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독박육아 어쩌고의 핑계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독박 육아라는 말도 어이 없지만..)
그냥 여자고 남자고 능력되면 그냥 맞벌이 하면 되는거죠. (이제 100일 지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집 많이 봤습니다.)
Regen
IP 211.♡.140.189
09-05
2021-09-05 15:12:06
·
쿠키맨님// 어쩔 수 없이 맡기는 경우가 많다고 해도, 그게 아이가 잘 자란다는 걸 보장해 주지는 않죠. 특히 아이의 발달엔 애착 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해서, 보모나 양가 부모님도 아니고 어린이집에 6개월 된 아이를 맡기는건 정말 너무 어쩔 수 없어서 하는 선택일 겁니다.
남편보고 애 키우라고 하고 자기가 남편보다 좋은 직장 구해서 돈 벌 생각은 안 하나보네요 ㄷㄷ
그러면 또 여자가 독박으로 일해서 돈 번다고 당신은 애만 보면 되고 편하겠다고 불평하겠죠.
cstar7702
IP 221.♡.119.154
09-05
2021-09-05 14:48:10
·
본인이 철없다고 인정하네 ㅋㅋ 관심이 필요한듯.
catb
IP 223.♡.200.174
09-05
2021-09-05 14:48:31
·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애보기 싫어서 야근하고 주말근무 하는 분들 사실 많더라고요
umorukia
IP 223.♡.146.109
09-05
2021-09-05 14:55:57
·
@catb님 저도 이 케이스이지 않을까 싶네요..
DEEVA
IP 223.♡.201.138
09-05
2021-09-05 16:17:06
·
@catb님 예전에 같응 회사다니는 분이 일도 없는데 10시까지 야근했어요. 야근한다고 돈 더 주는것도 아니고.. 그 분 일 못하는 사람이라 책임있는 일을 주지않아 업무시간에도 거의 놀았는데 항상 야근하길래 왜 늦게 가냐고 물어봤더니 집에가면 애 봐야하니 늦게간다고 하더라구요.
집에는 바빠서 늦었다고했겟죠.
예태
IP 119.♡.144.184
09-05
2021-09-05 14:48:57
·
결혼 좀 제발 신중하게 합시다.
저마다의진실
IP 175.♡.49.118
09-05
2021-09-05 14:49:02
·
누구도 저 여성분에게 그 길을 가라하지 않았죠..
비밀아이디
IP 39.♡.25.48
09-05
2021-09-05 14:49:03
·
이혼하면 돈이 어디서 나오나요? 판춘문예보고 재산 반땡 가능할꺼라고 생각하고 저 ㅈㄹ 하는거겠죠?
IP 39.♡.230.189
09-05
2021-09-05 21:54:03
·
@비밀아이디님 맞죠. 양육비 받아서 베이지시터 쓰면서 살면 된다는 걸까요
비류도
IP 121.♡.184.59
09-05
2021-09-05 14:49:11
·
저 사람은 생각 없이 애를 낳은거고, 일반적인 사람들은 저런거 싫어서 애를 안낳죠.
Regen
IP 211.♡.140.189
09-05
2021-09-05 14:49:26
·
독박육아로 비웃음 사는 글이 종종 올라오는데, 여자들은 사회성이 더 강한 편이라 대화가 안되는 아이랑 단 둘이 오랜시간 지내다 보면 우울증이 오기 쉽다곤 하더라고요. 실제로 육아 전에도 하루 종일 집에 혼자 있으면 금방 우울해진다고 하는 여성분들 많이 봤어요. 직장에서 일할 때는 어쨌든 타인들과 같이 하게 되는게 있고요. 그리고 예전엔 대가족이라 공동육아였죠. 애를 업고 밭에 나가 다른 가족들과 김을 매는 일이 있을 지언정 집에 아이랑 엄마 단 둘만 남겨지는 경우는 거의 없었을 겁니다.
scramble
IP 49.♡.197.164
09-05
2021-09-05 14:56:28
·
@Regen님 그건 육아라는 것의 노동량에 관한 문제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정말로 그게 광범위한 원인이었더라면 오히려 지금같은 온라인 컨택트가 일반화되어가는 시대에 좋은 미개척 사업기회였겠죠.
Regen
IP 211.♡.140.189
09-05
2021-09-05 15:03:21
·
@scramble님 독박육아라는 불평은 실은 노동량 만에 대한 불평이 아니라, 의사소통 안되는 아이와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쌓임 + 그런 자신의 상황에 공감/도움주기 가 보이지 않는 삶의 동반자에 대한 불만의 동시 표출일 수도 있다는 얘기에요. 실제로 신생아기에는 아이에 따라 수면시간도 크게 위협받고 노동량이 회사에서 일하는 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늘기도 하는데, 이 때 사회와의 단절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해지면, 단독 육아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더 힘들 수도 있다는 거죠.
scramble님// scramble님은 온라인의 피상적인 인간관계만으로 사회성이 충족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얼굴을 맞대고 서로 공간을 공유하면서 맺는 인간관계를 더 원합니다. 게다가 애초에 감정적인 연대를 가지고 있었던 남편이나 가족, 혹은 생활을 공유하면서 점차적으로 알아갈 수 있는 지인과의 의사소통과 전혀 모르는 타인과의 의사소통 어느 쪽이 더 사회적인 욕구를 충족시킬까요?
너 외롭지? 그럼 여기 외로운 사람들 모아줄테니까 맘껏 얘기해봐, 라고 하는 건 시리나 알렉사 빅스비 같은 인공지능과 얘기하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른 건가 싶고요.
인류가 수만년동안 공유해온 의사소통 방식을 간단히 새로운 기술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건 한 개인에게 너무 많은 걸 기대하시는 것 같아요. 진화란 그렇게 쉽게 뚝딱 이루어지지 않아요.
scramble님// 글쎄요, 이건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산업 기회지! 라고 말씀하시는 것부터 문제를 이해할 마음이 없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실례될 수도 있는 말씀이지만, 주 원인이 무엇인가를 이해하지 못해서 문제를 둘러싼 현상 전체를 제대로 보지 못하시는 사람이 있다면, 저보다는 scramble님 쪽이지 싶어요.
오줌마려
IP 39.♡.201.5
09-05
2021-09-05 15:46:04
·
「@Regen님」 애둘키우는 아빠인데 본문보고 남편이 밖에서 뼈바지게 일하는데 저런 아내가 있나.. 하다가 님글을 보니 제 생각이 짧앗던것 같네요. 가끔 저도 혼자 육아하다보면 말도 안통하는 자식들 돌보는게 여간 힘들지 않았는데.. 역시 세상사 단순한것 하나 없고 결혼 육아는 정말 어려워요...
여기서 저여자분을 모라 하는분들은 육아를 안해보신분 같은대요... 저여자분의 심정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부분도 있고요,,... 남녀가 둘이 좋아하고 사랑해서 결혼을하는것까지는 이상적인것이죠 하지만 아이를 낳고 기르는건 현실입니다... 6개월된 아이를 혼자키우는것은 정말 힘든일 맞습니다. 모두들 그렇게 사니까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생각하는것일뿐 ... 저는 남자아이둘을 육아 하기전까지 안해본일이 없습니다. 정말 힘든 도매시장일도 해봤구요 직장생활도 해봤고 24시간 자영업도 해봤습니다 . 그런대요 이모든일을 다합산한것보다 육아가 훨씬 더힘듭니다 . 부부가 서로 돕지 않으면 못합니다 . 육아하시는분들 특히 젖먹이 육아하시는분들 육아할래 나가서 돈벌어올래 하면 전부 돈번다고 할겁니다.
milescoltranebaker
IP 39.♡.28.21
09-05
2021-09-05 14:59:38
·
애키우는 거 힘들죠 남편이 도와야합니다
pureoul84
IP 121.♡.73.6
09-05
2021-09-05 15:01:07
·
@milescoltranebaker님 본문읽으신거맞나요?
hstg
IP 106.♡.11.144
09-05
2021-09-05 15:02:23
·
독박육아는 맞벌이하는데 여성만 육아하는 경우죠
다이여트
IP 182.♡.183.167
09-05
2021-09-05 15:04:11
·
어린이집 가는 순간 난이도 급 하락하지만 그래도 집안일 많다 하원후 힘들다 등등 이유 많죠.
kissing
IP 211.♡.90.167
09-05
2021-09-05 15:04:35
·
지가 돈 벌어서 그 싫은 독박육아를 남편한테 떠넘기겠다는 말은 죽어도 안하죠. 남편이 편해보이면 지가 돈 벌어오면 해결되는데 ㅋㅋㅋ
무조건 여자 욕하는 분들은 육아 경험이 크게 없으신 분 같네요. 독박육아라는 말 표현은 안좋지만~~ 육아는 외벌이 맞벌이를 떠나 공동책임이 있는거죠. 가사는 주부 혼자의 몫이라 쳐도요.
안그럼 정말 부자 아빠가 월 1억씩 돈만 보내준다고 육아 안해도 되게요~~.
어쨌든 육아하면 그냥 계속 아프고 너무 힘드니 하소연이라도 하는거겠죠. 이혼얘기는 좀 글치만~~
하여간 아기 키우니 다음날 눈뜨는게 무섭고 매일 월요병 같네요. 말 안통하는 고객을 하루종일 모시는 기분입니다. 아가를 사랑하더라도 너무 힘듦ㅠㅠ
피와바람
IP 119.♡.77.35
09-05
2021-09-05 15:37:02
·
마냥 욕하는 댓글이 꽤 있네요.
육아할 때 혼자 다하면 별의별 생각이 다 들 수 있습니다. 우울증 심하면 '왜 살지' 하는 생각도 들 수 있을 정도로요.
스스로 철없는 생각이라고 할 정도면 푸념이라는 거겠죠. 저 정도까지 멘탈 잡기도 쉽지 않아보입니다.
요즘은 주변과 비교되니까 더 힘들다고 봅니다. 주변에 안그런 분들이 있으면 마음 잡기가 더 힘들죠.
lilingpo
IP 223.♡.145.203
09-05
2021-09-05 15:41:02
·
8살 아이 키우고 외벌이라는 아빠지만 저 부인분 마음 충분히 공감하고 남편분이 심각하게 잘못하고 있는 겁니다. 양의 문제가 아니라 질의 문제죠. 아무리 야근 많이 하고 주말출근해도(애 키우는 시점에 이것도 문제지만) 짜투리 시간 한 두시간이라도 육아에 도움 주거나 아내에게 쉬는 시간을 주면 저렇게 안 됩니다.
그리고 6개월 아기면 진짜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육체적 어려움을 물론이고 영혼까지 탈곡 당하는 시점이죠. 저 때 딱 우울증 걸리는 어머니들 많습니다.
1945ST
IP 221.♡.23.130
09-05
2021-09-05 15:44:43
·
독박이라는 저급한 표현은 안쓰는게 좋을거 같고. 남편분 힘든거 아는데. 가끔은 자유시간 하루정도는 주는게 좋아 보입니다. 스트레스가 풀리면 그다음에 남편분 개고생하는거 잘알거라고 봅니다. 여자분도 육아가 힘들죠. 이래서 정부에서 출산해서 잘키울수 있게 많은것을 제도화해서 부부간의 불화를 줄이고 출산율 높이기 위해 애를 써야죠. 베이비시터제도도 모든세대가 일정시간 혜택볼수 있게 해야합니다.
A1586
IP 223.♡.34.33
09-05
2021-09-05 15:47:33
·
요즘시대 돈없고 시간없으면 안낳는게 좋은 방향이죠. Clienkit3 Betatester/
길을가다가
IP 223.♡.18.118
09-05
2021-09-05 15:47:46
·
사실 저런 기분 듭니다 힘내세여
육아는 모두 힘듭니다 방긋 웃는 아가 보면서 이겨내며 살아야죠
겨울밤하늘
IP 122.♡.14.180
09-05
2021-09-05 16:08:15
·
독박육아라는 표현이나 이혼하고 싶다는 부분에 집중할 건 아닌듯 합니다. 그냥 너무 힘들다는 하소연이라고 봐야죠.
남편의 입장을 이해하든 아니든, 실제 잠깐의 개인 시간없이 아이한테 하루종일 매달려 있어야 하는건 너무 힘든일이라 원망하는 맘이 들곤 하는건 인지상정이 아닐까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ang
IP 1.♡.153.14
09-05
2021-09-05 16:08:36
·
남자도 잘한거 없고.. 여자도 그렇고.. 책임못질거면 아예 애낳지를 말고.. 결혼도 하지말지.. 왜 저러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ㅡㅡ;;;
tonkey
IP 115.♡.238.73
09-05
2021-09-05 16:26:25
·
생각 없는 댓글들이 많네요.
외벌이든 맞벌이든 육아는 같이 해야 합니다.
너무 일이 많다? 그럼 덜 많은 일로 옮기는걸 고민해보거나 그럴수 없다면 가지질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DaftPunk1
IP 211.♡.69.147
09-05
2021-09-05 16:36:24
·
뭔가 해결해달란게 아니라 토닥토닥이 필요한 시기인거 같은데요. 서로 공감해주면서 화이팅해야할 타임 같아요.
제리엘
IP 211.♡.66.103
09-05
2021-09-05 17:19:28
·
애기들 어릴 때 아내분들 진짜 힘들거애요. 제 아내도 화장실도 맘대로 못하고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단어가 좀 거시기 하지만 저 시기에는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후다다다닥
IP 80.♡.2.76
09-05
2021-09-05 17:27:37
·
6개월이면 너무너무 힘들때죠. 엄마가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것들을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시기이기도 하고.. 하루 종일 말할 사람 아무도 없고 애랑 단 둘이만 있으면 우울하기도 하고.. 저도 남편이 일이 많아서 정말 늦게 퇴근하고 그랬는데..(이르면 10시 진짜 늦으면 새벽에도 오고…) 근데 남편이 회사가 집 앞이니까 저녁 먹으러 집으로 왔었거든요. 그 한시간 정도 남편이 오는게 정말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됐었거든요. 저 분은 진짜 이혼 하고 싶은게 아니라 남편의 관심 사랑 위로가 필요한거 같아요. 저렇게 방치하다 우울증 심하게 온 분을 제가 알기도 해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라드카
IP 210.♡.107.164
09-05
2021-09-05 17:44:10
·
5개월 아기 있는데 육아 진짜 힘들어요 출근하면 와이프 혼자 내내 아이 돌봐야 하는데 출근하는게 미안할 정도입니다 주 6일 내내 아이랑 혼자 있으면 우울증 그냥 올거 같은데요 육체적인 힘듬도 있지만 그것보단 멘탈이 바사삭 나갑니다
IP 112.♡.93.11
09-05
2021-09-05 22:49:07
·
글쓴이가 이걸 퍼온 이유는 뭘까요.
환상종이심
IP 120.♡.90.141
09-07
2021-09-07 01:34:26
·
육아가 싫으면 돈 벌어서 시터를 고용하거나, 전업 주부 해줄 남편이랑 결혼해야죠.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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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철없는 인간을 보고 자랄 아이가 불쌍하네요
많은 갈등이 생기곤 했죠.
하지만 요즘은 맞벌이 시스템이 예전보다 훨씬 잘 되어 있어서
굳이 독박육아 어쩌고의 핑계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독박 육아라는 말도 어이 없지만..)
그냥 여자고 남자고 능력되면 그냥 맞벌이 하면 되는거죠.
(이제 100일 지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집 많이 봤습니다.)
그러니 부부가 협의해서 결정해야 하는거죠.
독박육아니 뭐니,
전부 부부가 함께 결정한 사항이고, 그걸 서로 탓할 필요가 있냐는거죠.
(어느 한쪽의 성대결로 볼게 아니라 그냥 대화가 부족한 저 부부만의 문제라는 뜻도 포함 입니다.)
니가 원해 아이를 낳았고 니가 선택해서 휴직(실직)을 한 일이니, 불평 불만 하지 말고 견뎌라는 건 삶을 같이 하기로 한 동반자끼리 바람직한 관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짧게 써서 부가 설명을 넣긴 했었는데요.
(굳이 길게 쓰지 않아도 앞서 얘기한것처럼 '부부가 합의해서 결정' 이라는 문구만 보셔도..)
말씀하신 것처럼 부부간의 문제 입니다.
이걸 마치 성대결로 끌고 가는게 문제라고 하는 겁니다.
독박육아니 뭐니 서로 핑계를 댈 필요도 없이 그냥 부부간의 대화 부족이라는 거죠.
그리고 부부간의 문제를 남에게 하소연해봐야 답은 없습니다.
정작 하소연 해서 풀어야 할 사람은 남편이지...남이 아니니깐요
그렇지만 그와 별개로 쿠키맨님의 맨 처음 댓글이 부부간의 대화 부족을 지적한 댓글로는 읽히지 않았었는데, 마지막 댓글에 말씀하신 의도였다면 동의합니다.
그러면 또 여자가 독박으로 일해서 돈 번다고 당신은 애만 보면 되고 편하겠다고 불평하겠죠.
항상 야근하길래 왜 늦게 가냐고 물어봤더니
집에가면 애 봐야하니 늦게간다고 하더라구요.
집에는 바빠서 늦었다고했겟죠.
판춘문예보고 재산 반땡 가능할꺼라고
생각하고 저 ㅈㄹ 하는거겠죠?
그건 육아라는 것의 노동량에 관한 문제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정말로 그게 광범위한 원인이었더라면
오히려 지금같은 온라인 컨택트가 일반화되어가는 시대에 좋은 미개척 사업기회였겠죠.
그래서 졔가 지금같은 온라인 컨택트 시대에... 라는 얘길 한 겁니다.
고립감이 스트레스의 핵심이라면, 육아 부모들끼리 화상 연결해주는 온라인 컨택트 플랫폼이 대박칠 수 있는 사업기회라는 얘기가 되니까요.
너 외롭지? 그럼 여기 외로운 사람들 모아줄테니까 맘껏 얘기해봐, 라고 하는 건 시리나 알렉사 빅스비 같은 인공지능과 얘기하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른 건가 싶고요.
인류가 수만년동안 공유해온 의사소통 방식을 간단히 새로운 기술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건 한 개인에게 너무 많은 걸 기대하시는 것 같아요. 진화란 그렇게 쉽게 뚝딱 이루어지지 않아요.
그런 종류의 문제가 전혀 없다라는 게 의미가 아닙니다.
그게 어느 정도의 메인 원인이냐, 정말로 메인 원인이라면 그에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다른 현상들도 보이기 마련이다라는 거죠.
한두 명의 소수에 관한 문제가 아닌 압도적 다수에게서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요소가 있다면
그에 따른 다른 현상들도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어떤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이게 메인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싶어하는 건지, 아니면 정말 그게 실제로 메인 원인인지에 대한 판단은,
그게 정말로 메인 원인일 때 동반해서 나타나기 마련인 현상들이 무엇무엇 있는 지를 살펴보면 가장 정확합니다.
일이 없을때도 전혀 육아에 도움 하나 안주는 사람일 확률도 있을거 같습니다.
제발 주작이길 바랍니다.
저여자분의 심정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부분도 있고요,,...
남녀가 둘이 좋아하고 사랑해서 결혼을하는것까지는 이상적인것이죠
하지만 아이를 낳고 기르는건 현실입니다...
6개월된 아이를 혼자키우는것은 정말 힘든일 맞습니다.
모두들 그렇게 사니까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생각하는것일뿐 ...
저는 남자아이둘을 육아 하기전까지 안해본일이 없습니다.
정말 힘든 도매시장일도 해봤구요 직장생활도 해봤고 24시간 자영업도 해봤습니다 .
그런대요 이모든일을 다합산한것보다 육아가 훨씬 더힘듭니다 .
부부가 서로 돕지 않으면 못합니다 .
육아하시는분들 특히 젖먹이 육아하시는분들 육아할래 나가서 돈벌어올래 하면 전부 돈번다고 할겁니다.
이건 아내 때문이 아니라 남편 건강 때문에라도 이직해야 할것 같은데요. 슬슬 중년으로 접어들텐데 저렇게 계속 일하면 죽어요...
그리고 물론 생계도 되게 중요하긴한데, 가족과 아이들하고 시간 보내는것도 인생에서 놓치면 안되는거라서요.
건강도 문제인데다가 나중에 은퇴하고 아내나 애들하고 서먹한것도 큰 비극이고요.
솔까 일주일에 저렇게 근무하는거 자체가 정상은 아니죠
육아는 정말 상싱 이상의 난이도 입니다
남편이 힘든 것도 아니까 뭐라 하지도 못하고 힘들어하다가 우울증 비슷하게 된 거 같아요
알단 부부사이애 대화가 필요합니다
서로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고 돕거나 희생할 부분을 찾아야죠
안그럼 정말 부자 아빠가 월 1억씩 돈만 보내준다고 육아 안해도 되게요~~.
어쨌든 육아하면 그냥 계속 아프고 너무 힘드니 하소연이라도 하는거겠죠. 이혼얘기는 좀 글치만~~
하여간 아기 키우니 다음날 눈뜨는게 무섭고 매일 월요병 같네요. 말 안통하는 고객을 하루종일 모시는 기분입니다. 아가를 사랑하더라도 너무 힘듦ㅠㅠ
육아할 때 혼자 다하면 별의별 생각이 다 들 수 있습니다. 우울증 심하면 '왜 살지' 하는 생각도 들 수 있을 정도로요.
스스로 철없는 생각이라고 할 정도면 푸념이라는 거겠죠. 저 정도까지 멘탈 잡기도 쉽지 않아보입니다.
요즘은 주변과 비교되니까 더 힘들다고 봅니다. 주변에 안그런 분들이 있으면 마음 잡기가 더 힘들죠.
그리고 6개월 아기면 진짜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육체적 어려움을 물론이고 영혼까지 탈곡 당하는 시점이죠. 저 때 딱 우울증 걸리는 어머니들 많습니다.
남편분 힘든거 아는데.
가끔은 자유시간 하루정도는 주는게 좋아 보입니다.
스트레스가 풀리면 그다음에 남편분 개고생하는거 잘알거라고 봅니다.
여자분도 육아가 힘들죠.
이래서 정부에서 출산해서 잘키울수 있게 많은것을 제도화해서 부부간의 불화를 줄이고 출산율 높이기 위해 애를 써야죠. 베이비시터제도도 모든세대가 일정시간 혜택볼수 있게 해야합니다.
Clienkit3 Betatester/
힘내세여
육아는 모두 힘듭니다
방긋 웃는 아가 보면서 이겨내며 살아야죠
그냥 너무 힘들다는 하소연이라고 봐야죠.
남편의 입장을 이해하든 아니든,
실제 잠깐의 개인 시간없이 아이한테 하루종일 매달려 있어야 하는건 너무 힘든일이라 원망하는 맘이 들곤 하는건 인지상정이 아닐까 합니다.
책임못질거면 아예 애낳지를 말고.. 결혼도 하지말지.. 왜 저러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ㅡㅡ;;;
외벌이든 맞벌이든 육아는 같이 해야 합니다.
너무 일이 많다? 그럼 덜 많은 일로 옮기는걸 고민해보거나 그럴수 없다면 가지질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단어가 좀 거시기 하지만 저 시기에는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엄마가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것들을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시기이기도 하고.. 하루 종일 말할 사람 아무도 없고 애랑 단 둘이만 있으면 우울하기도 하고..
저도 남편이 일이 많아서 정말 늦게 퇴근하고 그랬는데..(이르면 10시 진짜 늦으면 새벽에도 오고…)
근데 남편이 회사가 집 앞이니까 저녁 먹으러 집으로 왔었거든요.
그 한시간 정도 남편이 오는게 정말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됐었거든요.
저 분은 진짜 이혼 하고 싶은게 아니라 남편의 관심 사랑 위로가 필요한거 같아요. 저렇게 방치하다 우울증 심하게 온 분을 제가 알기도 해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출근하면 와이프 혼자 내내 아이 돌봐야 하는데
출근하는게 미안할 정도입니다
주 6일 내내 아이랑 혼자 있으면 우울증 그냥 올거 같은데요
육체적인 힘듬도 있지만 그것보단 멘탈이 바사삭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