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잠깐 EV6 출고받고 글을 하나 올렸었는데,
너무 축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 받는 순간까지 얼마나 조급하던지 ㅎㅎㅎㅎ
아마 제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언젠가 한번 상치면 이런 기분일까요?
탁송에 문제가 생겼지만 어쨌든 동수원IC에 하이패스 전기차 할인 등록하러 갔더니... 저녁 6시 이후에는 안된다네요?????
2년전 페리오닉 샀을땐 밤 11시에 기흥IC에서 등록했는데...
오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느낀점을 사진과 함께 리뷰해봅니다.
처음에 언급했다시피 저는 이미 전기차를 2년 조금 넘는 기간동안 44000km 정도를 탔습니다.
집밥 있구요, 파워큐브도 구매했습니다. 근데 급속 충전은 잘 안합니다. 대부분 완속 아니면 파워큐브 사용해요.
간혹 장거리 가거나 강원도 처가 갈때 정도만 급속 사용합니다. 많이 비싸져서..;;;;;;;;
페리오닉 탈때는 한달 내내 파워큐브만 충전하면 월 2000km 정도 운행하면 순수 충전 결제 요금 22000원~24000원 나오고
신한EV카드라 50% 할인받으면 11000~12000원 사이로 나왔었어요.
페리오닉이 연비가 워낙 잘나오는 전기차이긴 합니다. 아마 제일 잘 나올걸요???
1kWh 당 10~12km 운행이 가능했었어요(봄, 여름, 가을만)
그래서 페리오닉과 비교하는 내용이 많을 거에요~
제가 구입한 모델은 EV6 롱레인지 어스, 2wd, 스노우 화이트펄, 그외는 옵션이 없습니다.
근데 어스 트림만 가도 거의 다 들어가 있고 빠진건 실외 V2L, 메리디안 사운드, 썬루프, 증강현실 HUD, 빌트인 캠 요정도에요.
썬루프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빨리 받느라 못한게 아쉽습니다.



외관은 많이들 보셨을 거에요. 예전 전기차들은 그릴이 좀 이상해보였던게 사실인데...
EV6는 전면 그릴도 이질감 없이 나온것 같습니다.
높이가 1550mm인데, 전기차 치고는 전고가 높은 편이 아니에요.
사무실이 기계식 주차라 1550 근처만 가능해서 선택한 것도 있습니다.

운전석 모습입니다. 페리오닉 샀을때도 이것저것 신기능에 신기했었는데...(당시 페리오닉은 썬루프 제외 풀옵)
드라이브 모드 버튼이 핸들에 달려 있어 편합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제어와 미디어, 통화 제어가 현대차랑은 반대라 헷갈립니다ㅋㅋ
페리오닉이랑은 실내 공간이 천지차이입니다. 광활하네요... 이렇게 차가 넓다니? 제가 큰 차를 많이 안타봐서 더 그럴지도요 ㅎㅎ
회생제동 3단계에서 왼쪽 패들 시프트를 한번 더 당기면 아이페달 이라고.. .원페달 드라이빙이 가능합니다.
회생제동이 쎄게 잡히다가 차가 완전히 정차하네요. 10분 정도만 운행하면 완전히 적응되어 무지 편합니다.

천장에 전면 등쪽인데, 하이패스 카드가 사진 아랫부분 쪽으로 들어갑니다. 이제는 룸미러 뒤에다가 넣지 않네요.
은색 동그란 전구는 신기한게 버튼같은게 아니라 터치하듯이 손으로 유리 건드리면 불이 들어와요. 다시 건드리면 꺼지고요.

조수석 인데, 전동 시트 조절하는게 왼쪽에도 있네요. 문쪽에 있는 거랑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어요. 매뉴얼 좀더 봐야할듯...
특이한 건 뒷좌석 쪽에 USB-C 충전 포트가 있습니다. 드디어 차에도 C type 포트가 들어가네요. (C to C 케이블이 없는데 ㅠㅠ)

시동 걸고 계기판 사진입니다. 첨엔 엄청 복잡해 보였는데 하루 타보니 한눈에 잘 들어옵니다.
주행할때 앞, 좌, 우 차량들 잘 표시됩니다. 왼쪽은 속도, 오른쪽은 주행가능 거리에요.
하단 왼쪽 89%는 배터리 양이고, lv3은 회생제동 단계, 5.9는 연비, 젤 오른쪽 125km는 총 주행거리입니다.

메인 AVN 초기 화면이구요. 현대차랑 비슷 아니 거의 같습니다. 색깔 정도만 다르고...
여기서 여러가지 전기차 관련 기능들도 세팅하구요.... 네비랑 미디어 기능들...
구글 캘린더 연동하면 일정 나오구요, 스포츠 결과와 일정, 디지털 액자 기능 등등이 있어요.
또, 앰비언트 라이트 설정이 있는데 이거 좋네요~ 주행시 과속카메라 있으면 빨간색 불 들어오고 노래 틀면 색도 바뀌고...
마치 게이밍 PC RGB 효과 같아요 ㅎㅎ

앞좌석 전체 사진입니다.

방향 지시등 넣으면 저렇게 넣은 방향쪽으로 카메라가 켜집니다.

후진하거나 전면에 장애물이 가까운 거리 있을때 이렇게 전방 또는 후방 카메라 나오고 어라운드 뷰 같은거 나오구요.
저 오른쪽 화면에서 소방차 전용 글자가 뭉개지지 않고 제대로 나오는게 신기하네요 ㄷㄷ

공조 및 미디어 네비 관련 버튼인데, 이게 물리 버튼이 아니라 위 아래 처럼 상황에 따라 바뀝니다.
위는 공조 관련 기능시...
아래는 그외 기능시....
사진에 나와 있는 삼각형 모양 (위아래 화살표) 바람개비 부분을 터치하면 바뀝니다.
공조시에 SYNC 버튼을 누르면 조수석과 공조 온도를 같이 맞출 수 있고 끄면 따로 설정이 가능해요.

페리오닉도 무선 충전 기능이 별로라 꺼놓고 따로 샤오미 차량용 무선 충전기를 썼는데...
EV6도 무선충전 성능이 그렇게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열도 많이 나네요. 팬이 없는지.... 샤오미 충전기는 팬도 있던데...
기본 무선 충전 기능은 안쓸 것 같습니다. 문제는 샤오미 충전기를 설치하기가 애매하다는 점이네요.
저 카드 뭉치는 전기차 충전용 멤버십 카드들입니다. 거의 모든 사업자들 멤버십이 다 있어요ㅋㅋㅋㅋ
근데 보통 환경부 카드 정도만 쓰게 됩니다. 전기차 사실 분들은 차 나오기전에 환경부 카드부터 만드셔요~

시동 버튼이랑 기어 조작 부분입니다. 좌 우로 돌리는건데 이것도 금방 적응됩니다.
문제는 저 앞에 통풍, 열선, 핸들 열선 버튼인데...저게 터치식이라 모르게 켜질 때가 있었어요.

뒷좌석이 꽤 넓어서 좋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페리오닉때 얼마나 불편했을지....
가운데 부분에 보통 차보면 튀어 나와 있잖아요? 근데 튀어나온게 없어서 좋네요. 애들이 다니기가 편하답니다.
요즘 차들은 없나요???

트렁크인데..아직 정리를 안해서;;; 페리오닉에 비하면 엄청난 크기죠 ㅎㅎ

사이드미러에 카메라가 이렇게 아래쪽을 향하게 달려 있어요.

프렁크 입니다. 작아요 ㅋㅋ 근데 파워큐브 가방이 없는데 여기에 보관하니 딱이네요.
매뉴얼보니깐 프렁크에서 필터를 갈게 되어 있었습니다.

충전도 되고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 연결하는 부분인데 C type만 있을까봐 걱정했지만
다행히 기존 Type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EV6는 실내 V2L 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오닉5는 실외 V2L이 기본)
이걸 언제 쓰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저렇게 생겼구요. 원래는 잠겨 있고 차키로 열어야 해요.
사진은 잠금 해제한 상태입니다.
250V 에 16A면 4000W 정도는 쓸 수 있다는 건가요??
그럼 만약 캠핑을 가면 저기에 릴선 꼽고 전기 그릴, 조명 등 몇 개, 간이 냉장고, 전기 포트, 스피커, 포터블 모니터
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는거겠죠?
대략 이렇구요. 주행기는 나중에 또 올려보겠습니다.
페리오닉에 비해 연비가 절반 정도 나오네요 ㅋㅋ
대신 주행 성능이 대단합니다.. 페리오닉도 괜찮았는데 더 대단하네요.
2wd도 이정도인데 4wd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앉아서 운전하는데 위에가 너무 가까워서 불편한느낌..
앉은키가 큰 177 남성이라 슬프더라고요ㅠㅠ
출고 축하드리고 길가다가 요즘 보이던데 너무 멋져보이고 부럽네요 ㅠㅠ
부럽습니다!
기아차 주식을 사야…
일단 트렁크 차이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