하고 상위 12%에게 기부할
권한이라도 줬으면 덜 억울했겠네요.
제대로 선별을 하거나, 아예 주지를 말거나, 아니면 전부 주거나 했어야 했는데
이도 저도 아닌 느낌입니다.
건보료 기준 보고 택도 없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대상자가 아니더군요.
12%에 드는 사람이 많아서, 보통의 사람을 대변하지 못한다?
그동안 적폐들이 갈라치기를 해왔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진보의 가치관?
이게 어떻게 이렇게 이어지는지??????
전 그냥 20만원으로 전원에 주는쪽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건보료가 기준일수 없다는걸 MB를 격고도 배우지 못한것 입니다.
기준이 정확하지 못하니 반발이 나올수 밖에 없는 일이였습니다.
이번 지급에 제2의 MB가 몇명이 포함이 되어 있을지...
단적으로 클까성이란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니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커뮤에 몰입하지 않아요.
기득권 적폐 세력의 생각과 똑같죠?
내 형편은 대다수의 시민보다 낫다. 우리나라는 주변국보다 낫다.
게다가 본문의 서두는 상위 12%의 계층이 모인 곳이라니. 그야말로 갈라치기 아닙니까?
저희 가족이 살아갈 집과 나름의 부족하지 않은 생활비를 쓰는것만으로 만족합니다.
굳이 저들의 갈라치기에 비교당하며 슬퍼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