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두통 처음(?) 겪어본게 서른 넘어서였던거 같고, 두통이 심해서 안되겠다 하고 타이레놀을 처음 먹어본게 서른 후반쯤 되서인가.... 그 전까진 외상(?)으로 처방받아본 이외에 제가 진통제를 스스로 돈주고 사본 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비슷한걸로.. 나이든 사람들이 맨날 허리가 아프다는데 허리의 어디가 어떻게 아프다는건지도 잘 몰랐어요ㅋㅋㅋ 며칠동안 돌바닥에서 자고 일어나서도...
저는 20대 취업하고 나서 매일 게보린 먹었습니다 컴터하고 자세가 안맞아서 그런지.. 항상 목이 아프고 두통이 오더군요 그 후에 회사 그만두니 두통이 좀 사라졌었습니다
40대까지 가방에 이지엔 한갑씩 넣어다녔습니다
ELFILIA
IP 49.♡.71.215
09-03
2021-09-03 16: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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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로 1차 시작해서 2차로 막걸리로 배 채우고 3차로 분위기 띄울겸 양주 마시다가 4차로 맥주 마시면서 담소하고 해뜨는거 보면서 전통주나 담금주 마시고 남들 출근하는거 보면서 소주로 해장하면
두통 생기지 않나요?
다들 이정도 마시고 일해보신 20대 경험 있자나요....... 두통이 없을수가 있다니.......
네스티
IP 210.♡.41.89
09-03
2021-09-03 16: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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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몇 번이요? 님도 축복받으신.. ㅠ.ㅠ
웃어요65
IP 223.♡.162.165
09-03
2021-09-03 16:17:19
·
@네스티님 제가 평균일걸요
Factriots
IP 223.♡.28.90
09-03
2021-09-03 16: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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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 외부요인으로 생긴거말곤 크게없는거 같군요... 지금생각해보니...난 어찌살아남은건가 잠시 현타가ㅋㅋㅋ
MentalisT
IP 211.♡.224.17
09-03
2021-09-03 16:21:23
·
저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달고 사는데.. 작은 두통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쎈 두통 왔을때만.. 가끔 타이레놀 먹어요. ㅇ릴때는 유독 저기압일때 너무 심하게 두통이 와서 하루종일 울고불고 난리났..었던 기억이 납니다. 머리가 너무 깨지도록 아프니 하루종일;; 커가면서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저는 두통과 친구를 하고 있지요. 왜 떠나질 않는거니 친구야 ㅠㅠ 그래서 제가 비오는 날을 싫어합니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거든요;; 나이먹을수록 개선되는걸 보니.. 혈압이 올라가서 그런가? 라고 생각합니다.
웃어요65
IP 223.♡.162.165
09-03
2021-09-03 16:22:21
·
@MentalisT님 와 고생하시네요 ㅜ
animalboy
IP 106.♡.142.102
09-03
2021-09-03 16:22:28
·
자주는 아니지만 한달에 한두번 늘 이유없이 두통이 찾아와서 대학때부터 타이레놀 가방에 넣어 다녔습니다 지금도 아마존에서 카피약 한통 구입해서 쟁여 뒀네요
보통 두통이 잦으신가요? 감기 몸살올 때 같이 머리가 지끈거리긴 하는데.. 그런거 말씀하시나? 전 그거 말고는 아이스크림 급하게 먹을때 두통이 찾아옵니다. 두통만 온적은 40평생 없네요
웃어요65
IP 223.♡.162.165
09-03
2021-09-03 16:24:39
·
@No1MB님 전 그냥 보통
누프
IP 183.♡.124.233
09-03
2021-09-03 16: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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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쓴분과 같이 믿기지가 않네요 두통을 한번도 못 겪어 볼 수가 있나... 저도 두통으로 약을 먹어본적은 없지만 가끔씩 두통 오긴하는거 같은데.. 보통 황사나 미세먼지 좀 심한날만해도 집에 오면 머리 아프던데요... 잠을 많이 못잔 날도 먼가 머리가 조금 지근할 때가 있구요..
별헤는아이
IP 118.♡.9.60
09-03
2021-09-03 16:27:07
·
흠 저도 30대에는 없었는데 40대 되니깐 가끔 그런 경우가 있긴 하더라고요
IP 39.♡.25.53
09-03
2021-09-03 16: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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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통을 겪어본게 손에 꼽을 정도라…
낭만괭이
IP 203.♡.149.239
09-03
2021-09-03 16:33:03
·
저도 숙취 말고는 없는데, 이번에 코로나 백신 맞고 일주일 정도는 조그만 스트레스에도 생기더라구요. 그 뒤에는 이제 원래대로 돌아온듯..
tellian
IP 114.♡.237.64
09-03
2021-09-03 16:46:12
·
와....거의 40년을 살면서 두통을 겪어본 적이 없다니.... 그럴수도 있군요. 놀랍습니다.
이쁜거지
IP 115.♡.118.139
09-03
2021-09-03 17:00:11
·
저도 20대까지는 두통 모르고 살았습니다. 30대에 돼지되니 주말마다 두통이... 그러다가 40부터 5년동안 복싱 열심히 했는데 5년동안 두통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골프 시작하면서 복싱 안하니 두통이 가끔 오네요 ㅠㅠ
토랭이
IP 71.♡.131.177
09-03
2021-09-03 17:11:24
·
30대인데 진짜 두통 모르고 삽니다. 와이프가 저를 진짜 신기해하면서 부러워하죠 ㅎㅎ
sang
IP 117.♡.14.180
09-03
2021-09-03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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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통 먼지 모르고 살다가..얼마전에 목디스크 터지고 난뒤부터 두통이 지끈지끈 달고사네요 ㅠㅠ
눈밭백호
IP 223.♡.33.65
09-03
2021-09-03 17:29:30
·
자랑같아서 남들 앞에서 말하긴 좀 그렇지만 두통도 없고 쥐 나 본 적도 없고 감기에 걸려도 열은 없고 신체에서 자발적으로 발생하는 통증이란걸 겪어본적이 없어요. 통풍인 지인이 저를 엄청 부러워하더라구요... 나름 축복이죠..
제이액션
IP 114.♡.207.30
09-03
2021-09-03 18: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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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으신분들 많네요. 솔직히 놀랐어요. 몸이 조금이라도 안좋으면 바로 두통부터 옵니다. 항상 달고살지만 두통오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자살충돌 생겨요.
제리엘
IP 211.♡.66.103
10-09
2021-10-09 0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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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통 자주 옵니다. 이지엔 상비약이죠. 뭐 그럭저럭 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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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어도 머리는 안 아픕니다. 아 뇌진탕 한번 있어요. ㅎ
와 전 다행이네요
그전에는 가끔 있었던것 같긴 한데......
근데 그거말고는 두통이 많아요. 자주...
업무상 두통이 아니고
업무상 아는분이 두통...
/Vollago
생각해 보면 술먹고 머리 아픈적이 5번 정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몸이 좀 안좋다 싶으면 두통이 생길까봐 영양제 챙겨 먹고 쉬면서 제 상태 만들려고 애쓰게 되더군요.
그리고 비슷한걸로.. 나이든 사람들이 맨날 허리가 아프다는데 허리의 어디가 어떻게 아프다는건지도 잘 몰랐어요ㅋㅋㅋ 며칠동안 돌바닥에서 자고 일어나서도...
저도 얼굴에 땀이 없습니다
몸에 땀도 별로 없고 더위도 별로 안타요 올해도 에어컨 있는 방에서 2-3일 잤습니다
그런데 이게 체온 조절을 잘 못해서 그런거에요 강한 노동을 하는게 아니라서 별로 상관없는데
극한의 상황이면 한방에 가는거라서요
추위안타는데 동상 거리고
더위 안타는데 한방에 더위 먹어요
하지면 평소에 매우 쾌적합니다
아! 아재맞고 좀 아팠었네요
두통은 거의 못느꼈습니다.
심지어 약간의 고혈압이 있음에도 살면서 심한 두통은 거의 느껴본적이 없는데
(물론 두통때문에 약먹어본적도 없습니다.)
본문읽고 두통이 모든 사람이 그렇게 자주 느끼는 것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갑니다.
두통오면 딱 알지 않나요 모를수 있나
그래서 타이레놀 같은건 정말 급하게 치통 오거나 할때나 먹는건줄 알았지요....
컴터하고 자세가 안맞아서 그런지.. 항상 목이 아프고 두통이 오더군요
그 후에 회사 그만두니 두통이 좀 사라졌었습니다
40대까지 가방에 이지엔 한갑씩 넣어다녔습니다
두통 생기지 않나요?
다들 이정도 마시고 일해보신 20대 경험 있자나요....... 두통이 없을수가 있다니.......
크게없는거 같군요...
지금생각해보니...난 어찌살아남은건가 잠시 현타가ㅋㅋㅋ
저도 두통으로 약을 먹어본적은 없지만 가끔씩 두통 오긴하는거 같은데..
보통 황사나 미세먼지 좀 심한날만해도 집에 오면 머리 아프던데요...
잠을 많이 못잔 날도 먼가 머리가 조금 지근할 때가 있구요..
그럴수도 있군요.
놀랍습니다.
30대에 돼지되니 주말마다 두통이...
그러다가 40부터 5년동안 복싱 열심히 했는데 5년동안 두통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골프 시작하면서 복싱 안하니 두통이 가끔 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