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4학번인데 느린86 입니다. 모공에 글을 처음?? 은 아니지만 아주 오랜만에 씁니다. 지난 글...에 썸타던 90년대생과의 썸은 차였습니다ㅠㅠ 다음주에 20대.. 29살 여성분과 소개팅을 하는데.. 93년이면 제가 국민학교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대전에 엑스포 보러가서 꿈돌이를 보고 온 기억밖에 없는데.. 무슨 얘기를 해야할까요?
저는 비행청소년이라 소주 맥주 마셨어요ㅠㅠ
서울에 집은 있고 신규사업자라 열정은 넘칩니다!!
영화간 안간지 너무오래됐는데 넷플 얘기좀 해야겠네요!!
알겠습니다!
너무 옛시절 갬성이라.. 요즘 갬성이 뭔지 파악해야겠네요 ㅠ
삼국지 얘기도 재밌겠네요!!
플레이리스트에 bts 노래 추가합니다ㅋㅋ
룸 식당 잡았습니다 ㅠ
7살 차이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일단 어린이집 보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내 얘기는 적당히, 상대방 이야기를 많이 궁금해해주세요ㅎ
(그나마 같은 MZ 세대시니 공감 포인트가 의외로 많을수 있습니다! ㅎㅎ)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황영조선수가 마라톤 금메달 따는건 봤네요ㅠㅠ
넷플릭스에선 미드를 좋아해서 모던패밀리 브루클린나인나인 얘기만 할꺼에요ㅠ
요즘 낚시에 빠져있다고 하다구요..
마라톤 캠핑 이런거 아니어서 한숨놓고 있습니다.
댄싱퀸 댄싱퀸~
치키치타 어쩌고 저짜고~~~
외국노래라고는 머라이어캐리의 올아원 크리스마스를 좋아합니다.
근데 지금은 소방차 노래 듣고있어요ㅠㅠ
근데 제가 국민학교 때 대전 엑스포 가서 봤던 도우미 누나들도 참 예뻤어요
이렇게 대화를 시작하시면 성공 예감!
커수도 좋을거 같네요.
이번에 새로 조립하다가 밤 샜습니다ㅠ
많이는 못벌고 가끔 맛있는거 먹는 재미로 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