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고속로에 수년간 역량을 집중했기 때문에 기술력이 높은것도 있지만 원자력이 안보적으로도 민감하기 때문에 사실상 차세대 원전에사 미국과 협력할수 있는 국가는 한국 정도가 유일하다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고속로 연료 사용으로 활용 가능성이 생긴 것 만으로도 대단하지만 상용로 측면에서는 재처리 우라늄 연료 활용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니TM
IP 117.♡.24.119
09-01
2021-09-01 20: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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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테와스테님 우리가 고속로 연구가 많이 되어 있었나요? 금시초문이네요. 현재 고속로를 운용하고 있는 곳은 러시아가 유일하고 유명한 일본의 몬주고속로는 위험성 때문에 가동중지 상태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스테와스테
IP 117.♡.2.123
09-01
2021-09-01 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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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TM님 주요 대학교와 원자력연구원의 경우 주력이 VHTR로 옮겨간지 오래되었습니다 학회에서도 이제 상용 경수로 관련 연구가 소수에요 설계나 해석 방법론이 앞서 나가고 있고 안전이나 규제 관련해서도 곧 따라올 것 같습니다
미니TM
IP 218.♡.139.41
09-03
2021-09-03 17: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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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테와스테님 기사가 잘못된 내용이네요. 과기부에서 정정보도자료 배포했습니다.
하스테와스테
IP 117.♡.2.123
09-03
2021-09-03 17: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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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TM님 정정내용도 확인했습니다 사실 제가 원자력기관중에 산업계에 있다보니 관련 정보가 늦어서 폐연료봉 재사용이 가능한 정도로 학계 연구가 앞서나갔을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건식재처리 파이로의 경우 이미 개념정리는 십년도 넘게 전에 끝난 상태기도 했고요 SMR은 물론이고 SFR 역시 산업계에서는 거의 참여하지 못하고 있어 많이 아쉽습니다 원자력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현장에서 느끼는 학계와 산업계의 괴리와 그 배경에 대하여 언제 한번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외교 신이네요.ㄷ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815440CLIEN
동네 아저씨한테도 호칭을 붙이는거에요. 매너 없는....
/Vollago
고속로 연료 사용으로 활용 가능성이 생긴 것 만으로도 대단하지만 상용로 측면에서는 재처리 우라늄 연료 활용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SMR은 물론이고 SFR 역시 산업계에서는 거의 참여하지 못하고 있어 많이 아쉽습니다 원자력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현장에서 느끼는 학계와 산업계의 괴리와 그 배경에 대하여 언제 한번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전기요금
우선 한미공동연구의 주제는 정치적 고려는 배제한 채로 파이로프로세싱에 경제성이 있느냐 여부 뿐입니다.
당연히 한미원자력협정 같은건 고려사항이 아닙니다.
즉, 저게 통과됐다고 우리나라에서 폐연료봉을 해체할 수 있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저 연구를 위한 연구비는 우리가 모두 부담했습니다. 이는 발주한 기관의 입맛에 맞는 보고서를 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단 것입니다. 50억여원이 투입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 4월 과기부를 방문하여 직접 취재한 사항입니다. 뇌피셜이 아닙니다.
경주 감포에 착공된 ‘문무대왕 과학연구소(제2 원자력연구원)’내에 파이로프로세싱 시설을 갖추려는 언플이라고 보입니다. 정말 심각하고 위험한 일입니다.
지역주민들이 이런 연구 할거면 연구소 물러가라고 했던,
핵연료 재처리 관련 연구사업이 미국 승인받은 기사죠?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해 본 입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