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2018 러시아 월드컵때
신태용 감독이 트릭이라고 말한마디 했다가 겁나게 욕먹고 국민 역적 됐다가...독일 이겨서 겨휴 기사회생 한 이유...
더 멀리 7년전 2014 브라질 월드컵때
당시 최고의 국가대표의 표상이던 '홍명보 감독'이 국민 역적 되서 '땅명보' , '의리축구'라고 5000천만 국민의 욕받이 되었던 사건
더더욱 멀리 2010 남아공 월드컵때...
그나마 한국의 허정무 감독님이 모든 공력과 짬바 모아서 월드컵 16강 진출해서......아쉽게 우루과이전 패한 일.....
그래도 '허정무재배' 축구 재미 없다고 엄청 놀림당한사건...
전부 다 ~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중간에 기존 감독 짜르고.....
갑자기 감독 모셔와서 1년만에 준비하고 월드컵 나갔다가 생긴일들 입니다....
그래서 3년전에 계속 반복되는 한국축구사가에서 죽이되든 밥이되든......이번에는 감독 모셔와서
월드컵까지 그 감독에게 4년간 기회 줘야 된다.... 한국축구는 냄비근성이 문제다....끝까지 그 감독이 책임지게 만들어야 된다.
해서 데려온게 '벤투 + 벤투 사단(코치,피지컬,골키퍼 코치등)' 입니다.
근데..... 또 3년전 기억을 잃어버리고, 벤투 짜르고 새 감독 이야기가 스물스물 나오네요....
그럼 그 감독은 '독이든 성배'를 또 짊어지게 되는거고.....
자기 탓도 아닌데, 결국 월드컵 가든, 못가든 욕은 고스라니 먹게 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원래 원융인 축협+지도부의 책임 회피성 희생양 찾기죠.
월드컵 4강의 언터쳐블이라던 '홍명보'도 욕먹은 자리가 그 자리 입니다.
새로운 유능한 외국인 감독??? -> 절대 현 축협 능력으로 못데려 옵니다. 연봉은 한 100억씩 주지 않는 이상....
국내의 유능한 한국 감독??? -> 누구를 희생양으로 삶을지... 유능했던 신태용도 국내 활동 못하는거 보시면...
.................
죽이되든 밥이되든 벤투로 마무리 짓어야 됩니다.
월드컵 못나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죠..... 이 사단의 최종끝인 축협을 개혁하는데는 말이죠.
적어도 보장은 되야 차후에 올 감독도 오죠.
신태용 감독은 감독 아시안컵 하려고도 했는데 여론에 밀려 축협에서 후보에도 안 올렸죠.
후한 대접해준거죠.
결국 월드컵 본선가서 탈락..... + 특출한 선수의 활약으로 아쉬움을 남긴 경기...
이거 반복입니다. 벤투한테 최종 예선 맡겼는데 첫경기 맘에 안든다고 나머지 결과 시험도 못치게 하고 짜르면 안된다고 봅니다. 4년 임기 보장한다는 결정으로 그나마 유럽에서 데려올수 있었던게 벤투입니다.
그거 짜른다고 한국 축구 경기력 절대 향상 될수 없습니다. 지금은 2002년의 국대 위주의 축구 시대가 아닙니다.
그나마 능력과 한국축구 철학과 부합하는지 의문부호(?)가 있던 벤투가 맡은게... 이 원인의 분석하자면 최초의 일입니다.
대한민국 국대 축구는 엄근진짤로 모든게 설명가능합니다 ㅋㅋㅋ
2002월드컵 1달 뽕맛을 봐서 국민들의 기대가 넘 높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Vollago
화나니깐 짜른다 -> 새로운 감독 모셔온다 -> 그래도 못한다 -> 그 감독한테 더 화내서 한국에서 매장된다.
이거 반복하지 말자는 이유입니다.
지금 와서 자르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대 토너먼트쪽의 일본은 아예 1패 로 졌습니다.
이건 3년전 기억을 똑같이 반복하는 안좋은 일이죠.
수천명 생사와 오천만 fc대한민국 서포터가 걸린문젠데 못하면 짤라야합니다..
반대로 벤투로 끝까지 가면 대한민국 축구가 환골탈퇴할까요..
히딩크 때도 월드컵 직전까지 진짜 개욕먹었죠.. 여기 계신분들 다 기억을 하실텐데.. 아무리 선수들이 '우린 변하고 있다.' 라고 해도 여론은 여지없었습니다. 물론 결과 이후 사람들이 그 전의 일들을 머리속에서 싹 지워버렸지만..
축협이 진짜 한국축구를 생각한다면 여론 생각하지 않고 밀고 나가야됩니다.
단, 선수단의 목소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선수단이 아니라고 했을 때는 경질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자르려면 진작했어야죠
건물 부수고 다시 지으려면
바닥다지기 다시 시작입니다.
결과 잘 안나오면
축협이 또 방송나와서 사과하고
끝내면 되고.
축구 너무 사랑하지만
공차기 잘 못한다고
큰일 나지 않습니다 ㅎㅎ
글쎄요 그리고 한국만의 일도 아니고 냄비 근성도 아닙니다.
축구를 아신다면 월드컵 전에 경질되는 대표팀 감독이 한둘이 아니라는 것도 잘 아실거고요.
이런걸 냄비니 뭐니하는 것보다 본선 진출 시키고도 경질 시키는 축협이 문제라고 생각하셔야 할것같네요.
그리고 02년 이후 선수단에 문제가 있다고 하셨는데 사실 선수단의 문제라고 보긴 어렵죠.
왜냐. 02년이후 그대표팀 선수들이 한방에 죄다 대표팀 은퇴라도 한 건 아니거든요.
그 선수들 대다수가 남아있던 코엘류호까지.02년수준의 성과를 이루어낸 적은 없습니다.
02년은 툭별했고 홈그라운드 였으며 클럽팀 일정 다 붕괴 시켜도 월드컵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달렸던 때이기도 하죠 그이후로는 그렇게 까지 한 적이 없습니다.
이래나저래나 ㅡㅡ 노답입니다
보장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재밌고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성적이 안나와서 욕먹고 잘렸던.. ㅜ.ㅜ
지금 바꾼다고 더 나아질리가요.
월드컵 진출 못하면 축협부터 책임을 져야죠,
감독탓만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은 잘라야 할 때 자르지 못한 탓이 큰 것 같아요
축협은 책임은 지기 싫으니까 예선 통과가 어려워지기 전까지는 버티려는듯
더군다나 A매치를 관중 없이 치루다보니 통장 잔고는 말라갈테고... 아 돈을 어떻게 쓰는건지 대체
벤투감독은 되려 평가전도 더 못하고 이제 최종예선 첫 경기 치렀습니다.
진짜 본선 못가는 위기가 오지않는이상..
이때는 어쩔수가없죠
1년 으로 새로운감독이 역량펼칠 시간이 안돼요..
소방수로 국내감독 선임하고 16강가서 광탈
감독교체 무한반복입니다
그러면 손흥민이라도 살 릴 수 있었을거인디...
국대 감독이 대표팀의 체질을 바꾼다는건 가능한 일이 아닐 것 같아요.
기껏해야 A매치 며칠 전에 모여서 발 좀 맞춰보고 경기에 나가는데 뭘 얼마나 가르치고 배워서
습득이 되겠냐고요... 경기 마치면 다시 뿔뿔이 소속팀으로 흩어지는데...
국대 감독은 체질을 바꾸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때 그때 맞설 상대팀에 따라서 적절히 맞춤 전략과 전술을 운용하는게 중요한 일라고 봅니다.
벤투 경기 보면서 늘 드는 생각은 벤투는 대표팀을 클럽팀처럼 만들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입니다.
히딩크때 처럼 1년반동안 선수들이 소속팀 경기 전혀 안 뛰고 오로지 대표팀에서 모여서 훈련하며
대표팀이 소속팀 인 양 훈련하는 상황이라면 모르지만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죠.
벤투 축구를 보면서 실망을 할 수 밖에 없는 건 빌드업이건 뭐건
구현하려는 팀 플레이가 몸에 익숙하도록 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설프게 실전에서 해 보려니
미스가 잦고 초짜들 처럼 움직임과 손,발이 맞지 않고 발전이 전혀 없는것 처럼 보일 수 밖에 없는건 당연한 거죠.
이제와서 짜른다는건 너무 늦은거 같고...답답해도 지켜 볼 밖에...
그건 그렇고 손흥민 팔에서 주장 완장이라도 좀 빼주면 안될랑까...
완장 무게 때문인지 도대체 국대만 오면 손흥민이 손흥민이 아닌거 같아서...
히딩크때는 성적 안좋았을때에도 선수들 평은 배울게 있다였었거든요.
아쉬운게 코엘류때였습니다. 도중에 잘리긴했지만, 선수들은 배울게 있다였거든요.
아드보카트때에는 선수들이 우리끼리라도 해보자.. 였고...
벤투는 밖에서 보기에는 영 아닌것 같은데.. 선수들 평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홍명보는 k리그 선수들 비급리그 운운해서 실망했지만, 신태용감독은 권창훈, 김민재등 원래 예상하던 자원들 줄줄이 부상당해서 합류하지 못해서 어려울 수 밖에 없었는데 욕만 먹고 경질당하고
우리가 주말마다 볼 수 있는 s급, a급 감독들은 아시아에 감독으로 오지 않습니다.
강팀과의 a매치 경기도 성사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시나요?
성사되도 홈에서 하는 경기는 대전료를 엄청나게 지불합니다.
그래도 피파랭킹 상위에 유럽팀은 하지를 않죠.
아주 가끔 남미팀이 수금하러 일본, 한국, 중국 찍고 가지....
현실적으로 히딩크같은 감독이 두번 나오기 불가능합니다.
대한민국fc가 아니라 유튜브에 k리그 쳐서 하이라이트라도 가끔 봐주세요.
K리그가 야구만큼 관중도 와주고 돈이돌면서, 성적이 안나면 대안이 있지만, 대부분 매년 적자에 허덕이고 간신히 팀 유지되고 있어요.
한국에도 아쉬움은 있지만, 나름연구도 많이 하고 다양한 시도 많이하는 감독들 많아요.
김학범 감독도 성남 이끌면서 성적때문에 어려움 많이 겪었지만, k리그에서는 '학범슨'이라고 불리던 사람이에요.
비난하지말고 격려를 해주세요.
그래도 답답하시면 라이센스 취득해서 직접 도전하시던가요.
부임하고 피파 랭킹 21단계 올리고, 승률 60%가 넘는 감독인데 잘릴 이유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