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인사할 때는 2번이라는 생각으로 인사는 하지만(안 받아주면 빈정은 상하죠), 누가 나에게 인사하면 당연히 1번으로 대합니다. 꼰대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건 기본 예의죠. 예전에 다녔던 회사에서는 같은 건물에서 만나는 사람에게는 알든 모르든 무조건 인사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일단 같은 건물에 있다는건 같은 회사 사람이거나 손님일거고 인사는 매너니까요. /Vollago
라그나
IP 59.♡.57.164
09-05
2021-09-05 23: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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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가 어떻게 업무가 되고 꼰대가 되나요.. 사람 대 사람으로서 당연하고 기본적인 예의 상식인데
퇴근하면 먼저퇴근한다고 메세지 보내는게 맞을거같은데;;
흠.. 무슨 사정이 있으려나요
이런 경우는 평생에 올해가 처음이라서요. 개인적으로 많이 납득이 안가네요. ㅋㅎ
남녀노소 전세계 어디든 인사를 하면 인사를 받아주는게 예의인데...
제 생각엔 예의조차 꼰대라고 하는 애들이 나이들어서 꼰대될 것 같은데..
누구라도 인사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인사를 받아줘야죠.
그게 상사든 하급자든 동료든간에요.
단순히 꼰대. 조직문화를 떠나서...
인사평가나 승진에도 알게모르게 반영될수밖에 없는데...
그 정도 눈치가 없으면...조직 적응하기 어렵죠...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거죠 .....
어린이른 나이먹은 어른이든 같은건데 요
신입/나이를 떠나 사람 대 사람으로써 예의라고 봅니다.
나이/직급을 떠나 먼저 보는 사람이 인사하는거고, 인사했으면 받아주는거죠.
저는 몇 번 그렇게 씹히면 다시는 그 사람에게 인사 안 합니다.
나를 무시했다면, 똑같이 무시하고 살면 되죠 뭐 ㅎ
꼰대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건 기본 예의죠.
예전에 다녔던 회사에서는 같은 건물에서 만나는 사람에게는 알든 모르든 무조건 인사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일단 같은 건물에 있다는건 같은 회사 사람이거나 손님일거고 인사는 매너니까요.
/Vollago
그 것 마저 인색하면 다른거는 오우야.....
오히려 저런 경우 때문에 계속 신경 쓰이면 그게 스트레스죠.
'인사 했는데 못 들었어?'라고 물어볼 수도 없구요ㅎ
저는 안 하고 안 받는게 편하긴 합니다.
인사하거나 인사받으려고 회사 나오는건 아니라서요.
인사 무시하고 지나가면 꽤나 관계가 꼬일텐데요.
딱히 눈 앞에 이익이 없어도 서로 주고 받으면 기분 좋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