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수도를 포함하여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메트로폴리스화 되는 모양새인데 독일은 역사적 사건 영향도 있었겠지만 의외로 수도권 집중이 낮은 편이네요 미국은 예외로 봐야겠고요 그나저나 우리나라는 매우 높은 편이네요 그 나라들 중에서도 이유는 고수분들이 댓글 달아줄 때까지 숨 참습니다 흡
그로 인해 파생되는 효과중 하나가 부와 자원이 특정지역에 편중되는 현상이죠. 피할수가 없습니다. 기껏해야 늦출수만 있을뿐.
우리나라는 중앙집권의 역사가 1000년이 넘는데 조선 때도 수도... 고려 땐 멀지 않은 개성이 수도...
역사적 배경을 무시하고 우리도 저렇게 지방 분권 하자 라고 쉽게 말할 순 없는 겁니다
베를린에 집중은 안되어있지만 군데군데 여러개의 중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도 비슷할꺼에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수도권에 다 모일려고 하죠. 그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근대국가 수립 이전의 독일은 각 지방의 수많은 영주국들의 합에 불과했죠. 그래서 지금도 최소한 주단위의 지역적 자부심과 영역성이 강합니다.
근데 그 독일도 예전엔 수 많은 도시들이 번성하던 지역 균형 발전의 모범처럼 보였으나... 역시 다른 나라들처럼 6개 대도시권만 성장하고 나머지 지역은 쇠퇴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더.
시작이 2차대전? 콜라 대용이라는건 들었는데 아예 시작부터 다른 회사였나요?
프랑스 : 중앙집권 400년차
일본 : 중앙집권 300년차
독일 : 중앙집권 50년쯤 해보고 분단(수도도 반쪽)+연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