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이 됩니까.
소기업들 월급 500 이상씩 주고 공장 돌리면서 생존 가능합니까?
그렇게 못할바엔 다 사업 접으라고 합니까?
아님 급여 그렇게 주고 물건값을 두배씩 올려도 경쟁력 있을까요?
그리고 설사 급여를 많이 준다한들 지방 공장에 한국인 청년들 지원할까요?
제친구가 지방 전기회사 다니는데 월급 500에도 30대는 지원자가 없답니다.
전부 50대 이상만.
서비스업도 청소, 주방 월급 500 주면 식당, 호텔 생존 가능합니까?
최저시급 몇백원만 올려도 나라 망한다고 난리를 치는데
왜 불가능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사실, 지금 시골 노동자 임금이 피크 시즌에 하루 18만원정도 합니다 한달 풀로 일하믄 월 580만원이네요 (한달 풀로 일 못합니다. 시즌 종료로 일이 없어서..)
그래도 한국사람들은 일 안와요.. 이것이 현실이긴 한데
인건비가 오르면 물가도 오른다는거죠
그 정도 급여 못 줄거면 사업 접으라는 분들도....
전 내국인들 너무 싸게 부려먹으려고 한다는 데에 공감해서요.
저 역시 공장에도 잠시 있었고 지금 하고 있는 친구도 있지만 태반이 저임금입니다.
환경도 안 좋고. 오래 일하고.
몇년 벌어 본국으로 튈 사람이나 하지 평생할 일이라 생각하기 어렵죠.
이핑계 저핑계로 주간근무하면서 버튼만 누르면 되는일 하려고 합니다.
돈? 중요하죠. 하지만 돈 때문에 삶을 갈아 넣는 다? 이전 시대 이야기죠. 그런 걸 좋아 할 것 같나요.
계속 해서 임금만 올리면 된다는데요...
그 분 전에 좀비기업 문제로 중소기업에 세금 지원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생각보다 철저한 자본주의 사상을 갖고 있는 거 같아요. 이번엔 임금을 만족할때까지 계속 올리라니ㄷㄷㄷㄷ
공장은 워라벨이 없잖아요
저임금 외노자 수입정책은 결국 한국사람의 임금상승을 억제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그래서 국힘이나 삼성같은데서 외노자 수백만명 더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실행하는 겁니다.
급여를 그렇게 주게될땐 망한다면 망해야 하는게 맞죠.
전기 업체에 사람이 안온다... 중요한걸 빼내요.
생명수당이 적으니 안오는걸로 보이네요.
참고로 공장에서 잔업 및 특근으로 월 500 가져가는곳은 있어요. 이래도 사장 주머니는 두둑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