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mea님 아무튼 서로 입장차가 줄여질 생각이 없으니 더이상 이야기는 모두에게 쓸모없는 에너지만 소모되겠네요 좋은주말 보내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M4XiMUEL
IP 118.♡.45.144
09-05
2021-09-05 02: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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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mea님
IP 210.♡.81.16
09-06
2021-09-06 09: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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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mea님 캣맘에게 물총을 쏜 것도 아닌데, 캣맘 남편이 와서 행패 부린건 캣맘을 대변한 건가요 길고양이를 대변한 건가요? 전자라면 본인이 손해본 것도 없으면서 폭력을 한거니 이견의 여지가 없어야 할 범죄 행위이고. 후자라면 그 남편이 고양이 책임관리 하는 입장이 아니고서는 당위성이 없지요? 남편이 고양이 책임관리 하는 지위라면 그 고양이로 인한 손해에 대해서도 책임져야 할꺼구요.
그런데 2015년 기사라 이정도지 2021년에 저러면 성희롱으로 A씨가 처벌되었을것 같습니다.
kissing
IP 211.♡.230.84
09-04
2021-09-04 18: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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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키우기는 싫으면 남에게 민폐까지 주면서 왜 저러나 모르겠어요.
홉다다닥
IP 58.♡.2.161
09-04
2021-09-04 18: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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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대단들 하시네요. 아파트에서 길냥이 밥을 줘서 어떤 문제가 있었던 건가요? 고양이가 끔찍하게 싫었다 말고는 저 글에서 고양이와 캣맘 저 물총 쏜 사람 사이에 무슨 분쟁이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12월에 물총으로 사람쏘고 고양이 쏘고 남편이 격분해서 문 두드린걸로 재산손괴 입건되서 참교육인건가요? 뭐가 그렇게 즐거우십니까..
성수동Alex
IP 121.♡.32.67
09-04
2021-09-04 18:38:45
·
@홉다다닥님 고양이들 몰려들어 우는소리가 누구에겐 피해일수 있지 않나요? 저 캣맘은 공동체 소유물에서 왜 합의도 없이 길고양이들 밥을 주나요?
홉다다닥
IP 58.♡.2.161
09-04
2021-09-04 18:40:47
·
@성수동Alex님 더기에 고양이가 몰려들어 우는 서리로 인한 분쟁이 있다는 말은 없는데요. 저기에 마찬가지로 공동체와 합의가 없단 말도 없습니다.
IP 211.♡.145.223
09-04
2021-09-04 19: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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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다다닥님 기사 내용에...마음의 준비를 했다... 여기서 생각할수 있는건 아 한두번 1층 집앞에서 밥준게 아니구나... 겠죠 고양이가 싫은게 아니고 하필이면 우리집 앞에서 밥먹는 그 고양이만 싫은거겠죠
Carl
IP 116.♡.133.80
09-04
2021-09-04 20:50:34
·
@홉다다닥님 사람이 아니라 몰려든 고양이를 쐈다고 써있습니다. 격분해서 두드리든 후려치든 남의 재산을 손상 시켰으면 거기에 대한 댓가를 치루는게 당연하구요.
IP 223.♡.215.233
09-04
2021-09-04 20:55:14
·
@홉다다닥님 기사를 잘좀 보고 흥분하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성환아빠
IP 119.♡.139.234
09-05
2021-09-05 00: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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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다다닥님
삭제 되었습니다.
적축유저
IP 121.♡.164.158
09-05
2021-09-05 01: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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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다다닥님
cstar7702
IP 221.♡.119.154
09-05
2021-09-05 01: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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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다다닥님 "사람이 먼저다."
삭제 되었습니다.
비글K
IP 210.♡.100.23
09-05
2021-09-05 02: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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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앤수앤스님
캣맘에 조준하면 폭력 행사로 벌금받았겠죠 :) 캣맘을 만드는 원인이자 법적 처벌을 받지 않는 대상에 대해 실력을 행사한 거라고 보면 됩니다.
동물공장은 물론 가정분양이란 명분으로 임신시켜 새끼팔아 용돈버는 브리더들 (대게 질병이나 털색깔등 상품성없는 새끼동물들 유기하는 주범중에 큰 비중) 팻샵 충동적으로 살아있는 인형 소유욕 구매자
인간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법적인 문제로 접근하는 방식은 어떨까싶습니다.
근본적으로 독일처럼 동물매매 금지가 맞습니다 그래야 유기동물관련 들어가는 우리들 세금낭비도 줄어듭니다.
HONG
IP 220.♡.71.110
09-04
2021-09-04 23:52:37
·
여기도 메모 맛집이네요. 몇개 적어갑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honer
IP 125.♡.149.37
09-05
2021-09-05 00:04:32
·
저도 고양이밥 거진 10년째 줍니다만 남자인 저에게 저런 테러는 없었네요. TNR시키고 입양보내고 입양 안된 놈들 키우고 다 하고 있습니다. 동네 주민들에게 양해 구하고 선물 돌리고 보는데서 밥주고 치우고 다하는 터라 어떤 놈이 동네에서 밥주는지는 다 알고 있음에도 항의 한번 받아본 적 없습니다.
한편 인터넷에 모여서 저열한 증오에 합심하여 그 비열한 동지애 안에서 뭉쳐 비아냥 거리는 꼬라지는 보수꼴통들에게 흔히 봐왔습니다. 그래서 항상 말하길 보수의 대표적인 특징은 비열함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noongom님 제가 댓글들 받게된 남긴 원댓글에는 옳다 그르다의 주장이 없습니다. 잘 읽어보시죠. 나아가 제가 객관적이라는 주장은 더더욱 없죠. 이해의 관점이 필요한 이야기일 수 있으나 사람은 누구나 100% 주관적입니다.
제가 무섭다고 문맥 전혀 안 맞는 말씀하시면 제가 무서운 사람이 되는 걸까요? 제가 무섭기 보다는 특정인들, 혹은 집단에 대한 혐오와 증오 조장, 나아가 이렇게 함부로 타인을 단정하는 행위들이 무섭다면 무서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noongom
IP 182.♡.143.214
09-05
2021-09-05 07:54:54
·
@shoner님 제 글의 대댓글과 바로 위 두리둥둥님 대댓글에 대한 저의 답을 분리해서 달 수 없는 댓글 시스템의 한계입니다만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을 겁니다. 잘 읽어보시죠. 문맥이 맞지 않는 문단을 지적드렸음에도 수능초반 운운하며 상대를 단정하고 갈라치기 시도하시려는 논법을 구사하시면서 매 댓글마다 문맥과 논리 없이 함부로 타인을 단정하는 반응을 보이시는데 어찌 무섭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IP 210.♡.81.16
09-06
2021-09-06 09:59:11
·
@shoner님 강도가 칼을 들면 그냥 조용히 지갑 주는게 인지상정 입니다. shoner님께서 맞다 틀리다 옳다 나쁘다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남자라서 비난을 안하니 니놈들은 비겁한 놈들이다 라는 논리에 대한 얘기입니다. 남자라서 비난을 안한다는건 니가 옳다 내가 옳다를 저울질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닙니다.
shoner
IP 220.♡.183.178
09-06
2021-09-06 22:25:31
·
@님 고양이밥 준다고 강도에 까지 비견되니 이쯤 되면 프레임 씌우는 것도 대풍년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 이전에 비겁한건 그냥 비겁한거고, 혐오로 똘똘 뭉쳐서 비아냥 거리는 것은 그냥 비열한 겁니다. 전 나름 예의를 갖춰서 이전과 이후를 분리해서 찔리는 사람만 반응하라 던져 놓은 것일 뿐입니다.
shoner
IP 220.♡.183.178
09-06
2021-09-06 22:28:02
·
@noongom님 수능초반 운운하며 상대를 단정하고 갈라치기 시도하시려는 논법- 굉장히 멀리까지 가시네요.
우물에 독치는 오류 - 라는 식의 교육은 요사이는 그닥 하지 않습니다. 실제 수능초반세대인 75~80년초까지 이루어졌던 논리교육이죠. 그 세대쯤 되시나보다 하고 운을 뗐더니만 너무 화려하게 해몽을 하시네요. 무서운게 그렇게 많으시다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noongom
IP 123.♡.216.8
09-07
2021-09-07 01:00:35
·
@shoner님 저도 고양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내가 좋다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은 없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자기 생활영역이 침해되고 불편한 공간이 되면 견디지 못하는 시점이 옵니다. 그 상황의 사람들에게 혐오자 증오자라는 비난을 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누구나 다 가는 군대에서 기본 욕구조차 박탈시키는 행위를 적나라하게 비추어 최근 큰 화제가 된 드라마 DP에서 처럼, 혹은 층간소음 등의 문제로 이웃과의 다툼을 유발시키는 이유가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라면, 인간들이 모여 사는 도시에서 사는 게 아니라 고양이들만 있는 환경을 찾아가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평행선을 달리는 이야기만 나올 것 같으니 이만 하겠습니다. 사실 이전에 작성하신 글들을 좀 찾아봤는데 제가 좀 심했나 싶은 기분은 좀 들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의견이 달랐지만 다음에는 좋은 일로 의견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예의있게 답변 달아주신 데 감사드립니다.
@shoner님 논리전개가 이상해서, 주제 상관없이 얘기하고자 주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없이 그 부분만 얘기를 했는데도 프레임씌우기로 보인다면 그건 피해의식이라고 보여지네요. 진정한 프레임 씌우기는 정작 본인이 하시잖아요. 이러이러하면 보수꼴통이라고. 대체 무슨 사고관을 가지면 그렇게 내 허물이 안보이는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고양이 얘기가 아니라.
"한편 인터넷에 모여서 저열한 증오에 합심하여 그 비열한 동지애 안에서 뭉쳐 비아냥 거리는 꼬라지는 보수꼴통들에게 흔히 봐왔습니다. 그래서 항상 말하길 보수의 대표적인 특징은 비열함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게 나름 예의를 갖추고 쓰신 거라면 그 예의는 어디 건달들 예의 같아 보이니 저랑은 사는 세계가 다른 것 같네요.
그리고 일반인은 효도르같은 사람이 길가다 침을 뱉어도 그에게 뭐라 못하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이번엔 효도르에 비유했다고 뭐라 하시려나ㅋㅋㅋ 아무튼. 그걸 가지고 비겁하다고 하지는 않죠. 뭔가... 자기 주관이 정말 확고햐서 남들 얘기는 1도 안듣고 사시는 분 같네요.
@암흑코코아님 야생고양이도 환경에 따라서는 사냥 안하고도 삽니다. 그 야생고양이와 이 야생고양이가 달라요. 휴양림 등에서 야생고양이가 다람쥐 씨를 말리는 경우가 있죠. 이 경우 유해동물 맞을겁니다. 하지만 다람쥐 없는 도심에서는 어떤가요.
Tuna
IP 118.♡.75.135
09-05
2021-09-05 02:13:04
·
@앙투시푸님 새들 잡아먹어서 곤란하다더라구요.
Zarathustra
IP 182.♡.164.6
09-05
2021-09-05 00:52:24
·
그림을 보지 말고 글을 보고 댓글 다세요 사람한테 쐈다는 없고 고양이에게 쏴서 쫓아냈고 먹이 주러 왔던 모녀는 허탕을 쳤다가 팩트인데
사람한테 물총을 쏴서 남편이 와서 초인종을 부쉈다고 오해들 하시네요
앙투시푸
IP 221.♡.136.216
09-05
2021-09-05 01:57:40
·
@Zarathustra님 본문글의 일러스트는 사람에게도 쏘는 것처럼 그려져있네요. 일러스트가 좀 자극적으로 과장한 것이거나, 컨텐츠 내의 문장이 설명이 부족하거나 둘 중 하나일건데, 물총 쏜 사람에게 드는 생각은 고양이 싫어하니 밥은 다른 장소에서 주라고 하면 될 것을 물총으로 자신의 불편함을 표현하다니...하는 겁니다.
Zarathustra
IP 125.♡.62.153
09-05
2021-09-05 02:12:08
·
@앙투시푸님 물총을 쏜 행위에 대해서는 과했다는 생각은 들지만 댓글 내용들이 오해 또는 지나치게 확대 해석되는 것 같아서 적어 본 것입니다
위 글이나, 다른 분들 댓글을 보면 제가 자주 가는 동네의 분위기나 사람들의 반응과 많이 달라서, 왜 이런 차이가 있나 싶었습니다. 그동안 길냥이를 관찰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컨데 아래의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1. 그 지역의 분위기와 고양이에 대한 관념. 저는 평소에 동물에게 하는 거 보면 그 동네 인심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이 사람 대하는 행동은 거울과 같다고 생각되거든요. 기사 내용처럼 딱히 피해를 본 거 없는데 길고양이가 싫어서 물총을 쐈다는 거면 물총 쏜 사람도 좀 그러네요. 한국인들은 고양이가 차갑고 사람에게 거리를 둔다고 생각하지만, 터키 이스탄불의 고양이들은 전혀 그렇지 않고 먼저 다가옵니다. 결국 한국인들이 가진 고양이에 대한 관념이 고양이의 행동을 그렇게 만드는거죠.
2. 공간적, 환경적 원인 고양이를 중심으로한 논란에는 그 동네의 물리적 환경도 한 몫 하는 거 같습니다. 장소가 넓고 사람들이 밀집해서 살지 않는 동네면 좀 다를 수도 있는 거 같아요. 예를 들어 영종도 운서동이 그러한데,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를 챙겨줍니다. 어떤 녀석은 중성화도 시키기도 하고, 아프면 약을 먹이거나 병원도 데려갑니다. 그런데, 고양이들이 사냥하거나 자기들끼리 싸우는건 못봤습니다. 전반적으로 길냥이에게 우호적이다 보니, 생존을 위해 싸울 필요가 없기 때문일까요. 비록 길에서 지내지만, 대부분 매일 먹이주는 사람들이 있고, 풀숲 뒤에 눈에 안띄는 곳에 박스 등으로 집이나 급식소도 만들어주거든요. 사람 살지 않는 땅이 많아서 그런지 냥이들 교미하는 울음소리나 그런 것도 안들이네요. 어디 먼 데 가서 하는지.
아기냥이들이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것도 상당히 늦고, 부모와 같이 계속 지내는 녀석도 있습니다. 아예 길바닥에 나와서 먹이주러 오는 사람 기다리면서 졸고있는 녀석(동네 유명인사)도 있더군요. 심지어는 처음 보는 사람과 산책도 같이할 수 있는 길냥이도 있었습니다.(저는 이미 두마리 키우는 상태라 입양은 못하고, 부모님도 키워보려다 알레르기때문에 포기하고, 초봄에 감기걸린 그 녀석 집에 털옷이랑 핫팩 넣어주면서 챙겨주다가, 같이 돌봐주던 어떤 부부가 병원 데려갔다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데려가서 케어 시작. 그 때 챙겨주던 사람들의 상실감이란....출산 후 어디서 정착했는지 모르지만, 다시 돌아와서 부모님에게 인사는 하고 가더군요. 그 뒤로는 못봤음.) 이런 분위기다보니 적어도 이 동네에 한해서는 집에 갖혀 지내는게 반드시 고양이에게 행복한 건 아닐거 같고, 길에서 지내면서 근처 사는 형제들 만나러 마실다니기도 하면서 지내는 게 나름 행복한 삶일 거 같아요. 겨울은 길냥이에게 지내기 좀 힘들겠지만. 겨울 되면 사람들이 스치로폴로 단열이 된 집을 만들어주니 견딜만은 할 겁니다. 고양이 챙겨준다고 사람들끼리 다투거나 하는 일도 없네요. 자주 보는 사람에게는 먼저 다가와서 부비는 녀석도 있고말이죠. 요새 부모님 댁 근처 아기를 키우는 중인 한 녀석을 챙겨주는 중인데, 그 녀석 챙겨주는게 부모님만은 아닙니다. 밥그릇 수를 볼 때, 3명 이상일겁니다.(저희처럼 밥 주고 다 먹으면 밥그릇 챙겨가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많을 수 있음) 이렇게 너도나도 길냥이를 챙겨주는 것은 고양이를 챙겨주면서 가지는 교감이 사람에게도 행복감을 주기 때문이라 생각되는데, 너나 할것 없이 고양이 친화적인 이 동네 분위기와 딴판인, 위 댓글에서 보이는 날 선 반응은 각자가 사는 장소마다의 공간적,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합니다
3. 종종 물의를 빚는 행동으로 뉴스에 오르는 캣맘의 경우도 좀 심한 사람들도 있지만, 캣맘에 대한 불편한 시선도 상당부분 위 두가지 요인에서 비롯되는 게 아닐까 싶네요.
4. 의문점.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은 은 누구의 것인가? 자연에서 살던 동물의 영역을 침범한 건 사람들인데, 그로 인하여 서식지를 잃은 동물들에게 어느정도 배려를 하는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도 나쁘진 않다 생각합니다. 애초에 밖에서 살던 녀석을 꼭 집에다 데려다놓고 가둬서 키워야 하는 건 아니죠. 아메리카 대륙을 강탈하고 인디언들을 인디언보호구역에 가둬놓고 케어하는 미국인들 마냥. 인디언은 대륙의 본인들이 원래 지내던 땅에서 살아가는 게 가장 인디언 답고, 고양이도 그렇습니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봐 줄 필요가 있습니다..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행위는 위에서 말한 서식지를 빼앗은 데 대한 보상같은 거구요. 물론 밥그릇은 잘 관리해서 급식소를 따로 두던지, 먹고나면 다시 챙겨가던지 해야겠죠. 불편을 호소하는 이웃이 있으면 배려해서 다른 곳으로 급식소를 옮기던지 해야하구요. 비록 크기는 다르지만 먹이가 없어서 사람들 밭에 와서 농작물을 얻어먹고 가는 고라니를 꼭 집이나 동물원에서 케어해야 하나요? 부모님 댁 텃밭의 농작물 새싹을 먹어치우는 아주 귀찮은 놈들입니다. 하지만, 도로가 새로 생기면서 먹이활동의 영역이 달라지다보니 텃밭의 풀을 제공하면서 챙겨주지 않으면 죽을겁니다. 강릉에서의 일입니다만, 항상 와서 취미로 농사짓던 농작물을 뜯어먹고 가던 고라니가 동계올림픽으로 텃밭 주변에 차도가 생기면서 결국 죽어서 부모님 댁 텃밭 구석에서 시체로 발견됐죠. 야생의 새들도 그렇습니다. 이 놈들 자꾸 텃밭에 와서 먹을 만한 게 있나 기웃거리는데, 그냥 두고 먹으려면 먹어라 하면, 옆집 텃밭에도 가서 기웃거리겠죠. 잡아다 동물원에 입양시켜야 하나요? 우리가 사는 땅이 원래 모든 동물이 다 같이 공유하던 공간이라는 것을 잊어버린 게 아닌지요? 인간만의 공동체가 아닌 자연의 공동체를 생각해보면 어떨지?
@두리둥둥님 강아지 고양이만 있는 공동체라는 건 비약입니다. 눈에 안보인다고 다른 동물이 없는건 아닙니다. 땅 위를 걸어다니는 동물 외에도 땅 속에도 있고 하늘에도 있죠 그리고, 다른 동물들도 배려하면 되죠.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이 다른데, 배려하는 방식이 동물성 먹이를 주는 방법만 있는 건 아니구요. 서식지를 뺏은 보상을 고양이만 받는다고 하셨는데, 위에서 적었듯, 사람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케어받는 길고양이가 충분한 먹이로 인하여 먹이활동을 위해 다른 동물을 사냥하는 횟수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 결과로 목숨을 잃는 다른 동물이 줄어들 수 있다면 헤택이 돌아가는 거겠죠. 그리고 시끄럽게 영역다툼을 벌이는 경우도 줄어들 수 있겠구요. 그 결과로 덜 시끄러울 수도 있죠. 발정기때 시끄럽게 구는 문제는 중성화가 있습니다. 제 경우는 키우는 냥이들도 내는 소리다보니 그러려는 해서 무감각한 면도 있지만.
@앙투시푸님 고양이가 사냥하는 이유는 포식만이 아닙니다. 먹지않는 사냥을 하는 몇 안되는 동물이에요. 먹이사슬 최상층의 지배자이면서 취미사냥을 즐기는 지배자가 절대자(인간)의 비호를 받는 세상이에요. 고양이에 대해 진짜 아는게 하나도없으시네요.최소한 캣맘들 인식속의 자연은 고양이만 있는것같은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앙투시푸님 왜 개나 고양이에게만 감정이입이 들어가냐는거죠. 소나 멧돼지도 키워보면 인간과 엄청나게 교감합니다. 하지만 도심에서 키우지 못하는 건 그 여건이 되지 않아서죠. 캣맘들의 문제는 본인들이 키울 여건이 안된다고 이웃들의 공간에 방목을 하기에 문제가 됩니다. 고양이를 소나 멧돼지로 치환해보면 혐오나 애호의 범위를 넘어 그게 상식의 영역인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앙투시푸
IP 221.♡.136.216
09-05
2021-09-05 02: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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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둥둥님 첫째, 다른 댓글에도 적었습니다만, 일부 몰지각한 캣맘의 행동이 비난받는 건 주로 도회지 얘기일거같은데, 도회지에서 야생동물의 수 자체가 적지않습니까? 도시에서 음식물 쓰레기 뒤지는 길냥이의 행위도 결국 먹이활동을 할 대상 자체가 적어서 그런 부분도 있을거구요. 길냥이가 사냥하는 야생동물의 수에 대한 통계로 볼때는 그 수가 많겠습니다만, 그건 시골과 도회지를 합쳐놓은 통계일텐데, 나눠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둘째, 예를 들어 냥이가 사냥하는 야생동물의 수가 먹이활동10, 취미활동10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충분한 사료로 인해서 먹이활동이 줄어들고, 그로 인해 10마리가 살아남는다면, 결과적으로는 죽은 야생동물의 수는 20에서 10으로 줄어든거죠.
dlwogk1234
IP 175.♡.239.33
09-05
2021-09-05 02: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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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시푸님 먹이활동 10이 줄고 취미가 20이 되겠죠. 애초에 자연의 일부, 인간의 보상이라는 논리의 대상이 고양이에만 한정된 그들의 모순적인 선민의식을 지적하기 위한 돌림수단입니다. 저는 동물 싫어합니다. 다른동물? 새? 쥐? 저랑 상관없어요. 살든 죽든 제 알 바 아닙니다. 그런데도 제가 다른 동물 얘길 꺼내는 이유를 진짜 모르시겠으면 그냥 말 접겠습니다.
@두리둥둥님 마지막으로 한마디 드리자면, 먹이활동이 10 주고 취미가 20이 된다는 근거가 어디있습니까? 억측 아닌가요? 제가 말한것처럼 딱부러지게 먹이10 줄고 취미10만 남지는 않겠지만, 인간이 주는 먹이에 매달려 기다리는 시간만큼 먹이활동은 물리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보이니까요.
IP 210.♡.81.16
09-06
2021-09-06 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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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시푸님 1. 기사 어디에 딱히 피해를 본게 없는데 고양이에게 물총을 쐈다고 돼있죠? 2. 글에 나와있네요. 사람들이 밀집해 살지 않는 동네. 아파트는 사람들이 최고로 밀집해 있는 동네 입니다. 굳이 반대 지역 사례를 끌고오실 필요가 있나 싶네요. 3. 위 두 가지가 틀렸으니 결론이 산으로 가네요. 4. 인디언이 고양이와 동급인지는 차치하더라도. 지구는 모두의 것임을 천명하시고 근거로 쓰시는 데에는 감탄을 보내드립니다. 헌데 그 경우 고양이보다 더 위급하고 시급하고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는 수많은 동물들 보다도, 유독 지들끼리도 알아서 잘 사는 고양이들에게만 그 온정주의를 쏟는건 정말 자연을 위해서 인가요 아니면 고양이가 사람을 잘따르고 귀여워서 인가요? 수많은 멸종위기종은 왜 고양이보다 우선되지 않고, 고양이에 대해서만 자연주의적인 시각으로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님 1. 고양이가 끔직히 싫었다 말고는 딱히 얘기가 없어서요. 그리고 사진을 보면 고양이가 모이는 시점에 모녀에게도 물총을 쏜 것처럼 되어있습니다. 다른데 가서 하라고 말로 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2. 역으로 밀집한 동네에서는 문제일수 있다는 건 인정한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겪은 동네와 분위기가 사뭇 다른데 밀집도 차이겠구나 생각이 든다고 썼는데 이 부분은 제 댓글을 좀 정확히 읽어주시면 좋겠는데요 3. 모든 곳에서 고양이 밥 주는 행위가 문제되는 것이 아니고 때와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같으니 국토 전체의 문제로 확대하지 말자는 의미로 다른 환경을 얘기한 것입니다 4. 물론 고양이 외에도 생물들에게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이 먹이주는 행위가 다른 생물들에게 피해준다는 근거가 부정확해 보입니다. 길냥이 먹이주지말라고 생태적인 근거를 들었지만 모든 장소에 일괄적용할 내용은 아닌거같고, 배부르면 사냥을 덜 할수도 있고. 개체수는 문제겠는데 중성화 등으로 조절한다면 결국 남은건 사람들간의 합의 문제예요
IP 210.♡.81.16
09-09
2021-09-09 17: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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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시푸님 1. 관심법이거나, 혹은 중립기어가 아니고 고양이측에 치우친 시선이라는거 인정 하시죠? 나오지 않은 사실을 항상 고양이에게만 유리하게 추측하고 계시잖아요. 2. 장소마다, 동네마다 다른 것 같다... 뭐 그럴 수 있겠지만, 여기서 관련있는 주제는 아닌 것 같으니 패스하겠습니다. 3. 캣맘에 대한 불편한 시각이 1/2번에서 오는 것 같다고 하시는데. 1번은 관심법이고 2번은 동네마다 고양이에 대한 인심이 다른 것 같다 인데... 2번은 주장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없으므로, 결국 캣맘에 대한 불편한 시각은 관심법으로 해석한 1번 내용 때문이다 라는건데. 관심법을 근거로 가져 오시면 산으로 가는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대체 저 짧은 문장 어디에 국토 전체에 대한 문제로 확대하지 말자... 라는 함의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런 의도를 가지고 썼을지 몰라도 문장에는 그런 내용이 일절 없습니다. 4. 4번은, 고양이에게 피딩하는게 다른 생물들에게 해가 된다는 내용은 1도 없는 문단이었지만 차치하고. 다른 야생동물이 아니라 사람에게 해가 되니 다들 싫어하는겁니다. 마지막 댓글에 쓰신 4번의 뒷 내용은 몇 번을 읽어봐도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개체수가 조절될 정도의 대규모 중성화 비용은 누가 내고, 남은 사람들이 뭘 합의해야 한다는 건지... ㅡ,.ㅡ?
@님 4번의 내용은 뭔가 제가 다른 댓글에서 얘기한 내용과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도 있군요. 고양이 피딩이 야생동물에게 해가되는건 근거가 명확치 않고, 캣맘의 행동이 피해를 준 건 사람이니 사람간에 합의가 되면 계속 피딩하고 안되면 피딩 장소를 옮기던지 하면 되는거죠. 사람간의 문제는 대화로 푸는 건 기본적인 거죠. 위에 두리둥둥님과 저의 논쟁의 한 줄기는 고양이가 다른동물에게 해를 주니 피딩하지 말라는 부분입니다. 저는 그건 근거가 불명확하고 몰지각한 캣맘이 피해를 준 건 생태계가 아니라 사람이다 라고 의견을 제기한 것이구요. 낭만고양이님은 그 논쟁에 이어서 댓글을 다신겁니다 그래서 그 연장선상에서 얘기한 겁니다
@앙투시푸님 다른 분과 어떤 얘기를 하셨는지 상관 없이, 저는 님의 원 댓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다른 분과의 얘기를 끌고 오시면 저랑 대화가 어렵습니다.
"사람간의 문제는 대화로 푸는 건 기본적인 거죠." 지속적으로 말씀 드리지만, 이 부분이 심하게 얘기해서 관심법이라는 겁니다. 대화 시도를 안하고 바로 물총부터 쏴갈겼나? 아니면 거듭된 대화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안되어 물리력을 동원했는가? 에 대한 내용은 일언반구도 없으므로 중립기어를 박는게 맞다는 얘기를 드리는 겁니다.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이렇군요... 거의 해충수준으로 취급하시는 것 같아 충격적이네요. 개나 고양이는 인간과 직접적인 교감이 가능한 동물이라 정을 주기 마련이고, 같은 맥락에서 먹이를 주는 사람이 생겨난거죠. "캣맘"이라는 단어에 마치 광기를 일으키듯 비이성적이고 이기적인 집단으로 매도하는게 참 씁쓸하네요..
bbung224
IP 59.♡.100.103
09-05
2021-09-05 01: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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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사람님 캣맘에 대한 이야기가 왜 고양이에 대한 인식인건가요?
dlwogk1234
IP 175.♡.239.33
09-05
2021-09-05 01: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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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사람님 캣맘에 대한 화살을 교묘하게 고양이한테로 돌리시네요. 고단수이십니다. ㄷ ㅡㄷ
공유사람
IP 1.♡.26.32
09-05
2021-09-05 01: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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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MP님 내 눈앞에, 내가 거주하는 도심속에 고양이가 존재하는것을 허락하지않는 분들이 있어서요.
noongom
IP 182.♡.143.214
09-05
2021-09-05 02: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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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사람님 왜 개나 고양이에게만 감정이입이 들어가냐는거죠. 소나 멧돼지도 키워보면 인간과 엄청나게 교감합니다. 하지만 도심에서 키우지 못하는 건 그 여건이 되지 않아서죠. 캣맘들의 문제는 본인들이 키울 여건이 안된다고 이웃들의 공간에 방목을 하기에 문제가 됩니다. 고양이를 소나 멧돼지로 치환해보면 혐오나 애호의 범위를 넘어 그게 상식의 영역인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빠라삐리뽀님 생각컨데, 그냥 합쳐서 산출하면 길냥이가 죽이는 야생조류의 수가 상당할겁니다만, 휴양림이나 시골 등의 자연환경 속 길냥이가 죽이는 야생조류의 수와 도회지에서 길냥이가 죽이는 야생조류의 수를 구분해서 통계를 내면 좀 얘기가 다를 수도 있을것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전에 자연휴양림 관리인에게 길냥이가 번식해서 다람쥐들이 다 도망가버렸다고 들었는데, 우리동네(서울)에는 다람쥐 자체가 없거든요.
왜냐하면 도회지에서 야생동물의 수가 적을건데, 아무리 길냥이가 열일한다고 해도 잡아죽일 야생동물이 별로 없을거같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의 논쟁의 대상인 길냥이에게 밥을 주는 행위는 야생동물 자체가 별로 없는 도회지에서 일어나는 일이예요. 만약 그렇다면 길냥이가 죽이는 야생조류의 수가 어마어마해서 밥 주면 안된다는 내용은, 시골에서 적용할 내용인데, 도회지에 들고와서 캣맘에 대한 비난의 근거로 부적절하게 사용된 거죠.
물론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일부가 있긴 하죠. 저도 안좋게 보는 인도 한가운데 사료 뿌리고 가는 무성의(?)한 행위 등. 그리고 제가 본 길냥이들은 본능적인 것인지 사람 다니는 곳에 똥 안싸더라구요. 다들 남이 안다니는 장소에 싸고 흙으로 뭍어버리죠.
dlwogk1234
IP 175.♡.239.33
09-05
2021-09-05 02: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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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시푸님 다른사람들이 다른동물 꺼내오는게 진짜 동물때문일거같으요? 자연그대로, 인간은 빌려쓴것 이라는 논리를 꺼내들면서도 정작 그 행동은 고양이만 바라보고 있고, 심지어 그로 인해(자연그대로를 외치지만 결국 또 인간의 개입이죠. 또 모순) 피해보는 다른 자연의 일부들은 아예 고려대상조차 아니란거(모순). 여러분의 모순된 언행들이 적을 만드는겁니다..
1. 종종 캣맘이 사람에게 준 피해에 대한 불만을 말하려고 캣맘이 자연에 피해를 주는 존재 로 설명하려는 것이 근거가 없다는 겁니다. 캣맘의 행동이 맘에 안든다고 도심지에 서식하는 고양이에게 산골고양이까지 포함한 통게치를 들이대서 유해동물로 규정하는거 말이죠. 캣맘들이 산속까지 쫓아다니면서 고양이 밥을주는 것인 아닐거라서요. 캣맘이 밉다고 도시에 사는 길냥이까지 미워하지는 말아야겠습니다. 몰지각한 캣맘은 인간에게 피해를 준 겁니다. 생태계가 아니라요
2. 도시 길냥이에게 밥을 주면 야생동물이 더 많이 죽는게 정말 맞나 하는거죠. 밥주는 행위가 길냥이의 야생동물 사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미미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야생동물 사냥을 줄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냥이가 사냥하는 야생동물의 수가 먹이활동10, 취미활동10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충분한 사료로 인해서 먹이활동이 줄어들고, 그로 인해 10마리가 살아남는다면, 결과적으로는 죽은 야생동물의 수는 20에서 10으로 줄어든거죠
@앙투시푸님 일단 도시에도 동물 충분히 많구요. 도시동물과 비도시 동물의 목숨값을 되게 쿨하게 가르시네요. 전 광역시급인데 큰 공원 하나 있으면 동물이 얼마나많은지 아시냐구요. 북한산 사례얘긴 뭐 입만 아프네요. 거긴 서울이죠? 그리고 다음으론 야생동물 사냥을 줄여야하는 근거가 없고요(인간의 인위적 개입. 자연그대로가좋다는 기존의견에 모순), 그래도 굳이 줄일거라면, 포식목적이 아니라 취미목적의 사냥의 비중을 줄이는게 그나마 좀 더 윤리적일거구요. (그러려먼 고양이가 포식사냥을 해야함. 그래야 전체사냥대비 취미사냥의 비율이 낮아짐. 모순).
진짜 이 논쟁의 원인이 길고양이의 유해성이 아닌걸 진심으로 모르시는것 같아서 이만 대화안하겠습니다. 진짜 모른다고 생각하니 소름돋네요....
뭔가 논리적으로 비약 또는 논지를 회피하시는데, 위에서 얘기하신게 세가지이니 세 파트로 구분해서 댓글답니다.
도시 동물과 비도시 동물의 목숨값이요? 1. 캣맘의 행동은 도시지역에 국한된 행동이다. 2. 비도시지역은 캣맘이 돌아치지 않고 야생동물 수 등 상황아 달라보이니 논외로 치고 3. 캣맘에 대한 주제의 토론이니만큼 캣맘이 출말하는 도시지역만 놓고 보자 이렇게 얘기했지, 무슨 목숨값을 구분했습니까.?
야생동물 사냥 문제. 이러나 저러나 비슷한 수준이거나 좀 줄어들던지 하겠죠. 취미사냥이든 포식사냥이든 그건 인간의 눈과 인간의 윤리기준으로 규정된 모습이고, 당하는 야생동물입장에서는 똑같죠. 먹이활동을 위한 야생동물 사냥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 적 없습니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죽음은 똑같은데 생명윤리 개입시킬 데가 아닌거같구요.그거야말로 사냥당하는 입장에서는 목숨값 구분이 되겠네요.
그런데, 이 논쟁의 원인이 길고양이의 유해성이 아닌게 문제가 아니라, 도시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논쟁에 이기려고 비도시지역에 있는 야생고양이까지 포함한 통계로 유해성을 근거로 드는 게 틀렸다는거거든요. 그리고 북한산은 도로포장되고 길 뚫린 도시지역이 아니라 국립공원아닙니까.
상생하려는 마음이 부족한 분들이 많네요. 흠... 가만 보면, 부동산/남녀갈등/동물애호가 <-이 카테고리가 커뮤니티 분란 유발시키기 딱 좋은 소재인거 같기도 하고... 대선이 코앞인데,, 악용되지 않기를..
별명은한글만
IP 223.♡.179.143
09-05
2021-09-05 02: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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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yulining님 인생이 다 정치 밖에 없어요?? 고양이 이야기에 대선을 찾으시네요. 그리고 상생은 남한테 피해를 안주는게 기본이고, 그 선을 넘게되면 상대의 아량을 바라고 해주면 고마워 할 일이지 뭐 잘났다고 남의 집 인터폰을 부수나요. 인터폰 부수는 걸 옹호해야 상생인가요?
chyulining
IP 119.♡.160.8
09-05
2021-09-05 03: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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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은한글만님 저같은 생각도 있고 님같은 생각도 있고, 이렇게 댓글로 생각들이 누적되다 보면 언젠가 좋은 방향이 생기겠지요. 뭐 ㅎㅎㅎ 대선 이야기는 일베쪽 인간들에 영악함을 눈으로 봤기 때문에 우려한것입니다. ㅎㅎ 쉬세요~
limi
IP 124.♡.134.122
09-05
2021-09-05 03: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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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yulining님 그러게요 얼마나 상생하려는 마음이 없으면 남의 집 베란다 앞 정원에서 몇달동안 고양이 밥을 줬을까요?
chyulining
IP 119.♡.160.8
09-05
2021-09-05 03: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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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i님 대한민국 국민들이 서로 북돋우며 다 같이 잘 살아가길 바래봅니다.
별명은한글만
IP 223.♡.179.143
09-05
2021-09-05 10: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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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yulining님 그러네요. 남겨주신 댓글을 보고 제가 별 고민없이 너무나 공격적으로 댓글을 달았다는 생각이 들어 부끄러워졌습니다. 여러 생각이 오고가야 나아질거고, 다른 사람 의견도 경청할 줄 알아야하는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무례한 댓글에 마음 상하셨을텐데 죄송합니다. 무례한 제 댓글에 부드럽게 답변해주시는 모습에 창피함과 미안함 감사한 마음이 같이 드네요. 앞으로 생각을 남길 때 한 번 더 생각해보고 키보드를 치게 될 것 같습니다. 깨달을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양이가 항상그자리로 찾아온다면 항상 그자리에서 밥줬다는거고, 주변사람들이 싫어하면 더욱이 자리를 피해야죠? 더군다나 1층 거주민경우 화단소유가 1층거주민 소유일 가능성이 크니, 애당초 밥줄때 문제 안생기게 밥줘야지, 위법행위면 신고하면된다, 관리사무소에 민뭔 넣어라는 캣맘/캣대디분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죠
그거 다 고스란히 고양이들한테 돌아갑니다.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했다면 같은일은 하는사람이라도 감싸주려고 하지말고 잘못을 지적을 하시는게 먼저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대화로 해결되는 캣맘충 분들이었으면 남편분이 현관 인터폰 때려뿌실일도 없었겠죠?
/Vollago
자기 고양이도 아닌데 물총 쐈다고 남편이 와서 재물을 손괴한걸보니 해보나 마나였을지도?
왜 이리 오버하시죠?
물총과 아프간에서 사용하는 총은 비교할 꺼리가 안 되요
죄송합니다 ㅠ.ㅜ;
초인종 부수는 비이성적인 사람과 대화요?
동일한 폭력으로 보시는군요. 역시 대화는 불가능하군요.
집단폭행현장이네요
좋은주말 보내세요
캣맘분들 긍정적인 역할도 큽니다
길동물 번식막고, 개체수 줄이는대 캣맘 역할이 큽니다.
(국가와 공무원이 해야할 역할을, 캣맘이 협조하는 상황)
길동물 가장 큰 문제가, 유기되고 번식되는 악순환입니다
인간에 의해 버려지고 번식되는 길동물들.
그리고 인간중심 개발일 수밖에 없는 도시에서
길동물 문제의 가장 적극적인 해결방법이 지자체 중성화 사업 (TNR) 입니다.
요즘 주변 대부분 캣맘분들은 이 TNR에 무척 적극적이여서
길동물 번식확산을 막는데 큰 역할 하는분들도 많더군요
뭔가 의식의 흐름이 이해가 안되는군요?
고양이에게 먹이를 준다 → 캣맘 → TNR에 적극적이다?
앞에서는 어르고 뒤에서는 뺨치는것같은 느낌이.. ㅎㅎㅎ
생각있는 캣맘들은 사료만 주지 않습니다.
충동적으로 불쌍해서 주는경우보다
꾸준히 급식하는 분들은 대게 시청에 TNR 협조하는분들이 많습니다
정부와 공무원 인력만으로 역부족인 문제를
이런분들 덕분에 길고양이 개체가 부작용없이 줄어가고 있습니다
그 "생각있는" 의 비율이 문제죠.
"생각있는" 이슬람 "생각있는" 기독교인 "생각있는" 극단적 페미니스트 등,
TNR 이 뭔지조차 모르는 사람도 고양이 밥을 즐겨 줍니다.
귀하가 그런 캣맘과 친하기때문에 그런 캣맘만 보이는 것 뿐입니다.
B씨네 모녀때문에 비정상적으로 모여드는 길고양이가 싫었던건지 알수없는데 피해자 A씨를 혐오자로 규정하는 한걸레
그런데 2015년 기사라 이정도지 2021년에 저러면 성희롱으로 A씨가 처벌되었을것 같습니다.
주면서 왜 저러나 모르겠어요.
여기서 생각할수 있는건 아 한두번 1층 집앞에서 밥준게 아니구나... 겠죠
고양이가 싫은게 아니고 하필이면 우리집 앞에서 밥먹는 그 고양이만 싫은거겠죠
격분해서 두드리든 후려치든 남의 재산을 손상 시켰으면 거기에 대한 댓가를 치루는게 당연하구요.
캣맘에 조준하면 폭력 행사로 벌금받았겠죠 :)
캣맘을 만드는 원인이자 법적 처벌을 받지 않는 대상에 대해 실력을 행사한 거라고 보면 됩니다.
길고양이가 불쌍하면 본인들 집에 데리고 들어가서 키우면 됩니다
책임지기 싫으면 불만을 토로하지 마세요
Clienkit3 Betatester/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32164017
참고로 TNR은 효과도 크고 사후 부작용도 적습니다.
번식은 막고, 급식을통해 쓰레기봉투 훼손율도 현저히 줄어듭니다.
또 영역동물이기에 외부 동물의 유입도 막는 효과도 있습니다.
인위적인 살처분등으로 개체수 감축은 부작용이 따릅니다.
중국의 마오쩌둥이 곡식을 먹는 참새를 죽이자는 국민운동의 결과
메뚜기때 창궐로 최고 6천만명이 죽었죠.
소련 참새를 수입해 사왔습니다
호주는 길고양이 2백만마리 살처분후
지금은 사람사는 마을에도 들쥐때가 창궐했습니다
독일처럼 동물매매 금지가 가장 효과적이고
반드시 가야할 동물정책 입니다
이재명이 유일하게 진보적 동물정책 행보를 보여줬습니다
아쉽게도 쥐때 창궐 이유가 고양이 살처분 때문이라는 내용은 기사에 없네요
링크는 왜 단건지 모르겠네요.
야생 고양이는 생태계 파괴범입니다. 살처분이 당연하죠.
그리고 TNR 얘기 나온지가 15년쯤 됐는데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그들이 고양이밥을 즐겨 준다는 것도 빼먹으면 안되죠.
누가 미친놈인걸까요?
1. 물총 쏜 1층 주민
2. 고양이에게 먹이를 준 2층의 캣맘 모녀
3. 재물 손괴해서 입건된 캣맘 남편
4. 물총 쏜 놈 아주 미친놈이라고 댓글 쓴 회원
그리고 고양이가 얼마나 날쌘데 그걸 그냥 다 맞고 있습니까? 맞아도 부르르 털면 그만이죠.
우리집 주변에도 밤마다 고냥이 소리땜시 장난아니게 스트레스임
이건 당해본 사람만 알아요.
고냥이 좋아해도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길동물도 줄어듭니다.
장기적으로 모든 면에서 큰 효과가 옵니다.
중국보다 독일이 모델이여야 합니다.
역시 존버가 승리하는군요....
/Vollago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t&no=1486865
1.고양이 대량 살처분
2.주머니고양이 복원
3.쥐 번식
4.새(bird) 종 멸종각
대충 이렇게 알고있습니다. 틀리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제 뇌의 기억을 변경하겠습니다.
아울러 고양이를 잡아 쥐가 창궐했다는 주장이 올바르다면 몇년전 미국에서 쥐가 대량으로 발생한 이유를 설명 못합니다. 쥐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이유는 보통 천적보다 쥐의 먹이 유무가 더 큽니다.
진짜 댓글에 물총 쏜거 + 상상으로 죽일 사람 만들고 싶은 분들이 있는 거 같은데
막 소설을 쓴다 싶어요.
현실에서 캣맘으로 젠척하는 사람들?
유기동물 증가에 관심을 가지면 어떨까싶습니다
동물공장은 물론
가정분양이란 명분으로 임신시켜 새끼팔아 용돈버는 브리더들
(대게 질병이나 털색깔등 상품성없는 새끼동물들 유기하는 주범중에 큰 비중)
팻샵
충동적으로 살아있는 인형 소유욕 구매자
인간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법적인 문제로 접근하는 방식은 어떨까싶습니다.
근본적으로 독일처럼 동물매매 금지가 맞습니다
그래야 유기동물관련 들어가는
우리들 세금낭비도 줄어듭니다.
한편 인터넷에 모여서 저열한 증오에 합심하여 그 비열한 동지애 안에서 뭉쳐 비아냥 거리는 꼬라지는 보수꼴통들에게 흔히 봐왔습니다. 그래서 항상 말하길 보수의 대표적인 특징은 비열함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나한테 반대의견 가지고 비판하면 그게 저열한 증오고 비열한거고 보수꼴통이다?
전혀 상관없는 내용을 왜 덧붙이셨습니까?
제가 무섭다고 문맥 전혀 안 맞는 말씀하시면 제가 무서운 사람이 되는 걸까요? 제가 무섭기 보다는 특정인들, 혹은 집단에 대한 혐오와 증오 조장, 나아가 이렇게 함부로 타인을 단정하는 행위들이 무섭다면 무서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물에 독치는 오류 - 라는 식의 교육은 요사이는 그닥 하지 않습니다. 실제 수능초반세대인 75~80년초까지 이루어졌던 논리교육이죠. 그 세대쯤 되시나보다 하고 운을 뗐더니만 너무 화려하게 해몽을 하시네요. 무서운게 그렇게 많으시다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도 고양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내가 좋다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은 없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자기 생활영역이 침해되고 불편한 공간이 되면 견디지 못하는 시점이 옵니다. 그 상황의 사람들에게 혐오자 증오자라는 비난을 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누구나 다 가는 군대에서 기본 욕구조차 박탈시키는 행위를 적나라하게 비추어 최근 큰 화제가 된 드라마 DP에서 처럼, 혹은 층간소음 등의 문제로 이웃과의 다툼을 유발시키는 이유가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라면, 인간들이 모여 사는 도시에서 사는 게 아니라 고양이들만 있는 환경을 찾아가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평행선을 달리는 이야기만 나올 것 같으니 이만 하겠습니다.
사실 이전에 작성하신 글들을 좀 찾아봤는데 제가 좀 심했나 싶은 기분은 좀 들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의견이 달랐지만 다음에는 좋은 일로 의견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예의있게 답변 달아주신 데 감사드립니다.
"한편 인터넷에 모여서 저열한 증오에 합심하여 그 비열한 동지애 안에서 뭉쳐 비아냥 거리는 꼬라지는 보수꼴통들에게 흔히 봐왔습니다. 그래서 항상 말하길 보수의 대표적인 특징은 비열함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게 나름 예의를 갖추고 쓰신 거라면 그 예의는 어디 건달들 예의 같아 보이니 저랑은 사는 세계가 다른 것 같네요.
그리고 일반인은 효도르같은 사람이 길가다 침을 뱉어도 그에게 뭐라 못하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이번엔 효도르에 비유했다고 뭐라 하시려나ㅋㅋㅋ 아무튼. 그걸 가지고 비겁하다고 하지는 않죠. 뭔가... 자기 주관이 정말 확고햐서 남들 얘기는 1도 안듣고 사시는 분 같네요.
일단 글 내용만 봐선 그렇네요.
쥐 참새 까마귀 비둘기 까치는 어째서 안주나요? 고양이만 특혜를 주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사람한테 쐈다는 없고 고양이에게 쏴서 쫓아냈고 먹이 주러 왔던 모녀는 허탕을 쳤다가 팩트인데
사람한테 물총을 쏴서 남편이 와서 초인종을 부쉈다고 오해들 하시네요
본문글의 일러스트는 사람에게도 쏘는 것처럼 그려져있네요. 일러스트가 좀 자극적으로 과장한 것이거나, 컨텐츠 내의 문장이 설명이 부족하거나 둘 중 하나일건데, 물총 쏜 사람에게 드는 생각은 고양이 싫어하니 밥은 다른 장소에서 주라고 하면 될 것을 물총으로 자신의 불편함을 표현하다니...하는 겁니다.
그동안 길냥이를 관찰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컨데 아래의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1. 그 지역의 분위기와 고양이에 대한 관념.
저는 평소에 동물에게 하는 거 보면 그 동네 인심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이 사람 대하는 행동은 거울과 같다고 생각되거든요. 기사 내용처럼 딱히 피해를 본 거 없는데 길고양이가 싫어서 물총을 쐈다는 거면 물총 쏜 사람도 좀 그러네요.
한국인들은 고양이가 차갑고 사람에게 거리를 둔다고 생각하지만, 터키 이스탄불의 고양이들은 전혀 그렇지 않고 먼저 다가옵니다. 결국 한국인들이 가진 고양이에 대한 관념이 고양이의 행동을 그렇게 만드는거죠.
2. 공간적, 환경적 원인
고양이를 중심으로한 논란에는 그 동네의 물리적 환경도 한 몫 하는 거 같습니다. 장소가 넓고 사람들이 밀집해서 살지 않는 동네면 좀 다를 수도 있는 거 같아요. 예를 들어 영종도 운서동이 그러한데,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를 챙겨줍니다. 어떤 녀석은 중성화도 시키기도 하고, 아프면 약을 먹이거나 병원도 데려갑니다. 그런데, 고양이들이 사냥하거나 자기들끼리 싸우는건 못봤습니다. 전반적으로 길냥이에게 우호적이다 보니, 생존을 위해 싸울 필요가 없기 때문일까요. 비록 길에서 지내지만, 대부분 매일 먹이주는 사람들이 있고, 풀숲 뒤에 눈에 안띄는 곳에 박스 등으로 집이나 급식소도 만들어주거든요. 사람 살지 않는 땅이 많아서 그런지 냥이들 교미하는 울음소리나 그런 것도 안들이네요. 어디 먼 데 가서 하는지.
아기냥이들이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것도 상당히 늦고, 부모와 같이 계속 지내는 녀석도 있습니다. 아예 길바닥에 나와서 먹이주러 오는 사람 기다리면서 졸고있는 녀석(동네 유명인사)도 있더군요. 심지어는 처음 보는 사람과 산책도 같이할 수 있는 길냥이도 있었습니다.(저는 이미 두마리 키우는 상태라 입양은 못하고, 부모님도 키워보려다 알레르기때문에 포기하고, 초봄에 감기걸린 그 녀석 집에 털옷이랑 핫팩 넣어주면서 챙겨주다가, 같이 돌봐주던 어떤 부부가 병원 데려갔다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데려가서 케어 시작. 그 때 챙겨주던 사람들의 상실감이란....출산 후 어디서 정착했는지 모르지만, 다시 돌아와서 부모님에게 인사는 하고 가더군요. 그 뒤로는 못봤음.) 이런 분위기다보니 적어도 이 동네에 한해서는 집에 갖혀 지내는게 반드시 고양이에게 행복한 건 아닐거 같고, 길에서 지내면서 근처 사는 형제들 만나러 마실다니기도 하면서 지내는 게 나름 행복한 삶일 거 같아요. 겨울은 길냥이에게 지내기 좀 힘들겠지만. 겨울 되면 사람들이 스치로폴로 단열이 된 집을 만들어주니 견딜만은 할 겁니다. 고양이 챙겨준다고 사람들끼리 다투거나 하는 일도 없네요. 자주 보는 사람에게는 먼저 다가와서 부비는 녀석도 있고말이죠. 요새 부모님 댁 근처 아기를 키우는 중인 한 녀석을 챙겨주는 중인데, 그 녀석 챙겨주는게 부모님만은 아닙니다. 밥그릇 수를 볼 때, 3명 이상일겁니다.(저희처럼 밥 주고 다 먹으면 밥그릇 챙겨가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많을 수 있음) 이렇게 너도나도 길냥이를 챙겨주는 것은 고양이를 챙겨주면서 가지는 교감이 사람에게도 행복감을 주기 때문이라 생각되는데, 너나 할것 없이 고양이 친화적인 이 동네 분위기와 딴판인, 위 댓글에서 보이는 날 선 반응은 각자가 사는 장소마다의 공간적,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합니다
3. 종종 물의를 빚는 행동으로 뉴스에 오르는 캣맘의 경우도 좀 심한 사람들도 있지만, 캣맘에 대한 불편한 시선도 상당부분 위 두가지 요인에서 비롯되는 게 아닐까 싶네요.
4. 의문점.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은 은 누구의 것인가?
자연에서 살던 동물의 영역을 침범한 건 사람들인데, 그로 인하여 서식지를 잃은 동물들에게 어느정도 배려를 하는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도 나쁘진 않다 생각합니다. 애초에 밖에서 살던 녀석을 꼭 집에다 데려다놓고 가둬서 키워야 하는 건 아니죠. 아메리카 대륙을 강탈하고 인디언들을 인디언보호구역에 가둬놓고 케어하는 미국인들 마냥. 인디언은 대륙의 본인들이 원래 지내던 땅에서 살아가는 게 가장 인디언 답고, 고양이도 그렇습니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봐 줄 필요가 있습니다..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행위는 위에서 말한 서식지를 빼앗은 데 대한 보상같은 거구요. 물론 밥그릇은 잘 관리해서 급식소를 따로 두던지, 먹고나면 다시 챙겨가던지 해야겠죠. 불편을 호소하는 이웃이 있으면 배려해서 다른 곳으로 급식소를 옮기던지 해야하구요. 비록 크기는 다르지만 먹이가 없어서 사람들 밭에 와서 농작물을 얻어먹고 가는 고라니를 꼭 집이나 동물원에서 케어해야 하나요? 부모님 댁 텃밭의 농작물 새싹을 먹어치우는 아주 귀찮은 놈들입니다. 하지만, 도로가 새로 생기면서 먹이활동의 영역이 달라지다보니 텃밭의 풀을 제공하면서 챙겨주지 않으면 죽을겁니다. 강릉에서의 일입니다만, 항상 와서 취미로 농사짓던 농작물을 뜯어먹고 가던 고라니가 동계올림픽으로 텃밭 주변에 차도가 생기면서 결국 죽어서 부모님 댁 텃밭 구석에서 시체로 발견됐죠. 야생의 새들도 그렇습니다. 이 놈들 자꾸 텃밭에 와서 먹을 만한 게 있나 기웃거리는데, 그냥 두고 먹으려면 먹어라 하면, 옆집 텃밭에도 가서 기웃거리겠죠. 잡아다 동물원에 입양시켜야 하나요? 우리가 사는 땅이 원래 모든 동물이 다 같이 공유하던 공간이라는 것을 잊어버린 게 아닌지요? 인간만의 공동체가 아닌 자연의 공동체를 생각해보면 어떨지?
강아지 고양이만 있는 공동체라는 건 비약입니다. 눈에 안보인다고 다른 동물이 없는건 아닙니다. 땅 위를 걸어다니는 동물 외에도 땅 속에도 있고 하늘에도 있죠 그리고, 다른 동물들도 배려하면 되죠.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이 다른데, 배려하는 방식이 동물성 먹이를 주는 방법만 있는 건 아니구요. 서식지를 뺏은 보상을 고양이만 받는다고 하셨는데, 위에서 적었듯, 사람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케어받는 길고양이가 충분한 먹이로 인하여 먹이활동을 위해 다른 동물을 사냥하는 횟수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 결과로 목숨을 잃는 다른 동물이 줄어들 수 있다면 헤택이 돌아가는 거겠죠. 그리고 시끄럽게 영역다툼을 벌이는 경우도 줄어들 수 있겠구요. 그 결과로 덜 시끄러울 수도 있죠. 발정기때 시끄럽게 구는 문제는 중성화가 있습니다. 제 경우는 키우는 냥이들도 내는 소리다보니 그러려는 해서 무감각한 면도 있지만.
소나 멧돼지도 키워보면 인간과 엄청나게 교감합니다.
하지만 도심에서 키우지 못하는 건 그 여건이 되지 않아서죠.
캣맘들의 문제는 본인들이 키울 여건이 안된다고 이웃들의 공간에 방목을 하기에 문제가 됩니다.
고양이를 소나 멧돼지로 치환해보면 혐오나 애호의 범위를 넘어 그게 상식의 영역인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첫째, 다른 댓글에도 적었습니다만, 일부 몰지각한 캣맘의 행동이 비난받는 건 주로 도회지 얘기일거같은데, 도회지에서 야생동물의 수 자체가 적지않습니까? 도시에서 음식물 쓰레기 뒤지는 길냥이의 행위도 결국 먹이활동을 할 대상 자체가 적어서 그런 부분도 있을거구요. 길냥이가 사냥하는 야생동물의 수에 대한 통계로 볼때는 그 수가 많겠습니다만, 그건 시골과 도회지를 합쳐놓은 통계일텐데, 나눠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둘째, 예를 들어 냥이가 사냥하는 야생동물의 수가 먹이활동10, 취미활동10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충분한 사료로 인해서 먹이활동이 줄어들고, 그로 인해 10마리가 살아남는다면, 결과적으로는 죽은 야생동물의 수는 20에서 10으로 줄어든거죠.
1. 기사 어디에 딱히 피해를 본게 없는데 고양이에게 물총을 쐈다고 돼있죠?
2. 글에 나와있네요. 사람들이 밀집해 살지 않는 동네. 아파트는 사람들이 최고로 밀집해 있는 동네 입니다. 굳이 반대 지역 사례를 끌고오실 필요가 있나 싶네요.
3. 위 두 가지가 틀렸으니 결론이 산으로 가네요.
4. 인디언이 고양이와 동급인지는 차치하더라도. 지구는 모두의 것임을 천명하시고 근거로 쓰시는 데에는 감탄을 보내드립니다. 헌데 그 경우 고양이보다 더 위급하고 시급하고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는 수많은 동물들 보다도, 유독 지들끼리도 알아서 잘 사는 고양이들에게만 그 온정주의를 쏟는건 정말 자연을 위해서 인가요 아니면 고양이가 사람을 잘따르고 귀여워서 인가요? 수많은 멸종위기종은 왜 고양이보다 우선되지 않고, 고양이에 대해서만 자연주의적인 시각으로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1. 고양이가 끔직히 싫었다 말고는 딱히 얘기가 없어서요. 그리고 사진을 보면 고양이가 모이는 시점에 모녀에게도 물총을 쏜 것처럼 되어있습니다. 다른데 가서 하라고 말로 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2. 역으로 밀집한 동네에서는 문제일수 있다는 건 인정한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겪은 동네와 분위기가 사뭇 다른데 밀집도 차이겠구나 생각이 든다고 썼는데 이 부분은 제 댓글을 좀 정확히 읽어주시면 좋겠는데요
3. 모든 곳에서 고양이 밥 주는 행위가 문제되는 것이 아니고 때와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같으니 국토 전체의 문제로 확대하지 말자는 의미로 다른 환경을 얘기한 것입니다
4. 물론 고양이 외에도 생물들에게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이 먹이주는 행위가 다른 생물들에게 피해준다는 근거가 부정확해 보입니다. 길냥이 먹이주지말라고 생태적인 근거를 들었지만 모든 장소에 일괄적용할 내용은 아닌거같고, 배부르면 사냥을 덜 할수도 있고. 개체수는 문제겠는데 중성화 등으로 조절한다면 결국 남은건 사람들간의 합의 문제예요
1. 관심법이거나, 혹은 중립기어가 아니고 고양이측에 치우친 시선이라는거 인정 하시죠? 나오지 않은 사실을 항상 고양이에게만 유리하게 추측하고 계시잖아요.
2. 장소마다, 동네마다 다른 것 같다... 뭐 그럴 수 있겠지만, 여기서 관련있는 주제는 아닌 것 같으니 패스하겠습니다.
3. 캣맘에 대한 불편한 시각이 1/2번에서 오는 것 같다고 하시는데. 1번은 관심법이고 2번은 동네마다 고양이에 대한 인심이 다른 것 같다 인데... 2번은 주장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없으므로, 결국 캣맘에 대한 불편한 시각은 관심법으로 해석한 1번 내용 때문이다 라는건데. 관심법을 근거로 가져 오시면 산으로 가는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대체 저 짧은 문장 어디에 국토 전체에 대한 문제로 확대하지 말자... 라는 함의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런 의도를 가지고 썼을지 몰라도 문장에는 그런 내용이 일절 없습니다.
4. 4번은, 고양이에게 피딩하는게 다른 생물들에게 해가 된다는 내용은 1도 없는 문단이었지만 차치하고. 다른 야생동물이 아니라 사람에게 해가 되니 다들 싫어하는겁니다. 마지막 댓글에 쓰신 4번의 뒷 내용은 몇 번을 읽어봐도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개체수가 조절될 정도의 대규모 중성화 비용은 누가 내고, 남은 사람들이 뭘 합의해야 한다는 건지... ㅡ,.ㅡ?
4번의 내용은 뭔가 제가 다른 댓글에서 얘기한 내용과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도 있군요. 고양이 피딩이 야생동물에게 해가되는건 근거가 명확치 않고, 캣맘의 행동이 피해를 준 건 사람이니 사람간에 합의가 되면 계속 피딩하고 안되면 피딩 장소를 옮기던지 하면 되는거죠. 사람간의 문제는 대화로 푸는 건 기본적인 거죠. 위에 두리둥둥님과 저의 논쟁의 한 줄기는 고양이가 다른동물에게 해를 주니 피딩하지 말라는 부분입니다. 저는 그건 근거가 불명확하고 몰지각한 캣맘이 피해를 준 건 생태계가 아니라 사람이다 라고 의견을 제기한 것이구요. 낭만고양이님은 그 논쟁에 이어서 댓글을 다신겁니다 그래서 그 연장선상에서 얘기한 겁니다
중성화는 지자체에서도 지원하고, 캣맘들이 냥이 밥 살 돈 일부를 중성화에 투자하면 됩니다. 냥이 밥에 쓰는 돈 중성화에 못쓸까요 어차피 냥이에게 쓰는 돈인데. 아래 링크는 정부에서 관리하는 동물보호 관리시스템 길냥이 중성화사업 페이지입니다. 부모 없는 아기 길냥이 분양도 이쪽을 통해서 할 수 있어요. 지역에 따라선 장기미분양시 안락사 논란도 있는거같지만https://www.animal.go.kr/front/community/show.do?boardId=contents&seq=1&menuNo=4000000028
"사람간의 문제는 대화로 푸는 건 기본적인 거죠." 지속적으로 말씀 드리지만, 이 부분이 심하게 얘기해서 관심법이라는 겁니다. 대화 시도를 안하고 바로 물총부터 쏴갈겼나? 아니면 거듭된 대화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안되어 물리력을 동원했는가? 에 대한 내용은 일언반구도 없으므로 중립기어를 박는게 맞다는 얘기를 드리는 겁니다.
소나 멧돼지도 키워보면 인간과 엄청나게 교감합니다.
하지만 도심에서 키우지 못하는 건 그 여건이 되지 않아서죠.
캣맘들의 문제는 본인들이 키울 여건이 안된다고 이웃들의 공간에 방목을 하기에 문제가 됩니다.
고양이를 소나 멧돼지로 치환해보면 혐오나 애호의 범위를 넘어 그게 상식의 영역인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무분별캣맘은 야생조류 생태계 교란범입니다. 물론 똥잘치우고 tnr에 적극 동참하고 내집앞에만 사료주는 착한 캣맘들은 예외입니디
생각컨데, 그냥 합쳐서 산출하면 길냥이가 죽이는 야생조류의 수가 상당할겁니다만,
휴양림이나 시골 등의 자연환경 속 길냥이가 죽이는 야생조류의 수와
도회지에서 길냥이가 죽이는 야생조류의 수를 구분해서 통계를 내면 좀 얘기가 다를 수도 있을것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전에 자연휴양림 관리인에게 길냥이가 번식해서 다람쥐들이 다 도망가버렸다고 들었는데,
우리동네(서울)에는 다람쥐 자체가 없거든요.
왜냐하면 도회지에서 야생동물의 수가 적을건데, 아무리 길냥이가 열일한다고 해도 잡아죽일 야생동물이 별로 없을거같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의 논쟁의 대상인 길냥이에게 밥을 주는 행위는 야생동물 자체가 별로 없는 도회지에서 일어나는 일이예요. 만약 그렇다면 길냥이가 죽이는 야생조류의 수가 어마어마해서 밥 주면 안된다는 내용은, 시골에서 적용할 내용인데, 도회지에 들고와서 캣맘에 대한 비난의 근거로 부적절하게 사용된 거죠.
물론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일부가 있긴 하죠. 저도 안좋게 보는 인도 한가운데 사료 뿌리고 가는 무성의(?)한 행위 등. 그리고 제가 본 길냥이들은 본능적인 것인지 사람 다니는 곳에 똥 안싸더라구요. 다들 남이 안다니는 장소에 싸고 흙으로 뭍어버리죠.
위에 적은 제 댓글의 취지는 이렇습니다.
1. 종종 캣맘이 사람에게 준 피해에 대한 불만을 말하려고 캣맘이 자연에 피해를 주는 존재 로 설명하려는 것이 근거가 없다는 겁니다. 캣맘의 행동이 맘에 안든다고 도심지에 서식하는 고양이에게 산골고양이까지 포함한 통게치를 들이대서 유해동물로 규정하는거 말이죠. 캣맘들이 산속까지 쫓아다니면서 고양이 밥을주는 것인 아닐거라서요. 캣맘이 밉다고 도시에 사는 길냥이까지 미워하지는 말아야겠습니다. 몰지각한 캣맘은 인간에게 피해를 준 겁니다. 생태계가 아니라요
2. 도시 길냥이에게 밥을 주면 야생동물이 더 많이 죽는게 정말 맞나 하는거죠. 밥주는 행위가 길냥이의 야생동물 사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미미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야생동물 사냥을 줄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냥이가 사냥하는 야생동물의 수가 먹이활동10, 취미활동10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충분한 사료로 인해서 먹이활동이 줄어들고, 그로 인해 10마리가 살아남는다면, 결과적으로는 죽은 야생동물의 수는 20에서 10으로 줄어든거죠
진짜 이 논쟁의 원인이 길고양이의 유해성이 아닌걸 진심으로 모르시는것 같아서 이만 대화안하겠습니다. 진짜 모른다고 생각하니 소름돋네요....
뭔가 논리적으로 비약 또는 논지를 회피하시는데, 위에서 얘기하신게 세가지이니 세 파트로 구분해서 댓글답니다.
도시 동물과 비도시 동물의 목숨값이요?
1. 캣맘의 행동은 도시지역에 국한된 행동이다.
2. 비도시지역은 캣맘이 돌아치지 않고 야생동물 수 등 상황아 달라보이니 논외로 치고
3. 캣맘에 대한 주제의 토론이니만큼 캣맘이 출말하는 도시지역만 놓고 보자
이렇게 얘기했지, 무슨 목숨값을 구분했습니까.?
야생동물 사냥 문제. 이러나 저러나 비슷한 수준이거나 좀 줄어들던지 하겠죠. 취미사냥이든 포식사냥이든 그건 인간의 눈과 인간의 윤리기준으로 규정된 모습이고, 당하는 야생동물입장에서는 똑같죠. 먹이활동을 위한 야생동물 사냥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 적 없습니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죽음은 똑같은데 생명윤리 개입시킬 데가 아닌거같구요.그거야말로 사냥당하는 입장에서는 목숨값 구분이 되겠네요.
그런데, 이 논쟁의 원인이 길고양이의 유해성이 아닌게 문제가 아니라, 도시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논쟁에 이기려고 비도시지역에 있는 야생고양이까지 포함한 통계로 유해성을 근거로 드는 게 틀렸다는거거든요.
그리고 북한산은 도로포장되고 길 뚫린 도시지역이 아니라 국립공원아닙니까.
가만 보면, 부동산/남녀갈등/동물애호가 <-이 카테고리가 커뮤니티 분란 유발시키기 딱 좋은 소재인거 같기도 하고...
대선이 코앞인데,, 악용되지 않기를..
그러게요 얼마나 상생하려는 마음이 없으면 남의 집 베란다 앞 정원에서 몇달동안 고양이 밥을 줬을까요?
특정집단 혐오조장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