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행정안전부는 ‘경기북도 설치 관련 추진 경과 및 방향 검토’ 자료에 따르면 행안부는 경기북도 설치는 ‘경기도 전체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포천·가평)이 행안부에 경기북도 설치·분리 추진을 촉구하는 ‘경기도 전체 주민투표’ 추진에 대한 답변이다.
최 의원은 "정부 차원의 경기북도 설치 방향 검토가 이뤄진 만큼 경기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해 조속히 경기북도 설치를 추진해야 한다"며 "행안부가 현행법에 따라 주민투표 실시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북도 설치 주민투표를 진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현재 국회에는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정부을)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동두천·연천)이 지난해 6월 발의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 2건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행안부는 검토 의견에서 두 법률안의 단일안을 마련하고 지역 내에서 공론화를 거친 후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자치단체 폐치분합 시 해당 자치단체 의회의 의견을 수렴하거나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경기북도 설치는 도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항이라 지방의회 의견수렴보다는 주민투표를 시행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분도를 추진하기에 앞서 충분한 공론화가 선행돼야 한다. 의견 수렴 방법은 행안위 소위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경기북도/경기남도 분리안건이 논의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ㄷㄷ
그나저나 자리는 늘겠네요
그쪽 정치인들이 미는거라면 원하는 자리가 하나 생겨서?
제가 경기북부에 살면 반대하고 남부에 살면 찬성할듯 ㅋㅋ 인구는 남쪽이 훨 많으니 투표붙이면 통과하겠군요
고양시 102만입니다. 쿄쿄 쿄
객관적으로 보면 경기남부에게 유리하지만
감정적으로 민주당이 도지사 하는게 싫은 분들은 찬성할듯요.
윗대가리들은 자리 생겨서 좋아할듯 한대 그거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기아차 공장 연구소들 하며 IT기업들 본사하며.. 주요기업들이 다 어디있는데 ㅋㅋㅋ
경기도청 북부청사가 있으니
댓글에는 마치 주민들은 하기 싫은데 정치인들이 야합하는거처럼 이야기 하면서 경기북도 지역 재정은 박살난다고 걱정(?)해주시는데요.
현실은 원래 경기북도 사람들이 아주 오랫동안 요구해오던 사항이고 되려 도지사나 중앙정부에서 거부해오던거였는데요.
하기야 브렉시트 찬성한 영국도 있으니까요
전해철 또 뭔짓을 꾸미고 있는건지 원...
북도쪽에서 이걸 먼저 선제시한다구요?
현재 국회에는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정부을)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동두천·연천)이 지난해 6월 발의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 2건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도로, 철도 등 SOC투자 명목으로 예산만든 다음 중간에서 어떻게든 착복?횡령?하려고 하는 꿍꿍이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4대강 명목으로 토목공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했던 이명박 시절 때가 오버랩될 것 같아요.
참 희안하네...
재정면에서 불리할게 뻔 한 북부의 정치인들이 오히려 분도를 주장하고...
투표에 붙이면 남부 도민들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될게 뻔하고...ㅋㅋ
북부 도민들만 앉아서 병신되는 상황일세 그려...
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서라면 균형 발전을 촉구하고 대안을 내는게 그 지역 정치인이 해야 할 일이지
재정이 열악한 상태에서 덜컥 분리 먼저 하자고 하면 분리후 열악한 재정으로 도민에게 뭘 줄건데...?
북부 도민들 각성해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