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번 이슈가 되었네요.
저는 약 200세대 정도의 단지에서 전기차를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전기차 충전구역은 완속 5면이구요.
아파트 단지에 그래도 전기차가 몇대 없어서 5면 중에 1면만을 전기차 충전하게 비워달라고 요청한 상태이며
주민회의에서도 확정이 되어서 그 한면은 비워두고 있습니다.
우선 전기차는 전기를 충전해야 달릴수 있습니다. 내연차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어야 하듯이요.
그런데 충전을 하러가면 항상 비워두는 자리에 X같은 내연차들이 서있더군요
모른다고 할수는 없는게 오죽하면 제가 빡쳐서 주차금지콘에 안내문구까지 적어놨습니다.
"전기차 충전을 위해 비워두는 딱 한자리니 주차하지 말아주세요" 라고요
입장 바꿔서 기름 떨어져서 주유소 갔는데 앞차가 4-5시간동안 뻗친다고 해봅시다.
기분이 어떨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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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현행법령상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인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이외에도 충전시설을 설치한 모든 공동주택 단지에서 앞으로 일반차가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다 적발되면 과태료를 물게 된다. 현재 2017년 4월 6일 이후 건설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친환경차 충전시설을 의무 설치토록 하고 있고, 이들에 대해선 일반차 주차금지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출처 : 한국아파트신문(http://www.hap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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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500세대 이상에서만 신고 가능하다고 하지만 내년부터 법개정으로 전체 아파트로 확대 예정이라
그때 부터 사정없이 신고하려고 합니다.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주차도 제가 아파트에서 뿌리 뽑았습니다.
물론 전기차 충전구역에 충전안하고 주차만 하는 쓰레기같은 놈들도 처리할 예정이구요.
부디 전기차 충전 구역에는 충전만 하는 문화가 빨리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기존 주차구역에 알아보기어렵게 전기차충전 이렇게써있던데. 전기차충전이 가능하다는거지 못대게 하는게 법으로정해졌나 모르겠네요
뭔가 전기차 많아지는데 대책에 필요하겠네요.
사람들 잘모릅니다... 뭐지?하면서 주차..
친구녀석도 코나전기차 사서 끌고 다니다가 결국 충전문제로 아파트입주민하고
지속적인 트러블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팔고 그냥 내연기관으로 넘어가더군요.
완속이시니 연장선 사서 내연차 앞에 대고 전화 몇 번 씹어주세요
저희 아파트 내연기관차들 그렇게 퇴치했습니다
크게 착각하고 계시네요.
전기차도 충전 100% 다 되면 빼야돼요.
충전 완료된 후에도 한참을 주차해놓아도 되는 게 아니예요.
아니면 설치해주고 주차면 사용료로 전기차에 한달에 10만원 씩 부과 할거라네요 기존 주차장 전용으로 사용하거라
이런 저런 핑게 만들어서 지지부진하게 지나면 10년은 우습게 지나가니까요
전기차를 위한 전용 주차공간이라니
솔직히 전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아직 인프라가 부족한 전기차를 선택했으면 불편함도 본인 혼자 감당하셔야지
왜 그 불편을 아파트 입주민들이랑 엔빵해서 가져가려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아파트 단지내에 무조건 전기차 충전 구역 설치하는것은 오케이지만
그게 따로 마련된 공간이 아닌 매일 밤 주차 지옥이 펼쳐지는 공간내에서 전기차 이외에는 진입금지 표지를 붙이고 있는거면 전 반대입니다
또한 충전안하면서 주차할시에는 신고 가능하구요.
그리고 거의 퇴근해서 밤에 충전하는데 내연차들이 서있으면 충전을 못하니 비워두죠.
주차공간에 주차장같이 생긴 구역을 만들어두고 주차장이 아니라고 하는건 설득력이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글쓴분은 안그런다고 하시지만 대부분 전기차는 그냥 충전 완료되도 안빼요
모자란 주차공간에서 다들 주차자리 확보를 위해 이리저리 헤메는데 전기차는 무슨 권리로 전용 주차구역을 요구하는건지요?
엥.......? 이건 또 무슨 논리인지....
크게 착각하고 계시네요.
제가 쓴 글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내연기관 차 탑니다.
전기차 쉴드치는 게 아니라 님이 오해하고 계셔서 적습니다.
전기차도 충전 100% 다 되면 빼야돼요.
충전 완료된 후에도 한참을 주차해놓아도 되는 게 아니예요.
전기차도 일정 시간 이상 전기차 자리에 차 세워놓으면 이제 과태료 10만원이예요.
전용 주차구역이 아니라고요.
그리고 전기차는 무슨 권리로 요구하냐고요?
법에서 정했잖아요.
'전기차 충전소 설치 의무화'
그럼 이 법을 만든 국회의원한테 따지셔야죠.
대부분의 전기차는 충전 완료돼도 차 안 뺀다고요?
그럼 그 무개념 해당 차주한테 따지셔야죠.
기 설치된 아파트나 공간이 넉넉한곳 아니면 전기차 대수가 의미있게 늘지 않으면 의무화가 되도 한동안 유예기간까지 내지는 최대한 버틸수 있을때까지 버티려할껍니다.
현기차가 걸려있으니 강력하게 추진될거 같아여
친환경이니까 눈치 볼것도 적고
장애인 주차구역은 약자에 대한 법이고 그분들은 본인들이 장애인이 되는걸 선택한게 아닙니다
전기차는요?
애초에 내연기관에 대해 화살을 쏠게 아니라
글쓴이 논리대로라면 전기차도 완충 이후에 계속 주차해놓으면 신고 대상이 되어야죠?
위에 인용한것 같이 법에서 신고가능하다고 해서 신고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장애인이고 전기차 충전구역이건간에 법에서 신고가능하니 불법주차로 신고합니다.
그게 부당하다면 국가상대로 소송을 거세요.
법개정으로 과태료 10만원입니다.
전기차 전용자리 요구하는 게 사실 잘 이해가 안 되요. 공용공간을 특정 소수가 전용한다는 게 합리적이지 않아요. 관리비용 더 내는 거 아니라면요.
충전구역에 주차하는 차들 <<< 이렇게 해야 정상 아닌가요?
내연차 차주는 전기차 때문에 내연차 주차 자리가 1자리 줄어든다. 라고 생각하죠.
접점 찾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전기차 충전공간이 다수의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정도로 인식이 되려면 (예를들어 놀이터나 헬스장처럼) 전기차가 일정비율 대중화가 되어야할텐데.. 아직은 전기차가 너무 소수이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