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시네요.
외국인노동자 국내 유입 초기에는 인건비 아끼려는 경영상의 필요성 때문에 그랗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도시, 농어총 어느분야나 저임금 줘서는 외국인 노동자 채용도 안됩니다. 그들도 자신들만의 네트웍이 구축되어 있어서 국내 노동자와 거의 동등한 임금 받고 일합니다.
외국인 노동자가 자신들의 일자리를 뺏고 있다고 피해의식만 가지지 마시고 그렇게된 산업시스템을 이해하고 적절한 자신만의 자리를 찾아 갈 생각을 해야합니다.
현장에서 묵묵히 땀흘리며 일하면서 고국 가족에게 송금하고 생활하면서 고국에 돌아 갈 날만 고대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탓하는 행동은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불과 4,50년전에 우리나라 노동자분들도 국내 섬유공장이나 중동쪽 외국인 노동자로 달러를 벌어 이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데 일조했었습니다 박정희같은 독재자의 돈으로 세운게 아닙니다. 노동자가 노동자를 탓하는건 부르조아지 경영자들이 원하는바입니다.
만국의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는 구호는 아직도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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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은 외국인 노동자 때문에 국내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주장을 하는 분들의 의견에 반대하기 위해 단 댓글입니다. 한국인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임금을 높여주자는 말이 아닙니다.
한국인이 가서 일하지 않기 때문에 외국인들을 뽑는거지 외국인들이 일자리를 가져가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동일노동이니 동일하게 받아야죠.
제말은 예를들어 공장에서 하루 임금을 20만원 지급하니까 한국인이 지원을 안하고 외국인이 지원한다는 겁니다.
공장에서 하루 임금 100만원을 제시하면 한국인들이 서로 못해서 난리일겁니다.
예를 들자면 점심을 꼭 사먹어야 하는데
외국인들이 서빙하고 요리도 하는 곳은 6000원을 받고
한국인만으로 운영되는 곳은 12000원을 받습니다.
맛과 서비스는 똑같고요.
결국엔 사용자의 결정으로 인건비가 결정되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있는 건설현장 역시 파트는 다 달라도 조달청이 정해준 인건비에 근거해서 꾸준히 상승합니다.
하루 일당 30만을 줘도 힘든일은 못하는건 못하는겁니다.
거기에 100만을 주면 한다?
왜 100만을 줘야 하는지도 의문이지만
인건비는 외국인 기준으로 바라봐선 안됩니다.
말씀하시는 내용은 시장원리에 따라 임금을 더 주면 한국 사람들이 온다는 논리인데 그전에 시장원리에 의해 그 자리는 외국인들로 다 채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외국인들이 그 돈 받고 일하는 건 착취일까요? 아니죠.
다른 해외 선진국도 굳이 저임금 아니더라도 그런 식으로 대체되는 직종들 허다합니다.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임금을 올려서 해결하라는 말은 비현실적인거에요. 대체할 수단이 없을 때나 가능하죠.
그런데 외국인을 제외하면 그 인건비를 준다고 하는데 사람을 못하는거 아닙니까?
상식적으로 동일한 능력이면 한국사람이 말도 잘 통해서 같이 일하기 더 좋을 텐데 외국인을 쓰는 이유는 한국인들이 지원을 안하는 거죠.
꼭 100만원을 주라는게 아니라 한국인들이 지원할 만큼 임금을 올려주면 된다는 겁니다.
아 물론 하루일당 1000만원을 줘도 10층짜리 건물을 하루에 올리라는 말도 안되는 일은 할 수 없는거죠.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제 말은 한국인들이 지원을 안하는 이유는 그 직업에 어떤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한국인을 뽑아서 쓰고 싶으면 그 부분을 고쳐주던가 직업적으로 도저히 고쳐줄 수 없는 사항이라면 최소한 임금으로라도 보상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한국인들이 할거라고요.
님도 댓글에서 말씀하셨듯이 어떤 이유가 있을테고 표준 임금을 지급 하고 있는 이상 임금 때문이 아닌 다른 여건들 때문인거잖아요
위에 분들이랑 똑같은 말을 하게 될것 같은데
임금을 2배 10배 주면 어떤 산업이든 사람이 몰리는건 당연한 이치에요. 그리고 1/2 1/10씩 주면 사람이 안가겠죠.
제가 표준 임금을 언급한건 적어도 1/2 1/10씩 주고 있는건 아니란걸 말하고 싶었구요. 그렇다면 다른 이유를 찾는게 합당하지 않겠습니까
대한민국 어느 중소기업이 임금을 그리 퍼줄 수가 있을까요?
그렇게 못퍼줘요.. 그리고 그게 뭣땜에 그럴까요?
퍼주라고 한적 없어요. 한국인 임금 못 맞춰주면 외국인 쓰면 되는겁니다.
전혀 문제없죠.
저는 외국인이 한국인 일자리를 모두 가져간다는 논리에 반론을 제시하게 위해 댓글을 달앗을 뿐입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요?
네? 전혀요.. 반대로 이해하셨네요...
저는 한국인에게 임금을 맞춰줄수 없는 직장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를 써야한다는 의견인데요.
한국인이 선호하는 수준으로 임금을 높여주지 못하니까 외국인 노동자를
우리의 필요에 의해 데려와서 쓰고 있다는 겁니다.
이걸 가지고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일자리를 모두 가져간다고 비난하는게 잘못이라는 의견입니다.
> 퍼주라고 한적 없어요. 한국인 임금 못 맞춰주면 외국인 쓰면 되는겁니다. 전혀 문제없죠. 저는 외국인이 한국인 일자리를 모두 가져간다는 논리에 반론을 제시하게 위해 댓글을 달앗을 뿐입니다.
음.. 이런 생각이셨다면 처음부터 좀 더 명시적으로 본인의 생각을 밝히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위 글들을 읽어봐도 그런 입장이신것 처럼 읽히지가 않습니다. 아마 다른분들도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으신것 같네요.
ㅣ*님」
일 해보신적 없거나 3d 아예 모르시는 듯
현장에서 동일임금이면 생각 이상으로 외노자 선호합니다.
그들에게는 한국에 있는 동안의 삶 전체가 일이거든요.
일을 대하는 마인드가 워라밸 생각하는 한국인들과 차이가 커요.
외국가서 일하시던 근면하신 우리 부모님 세대 생각하시면 되고
외노자를 다 불체자 정도의 문제있는 인력 정도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자국에서는 생각보다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 많습니다.
메리트가 없기 때문인건데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위추 드립니다
제가 있어본 미국 호주 뉴질랜드등 다 그랬습니다 코로나 전만해도 호주가면 한국 일본 대만 청년들
빽빽했습니다 일 무지하게 힘들고 숙소도 불편하고 식당도 없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데도요 왜그럴까요?
돈 많이 주니까 가는거죠.. 그런데 호주 사람들은 자국의 다른일거리에 비해 메리트가 없으니 안오죠..
그렇다고 워홀 온 외국 청년들이 교육이 안된 사람들도 아니고 다들 대학다니거나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거기에 아무 문제없고 그냥 경제논리인건데 돈많이 줘도 안온다는건 말도 안되는거고
그 위험하고 힘든 조선소에 왜 한국인이 많은지 생각해보면 바로 답이 나오는데 말이죠...
참.. 맥빠지게 하는 댓글이네요
그만큼 올려서 주면... 한국인이 몰려들까요 더 많은 외국인이 몰려들까요...
저는 아무래도 후자 같습니다.
한국인도 몰려들고 더 많은 외국인도 몰려들겠죠. 하지만 뽑는 입장에서는 동일능력이라면 한국인을 뽑겠죠.
자기가 안쓰고 고국으로 보내면 온 식구가 풍요로와지는거죠
하지만 머지않아 도심 스벅 알바도 외노자가 하게 될거라는거...
이게 문제입니다.
누군가는 외노자의 임금에 맞춰 살아가야 한다는거요.
최저시급 + 4대보험 조건으로 일주일 공고내면 최소 10배수는 지원합니다
말씀드리는건 외노자가 도심 알바까지 진츨하는 때가 머지 않아 올것이란거구요.
그때도 외노자랑 대학 알바생들 지금처럼 최소 10배수는 지원할테고.
오너는 좀 더 낫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뽑겠죠.
하루12시간 14시간씩 하드코어하게 일할사람이 필요한 식당같은곳들 말고는 서비스업에 외노자 알바자리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손님들부터가 외국인보단 한국인 서있는걸 선호하니까요
기본소득이나 로봇세같은 논의가 슬금슬금 나오기 시작하는걸 보면 미래엔 괜찮은 일자리엔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이몰릴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한국인노동자 공급이 넘치면 굳이 외국인 고를 이유가 적어지죠
또 십년 지나면 보편적인 일이 될 겁니다.
믿기 힘드시면,
아무 대학병원 외과교수 아무나 잡고 확인해 보세요.
요. 이해 불가네요.
와국 자본에 먹히거든요
캐나다 보세요
자기들이 캐나다 사람이라고 생각은.. 하겠죠
다만 자기 출신인 중국계 자본이 사회를 다 먹어버리는 게 문제죠
특히 고부가 산업이 더 큰 자본 뒷배에 파이를 뺏기면
문제 커집니다
마찬가지로 이게 또 부동산으로 연결되고요
네 맞아요. 어떤 사람에게는 한달에 200을 받아도 편의점 야간알바가 공장 주야 근무보다 매력이 있기 때문이죠.
직장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돈이 전부는 아닙니다.
그 직장의 주변 환경이 어떠한지, 몸에 무리는 없는지, 사회적 인식은 어떤지, 미래는 있는지 등등..
여러가지를 따져서 정하는겁니다.
200받는 편의점 야간알바가 400받는 공장 주야노동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느끼니까 편의점 야간 알바를 택하겠죠.
공장 노동자 임금을 계속 올려줘 보세요. 어느 순간 200받는 편의점 알바 안하고 월급을 ??00만원 받는 공장일 하러 사람들이 몰려올 겁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단순히 노동시간당 임금으로 절대 비교할게 아니라 직업이 가는 사회/문화적/육체적 결점을 임금으로 추가적으로 보상해야 사람들이 할거라는 겁니다.
이들이 경제적 결정권과 여유가 충분할 거라고 생각하세요?
한국 일본 대만 대학생들 대학나온 청년들 바글바글합니다 호주인은 별로 없어요
그냥 현지인에게 다른일에 비해서 메리트가 없어서 안할 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국민에게 메리트가 없으니 안할뿐입니다 다른일에 비해서 우위인점이 충분하면 가겠죠
회사도 외국인노동자가 있기 때문에 나가도 구할 사람이 얼마든지 있다는 식으로 말하고요.
외국인 노동자가 없었으면 게속 일 할 수 있었을 듯 합니다.
조그만한 공장들은 일용직도 많은 듯 해요. 일 있으면 나오라고 하고 없으면 쉬라고 하는 식로요.
쉬면 일당이 없고 일한 날로 계산해서 주고요.
(쓰고보니 본문 날짜가 이상해서… 검색결과에 나온 본문이었습니다.)
외노자가 우리들 밑닦아주는게 현실인데 고마운줄을 모르죠. 오히려 외노자가 더럽다고 탓합니다 지금 편하게 살다보니 그 냄새나는 똥꼬가 자기 똥꼬인지를 잊은거죠.
/Vollago
컨테이너 선원도 임금을 더주면 하겠다는 사람 나옵니다. 가족과 떨어져서 지내야 하는데 이부분을 금전으로라도 보상해야죠.
생선값도 물건값도 농산물값다 다 2배는 뛰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생산원가가 그만큼 올라가는데ㅣ.
한국사람들의 수준이 높아져서 삶의 질과 치환 가능한 급여정도가 너무 높아요.
말씀하신대로 월급 주면 한국 사람들이 일할 수 있겠지만현실적이지 않고,
그렇게 돈 주고 사업할 수 없다면 사업을 접으면 되겠지만
그건 사업장 자체만 놓고 봤을때의 문제이고
사회가 돌고 유지되려면 그러한 각 사업장이 다 존재해야합니다.
이득 안남기고 그런 사업장을 유지할 수 있는 건 정부 밖에 없어요.
식당서비스. 수산업. 각종 공장과 건설업, 농업. 다 국가가 할까요?
당장 외국인 노동자 고용을 못하게 되고 사업장도 한국사람에게 높은 임금 주지 못해 다 문닫게 되면 mericrius 님 삶 자체가 마비되요. 단순히 그 사업장에서 한국사람 몇명이 일 못하게 되는 문제로 그치지 않습니다.
네 그래서 물가를 관리하고 경쟁력이 열악한 업종의 직장이 사라지는 걸 막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외국인 노동자를 받는겁니다. 사실 외국인 노동자를 경쟁자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외국인노동자가 사라지면 본인의 임금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직장자체가 사자질 가능성도 크죠. 제조업 기업이면 가격 경쟁력이 사라질테니까요.
제 말은 무조건 임금을 말도 안되게 높여주라는게 아니라
한국인이 선호하는 수준으로 임금을 높여주지 못하니까 외국인 노동자를 우리의 필요에 의해 데려와서 쓰고 있다는 겁니다.
이걸 가지고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일자리를 모두 가져간다고 비난하는게 잘못이라고요.
환경(위치, 복지, 설비 등)이 열악하고 하는 일 대비 임금이 낮다는 등의 문제들 말이죠.
우리나라 돈 벌러 오는 외국인들이야 돈 벌 생각때문에 한국인보다 환경적인 제약이 낮죠.
임금으로 보상해주기 싫으면 근로환경이나 미래비전, 사회적인식 등으로 보상해줄 수도 있죠.
이걸 못하니까 임금으로 보상해주라는 거죠.
임금으로도 보상 못하면 외국인 노동자 뽑아서 쓰는 거고요.
임금을 더 줄 필요 없죠. 외국인 노동자 쓰면 되니까요.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일자리를 모두 가져가서 문제라는 주장하는 의견에 반론을 제시하기 위해서
한국인이 외국인 노동자 일자리에서 일하려면 임금을 더 올려줘야 한다는 주장을 한겁니다.
제 의견의 요지는 첫댓글에 있습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이랑 주고 받던 댓글 하나만 보고 말씀하시지 마세요.ㅜㅜ
저는 외국인 고용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니 "그걸 해낸 국가, 사례"를 들 필요가 없을거 같습니다.
사실 내 생존을 위협하는, 혹은 위협한다고 생각되는(옳고 그름을 떠나) 존재를 좋아하긴 어렵죠
개인적으로 외국인이 한국에 피해를 준다 보지는 않지만, 일부 취약 계층은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어서..
즉 외노자와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서민층이죠..
중산층만 되어도 외노자를 경쟁자로 생각할 이유는 없으니..
젊은 사람들 일 안한다고 하는 글 올라오는데요 그런계통은 미래가 안보여서 그래요
나이 먹어서 뭐할까요
구걸해야하나요
외노자들은 여기서 벌어서 고향가면 떵떵 거리고 싶겠지만 건강도 상하고 크게 돈버는것도 없고 ㅠㅠ 어렵네요 그런 쪽 계통이 대기업급여면 줄 서서 들어가려고 할거에요
오히려 공장은 좀 더 낫죠. 그런데 농촌 어촌일은 정말로 거들떠도 안 봅니다.
제주변에 20~30대 들은 돈 많이 벌고 싶은 야망이 넘치던데..
특히 30대 기준으로 한달에 200이면... 미래가 너무 어둡지 않나요... 물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선택은 존중하는 바입니다.
월 천을 받고 3D업종하느니 그냥 편의점 알바하는 게 훨씬 낫다라고 얘기합니다.
돈 많이 준다고 3D업종을 하려고 하지는 않다는 겁니다. 돈 많이 주면 좋죠. 그래서 기를 쓰고 대기업가려고 하구요.
20~30대는 삶의질을 추구하기 때문에 OT수당 준다고 달려들지 않는다는 말씀이시지요.
여기서 본질은 20~30대가 생각하는 삶의 질이 OT수당보다 높다는 겁니다.
20~30대가 생각하는 삶의 질을 초과하는 수준의 OT수당을 지급하면 한다는게 저의 논리입니다.
OT 몇번 한다고 평생 노예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OT수당이 자기 여가시간보다 가치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하면 OT를 택하겠죠.
극단적으로 OT수당으로 1억을 줘보세요. 이 세상 어느 20~30대가 자기 삶의질 추구한다고 OT거부하겠어요.
월천에 안하단면 월 3천주면 할꺼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월3천에도 안한다면 월 1억주면 한다는 사람 나옵니다.
3D업종도 금전적 보상으로 선호를 바꿀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단, 이렇게 해줄 가능성은 없지만요.
그래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채우는 거고요.
'20~30대가 생각하는 삶의 질을 초과하는 수준의 OT수당을 지급하면 한다는게 저의 논리'
이 논리는 자본주의 시장 논리에 의해 깨지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자본가, 업주도 그럴 수당, 임금은 주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허상을 논리로 세우는 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자본주의 시장 논리에 의해서 외국인 노동자를 쓰는거죠.
제 말은 무조건 임금을 말도 안되게 높여주라는게 아니라
한국인이 선호하는 수준으로 임금을 높여주지 못하니까 외국인 노동자를 우리의 필요에 의해 데려와서 쓰고 있다는 겁니다.
이걸 가지고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일자리를 모두 가져간다고 비난하는게 잘못이라고요.
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이 있으니, 결국 결정되는 임금/복지 수준도 있고, 그러다보니 종합적인 매력이 떨어져서, 한국인은 지원하지 않는다.
아닌가요?
돈을 못줘서 그런거죠. 못주는 사정이 있을 뿐.
일단 농촌 기준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인 보다 저임금입니다.
힘든일 시설재배농가(비닐하우스)등은 한국인이 기피합니다.
한국인은 농촌에 젊은 사람도 적습니다. 체력적으로도 하기 힘듭니다.
저희동네같은 경우는 한국인 근로자가 외국인보다 일당은 1-2만원정도 더 줍니다.
소통문제등이 있어서 그렇고요.
물론 한국인 노동자중에도 일을 너무 못하는 사람은 그렇게 주지는 않지만 보통은 그렇게 주는게 많네요.
농촌 임금 낮지 않습니다. 최근에 들은 이야기로는 평균 일당 10만원, 높으면 15만원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월200 이야기하시는데, 파종 및 수확 성수기는 월 500이상씩들 법니다. 무/배추 같은 고냉지 작물은 제주도에서 강원도로 올라가면서 4~5개월 일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숙련도는 외노자들이 더 높아서 오히려 농촌인력으로 외노자를 선호합니다.
- 개인적으로 클리앙이 개발자 사이트라서 세상 물정 (저도 그렇지만) 책상앞에서 글로 배운 사람 많다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많이 변하였다고 생각하고, 농어촌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루 만원 받고 일하던 외노자들 생각하시면 아직 세상물정 못따라오고 계신 겁니다.
개발자들이 세상 물정을 모를 순 있어도 논리적인 판단은 잘 하신다고 봅니다.
그놈의 임금이 낮지 않다는 모호한 기준은 누가 정해주는 건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와서 돈만 바짝 벌고 자기나라가려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그 외국인 노동자의 나라보다 훨~씬 물가/생활비가 비싼 우리나라에서 자리 잡고 가능하면 결혼도하고 해야하는 자국인의 마음가짐 자체가 다를 수 밖에 없는 건 왜 계산에 넣지 않는가 입니다.
우리역시 호주 워홀 같은거 가보세요. 한국에서라면 평~생 생각지도 않았던 딸기농장같은 곳에 가서 돈만 바짝 벌고는 하려고했던 목적에 써야겠다 라며 외국인노동자같은 마음가짐으로 일하게 되니깐요.
왜 젊은이들이 농촌에서 일하지 않느냐구요?
누군가 총대를 매야하는 문제도 있지만,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그동안의 인간관계는? 연예는? 결혼은? 자녀 교육은? 인프라는?? 포기해야하는게 너무 많은데 그걸 상쇄시켜줄 정도의 돈인가요?? 몇년 바짝 벌면 집살 수 있나요?
외국인 노동자들이야 저런 부분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니 돈만보고 할 수 있는 거에요.
일자리는 누가 만드나요
부가기치를 만들어 낼수 있는 기업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미국도 못한 일이에요
미국도 제가 알기론 대학 나와서 최저임금에 마트 파트타임 하는사람들 널려 있다고
그래서 미국도 최근 최저임금 문제가 이슈가 된것으로 알고 있구요
애플은 다 중국에서 생산하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은 다 엔지니어들이구요
나머지 힘든일들은 불법 체류제 몫도 상당하구요
외노자들도 한국에온 외노자들끼리 연예하고 결혼하고 그러죠..
시골도 외국인구하기 힘든거아니
외국인 체류기간 제한 없는 E7 비자 취득 가산점 중에 하나가 대도시제외 지방중소기업 근무입니다.
의외로 돈 많이 받는 외국인 분들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그돈은 몸으로 일하는 최대 일꺼에요 …
그리고 외국인 선호 하는것은 중소기업 사장님인데 기술 유출때문에 믿는 외국인만 고용한다고 햇습니다
한국인과 동일임금을 받는다고 하셨지만
지원한 소수의 한국인 임금과의 비교니까요
임금을 올리면 그 한국인 비율이 올라갈꺼고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하이닉스 생산직들은 3d 아닌가요? 거기는 뭐 넥타이 메고 구두 신고 타이어 조립하나요?
모든건 "비용"이 문제입니다. 급여 많이 주고 공장 깨끗하게 유지하고 안전장치 강화해서 사고 안나게 해주면 내국인들 왜 안갑니까? 안전장치 다 떼버리고 특근, 야근 개, 소 처럼 부려먹으니 안가는거 아닙니까. 외노자들이 가는 이유는 여기서 받는 급여가 자신의 나라보다 수십~수백배에 이르니 머나먼 타국땅에서 위험한 일 하는겁니다. 내국인들도 급여가 집근처보다 10배 높으면 10시간 걸리는 산골짜기라도 갑니다. 꼴랑 월 200에 풀타임근무자 구하니 안가는거지. 그 꼴랑 200이 외노자들한텐 자국임금보다 수십배니까 가는거고.
어느 나라던지 상위 10% 직업은 내국인들도 자리가 없어서 못들어갑니다.
그리고 이 문제 해결은 죽었다 깨어나도 못합니다. 본인이 경쟁력이 없는데 경쟁력 있는 직업을 어떻게 들어가요.
상기 대기업 생산직은 중고등학교 완전 개근에다가 성적 상위권이어도 들어가기 빡셉니다.
지금 중소기업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은 저 조건이 이미 안되는데요.
현대차 삼성전자 하이닉스 생산직이 3D라고 보기엔 엄청 차이가 나죠;;;
규격화된 컨베이어 벨트에서 일하는거랑은 차이가 커요…
10평짜리 주말 농장에서 비닐 멀칭만 한번 해보시면 그런 이야기 안나올겁니다…
외노자부터가 예전과 달리 정식루트를 밟고 들어온 사람들이라 불법체류자들이 대부분 아니고, 한국 사람들은 3D를 기피합니다.
지금의 이 수요공급현상이 고착화 되면 나중엔 건설현장노동자를 하고싶어도 할 수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충분히 가능한 얘기라고 생각해요
돈 적게 줘서 일 안한다고 하는데 많이 주고 싶어도 못주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많이 주면 내가 남는게 없어서 일수도 있죠.
중요한건 본인이 사장 해서 많이 줄수 있으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정작 3d현장에 일하는 탈북민들이나 외노자 이야기 들어보면
500 이상 버는 사람들도 있어요.
물론 쉬지도 않고 열심히 돈만 버는 사람들이겠지만 기본적으러 3d업종 임금이 낮은게 아닙니다.
청년세대가 말하는 취업난은 대기업 공무원 일적고 돈많이 받고 쉴것 다쉬고 하는 일자리가 적을뿐이란게 제 생각입다만
인력사무소에 풀베는 일 하는 사람도 요즘 25만원 받아요.
사실 이런계열의 노동자 수요가 줄고 임금이 폭등해야하는데 외노자들이 공급되면서 임금상승률이 줄어드는건 부작용이긴합니다. 블루컬러계열 임금이 화이트컬러에 준하게 늘어야 일자리 다각화가 되고 노동시장도 전문성이라는게 생기는데
이 임금차이가 계속 제자리다 보니 전문교육기관도 없고 그냥 잠깐 버티다 나가는 일자리로 퇴행하는건 사실이니까요.
이란 생각이 나오면 저임금인겁니다.
최저임금받으며 농사일 하시던지요.
임금때문에 쓰는게 맞아요.
지금 외노자가 받는게 기본 15 16입니다 최저임금의 두배에요
농사일 해보시면 왜 그런지 아실거에요.
전 최저임금의 3배를 줘도 안합니다.
뭐 지역마다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16만원 받고 여름 하우스에서 하루종일 있어봐요.
그게 사람이 할 짓인지.
농사일 안해보고 많이 받는것 처럼 말하지 마세요.
3년전에 41도에서 일할때인대요 잡부들
12받고 41도에서 아스팔트깝니다 그날씨에..
농사일이 젤힘든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41도에 시멘트 40키로 100개 1층에서 8층까지
계단으로 단가 16 18입니다
금액이 적다? 단지 사람이없는곳이라 많이받을
뿐입니다..
아는분들 인력소하시는분들도 많고한데
농촌인력 뭐 10만원 이러는데 쌍팔년도 얘기구요
요즘 기본 15 .16 이고 참 안주면 바로짐쌉니다
그것도 사람 구하기 힘들어서 난리에요
외국애들 커뮤니티가 잘돼있어서 좀 힘들게 한다
뭐라한다 그럼 집단으로 안갑니다.
근데 농촌이야 젊안사람이 없으니 그렇다치고
건설. 팀단가 13 12 14까지 있습니다
비전 나쁘지않습니다. 팀장 달면 회사로치면
과장 부장급 이면 월 700 800 벌어갑니다
더벌어갈때도
많구요 야근? 7시출근해서 4시칼퇴합니다
근데 지원을 안해요 왜? 현장 지저분하고 여름에더우니까..
그리고 노가다니까
저희직원들도 25살 26살에 바쁠때는 500 600씩 벌어가요
근데 그만둘때 하는말이 그겁니다
평생 이렇게 살 자신이없어요.
공장인력은 모르겠으나 건설인력은 절대단가가
낮지않습니다
그냥 이제는 트렌드가 바꼈습니다 어짜피 근로소득으로는 뭐하기
힘들거고 걍 먹고살만큼만 벌어도 편한일하겠다는거에요
더주고싶어도 한국 건설현장은 최저입찰 입니다
자재비는 정해져있고 줄일수있는건
인건비밖에없습니다
그러니까 갈수록 현장퀄리티는 줄어가죠..
외노자들 쓰면 오늘 야근 한 두시간해야되는데
괜찮아요? 하면 좋아합니다 막말로 개같이합니다
거기다 얼마나 싹싹한지.. 참
한국사람들? 일단 1차로 표정 찡그려지고
두시간하면 하루치일당 더주냐고 물어봅니다
야근수당은 시간당 3.5만원인데 그돈받느니
안한답니다 이제 세상이 바뀐거에요
돈많이주면 온다는건 정말 1차원적인 생각입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단순히 인건비가 싸서 외노자를 쓰는게 아니다 ... 라는 부분은
동의하기 힘드네요.
솔직히, 내국인 고용주가 비용이 더 저렴하지도 않은데 왜 외노자를 쓰겠습니까~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명목상 돈은 비슷할 지 모르겠지만
내국인 노동자는 컨테이너에서 재울수도 없고 욕설, 구타하기도 힘들고
게다가 여차하며 언론사에 제보하거나 SNS에 올리잖아요.
이런 부대 비용과 사회보장비용, 패가망신하는 리스크 등을
고려하면 여전히 외노자가 (만만하고) 싼거죠.
만약, 그 외노자에게 노조 결성권 주고
고용주와 문제가 발생하면 정부가 개입해 시시비비 가리고
그 기간동안 출국을 무제한 연기해주고
법률 비용, 통역사 등을 정부가 지원한다면,
외노자 쓸 내국인 고용주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
쌍팔년도 생각하시는분들이 또계시군요..
외노자들 뭉쳐서 움직입니다 일 좀뭐같다 싶음
바로 다 짐싸고 이동해요
인건비도 한국사람들하고 거의 동일임금이라
생각하면됩니다
월급 통장에 찍히는 숫자만이
회사입장에서 비용, 노동자 입장에서 임금,
포괄적인 의미의 노동조건이 아니라구요.
제발 쌍팔년도 말고 근대화된 노동조건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 주세요.
저는 건설현장은 잘 모르지만,
20대 중반에 월 500~600씩 버는 데도
못버티고 나가는 젊은 이가 많다면
지금의 일터 환경이, 문화가 문제가 없는지
고민해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
그리고 외노자들 뭉쳐서 단체로 움직인다고 하시는데,
진짜로, 정부 승인하에 합법적인 산별노조 같은거 만들어서
단체협상 하자고 하면
이반장님은 "내국인이랑 동일임금인데 뭐~" 그러시겠지만
회사는 아마 기겁할걸요~ ㅋㅋ
어떻게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름에도 먼지날린다고 선풍기도 못틀어..
그렇다고 근무시간이 짧아도 40도이러면 진짜
죽음입니다 .. .. 사람을 구해야하는입장이니
현장이 더좋아졌으면 좋겠어요
다만 밑에 부분은 공감하기힘든게 얘들은 단체
협상이 아니고 그냥 집에갑니다
협상이아니라 그다음은 그냥 통보입니다 갑과을이
완벽하 바뀐곳이거든요
산업환경이 다른 점인데, 이런 점 일일이 감안하면서 임금 다르게 책정하면 좋겠지만 그럴 수도 없겠죠
어느 순간, 고임금 + 편한 직장 찾아 다니다 이미 흐름이 많이 변해 있지만, 인력을 로봇이 대체하는 현장 때문에
점점 일 자리 줄어 드는 거 인지 된 순간에는 이미 되돌리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 있을 거 같습니다.
건설 현장도 언젠가는 로봇이 대체 되어 있는 상황을 목도하는 날이 오겠죠?
지금 현대에서 인수한 로봇회사 발전 속도 보면 그럴 날이 올 거 같습니다.
마치 ... 기후변화 수십년전부터 외쳐 되었지만, 피부로 개개인들이 체감하는 지금에서 되돌리기 어렵다고
하는거처럼, 일자리도 그렇게 될 거 같습니다.
두번째는우리나라 농업은 노인들에 의해 유지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이 노인들에 의해서 농업발전도 안됩니다. 스마트팜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농업기계들이 발전했지만.. 제대로 들어와서 대규모 경작하는 기업형 농장이 얼마나 될까요? 지금 계신 어르신들이 다 돌아가고, 진짜 그것마저도 안되서 더이상은 유지 못할때쯤되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그렇습니다.
지금 젊은이들은 왜 그렇게 3D 업종을 기피하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맞는 말입니다. 직업에 귀천이 어딨을까요? 그런데.. 그렇게 만든게 부모세대입니다. 그 3D 업종 하지 말라고 그렇게들 교육시켰잖아요. 그렇게 해서 모두가 초일류 엘리트가 된건 아니지만.. 다들 교육 잘 받았어요. 부모한테 거의 세뇌에 가까운 얘기를 듣고 큰 자녀세대가 어떻게 그런 일을 할려고 마음 먹겠습니까?
자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는 배달음식을 시켜먹습니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거기까진 좋습니다. 그런데 자녀가 그 짜장면집 배달부가 된다고 하면 '아이고 훌륭하다. 벌써부터 취업난을 이기기 위해서 노력하구는구나'라고 칭찬하시겠습니까? 그딴거 할 시간에.. 취업을 하든 공부를 해서 더 좋은데로 가든 해야할거 아냐.. 라고 호통치는게 한국 부모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자녀들이 그런걸 할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겠습니까? 그냥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엄청난거죠. 재밌는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3D업종임에도 불구하고 인원이 몰리는 곳이 있습니다. '공무원'쪽이죠. 힘들고, 위험하지만.. 그래도 그쪽은 사람들이 몰려요. 환경미화원 채용율이 미친 이유, 경찰, 소방에 채용율이 미친 이유는 다른게 아니에요. 힘들고 어려워도 그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는거죠. 재밌지만..
사기 혹은 비정상적인 사업이 아니라고 한다면,
매출이 매출원가,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영업외비용, 특별손실, 세금 등을 납부하고 남아야 운영이 됩니다.
이 상황에서 다른 업체와 경쟁을 통해 장점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이구요.
이 과정에서 가능한 효율을 올린다고 생각하면... 자본으로 장비에 투입하는게, 더 많은 인건비를 투입하는것보다
타 업체에 비해 제품경쟁력이 생깁니다. (요즘 제조업은 장비산업입니다. 더 좋은 장비는 더 좋은 품질과 더 많은 생산을 하며, 심지어 작업자의 기술요구도 감소합니다)
실제 그들은 고학력에 고급인력이 경우가 많지 않나요. 특히 이제는.
동남아시아쪽 사람과 일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똑똑하고 오히려 제가 무식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많습니다.
한국인이라 대우해받아야한다는 막연한 상상보다는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해야겠다는 생각해봐야죠.
어차피 사업자 입장에서는 가성비를 따질테니..
일명 노가다 건설현장 아직도 주6일 일하죠 그리고 초과 근무 수당 나옵니다 그런데 본인의 의지와 상관 없습니다 보통 팀이라고 해야 하나요 팀장이든 소장이든 대가리가 오늘 야근 이다 하면 근무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정규직이라 휴가가 있는것도 아니고 일당받고 일하니 윗사람들 눈치 안볼것 같지만 봐야합니다
공장이라고 다를까요 최저임금기준으로 월급 나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추가근무는 매일 있습니다 이것도 의지와 상관 없죠 강제아닌 강제니까요
일단 뽑을때부터 추가근무 가능한 사람이라고 뽑죠
두곳다 쉬는거 법규정대로 쉬는 시간 줍니다
그외의 시간은 거의 기계와 다름없이 고달프게 일해야 합니다
농촌이라고 다를까요 아마 비슷 할겁니다
외국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은 이런곳들도 최소한 인간취급은 받습니다 워낙 법으로 규제도 많고 하니까 그렇게지만요 급여도 일이 힘든 만큼 단순서빙 같은곳보다 조금더 높기도 하고요
내국인 노동자들이 저런곳을 꺼리는 이유는 돈도 돈이겠지만 노동환경이 문제라고 봅니다
특히 대기업이 운영하는 공장이나 노동 현장 가보면 원청 근로자와 하청 근로자들 처우보면 임금차이도 크지만 원청 근로자들 사람취급은 받으면서 일하지만 하청은 그냥 도구정도로 밖에 취급 안되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전 노동 환경이 개선 된다는 이런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 가능 하다고 봅니다
회사가면 야근 안할수있나요?
오늘 야근해야된다 하는데 저는 집에갈게요
할수있나요?
맞아요 인건비가 문제가 아닌데 그렇게 접근을 해버리니 처음 부터 오류입니다
누가 위험하고 불결하고 먼지 구덩이에서 일을 하겠어요.
한국 사람에게 그 돈 줘서 하면 외국인을 정말 그 돈 주고 쓸까요?
외국인에게 그 돈이 간다는건 그만큼 말도 안되는 처우였다는 반증입니다.
여전히 불법 체류자가 생기고, 매체에서 이런 내용이 소비된다는 점을 봐도 괜찮아졌을리가 없고
회사가 자선 단체도 아닌데 정말로 그랬을 거라 믿는 것도 웃기고요.
우리가 법으로 회사를 제재하는 것은 회사가 양심적이 아니라 돈만 생각하기 때문이죠.
ㅋ... 외국에 인건비 때문에 나가는 이유가 뭘까요 ㅋ
단순하거나 무지한건 그렇다고 쳐도 왜 그렇게 회사 편들을 드는지 모르겠단 말이죠.
다른나라사람이 받는 같은금액의 돈에 대한 가치가 다르다는걸 애기하지않아요
외노자들이 한달봉급이 자기나라에서는 1년치 봉급을 넘는다고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예날에 우리나라도 예전에 독일에 광부, 간호사로 갈때 받았던 돈의 가치는 그때 우리나라에서 받던 임금의 몆배에 달했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2697829
농사꾼이 시골 인건비가 올라서 인부를 쓸수없다고 한탄합니다
지금 인부가 거의 외국인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이 안하고 싶어서 안할까요?
여기서 중요한건 농사꾼 본인 자식들은 그돈주고 일 안시킵니다; 이유는?
저도 안합니다
예전엔 임대해서 2만평정도 지었지만
지금은 자급자족할만큼만 농사짓습니다
당장 20kg 쌀을 25만원으로 10배 올리면 임금도 10배 올릴 수 있겠죠. 근데 그렇게하면 팔릴까요?
상대적으로 외국인이 저임금이긴 하지만 마치 회사가 저임금을 줘서 굴리기위해 외국인을 쓴다는 생각은 너무 단편적입니다.
결국에는 해당글에서 저임금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 쓰는게 맞는거에요.
외국인 노동자가 없으면 소비자가 상승없이 전체 임금이 올라갈까요?
소비자가 상승을 염두하는건 또 다른 얘기이고
저임금을 쓰고 싶으니 저임금 내보내는거고 저임금이니 외국인 오는게 맞는거죠.
따라서 아직도 저임금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 쓴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게 당연한거고 그게 맞는말이라는 겁니다.
저임금을 부르면 외국인이 오는게 당연한 사실인데 그걸 알면서도 대부분의 업체들이 저임금을 쓰고 있습니다.
말장난 하시는거 맞아요.
임금을 안올리고 외국인 노동자 쓰는것도 맞구요. 업계 사정에 따라서 소비자가를 못 올려서 임금을 더 못줘서 등등 말이 많지만 그거야 말로 업계사정이구요.
내국인 입장에서 저임금으로 그 일을 할 수 없으니 안가는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핑계들이 많지만 저임금으로 외국인 노동자 쓴다가 팩트입니다.
지금 시골 농삿일 외국인 인부 인력비가 13~17만원까지합니다.
요지는 외국인이 저임금으로 일자리를 빼앗아갔다는 얘기에 반박입니다
예전엔 그랬지만 지금은 일잘해서 스카웃해갑니다
사주 이익을 위해서라면 불법도 서슴치 않는 곳 입니다.
그래서 법으로 억제력을 발휘하며 최저임금을 만드는 것이고 노동의 가치 비교를 하여 일을 하게 됩니다.
국내에 있는 외노자는 한달 월급이 자국의 1년 연봉과 맞먹는 가치를 지니고 있으니 하는 것이고 국민은 그런 가치를 지니지 못하는 급여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죠.
도덕/문화로 기본적인 제재가 들어가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서 법을 적용하는거죠.
회사는 이윤을 추구하는 곳이에요 하면서 회사 옹호하시는 분들은 좀 부끄러워하십시오.
그걸 이유로 옹호하는게 이상하다는 이야기일 뿐인데 돈 벌려고 하는게 맞다고 얘기해주실 필요는 없어요.
그래서 정상적인 일자리로 만들기 위해서 취업제한도 하고 이민기준도 강화하고 노동법도 강화하는겁니다.
비정상적인 일자리이기 때문에 자국민에게 철저히 외면받고 가는 겁니다.
왜 말도 안통하는 외국인이 이득이 될까에 대해서 생각해보자구요.
업무강도 혹은 환경 대비 임금이 작다는 뜻이겠죠.
외국인을 줄여야 할 이유죠.
그러면 임금이 올라가든
업무환경이나 기타가 올라 하겠죠.
언제까지 사업망한다며 불법위에서 돈벌이를 해야하나요?
무슨 사업이 어느정도 임금에 고정되기 때문에 외국인 혹은 불체자를 써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네요.
공장은 기계세워야하고 논밭은 뽑을 사람이 없어서 밭 뒤집죠. 심지어 세탁소에 드라이크리닝도 지금 주야 교대하며 불체자들이 합니다. 한국사람요? 전혀 일 하려고 하지않죠. 드라이크리닝 요즘 와이셔츠 한벌에 1-2천원인데 정직원쓰고 근무시간 지켜가며 나올 수 있는 가격이 아니죠.
현재 외노자가 맡고 있는 일들의 대부분은 한국인이 기피하는 업종입니다. 대체제가 아니라는 의미인거죠. 현실모르고 이야기 하시는분들 꽤많네요
돈 많이 주고, 환경이 좋았다면 거의 지원자가 없을 정도로 기피하겠습니까?
돈 안주고, 환경 개선 의지없고, 불체자 슬슬 들여오면서 말아 먹은건 누구겠습니까?
물론, 가격이 오르는 것에 대한 저항도 있었으니 모두가 책임이 없진 않았겠죠.
대체제가 아닌 이유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만들었기 때문이지, 그냥 맹목적으로 싫어해서가 아니에요.
임금은 8-13시 4시간 일하고 15만원 이였구요.
당장에 임금 2배 3배 올려주면 안하겠습니까? 업계 사정상 그렇게 못 주는건 그 업계 사정인거고
내국인이 안가는건 내가 그 일을 하는데 임금의 기대치가 못 미쳐서이지 무슨 3d이고 뭐고가 어딨어요.
이재명이 기본소득이야기하는 것도 결국 시대의 흐름입니다.
그런데, 외노자와 저임금과 결부시키는것도 예전이야기지만서도
노동자 vs 브루조아의 대결도 좀 뜬금없군요.
아는 분은 도로옆에 인터넷 배선 하는 일 하시는데
외국인 없으면 안 돌아간다고 하며 하시는 말이
비슷한 가격에 미터로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50프로 가량 더 빠르다고 하고. 내국인은 구하기도 힘든데. 효율도 더 안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설령 구한다한들 경험이 없을 확률이 높은 사람이죠. 그러니 효율이 더 안좋죠. 경험이 있는분이라면 그정도 단가로는 50프로 덜 하는게 맞는 단가이구요.
반면에 외국인이야 그 임금이여도 괜찮으니 여러번 해온일이라 효율이 더 낫기도 하구요.
외국분들 일 못합니다.
누군가 일 잘한다구요? 네네 그것도 맞겠습니다만 그건 자격증을 보유한 그런쪽 일을 하니 당연한거죠.
하지만 건설업 농업 공장 기타등등 자격증없이 단순한 일을 하는곳들은 개판입니다.
한가지 이야기 또 드리자면 현재 살고 계시는 집 언제 무너져도 몰라요.
불체자를 채용하는 업주가 더 나빠보입니다. 어차피 합법적인 외국인도 있는데 굳이 왜???
같은 월급을 주면서 말이죠.
반대로 직원에게 평균연봉 1억 이상씩 주는... 네이버나 카카오는... 그 직원들을 얼마나 굴려야 그만한 효율이 나오는걸까요?
그냥 평균의 함정인걸까요?
삼성에서 돈 많이 받으면 받은만큼 일한다고 하죠. 물론 생각보다 많이 받긴 하지만요. ㅋ
그리고 직원 굴려서 효율이 안나오면 광고로 땡겨오던, 플랫폼에서 등쳐먹던, 어떻게든 마련합니다.
야간에 불도 밝지 않고 사출기 옆에서 몸에 해로운 사출개스를 마시면서 일하는 사람은 외국인이었으며 도금공장을 일본 기업처럼 완전차폐로 만들 비용과 기술이 어려우니 외국인 노동자를 투입하고 있습니다. 야간에 바다에 나가 어업을 하는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불가능한 분야도 외국인들이 많고요.
월급만 비용이 아니죠. 단순히 일이 힘들어서가 아닙니다.
처음에는 저렴하니까 쓰다가 결국 그 기술을 가진 한국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단가가 무시무시하게 비싸서 엄두도 안나게 되는 시점이 올거고, 그러면 그쪽도 외국인전문으로 아웃소싱하는 업체들이 생기기 시작할겁니다.
그리고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노동 시장의 전체적인 붕괴가 진행되는거죠. 한국도 상당히 진행되었다고 봅니다. 장하준 교수의 책에 나오는 운전사 이야기 보면 위의 댓글들에 나오는 이야기 비슷한 예를 들어서 왜 복지가 잘된나라들은 노동개방을 안하는지 설명 해준단 말입니다. 한국의 이런 노동시장개방은 결국 그 나라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사회압으로 되돌아오는 거고 중산층 붕괴에 큰 역할을 할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는 경제서적들 보면 줄창하는 소립니다. 그리고나서 산업계 전체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면 "요즘 것들은 힘든일 안할려고 한다."따위의 기사가 쏟아지겠죠. 아무도 해결할 생각이 없는겁니다.
비슷한 이야기로 컴퓨터 조립 같은거 함부로 해주면 안됩니다. 이런 일들도 선진국에서는 인건비로 치면 얼마나 비싼지 여기 계신분들은 아시죠? 하지만, 그 일을 무료로 혜택얻은 사람이 있다면 대다수는 고맙게 여기는게 아니라 우숩게 여기기 시작합니다. 세상을 좀 살다보니 선의로 살면 새된다는걸 너무늦은 나이에 깨달았거든요. 다른 일들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업계탑이 공손하게 한다고 선의로 적게 받으면 그밑은 계속 내려찍어지는 금액을 받아야 합니다. 지금 노동시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으로 내국인이 내려찍어지는것과 똑같은거죠. 나중에는 그 외노자들이 없으면 안돌아가니까 그들한테 끌려다니게 될겁니다. 지금도 시골에 외국인 노동자 공급안되면 난리나는건 아시죠? 벌써 시작된겁니다. 당장 내국인의 임금보다 더 저렴하다고 마구 갓다썻다간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상위10~20%정도들은 그럼 더 들어오라고해! 라고 하겠죠. 그리고 80%는 나락가는겁니다. 그러니까 출산률이 더떨어지죠. 이런 미래를 생각하면 결국 그중 80%계층에 속하는 젊은 사람들은 아는겁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세상을 관통하는 공통적인 이치를 아는겁니다. 그것을 표현하는 문장이 나 글자체가 너무 수준이 낮아보이거나 과격해보이는 것은 있어도 대다수 국민은 80%이니까요.
고용주는 인건비를 최소화 하고 싶어하고
노동자는 자신의 노동에 최대한 많이 받고 싶어합니다.
그럼 고용주가 일 10만원에 고용하려는 일을
외국인노동자는 이정도면 괜찮은데 하고 거래가 성사되고
한국인은 그건 부족한데라고 해서
그에 맞춰 노동시장에서 거래가 불발되는거죠.
결국 돈의 문제입니다..
일례로 우리 할머니... 아침부터 하루 종일 하시는데, 하루 일당 5만원 받아갑니다. 최저임금은 전혀 지켜지지 않죠, 그런데 하세요. 왜 하냐고 물어보니 본인은 나이가 많아서 일 하면 안된다는데 거기선 받아준다는거에요. 할머니 입장에선 집에 가만히 있는거 보다 오히려 일하며 한푼이라도 받는게 좋으신거고, 고용하는 입장에선 최저임금 따윈 무시하고 노동인력 구할 수 있는거니 하는겁니다.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는거죠.
고용자 입장에서 인건비를 최소화해서 최대수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게 외국인노동자 고용이니 그걸 하는겁니다. 똑같습니다. 같은 값으론 한국인을 쓸 수 없으니까 외국인을 동원하는거고요
힘든거? 더러운거? 집 근처가 아닌거?
본질이 아니에요.
그런거라면 수도권 사는 젊은이들이
연고도 없는 머나먼 울산이나 거제도까지 가서
메이저 조선소, 중공업 회사에 취직하려고 하겠어요?
똑같은 3D여도 여기는 내가 이 일을 업으로 할 수 있겠다 싶을만한 환경과 요소가 있으니까요.
같은돈인데도 안오는데 어쩌라고! 이러면 뭐...
한마디로 같은 월급이라도 한국사람들은 장래성, 근무환경등등 고려하지만 외노자는 오직 월급 제때 주느냐만 따집니다.
그리고 외국인이 주로 일하는 영역에서
일하는 많은 한국인들이
일에 대한 마인드도 외국인보다 좋다고 생각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