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택배노조)을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경기도 김포 CJ대한통운 택배 대리점주 사건과 관련해 택배노조가 실제로 숨진 점주 A씨(소장)의 대리점을 뺏으려 했던 내용이 담긴 SNS 대화내용이 공개됐다. 폭언과 조롱도 담겼다.
지난 2일 전국택배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에게 대리점을 포기하라고 요구한 사실이 없다"며 "폭언과 욕설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다음 날 공개된 택배노조 김포지회 SNS 대화방 내용에는 일부 강성 노조원들이 소장에 지속적으로 욕설과 폭언, 조롱을 한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됐다.
일부 언론이 입수한 택배노조 김포지회의 단톡방 내용에는 지난 6월 '소장이 쓰러져 입원했다'는 소식에 "나이롱 아니냐" "휠체어는 안 타냐" 등의 조롱과 함께 "XXX끼 XX신이" "XX끼" 등 욕설이 난무했다.
특히 노조원 B씨는 대화방에 "여기 계시는 노조 동지분들 때문에 A씨가 일단 대리점 포기를 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투쟁으로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고 썼다. 이에 노조원 C씨는 "A씨는 보냈지만 지금부터가 중요할 듯합니다. 더 힘내서 대리점 먹어봅시다"고 답했다.
B씨와 C씨는 A씨가 유서에서 자신을 괴롭힌 노조원으로 지명하고 실명을 공개한 이들이다.
해당 대리점에서 근무하는 배송기사는 17명으로, 그중 12명이 택배노조 소속이다. 이씨는 유서에 지회장을 비롯한 조합원 12명의 이름을 적고 "너희들로 인해 버티지 못하고 죽음의 길을 선택한 한 사람이 있었단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쓰기도 했다.
노조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고, 대리점 계약이 노조 파업을 고려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대리점주에게 물리는 불평등 계약인 것입니다. 저런 계약하에서는 대리점주가 노조와 협상할 여지가 전혀 없게 됩니다.
사실 군대 가혹행위란게 그냥 구타 문화 차원이 아니라 인간의 더 깊은 곳의 근원적인 부분으로부터 나오는 문제죠.
그냥 구타문화 없앤다고 사라질 것들이 아닌데 너무 단순하게 바라보고 접근하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민노의 방식은 잘못된것이고
실제로 대다수의 산업 현장에선 사측의 갑질이 훨씬 악질적입니다.
노동조합이 을 만도 못한 근로자의 권리를 그나마 대변할 수 있는 창구지요
노조 꼭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서로 힘의 균형이 비슷해야될 것 같습니다
결국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후후애비구독님
아담 스미스 시절부터도 인식하고 있었듯이 노조란 자본주의/시장경제의 기본적인 구성요소입니다.
저건 사람이 문제죠.
너무 노동자 보호 위주로 되어 있어서 그래요. 구조적으로 힘의 우위를 가지고 있는 쪽이 갑질을 하게 되는거죠.
법을 어느 한쪽에만 유리하게 구성하면 결국 이런일들이 발생하죠
맞습니다.
상식밖의 행동은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합니다만,
현실적으로 걸러내기가 어렵죠...
우리 사장이 평소에 직원들한테 욕을 심하게, 아니 진짜 무슨 조선시대 노예보다도 더 심하게 다루는 편인데 직장내 갑질로 아무도 신고 안합니다. 아니, 못하죠...
초창기의 정신은 어디로 갔는지 여기 지도부들은 뭐 굳이 할말하않...
신체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힘들었을 테니 말이죠.
안타깝습니다.
가해자들은 꼭 처벌 받았으면 합니다.
노조는 꼭 필요 합니다.
없앨게 아니라
법으로 노조갑질 막아야 합니다
' 사법부견제와 입법. 180석 민주당 책임이다 '
노조에도 악당들이 제법 있는거죠.
노조에 색안경을 끼게 되는 사회 전반의 인식이 우려스럽습니다.
사측이야 돈주는 사람이니 갑질 이해는 하겠는데 전주도 아닌데 전주인양 갑질하는 노조에는 학을 띱니다
이건 뭐 갑질하는 거래처 사장보다 갑질하고 깽판치는 노조가 더 큰 리스크니
특히 민노총이랑 건설노조 건설노조 인간들은 말만 노조지 하는짓은 옛날 노가판 주름잡던 조폭들이랑 하는짓이
다른게 없어요
사람들은 약자가 선하다고 생각할지 모르는데 약자고 강자고 쓰레기는 쓰레기지 뭐 다를게 있나 싶습니다
진보쪽 정치인들 정신 차려야합니다 어설픈 약자 우선주의 부터 버려야해요
/ in iPad
/Vollago
하나씩 다 뒤틀려 있는 인간들이었어요
놀랍지도 않아요
/Vollago
범죄자들은 꼭 처벌 받아야 합니다.
노조가 선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뭐가 되었든.. 그저 악한 사람들은 저세상에서 제대로 지옥을 맛보길 기원합니다...
뭐같은 세상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해 빠진(?) 사람들이 피해 받았던만큼.. 그보다 더 지옥을 맛보길 소원합니다...
단순 업무적 부딪힘이 시작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문제였는지 나와야 알 부분이라 함부로 말할 부분은 아니고
민노총이라, 강성노조라서 벌어진 일이라고 프레이밍 시키는 걸로도 보입니다.
그리고 택배 현실을 듣고도 강성 노조 얘기를 하면 웃어야겠죠.
대리점장도 아니고 대리점주입니다. 회사는 아예 싹 빠져있어요.
분향소 현수막도 협동조합으로 걸려있네요.
진짜 플랫폼으로 착취만 해가는 회사들 제재가 꼭 필요합니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거대한 기생충들이 너무 많아요.
이득을 챙기는 걸 봐서....
오히려 정 반대네여…
노조의 역활을 뒤집어쓴 악마에여
약자라고 다 선한게 아니라는 말도 있고...
악질 노조들도 많습니다.
시위에는 시위꾼이 있듯이 노조에는 노조꾼들이 존재합니다.
사측의 의견에 아무 문제가 없어도 더 뜯어내려고 파업하고 하는 노조꾼들 제법 많죠.
저라면 그 악마들부터 제거했을겁니다.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830500074
노조는 이익단체일뿐이고 노조가 점점 정치화 되면서 노조라는 이름으로 권력을
잡고 휘두르고 있어서 기존 적폐들과 다를바 없어요
구호단체 시민단체들이 90년대까지는 순수한 단체였지만 2천년대 들어오면서
지금의 구호시민단체들은 합법적으로 후원금 빼먹는 쓰레기 단체가 된것처럼요
노동운동 시민운동의 순수성은 90년대가 마지막이고 .. 비정규직 같은 약자 문제는 관심없고
노조꾼들이 모여서 본인 밥그릇 배불리려는 기득권 지키려는 적폐 노조로 바뀐지 한참전이죠
민노총이나 귀족노조 소리 듣는 강성노조들이 비정규직이나 하청 근로자들 보호는 관심없고
오히려 그들에게 일을 떠넘기고 개처럼 부려먹는 갑질하는거 한두번 본게 아니죠
노조라는 그 존재가 옳든 아이든... 위 기사에 나온 노조원들은 문제있으니 조사 받아야....
오히려 해당 노조원들이 문제인데.... 택배구조, 본사 이야기 나오니.. 이런 것이야 말로 해당 사건의 본질을 희석시키는 것 아닐까요? 본사의 수익구조가 문제가 있든 아니든... 위 사건은 유서의 내용을 노조가 아니라고 했지만, 그 증거가 나온 것으로 노조가 구라치다 들킨 것 아닌가요? 이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은데 말이죠.
직종의 노조가 아닌 노동조합이라는 직업일뿐이에요.
인권을 쟁취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냥 직업이에요.
개 돼지 모이게 됩니다.
노조가 문제가 아니고
그 구성원 새끼들이 문제죠.
유가족은 법적으로 모든 조치를 다 하셔서
사람 죽인 개돼지들 잡아야죠.
우리는 왜 이런 기사는 보기가 어려운데
노조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 기사는 많이 보게 될까요?
단순히 기레기 때문일까요?
저는 그런점도 참 궁금 합니다.
종목은 다르겠지만 아주 질이 안좋네요
이제 간접 살인까지 한거나 마찬가지네요
클리앙의 문제는 여기 여론은 양은냄비만 못해서 저러다 택배기사 또 과로사 나오면 그쪽가서 또 점주나 택배사 악마라고 떠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