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초중고대 모든 졸업사진을 다 불태우고 싶을 정도라서요.
아무리 봐도 인간계의 얼굴이 아니거든요.
저의 경우 사진이 실물이랑 꽤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 편이기도 하지만
졸업사진은 유독 사람들이 못알아볼 정도로 이상하게 나오더라구요.
지금도 제 사진이 생각나니 구역질이 나네요.;;;
그래서 그런지 연예인들 졸업사진이 현 모습과 별 차이 없는 걸 보면 정말 감탄 밖엔 안나오고,
가끔 현재의 모습이랑 좀 다른 사진이라 성형 논란이 있는 경우에도
제 눈에는 그 정도면 훌륭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반면 전 항상 눈은 졸린 눈에, 그나마도 짝짝이고
입술은 비뚫어지고
얼굴은 길죽하고 이상하게 나오더라는...
설마 이게 남이 보는 제 진짜 모습일리는 없겠져?
거울의 내 모습은 이렇지 않은데 말이죠. 흑흑 ㅠ.ㅠ
90년대이후 졸사는 헤어스타일만 아니면 본인 얼굴이 맞고
2010년대이후는 오히려 더 예쁘게 나오는 경향도 있죠.
(그런점에서 연예인 졸사의 끝판왕은 고소영, 김희애, 오연수, 황신혜 세대지 지금은 아니라 봅니다.)
아마 짝눈같은건 본인이 거울로 보던 것과 좌우가 달라져서
그 어색함이 바로 인식되는거지 남들은 못 느낄거에요.
고등학교 사진은 정말 촌놈 사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