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저금리도 주택가격등 자산가격을 소득대비 끌어올린 원인이지만, 좀 더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자면 단연코 대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집을 사기 위한 목적이니까 주택시장에 과열이 생기면 규제를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전세대출에 있습니다.
전세는 형시적으로만 보면 집을 사기 위한게 아니라 서민들이 세들어 살기 위한 것으로 보이죠.
하지만 전세를 놓는 이유는 결국 갭투자를 하기 위함입니다. 결국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준 전세금은 집값을 끌어올리는 소재로 사용이 되죠.
금융위기 이전에 사실상 전세대출이 없던 시절엔 전세는 어차피 개인이 개인에게 빌려주는 돈이니 전체적으로 보면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이 늘어나는 구조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금융위기 후 집값이 하락하면서 전세대출이 도입이 되고 1억원한도이던 전세대출이 박근혜시절 5억까지 확대됩니다. 예전엔 개인이 개인에게 대출을 해주던 것이었는데, 이젠 그 돈 마저도 은행에서 끌어오는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즉 주택시장에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이외에 전세대출이라는 새로운 유동성이 공급이 된 것이죠.
주택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구매력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소득이 올라 구매력이 증가한 것은 상관이 없는데 그 보다 크게 구매력이 증가한 이유는 불확실한 미래의 소득을 낙관적인 전망으로 그만큼 돈을 빌려 미리 땡겨 왔기 때문이죠.
즉 사람들은 집값은 안 올랐으면 좋겠다면서, 내가 집을 살 수 있게 대출은 해줘야 된다고 생각하고, 적어도 전세대출은 해줘야 된다고 말합니다. 신용대출이나 담보대출이야 부채관리를 해야될때 조여나갈 수 있는데, 전세대출이 참 애매합니다. 결국에는 전세대출도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큰 요인중 하나니까요
대출을 얼마든지 해주면 얼마든지 집값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대출을 막으면 집값은 내려올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자나요? 하지만 내 대출은 필요한 만큼 해줘야 된다고 생각하죠. 나한테만 특별하게 해주면 상관은 없을 겁니다. 그러나 그렇게 될 수가 없자나요
올라가는 동안은 문제가 없는데 소득과 GDP가 그만큼 못 따라 갈때 결국 언젠가는 경착륙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개개인에겐 이익이지만 그 합은 주택시장에 버블을 만드는 재료가 되는 것이죠
공감을 못 얻을 것 같은 얘기지만... 전 전세대출이 천정부지로 오를 집값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었다고 봐요. 전세라는게 없는 나라의 주요 도시는 코로나시기 이전부터 집값상승이 말도 안되게 이루어지고 있었고.. 그나마 전세가 있어 집값상승을 더디게 만든게 아닐까 합니다.(관점 차이겠지만요.)
확실하진 않지만 현 정부 들어선 후부터 정부정책내용들을 보면 전세를 없애서 집값을 잡으려고 하였으나 오히려 전세로 억제되있던 집값상승과 전 정권의 대출규제완화와 코로나 요 3가지가 시너지 작용으로 집값이 대폭발을 하게 된 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거치식으로 빌려주다보니 문제가 되는것 같아요. 언제부터인가 정부에서도 대출을 권장하는것 같은데, 이게 정말 나쁜거라 생각됩니다.
집을 보유한 이들의 기대수익을 보조금 지급만큼 높이기 때문이죠.
월세가 오른 집이 집값은 그대로 일까요!?
@비커미어른님
만약 보증을 받는다면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보증보험에서 최종 리스크를 안게 됩니다.
역전세가 나면 HUG가 부실을 안게 되겠죠.
최종리스크는 결국 돌고돌아 국민에게....
월세전환시 받을 수 있는 수익을 상당부분 포기하기 때문에 무이자는 아닙니다.
거주 할 수 있는 권리를 이자로 제공하는거죠.
마지막 줄에, 소득이 결국 못 따라 갈때 발생할 <경착륙> 보다는 더 큰 충격(?)이 예상되긴 하고요.
결국에 항상 문제는 가장 약한 고리에서 터지기 마련인데, 개인적으로는 그게 가계대출중 개인사업자 대출에서부터 터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대출 많이 받아서 전세집 옮겼는데 삶의 질이 달라지는데 제가 드린 전세금으로 저렴하게 갭끼고 집산거죠 저야 분양 받은 집이 있어서 다행이지만 계속 전세 살면 여러 생각이 들꺼 같아요
내가 올려준 전세금으로 집값을 올리는구나...랑
이렇게 저렴한 돈으로 이렇게 좋은집에 살게 되는구나 ..이렇게요
전세제도가 없는 나라는 집값이 왜 상승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전세자금대출이, 전세제도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전세제도 또는 전세자금대출이 집값상승에 일부분 기여했을진 몰라도 주요 원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oecd 국가중에 gdp와 비교해서 합리적인 부동산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소득의 양극화가 그만큼 심하고, gdp에 주식과 코인같은 금융소득은 포함이 안되거든요.
전세대출만으로 상승했다는게 아닙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소득과 상관없이 더 큰 버블을 만들 수 있는 요인이라는 겁니다
유럽은 기준금리가 마이너스라 저금리 였거든요. 실제 대출금리가 마이너스는 아니었지만 대출금리 자체가 매우 낮았습니다.
한국 주택시장의 위험성은 부채비율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전세제도로 인해서 한국 주택의 부채비율은 선진국보다 GDP대비 2배 높은 상황이라서요.
우리나라 현재 GDP대비 가계부채 기업부채 한번 보세요.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준이 아닙니다
전세 임차인은 주거비용에 비해서 좋은집에 살 수 있지만 집값상승에 어느정도 기여하는데,
문제는 전세를 없애도 어짜피 같은 집은 못사기 때문에 비싼 주거비용(월세)를 내면서 좋은집에 살지, 눈높히를 낮춰서 주거의질이 떨어지는 집을 살지에 대한 딜레마인거죠.
결국 전세가 없어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거의질이 떨어지거나 높은 주거비용을 부담해야겠죠.
전 부채비율을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gdp(소득)대비 집값이 합리적이냐는 이야기입니다.
oecd 국가중에 gdp 대비 집값이 합리적인 국가가 있냐는 이야기죠.
집투기한다면 집3채 살걸 갭투기로 5채살수있져ㄷㄷ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구여 ㄷㄷ
전세 없어져서 주거용부동산이 수익형(월세)부동산으로 바뀌면 집투기는 더 심해질겁니다.
주거용부동산이 수익형으로 되면 차익실현+수익 으로 구조가 바뀌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 더 달콤하거든요.
다가구 가지고 있는 사람들 헐값애라도 던지고 다 아파트 사서 월세 놓을걸요?
투기는 시세사익을 노리고 레버러비를 쓰는것기 때문에요. 그래서 레버러지를 깔아주는 전세가 손쉬운가죠.
집값은 어느나라나 비싸죠. 그래도 상대적 비교지표 삼을 수 있는 게 GDP대비 시가총액입니다.
미국 주택의 GDP대비 시가총액은 37조/21조 = 168% 입니다.
한국 주택의 GDP대비 시가총액은 5000조/1800조 = 277% 입니다.
한국 주택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미국보다 훨씬 비싼걸 아실 수 있습니다.
투기와 투자는 의미없는거라고 보고요.
핵심은 전세가 없어져야 투기든 투자가 없어져서 집값이 안정화 된다는게 주된거잖아요.
제 의견은 전세가 없어지면 아파트도 수익형+차익실현으로 바뀌기 때문에 아파트에 투기든 투자를 하는 사람이 더 늘어날거란 이야기죠.
임대사업은 달콤하게 꿀이 줄줄나오는 달콤한게 아니라.. 주택에 대한 관리와 유지보수 감가가 들어가는 사업이에요.
간단한 예를 들면. 갭투기가 세입자 집수리 해주지도 않고 관심도 없죠..
유지보수 감가상각을 생각해도 최소한 다가구보다 아파트 월세가 무조건 선호됩니다.
투자금대비 월세비율만 같다면 말이죠.
아파트는 전세때문에 월세수요가 없어서 현재는 월세수익율이 안나오지만,
전세 없어지면 다가구에 근접한 월세수익률로 바뀌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gdp대비 시가총액이 무엇을 말씀 하시는건지를 모르겠네요.
pir 이야기 하시는건가요?
한 나라의 주택가격을 전부 합한게 그 나라의 GDP대비 몇 배인지를 의미합니다.
PIR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죠.
이걸 보면 현재 집값이 엄청난 버블일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우리나라가 버블인지 해외가 저평가인지는 판단하기 나름이겠죠.
5분위가 상위20%인데, 상위20% 안에서도 소득의 격차는 엄청날겁니다.
소득의 양극화가 엄청나다는게 결론입니다.
제생각에는 지금의 집값폭등이 아니였다면. 전세가 없어지고 월세로 전환되는 속도가 더 가팔랐을거 같아요.
그런데 집값폭등으로 레버러지 일으키며 전세대출이 여기에 더 동조해주고. 집값상승에도 더 일조히고 그런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의견이
집값이 내려야 한다는건 무주택자들이 집을 살 수 있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잖아요?
문제는 전세 때문에 집값이 오른 주요 원인이 아니라면 가격이 떨어져봐야 얼마 안떨어질것이고,
현재 전세 사는분들은 똑같이 집을 못사고, 주거비용만 늘어난다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집값이 내려가는게 누굴 위한것일까요?
단순 올라간 집값 때문에 무주택자들의 상대적박탈감을 줄이고, 무주택자들은 더 높은 주거비용을 써야한다는건 안맞는거 같아서요.
이미 전세가 없어지는 방향으로 되어있고...거기에 맞춰 전세로 인한 불에기름더붙는건 막아졌다고 보는거죠;;
전세는 비정상적인 무조건 무신용 무이자 파생상품이나 다름없기에.. 아프지만 끊어내야 하는때가 이제 온거라 보입니다 ㅠㅠ
부자들이 비싸고 좋은집 사는건 어쩔없는거고 주거안정은 공공임대든 머든 서민이하를 위해 당장 200만호는 풀어야 한다고 봅니다 ㄷㄷ
전세계 주요 국가 모두 부채 레버리지로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한국은 거기에 전세 대출이라는 멍청한 제도도 한몫 했다. 이는 차이점이 아니라 공통점이다. '레버리지 활용'이라는 공통점 말이다.
저의 논리가 엉킨게 아닌 님이 말씀하시는 논리가 엉킨거 같은데요?
대출로인한 레버리지로 부동산이 상승했다면 ltv80-90% 대출 해주는 국가는 왜 우리나라보다 부동산이 안올랐나를 설명하셔야죠.
한국은 주택 관련 대출은 전세계에서 레버리지를 가장 작게 쓸수 있는 나라중에 하나인데요?
님이 말씀하시는 논리면 ltv 80-90% 대출내주는 나라는 한국보다 부동산이 더 폭등했게요?
oecd국가 중에서 한국만큼 빡빡하게 ltv dti dsr 적용해서 대출 내주는 나라는 찾아 볼 수 없는 수준입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국가별 부동산 상승률 짤을 믿으신다면 할 말이 없긴 합니다.
그건 전혀 현실반영이 안된 통계거든요.
코로나 환자 10명 접촉한 사람은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는데, 코로나 환자 8명 접촉한 사람이 코로나에 걸렸다.
자, 이 명제가 이렇다 하더라도 '코로나 환자와 접촉하면 코로나에 걸리는 구나'라고 말하는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비류도 님은 2명 더 접촉했는데(10명 접촉)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으니, 코로나 환자와 많이 접촉해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다! 라는 유체이탈 주장을 하는겁니다.
주택 부동산은 손쉽게 부채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록 버블 자산이 됩니다. 우리보다 조금 쉽게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는 나라가 우리보다 조금 덜 올랐다고 해서 '레버리지가 주택 버블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주장하는건 머리에 총맞은 주장이죠? 우리보다 조금 어렵게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는 나라가 우리보다 조금 더 올랐다 하여 '레버리지가 주택 버블을 일으키지 않는다' 고 주장하는 것 또한 머리에 총맞은 주장입니다.
아니 경제지식 있는 분인줄 알았는데 몰라서 주장하는 분이세요? 대출로 인한 레버리지로 주택 버블이 일어났다는 대전제 자체를 물어보시네요? 한국은 다른 나라에 없는 전세 대출이라는 정신나간 구조가 부채 레버리지에 석유를 들이부었고, 정치 탐욕을 부리는 다수 언론이 투기성 자산에 대한 설명 없이 '주택 불패'에 석유를 들이 부었죠.
전세계 주요 국가 중앙은행 모두 겁대가리를 상실한 주택 가격 상승으로 골머리를 싸매고 있습니다. 국가별 부동산 인터넷 짤이요? 그냥 주요국 중앙은행 발표를 보시죠. 허약한 경제 체력 때문에 저금리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경계 메세지를 내는 이유가 각국 자산(주택 부동산 포함) 버블 때문이라는 것은 초등학교 상식입니다.
10년 전부터 이어온 자칭 보수 정부의 GDP 부동산 탐욕이 우리 뇌를 아직도 갉아먹습니다. '빚내서 집사라' '쉽게 빚내서 부동산 불패를 이어가자'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네요.
대출의 레버리지로 인하여 상승을 했다면 그것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 하는거죠.
경제지식을 논하시는데, 경제학의 기본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서 가격은 결정되는게 시장경제의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경제학의 논리로 이야기하실려면 레버리지도 인한 상승을 했다보다 수요가 공급량보다 많으니 공급이 부족해서 폭등했다라고 이야기하는게 맞는거겠죠?
더 이상 이야기해봐야 각자 듣고 싶은것만 듣고 믿고 싶은것만 믿을려고하니 더이상의 논쟁은 의미 없다고 봅니다.
전 위에도 적었지만 전세자금대출, 전세제도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요.
부동산 폭등의 문제로 이리저리 돌아가면서 책임을 몰아가는게 이해가 안 될 뿐입니다.
부동산 폭등은 한가지 요인이 아닌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가격이 올라간것인데,
부동산 폭등의 원인으로 1%라도 기여했다면 그것을 앞뒤 가리지 않고 잘못된것이다라고 몰아가는게 정상적인 발상인지 모르겠네요.
부동산은 사람마다 생각의 갭을 좁혀 갈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각자도생'이 정확히 맞는말 같습니다.
다주택자든 1주택자든 무주택자든 어느한쪽이 망하지 않으면 해결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그 결과가 서로 망하라고 주장하고 있는거고요.
만악의 근원인지는 의문입니다.
닭이 먼저나,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 같지만,
전세가의 폭등이라는 원인이,
전세대출의 폭증을 낳은 것임은 명백하거든요.
전세가가 폭등할 때,
전세대출을 줄이면 수요가 주니,
전세가가 안정될 것이라는 경제법칙은,
솔직히 현실에선 무쓸모죠.
전세가가 폭등할 때,
전세대출을 줄이면,
다음달에는 분명 가격이 내리겠지만,
그 한 달 동안,
만기가 도래한 엄청난 가구들이 길바닥에 나앉게 됩니다.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몇 가구 정도 길거리에 나앉는 걸 감수하는 정책은 어떤 정부도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법이니까요.
전세가가 폭등할 때,
수요감소책이 아니라,
공급증가책을 써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그거 대신에,
전세자금 대출로 임시변통한 게 잘못은 맞는데,
공급증가책을 얘기는 않고,
임시변통책만 만악의 근원으로 얘기하면,
공감대를 얻는데 한계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말씀하신 내용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부작용을 줄이려면
주담대, 전세대출 등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주는
금리를 정상화해야할 것 같습니다.
금리정상화에 따른 문제는 다른 방안을 강구해야하겠죠.
가격을 높게 받고 싶다고 받아지는게 아니죠
수요와 공급이 만나 가격이 결정이 됩니다
대출은 그 가격 균형점을 올려주는 요인인건 명백하죠
말씀하신건 인과관계가 분명하지 않은 이야기들이구요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 대출이 필요하다고 해서 계속 허용해 온 것인데, 동시에 이로 인한 집값 상승 압박 해결 못한다고 난리죠.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대출아닌 대출인 전세 대출을 잡아야 하는 데, 막상 잘 보면 건설업자들이 저 두개를 축으로 번갈아 가면서 선동 하고 있습니다. 집값 오르니 공급 늘려라 선동하고, 공급 늘려서 미분양 터트리고, 집값 올려서 팔려니 구매자들 부담 줄이기 위해서 전세 대출 늘려라 하고 선동 하고 있죠.
정책은 주거 안정으로 갈 것인가, 집값 안정으로 갈 것인가 방향이 일정해야 합니다. 정권 초기 임대 사업자 지원을 추구한 것도 주택 안정이 아니라 주거 안정 추구에서 온 것이었는 데 의미는 많이 퇴색됐어요.
그런데, 당췌 자본주의의 국가에서 집값이 오르는 것을 잡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 그 자체도 의문입니다.
글쓴이가 다주택자라면 공감하겠지만,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전세자금 대출을 굉장히 쉽게 생각하시는데 일반 금융기관들은 전세자금 대출을 해줄때 질권설정을 통해 전세금에 대해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둡니다.
이렇게 되면 전세금에 대한 상환의무는 세입자가 아니라 집주인이 지게되고 전세 만기 시점에 전세금을 못 돌려주면 금융기관이 채권자로서 집주인을 상대하게 되죠. 임차인은 최소한의 이자비용만 부담하고 더 좋은 집에 월세부담을 덜고 살수 있으면서도 전세금 상환에 대한 부담은 안가지니 임차인입장에서 훨씬 좋은 제도입니다.
전세대출이 집값 상승의 원인이다 라고 주장하는건 집값상승이라는 한쪽 면만 보고 반대쪽인 세입자의 주거안정 측면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의견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전세금 보증은 1억원 아닌가요??
나머지 금액은 결국 경매 판매 이후 가져오는건데 그마저도 은행이 0순위 그다음이 전세권자로 알고있는뎁..
이게 안전 장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논리가 엉켰습니다. 질문에 답이 있죠. '전세 대출 없는 나라는 왜 집값이 상승했냐?' 가 아니라 '모든 국가는 부채 레버리지로 인해 집값이 상승했고, 국내는 거기에 전세 대출이라는 레버리지 또한 작용했다.'
*전세계 주요 국가 모두 부채 레버리지로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한국은 거기에 전세 대출이라는 멍청한 제도도 한몫 했다. 이는 차이점이 아니라 공통점이다. '레버리지 활용'이라는 공통점 말이다.
20억 이상 고가 아파트들 대출도 없이 올 현금으로 살 수 있는 인구가 대한민국에 얼마나 되나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전세대출은 직접 자기가 살집이라는 부분만 확인 시켜줘서
대출 되게하면 문제없다 생각합니다.
뭐 공산주의 적이느니 이런 말이 있겠지만 투자에 대한 대출을 막는 방법으로는 가장 나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1가구 1주택자들도 집 팔고 그 갭을 이용하여 다른 집 가고 하는 부분까지 신경 써야하겠죠.
대출 후 실거주자 기간 산정도 되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무주택자 아니면 주담대 안 된지 몇년 되었어요
전세자금 대출은 원래 실거주 안 하면 안 나옵니다…
물론 양쪽 다 규제한다면 효과가 더 크겠죠.
전세자금 대출또한 보증금에 70~80%선일겁니다. 대부분은 전세금은 내돈비율이 높죠
(결혼할떄[전세금]정도는 가지고 결혼하니)
그리고 가장 우량자산인 부동산(아파트)에 은행에서는 다 저당 잡아놓구요.
이젠 뭐 정책실패 인정전에 전세 제도자체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네요;;;;
그냥 수요공급 실패로 인하여 공급보다 수요가 폭팔하게 된게 지금 이 상황의 원인입니다.
유동성이고 나발이고 공급이 많다면 가격은 떨어지는건데요..
개인에게 대출을 거의 안해줫던 이삼십년전에도 분당 고양등 200만호 공급대책 등 공급대책이 명확했을때는 가격은 안정되었습니다.
근데 공급은 줄이고 13평 임대에서 4가족도 충분하다 이런소리나 해대니..현실과 괴리된 정책의 완벽한 실패입니다.
갭투기꾼들 입장에서 전세대출은 자신들의 투기를 위한 마르지 않는 샘입니다.
전세대출 전면금지 및 회수라는 강경책을 지금이라도 해야합니다.
소위 말하는 브랜드 아파트에 몇억씩 전세대출로 들어간 신혼부부들 다 나와야 되고
원룸에서 못 살겠다며 소형 아파트에 전세대출 + 정부이자지원 받는 청년계층들 다 나와야 되고
마치 미래를 말살 시키려는 거냐라는 비난은 있겠지만 집값 안정화 순식간에 이루어집니다.
전세제도가 마치 전세계 한국에만 있는 이상한 제도로 치부되지만 오히려 목돈을 모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동기부여가 되는 계층 사다리입니다.
은행의 돈이 유입된 전세대출때문에 좋은 제도가 퇴색되어가는게 안타까울뿐입니다.
절대 예외없는 1가구 1주택 초과시 중과세, 가구당 기본 면적(20m^2)+개인당 면적(20m^2) 초과시 중과세 먼저 한후에 주담대, 전담대 끊어버리면 집값 안떨어질래야 안떨어질수가 없습니다.
10억짜리 집이 2~3억대로 낮아질겁니다. 담보의 힘으로 사는게 아니고 저축한 돈으로 사는 시대가 열리는 겁니다. 가족구성원수가 많을수록 큰집을 살수 있으니 저출산문제해결에도 도움이 될거고요.
집을 꼭 사야되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에요.
못사는 사람도 있고 지금으로서는 살 필요가 없는 사람도 있어요.
저도 지금 자취중인데 지금 사는 집은 자취에나 적당하지 매매를 할 만한 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요. 제가 세를 들어 산다는건 집을 세 놓는 집주인이 있어야 가능한거죠.
그게 아니면 5평 짜리 10평짜리 자취방 들어갈때부터 집을 사야 한다면...
젊은 사람들은 뭐... 집 근처 회사만 다녀야 할까요??
그리고 10억 짜리 집이 2~3억으로 낮아지면 은행에서 대출 조기상환 요청 들어올텐데 분양받은 사람들 다 길거리에 나앉으라는 소린가요?
아니면 국가나 지방정부가 공급하는 임대주택도 있고요. 굳이 투기목적으로 이용되는 민간임대가 있을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조기상환은 은행과 대출받은 사람들이 해결할 문제라고 봅니다. 집값이 올랐다고 양도차익을 사회에 환원하지 않듯이 집값이 떨어졌다고 그 손해를 사회가 부담해야할 이유는 없지요.
숙박시설을 가라고요?? 저 자취접고 모텔가서 살아야 하나요??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ㅋㅋ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210804115145506
전세대출 받아 쓰면서 집 값 안 오르기 바라는 무주택자는 그냥 바보인거죠.
조삼모사.
답답합니다.
전세로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면 전세 제도 자체를 없애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생에 첫 주택 대출을 100%로 한다던가....
외국인들은 전세제도 이해못하죠...집주인이 그런 손해보는 일을 왜하는지 이해를 못하죠...거주했는데 그돈을 그대로 돌려준다고? 물론 갭투자등 국내 특수한 사정까지는 잘몰라서 그렇긴 합니다....
집값이 오르지 않으면 전세제도는 세입자에게 이득인 제도인데 집값이 많이오르면 세입자에겐 여전히 거주비용은 이득이나 투기에 판돈 제공한 꼴이 되고 전세금도 따라올라 결국은 손해죠..
전세대출은 막는게 좋을거같으나 전세자체가 없어지면 거주비는 더 들긴 할겁니다...
월세 살으라 하시네요
정말 고민하고 고민해서 영끌 갭투자 했을텐데 자꼬 안좋은 얘기들 들으면...
그분들이 나쁘니 다 망해야한다 라는건 아니지만 결국 정부 정책상 그리고 국민들의 정서상 집값은 상식적인 수준으로 내려오는게 맞을거고... 그 시작이 전세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이 시작이 되겠지요
그리고 영원히 상승만 하는 재화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었습니다...큰 상승이 있으면 큰 조정이 있는게 당연하고 단지 그 시기를 일반인들은 알수가 없는...(고점이 언제고 저점이 언젠지는 신의 영역...)
1주택 실거주를 목적으로 집을 구매하신분들이야 대출이자 좀 더 내고 버티고 버티다보면 다시 부동산 상승 할시기가 오고 그럴텐데 갭투자 + 영끌대출로 집 구매하신 분들은 내심 불안하지 않으실까....하네요...
어렵더라도 15억이상 대출 금지 했을 때 전세대출도 같이 조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심지어 그 때 임대사업자 정책 장려까지 했었죠. 덕분에 엄청난 시너지가 났었습니다.
이건 503 탓 못한다고 봐요.
이건 김현미 장관의 엄청난 실수였죠.
솔직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 쉴드 못치겠어요.
전세대출 하나 때문이 아니지요. 다른 나라들도 코로나 이후 제로금리유동성에 급등중입니다. 다만 부채의 양과 질면에서 훨씬 나쁘게 만든 큰 요인 중 하나라는 생각입니다. 문제는 집값 상승이 멈췄을 때 드러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1주택자 부부합산 연 1억소득자 전세대출금지 + 15억 이상 고가주택 보유자 전세대출금 + 2주택자 전세대출 금지 + 1주택자 조건부 전세대출 아닌가요?
거기에 2+2 제도도 생겼고요.
이미 전세대출도 조이고 있어요.
예전처럼 집값 대비 보증금이 80% 하던 시절이 아니에요.
유동성 문제는 대출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돈은 어마무시하게 풀려버렸고요.
15억 이상 대출을 조이면서 고가주택이 오히려 희귀성(마치 내가 못하는 각종 명품백처럼)이 생기면서 주택가격 상승에 불을 붙였다고 생각해요.
거기에 코로나 사태까지 터지면서 돈있는 사람들은 더 돈을 벌기 쉬운 환경이 되어 버려서(어려운 사람은 더 어려워지고)... 참 힘든 세상이 되어버렸죠.
소득상승 GDP상승으로 명목수치가 늘어난거라면 오히려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코로나 이후로 벼락거지된 분들도 많지만 벼락부자가 된 분들도 많습니다.
부동산 + 대출영향 안받고요.
얼마 전 궁금해서 몇 년간 꼬마빌딩 / 일반빌딩 / 지식산업센터사무실 등을 본적이 있는데
자영업자는 다 죽어나가지만 빌딩 / 지식산업센터 가격들은 말도 안되게 오르고 있더라고요.
주택도 주택이지만 이쪽 문제도 지금 심각합니다.
몇억짜리 전세 대출 받으면 이자내는데, 월세나 전세이자나 금액 차는 있겠지만 또이또이 아닌가요???
저는 요즘같은 금리인상과 부동산 하락시기에 수억씩 전세대출해서 전세들어가면 겁나서 못살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