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ro님 제가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 드려야 할 이유가 있나요? 제가 보는 중요포인트는 아버지가 아이를 믿고 맡겼는데 그 지위를 이용한 납치, 성폭행입니다. 어쩌면 저 아버지는 그 믿음에 의한 배신으로 더 극단적으로 표출했을 수도 있고요. 자력구제를 했는데 실형을 살리느냐 마느냐, 집행유예 기간이 과하냐 아니냐를 포인트로 보시는 모양인데 전 아니거든요.
@꿈먹기님 인에 따라 피해자의 분노의 게이지가 다를 수 있죠. 믿고 맡겼던 사람한테 자기 자식이 납치, 성폭행을 당했을때와 똑같을까요? 그걸 보는 사람들의 감정이입도 차이가 날텐데요. 이게 맥락이 없어요? 가해자 직업을 언급하면 언제부터 그게 대표성을 갖게 됐습니까? 믿고 맡긴 사람이 그런 일을 하더라는 얘기가 왜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간다는 얘기가 되나요? 그럼 신문기사에서 직업 언급을 하면 그 직업 가진 사람을 그렇게 몰아가는게 되던가요? 어처구니가 없는게 풀 스토리를 가져온 것 뿐이고 지위를 이용한 사건이니 언급한 것 뿐인데 이게 무슨 직업적 비하 되고 맥락이 없어지게 되는건가요?
강동의고양이
IP 106.♡.89.234
09-03
2021-09-03 13:28:03
·
@메카니컬데미지님 제가 보기엔 범인이 '강간당한 아들의' 태권도 사범 이라고 쓰지 않으셔서 오해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Siol
IP 211.♡.32.186
09-03
2021-09-03 13: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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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니컬데미지님 두번째 댓글의 내용까지 있어야죠. 그 내용없이 직업만 언급한건 맥락이 없는게 맞아요.
@lseol님 없는 내용도 아니었고 이미 나와 있는 범인의 프로필일 뿐이었습니다. 링크 들어가면 내용이 없는 것도 아니고 제가 달랑 그 한줄 썼으면 진짜 오해의 소지가 있을거라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해당 내용과 전말이 있는 링크도 걸었는데 그 정도의 설명을 제가 달아야할 필요성은 못 느꼈습니다. 일견 제목장사로 보이기도 했다는 생각이 지금은 들지만 저 사람의 지위를 통해 저 아버지의 분노를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 네 링크 주신 내용에도 믿음이나 배신감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그러니 아버지에 대한 심경을 이해하기 위한 맥락이라는걸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없는 부분이죠.
아마 이 댓글에 다른 그런 생각을 미리 같이 적으셨다면 오해가 없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cuirassier
IP 222.♡.167.253
09-03
2021-09-03 13:50:51
·
@꿈먹기님 제가 왜 태권도 사범이란 직업을 비하하겠습니까. 요즘 클리앙에도 자주 올라오는 미국에서의 태권도장들이 이룬 성과를 보면 제가 다 자랑스러운데요. 저런 이상한 사람들때문에 잘 못 보일까도 걱정되고요. 다른 분에게도 댓글 달았지만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 있으니 그걸 보면 될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Shoot님 박는게 일베성 표현이라고요? 일베 자주 가시나봐요. 거기서 그 표현을 자주 쓰는지 모르겠고요. 여기서 '박는'으로 검색해보세요. 애초에 시작된 것도 뜬금없이 맥락이 안맞다인데 사건 전말을 써놓은 내용이 왜 맥락이 안맞나요? 링크만 달면 설명이 부족한건가요? 할 말이 있으면 하시면 됩니다. 뒷 조사해서 '내 그럴 줄 알았어' 이런 말은 애들도 아니고 유치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마음에 안들면 댓글 달지 마세요. 기억 못하시는 거 같은데 예전에 님 성향을 알아서 저는 님하고 엮이고 싶지 않거든요. 거기까진 뒷조사 안하셨나봅니다. 설명 충분했기를 바랍니다.
글 읽어보니 처음 피해 입었을 때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 못한 이유가 아버지가 살인하고 감옥 갈거 같아서였다고, 결국엔 그렇게 되는군요 요
Zanda
IP 125.♡.82.144
09-03
2021-09-03 11:10:32
·
죽지말고 하반신 마비 정도 되었어야 했는데.
꿈꾸는강아지
IP 115.♡.246.139
09-03
2021-09-03 11:30:13
·
잘라버려야죠. 평생 앉아서 오줌 눟게..
우발쩍인샬인
IP 106.♡.64.253
09-03
2021-09-03 11: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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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뒈졌다
필승씨
IP 222.♡.195.185
09-03
2021-09-03 12:13:46
·
나 같아도 저렇게 했을 거 같음.
아로운
IP 106.♡.3.24
09-03
2021-09-03 12:13:53
·
오히려 너무 쉽게 죽은 게 아닐까요.. 징역살고 퇴소 때 쏴도 분이 안풀릴 것 같은데
dpfreak
IP 218.♡.198.215
09-03
2021-09-03 13: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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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운님 이 경우 집행유예 안나오죠...
욜로합시다
IP 211.♡.140.39
09-03
2021-09-03 12: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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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해유예7년? 적절한 형벌이네요
인생은실전
IP 223.♡.145.151
09-03
2021-09-03 12: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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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가 보고싶네요 ㅠㅠ
windck7
IP 211.♡.20.103
09-03
2021-09-03 13: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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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면 법이 사법정의, 국민 법감정에 맞게 형을 선고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법부 선고가 과연 그러한지 돌아보게 됩니다. 계속 이렇게 된다면 저런 분들이 우리나라에서 나오지 않으리란 보장 없습니다. 왜 피해자의 아버지가 직접 저런 행위를 하고 범법자가 되어야 할까요.
Y-spot
IP 125.♡.2.15
09-03
2021-09-03 13:16:29
·
반성이나 후회할 틈도 안 주고 즉사라니 좀 아쉽군요. 가운데 다리를 먼저 쏘고 양다리쪽 무릎에 한방씩 박아줬으면 완벽했을텐데요..
https://archive.vn/u9S5h
글쎄요...
무조건 전관예우 쓰는쪽 편이니,
가해자쪽일수도 피해자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돈 주고 사는 나라잖아요... 우리는...
글쵸.. 피해자의 행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다분히 의도적인 범좌라고 판단하겠죠...
징벌은 사법부의 권한이다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징역형이겠죠?
링크는 DC입니다만... 저 강간범이 태권도 사범이었어요.
추가; 다른 링크로 수정합니다.
피해자 아버지가 자력구제 한거랑 대체 무슨 상관관계가 있고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이런 맥락없는 댓글은 안다느니만 못한 겁니다
그리고 범인 배경이 없어서 들고 왔다는데 그럼 님말은 태권도 관장은 잠재적 아동 성폭행범이다 이말인가요?
판검사가 아동을 강간할수도 있고, 월급쟁이가 아동을 강간할수도 있고, 백수도 아동을 강간할수 있는데
직업과 아동성폭행과 무슨 관계가 있나요?
그냥 저 사람이 나쁜 사람이고 아동성폭행 쓰레기인거죠
이게 맥락이 없어요? 가해자 직업을 언급하면 언제부터 그게 대표성을 갖게 됐습니까?
믿고 맡긴 사람이 그런 일을 하더라는 얘기가 왜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간다는 얘기가 되나요?
그럼 신문기사에서 직업 언급을 하면 그 직업 가진 사람을 그렇게 몰아가는게 되던가요?
어처구니가 없는게 풀 스토리를 가져온 것 뿐이고 지위를 이용한 사건이니 언급한 것 뿐인데 이게 무슨 직업적 비하 되고 맥락이 없어지게 되는건가요?
이 말에 방금 님이 설명한 내용이 한마디라고 담겨 있나요? 남들은 님이 적은 그 한줄만 보고 판단합니다
기자가 욕먹는게 글을 님처럼 써서 사람들이 오해하게끔 만드는게 목표라서 욕을 먹는 것처럼,
님이 그걸 의도한거 같지는 않지만 그렇게 한줄만 달랑 써넣으면 오해할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님이엇다면
저 강간범이 '피해 아동을 지도하던' 태권도 사범이었어요 (그러니 더 배신감을 느껴서 복수를 했겠죠)
라고 적었을 겁니다
제가 적은 문장과 님이 적은 문장은 단어 몇 개 차이지만 의미전달은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집니다
불필요한 정보는 되려 맥락을 잘못이해 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 님이나 댓댓 쓴 사람이나 추천이나 박는 사람들 보면 부연이 반드시 필요해서 그렇게 써야 하긴 하겠네요.
일견 제목장사로 보이기도 했다는 생각이 지금은 들지만 저 사람의 지위를 통해 저 아버지의 분노를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팩트를 가지고도 표현 방식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의도가 완전히 달라지니까요
처음에는 일부러 이렇게 하나 싶어서 쎄게 얘기했는데 댓댓글을 보다보니 그런 의도는 전혀 없으신거 같네요
저도 댓글 처음에 쎄게 단거 사과드립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014610CLIEN
이 그림을 보시면 왜 팩트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한지 바로 이해되실 꺼고,
팩트를 적을 때도 왜 한번 더 생각해야 하는지 아실 수 있을 껍니다
아마 이 댓글에 다른 그런 생각을 미리 같이 적으셨다면 오해가 없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내 의도는 그게 아닌데~ 니가 해석을 잘못하는건데~ 라고 우기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그런 건줄 알았습니다 @_@...
그래서 댓글 적으실 때 조금만 더 생각하고 적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클량과 다른 사이트에서 사실을 얘기했다가 오해받은 적이 몇번 있어서 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하아... DC라고 남겼습니다... 진짜 환장하겠네요... 일베링크를 가져온 것도 아니고요. 제가 거기 댓글은 안읽습니다.
링크는 다른걸로 바꿔야겠네요;;;;
루리웹링크로 수정했습니다. 댓글도 확인했어요ㄷㄷㄷㄷ
혹시나 실패할까봐 저렇게 은밀하게 한방에 보낼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생각해낸거였나.
정도의 정보로밖에 안 보이는데 별에별 의견이 다 있네요.
싸워서 뭐합니까.. 인생 다 이렇게 흘러가는거...
애초에 시작된 것도 뜬금없이 맥락이 안맞다인데 사건 전말을 써놓은 내용이 왜 맥락이 안맞나요?
링크만 달면 설명이 부족한건가요?
할 말이 있으면 하시면 됩니다. 뒷 조사해서 '내 그럴 줄 알았어' 이런 말은 애들도 아니고 유치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마음에 안들면 댓글 달지 마세요. 기억 못하시는 거 같은데 예전에 님 성향을 알아서 저는 님하고 엮이고 싶지 않거든요. 거기까진 뒷조사 안하셨나봅니다.
설명 충분했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살인에 집행유예 안줄겁니다.
법정에서 죽였으니 모독이라고 무기징역주져
법은 복수의 목적이 아니라 교화의 목적이라 하는데
피해자가 원하는건 교화가 아니라 복수입니다
자력구제로 직접 가해자가 되면 그때는 또 보호를 해주려나요 궁금해집니다
요
그런데
우리나라 사법부 선고가 과연 그러한지 돌아보게 됩니다.
계속 이렇게 된다면 저런 분들이 우리나라에서 나오지 않으리란 보장 없습니다.
왜 피해자의 아버지가 직접 저런 행위를 하고 범법자가 되어야 할까요.
죽은 가해자의 아버지가 본인 아들을 죽인 사람 가족에게 또 복수할 수도 있겠네요.
복수는 복수를 부릅니다.
물론 강간이 아니라 살인이었으면 복수하든 말든 저도 저리 하고 싶겠지만....
또한 정당방위도 허용 범위도 보다 크게 해야죠.
우리나라 탈레반 만들일있나요?@블루모카님
뭔 탈레반이요?
거기는 리벤지가 합법이라 그런다고 하던가요?
아무말이나 다 붙이면 탈레반이네요.
탈레반 전문가세요? 이슬람 접률 박사신가?
합법화 되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제 자유인데요.
리벤지가 합법화되는 것과 탈레반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말해 보시죠.
생각의 자유를 금해야 한다는 것이 성난꽃님의 주장인가요?
탈레반 이야기 꺼네고 합법화만 이야기 하라는 거는 또 무슨 태도일까요?
왜요?
범죄자 인권은 중요하고
피해자는 숨죽이고 살아야 할까요?
우리의 강간범님의 목숨은 소중하니까 :)
생각만해더 열받으시죠.
자신의 일이되서 그런가요?
난 저분이 집행유예 받아서 다행이라 생각해야하는게 더 열받네요
급발진해서 탈레반까지 날라가신건 성난꽃님이시니
탈레반하고 뭔 상관인지나 설명하세요
돈 많은 집 자식들 마약범죄 마사지 해주라고 있는 게 아닌...
미국은 소송의 나라라 피의자 관리를 소홀히한 책임을 물어 사망자 가족이 정부에 소송은 안하려나요
뒷이야기가 궁금하네요
사법적폐에 의한 비정상을 되돌릴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죠.
너무 싼 복수에요. 오랜 고통을 줫어야..
극도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판결이네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너무 편히 보낸 게 아쉽지만, 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