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것도 일리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뭐그리 감추고 싶은게 많답니까? "나는 임차인 이다" 사실 "나는 임대를 준 임차인 이다"이고, 아빠 노후에 농사지을 세종 땅도 알고보니 아빠의 불법 농지 투자 땅인데, 뭐가 그리 감추고 싶고, 당당하고, 화만 내는지.... 그게 본질 아닌가요?
박써니
IP 210.♡.162.194
09-01
2021-09-01 15:37:08
·
@산책길님 아버지랑 안친한가봅니다... 농사를 짓기위해 땅을 사신거랬는데 안타깝게도 아버지는 언론인터뷰에서 투자목적으로 건물사러갔다가 땅을샀다고 하셔가지고...
IP 121.♡.166.17
09-01
2021-09-01 15:36:02
·
이혼이 흠이 아닌 세상에 굳이? 친정 아버지란 표현으로 자기와는 거리가 있다는 프레임을 설정한 거죠. 호적 분리도 같은 의미로 쓴 거구요.
프로세우스
IP 39.♡.25.199
09-01
2021-09-01 15:36:08
·
기사를 단편적으로 제목만 보는 국민들은 친정아버지 라고 하면 시집와서 나와는 어느정도 경제권이나 그런게 단절돼서 남남같은 느낌을 주는게 한국사회에서는 먹히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돌아온멍멍이
IP 110.♡.57.159
09-01
2021-09-01 15:36:43
·
혹시 당사자세요?
파키케팔로
IP 218.♡.166.9
09-01
2021-09-01 15:36:47
·
교묘하게 말 비트는 겁니다. 나는 임차인 이다 라는 것도 같은거죠.
통곡
IP 118.♡.11.20
09-01
2021-09-01 15:36:53
·
김재원이 의도적으로 거리두는 표현을 한거고, 김어준은 그렇게 표현하는게 일반적이지 않다고 지적한거죠.
당연한 지적이라고 봅니다.
대경아빠
IP 210.♡.20.215
09-01
2021-09-01 15:36:55
·
람파이
IP 115.♡.243.160
09-01
2021-09-01 15:37:09
·
첫 게시글 축하드립니다...
사랑임
IP 58.♡.87.74
09-01
2021-09-01 15:37:46
·
달이아니라 가리키는 손가락이 문제라는거군요
IP 211.♡.2.136
09-01
2021-09-01 16:17:15
·
+1 여지껏 숱하게 봐왔던 물타기죠. ㅉㅉ
삭제 되었습니다.
mericrius
IP 165.♡.58.95
09-01
2021-09-01 15:38:01
·
그러기에는 결혼기간이 너무 짧더군요.... 설득력이 떨어져요.
McCafe
IP 121.♡.104.11
09-01
2021-09-01 15:38:14
·
정치인이고 고르고 골라서 일부러 먼 느낌 나면서 법적으로 문제 안될만한 단어를 고른거죠.
은비령
IP 175.♡.215.54
09-01
2021-09-01 15:38:58
·
첫 글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salsal
IP 118.♡.193.107
09-01
2021-09-01 15:39:43
·
rurujin
IP 218.♡.8.95
09-01
2021-09-01 15:39:53
·
bacchus777
IP 118.♡.14.72
09-01
2021-09-01 15:40:01
·
기자회견 듣고 있으면 아직 결혼중이고 게다가 친정아버님과는 왕래조차 안하는 걸로 오해 하게 끔 말하더군요. 그녀의 친부모가 많이 서운하겠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 25일 사퇴 선언 이후 부친과 전화 통화를 했는지 여부에 대해 "직접 통화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원내 핵심 관계자는 이날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다른 건 몰라도 이 사단이 났는데 부친을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 통화조차 안 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일반적으로 이 정도 일이 발생하면 당사자인 부친과 아주 구체적인 대화를 해야 하는데 뭔가 이상하다"고 말했다."...
국힘당 관계자들조차 이해를 못하고 있는 '부녀관계'죠. 지금 윤희숙이 아니라 '김어준'이 문제입니까?
yolljjang8309
IP 218.♡.100.151
09-01
2021-09-01 15:40:36
·
ㅋㅋ 1년도 아니고 25년전 이혼하고 친정 아버지라 부른다라...
삭제 되었습니다.
그럴래용
IP 210.♡.14.113
09-01
2021-09-01 15:41:35
·
흠.. 제 주위에 이혼하고도 친정아버지라는 표현을 많이들 쓰는 사람이 있어서 저는 저표현이 의도적이라고 느껴지지 않은데. 느끼는게 좀 다른가보네요. 저 역시 윤희숙 땅 투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런 친정아버지라는 표현가지고 논쟁이 되는건 오히려 마이너스로 보여서요. 이건 그냥 이혼한 여자들이 표현할 수 있는 말인데 이걸 뭔가 의미를 담아서 음모론적 관점에서 보는게 도움은 안 돼 보이네요
BlueX
IP 106.♡.224.18
09-01
2021-09-01 15:45:58
·
그럴래용님// 주위에 이혼한지 25년 되고 그러는 분들이 있다구요?
그럴래용
IP 210.♡.14.113
09-01
2021-09-01 15:52:03
·
주위에 많아요. 드라마에서도 이혼한 여자들이 저희 친정에 간다고 표현도 하고 친정아버지라는 표현도 하고요. 드라마만 봐도 그런 표현 많이 해요
@그럴래용님 그냥 이혼한 사람이야 많겠죠. 결혼한지 1년만에 이혼해서 20년 넘은 사람이 뭐가 그리 님 주위에만 많으신지 모르겠습니다
IP 223.♡.163.252
09-01
2021-09-01 16:07:55
·
그럴래용님// 이혼 경력 25년이 주위에 많으신건 좀...
민주우압
IP 112.♡.183.132
09-01
2021-09-01 17:56:22
·
@그럴래용님 음모는 그당쪽에서 마니 꾸미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걸 이상하다 얘기하면 음모론이다 라고 되받아치고.... 늘 그래왔던거라
IP 210.♡.70.162
09-01
2021-09-01 15:42:03
·
저짝에서 영혼의 쉴드 치는거 보고 있으니.. 재밌긴 합니다.. ㅋㅋㅋㅋ
SIM_Lady
IP 1.♡.64.134
09-01
2021-09-01 15:43:15
·
싸고도는것도 좀 납득될만하게 싸고돌아야..... 결혼기간이 길었던것도 아니고 이혼한지 25년인데 자신의 아버지를 친정아버지 라고한다니 ...
NeO-Kv
IP 125.♡.53.116
09-01
2021-09-01 15:44:26
·
2020년 12월의 조선일보 인터뷰에서는 싱글이지만 비혼주의자는 아니라고 했으나,# 2021년 7월의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이혼 경력이 있다고 밝혔다.#
사퇴 기자회견 후 "아버지와 의절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는 기자의 질문을 받자 "아니다. 제가 첫번째 결혼을 실패했고 결혼할 때 호적 파서 나왔다. 관계가 한참 소원했던 적이 있지만 지금은 보통의 부녀 관계다."라고 대답했다.# 이혼 후 친가복적을 하지 않고 일가창립을 한 것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호주제에서는 여성은 결혼하면 남편 호적에 입적하지만 이혼한 경우 친가 호적으로 돌아오거나 본인이 호주가 되거나 양자택일을 할 수 있었다. 전자가 일반적이었지만 후자도 그렇게 특이한 경우는 아니었다.참고기사
제가 아는 분은 이혼한지 10년 되시고 애도 둘이나 있으신데 친정아버지한테 "아빠~" 라고 합니다. ^^
그럴래용
IP 210.♡.14.113
09-01
2021-09-01 15:51:05
·
@mericrius님 직접 부를땐 아빠라고 할 수도 있지만 기자회견 나와서 우리아빠가 이럴 순 없잖아요. 습관적으로 친정아버지라는 표현이 나왔을 수 있다는거죠. 너무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고 비판하려는듯 해서 저는 지나치다는 느낌입니다.
mericrius
IP 165.♡.58.95
09-01
2021-09-01 15:53:37
·
@그럴래용님 네 사실 단어를 사용한 의도를 일방적으로 유추해서 비판하는거는 좀 문제가 있을 수 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증거가 있는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유추일 따름이니까요. 어디까지나 뇌피셜 비판이긴 합니다.
서정곡
IP 115.♡.191.163
09-01
2021-09-01 15:46:19
·
TheCellist
IP 117.♡.115.8
09-01
2021-09-01 15:49:48
·
친정아버지도 아니고 아버님 이잖아요~ 아버님은 다른사람의 아버지를 부를때 쓰는말입니다. 다음은 사전상 정의 입니다. '한국어에서 아버님 은 주로 돌아가신 아버지나 장인, 시아버지 또는 다른 사람의 아버지를 높일 때 쓰고 자신의 살아계신 아버지를 가리킬 땐 쓰지 않는다.'
그럴래용
IP 210.♡.14.113
09-01
2021-09-01 15:53:16
·
@TheCellist님 당연히 기자회견이니까.. 그런 존칭을 썼겠지요. 평상시 아빠라고 부른다고해서 기자회견에서 우리아빠가 이런식으로 표현할 순 없는거 아닌가요?
@그럴래용님 아무리 기자회견이라도 우리말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아빠가 싫으면 저희 아버지께서 라고 하는 좋은 말이 있잖아요 살아계신 아버지가 남입니까? 기자회견에서 남이라고 대놓고 이야기 하는거나 다름없어요
그럴래용
IP 210.♡.14.113
09-01
2021-09-01 16:01:48
·
@TheCellist님 우리말의 예의라는 표현은 너무 나가신듯 보입니다. 친정아버지가 무슨 비속어도 아니고.. 이혼한 여자분들 종종 쓰는 표현인데
TheCellist
IP 117.♡.115.8
09-01
2021-09-01 16:08:52
·
@그럴래용님 친정아버님이라고 했잖아요 자꾸 말의요지를 벗어나시는데 이 댓글의 요지는 '친정아버님'이라는 말을 사용했다는겁니다. 누가 친정아버지가 틀린표현이라 했나요? 친정아버님이라는 표현이 틀린거고 내 아버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겁니다. 동시에 우리말에서 지켜야 할 예의를 벗어난것이구요 그렇기에 우리말의 예의라 했던것입니다. 좀더 심하게 나가자면 '친정아버님' 이라 표현했다면 분명 돌아가신분에대한 호칭입니다. 근데 멀쩡히 살아계시네요? 어떡하실래요? 기자회견에서 아버지를 죽여버렸어요~ 말 한마디로 말이죠. 자꾸 말의 요지를 벗어나려고 하지마세요
plateau
IP 210.♡.51.61
09-01
2021-09-01 16:08:58
·
@그럴래용님 이혼한 여자들은 종종 쓰지만 결혼1년 이혼25년 된 ㅇㅕ자들이 종종 쓰진 않을걸요
TheCellist
IP 117.♡.115.8
09-01
2021-09-01 16:11:35
·
@슬픈지중해님 거기다 친정아버님이라 썼어요~ 아버님이란 표현을 친부에게 사용할때는 반드시 돌아가신 친부에게만 사용할 수 있다는거죠
plateau
IP 210.♡.51.61
09-01
2021-09-01 16:13:13
·
@TheCellist님 네 맞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 용례는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건 사실이긴 해요. 정확히 아는 분을 첼리스트님 처음 본듯 ㅠ
plateau
IP 210.♡.51.61
09-01
2021-09-01 16:14:43
·
@TheCellist님 심지어 자기 아버지를 우리 부친은 이라고 하는 사람도 너무 많아서 놀랄때가 많아요 ㅠ
TheCellist
IP 117.♡.115.8
09-01
2021-09-01 16:15:57
·
@슬픈지중해님 괜히 어려운말 쓰려다 긁어 부스럼 되는거죠...
jake
IP 221.♡.52.129
09-01
2021-09-01 15:50:09
·
좋게 되었건 나쁘게 되었건 이혼이라는 것은 개인에게 큰 변화입니다. 이혼이 죄는 아닌데.. 주변에서 엄청 조심스럽구요. 마치 결혼과 이혼이라는 이벤트가 그 사람 인생에서 없던 것처럼 행동하게 됩니다. 그렇게 됩니다...
그런데 굳이, 당사자가 친정이라는, 자신에게 상처가 되고 실패한 경험인 결혼/이혼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단어를 쓰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이혼한지 한참 된것이라면 더더욱요..
난마돌
IP 175.♡.49.94
09-01
2021-09-01 15:51:35
·
김어준이 언급하기 전까지 저는 혼인상태인줄 알았습니다. 혼인상태면 모를 가능성도 있겠네 했다가 오늘 얘기 듣고 뒤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그럴래용
IP 210.♡.14.113
09-01
2021-09-01 15:54:28
·
@살금님 아마도 그런 의도로 이혼한 여자분들이 친정아버지나 친정집에 간다던지.. 이런식으로 표현을 하는듯 보입니다
슈퍼 멜론
IP 106.♡.180.12
09-01
2021-09-01 15:54:01
·
결혼생활 25년 정도 하다가 이혼한지 2년 쯤 되었다면 하도 익숙해서 친정아버지라는 말이 나올텐데, 결혼 생활 1~2년 정도 짧게 했고, 이혼 이후 25년 정도 된 사람이 친정아버지라는 표현을 쓴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죠. 더구나 자녀도 없음.
그럴래용
IP 210.♡.14.113
09-01
2021-09-01 15:57:07
·
@슈퍼 멜론님 근데 님이 생각하시는 상식적이라는 의미는 사전적인 의미이고 실제 일상생활에선 이혼한 여자분들 친정집에 갔다온다, 친정아버지 아프시다등... 이런 표현을 자주 하십니다. 이게 실제 생활의 상식이죠
plateau
IP 210.♡.51.61
09-01
2021-09-01 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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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래용님 주위에 이혼자가 알마나 되고 그들이 결혼생활 얼마만에 이혼하고 얼마가 됐는지는 모르지만 상식 같은 소리 하지 마세요.
요로롤료
IP 110.♡.54.100
09-01
2021-09-01 15:55:03
·
말씀하신 경우도 있겠지만 준비된 자리에서 하는 준비된 말에 습관이 들어갔다고 보긴 어렵네요
아부지가 서운할듯....ㅠ_ㅠ
그동안 계속 친정아버지도 아니고 '친정아버님"이라는 표현을 썼을까요?
저 얘기 전에 친정아버'님'이라는 표현 들어본 적 있나요?
그분들은 이혼사실을 숨기고 싶어서 그러는 거라고 이해할 수 있어요.
윤희숙의원의 경우에는 본인과 아버지 사이에 거리를 둬서 아버지 일하고 자기는 상관이 없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선택한 단어로 보이니까 까는 겁니다.
서울 사는, 농사 한번도 안 지어본 80세 아버지가 세종시 농지 3300평을 사면서 그걸 세종시에 살면서 KDI에서 일하는 딸한테 한번도 얘기를 안한다고요?
심지어 땅 보러 갔다가 딸 집에서 자기도 했는데요.
그게 이해가 가십니까?
그래서 까이는 겁니다.
/Vollago
그런데 그 분은 뭐그리 감추고 싶은게 많답니까? "나는 임차인 이다" 사실 "나는 임대를 준 임차인 이다"이고, 아빠 노후에 농사지을 세종 땅도 알고보니 아빠의 불법 농지 투자 땅인데, 뭐가 그리 감추고 싶고, 당당하고, 화만 내는지....
그게 본질 아닌가요?
안타깝게도 아버지는 언론인터뷰에서 투자목적으로 건물사러갔다가 땅을샀다고 하셔가지고...
친정 아버지란 표현으로 자기와는 거리가 있다는 프레임을 설정한 거죠. 호적 분리도 같은 의미로 쓴 거구요.
김어준은 그렇게 표현하는게 일반적이지 않다고 지적한거죠.
당연한 지적이라고 봅니다.
여지껏 숱하게 봐왔던 물타기죠. ㅉㅉ
그녀의 친부모가 많이 서운하겠습니다.
괴물은 되지 말아야 하는데...거기에 왠 괴물이 있더군요.
말했다.
원내 핵심 관계자는 이날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다른 건 몰라도 이 사단이 났는데 부친을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 통화조차 안 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일반적으로 이 정도 일이 발생하면 당사자인 부친과 아주
구체적인 대화를 해야 하는데 뭔가 이상하다"고 말했다."...
출처: 노컷뉴스
https://news.v.daum.net/v/20210828072700215
반격했지만 석연찮은 윤희숙..지도부는 '불똥튈라' 관망 모드
국힘당 관계자들조차 이해를 못하고 있는 '부녀관계'죠.
지금 윤희숙이 아니라 '김어준'이 문제입니까?
그리고 그걸 이상하다 얘기하면 음모론이다 라고 되받아치고....
늘 그래왔던거라
결혼기간이 길었던것도 아니고 이혼한지 25년인데 자신의 아버지를 친정아버지 라고한다니 ...
사퇴 기자회견 후 "아버지와 의절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는 기자의 질문을 받자 "아니다. 제가 첫번째 결혼을 실패했고 결혼할 때 호적 파서 나왔다. 관계가 한참 소원했던 적이 있지만 지금은 보통의 부녀 관계다."라고 대답했다.# 이혼 후 친가복적을 하지 않고 일가창립을 한 것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호주제에서는 여성은 결혼하면 남편 호적에 입적하지만 이혼한 경우 친가 호적으로 돌아오거나 본인이 호주가 되거나 양자택일을 할 수 있었다. 전자가 일반적이었지만 후자도 그렇게 특이한 경우는 아니었다.참고기사
https://namu.wiki/w/%EC%9C%A4%ED%9D%AC%EC%88%99#toc
다음은 사전상 정의 입니다.
'한국어에서 아버님 은 주로 돌아가신 아버지나 장인, 시아버지 또는 다른 사람의 아버지를 높일 때 쓰고 자신의 살아계신 아버지를 가리킬 땐 쓰지 않는다.'
친정아버지가 무슨 비속어도 아니고.. 이혼한 여자분들 종종 쓰는 표현인데
친정아버님이라는 표현이 틀린거고 내 아버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겁니다. 동시에 우리말에서 지켜야 할 예의를 벗어난것이구요 그렇기에 우리말의 예의라 했던것입니다.
좀더 심하게 나가자면 '친정아버님' 이라 표현했다면 분명 돌아가신분에대한 호칭입니다. 근데 멀쩡히 살아계시네요? 어떡하실래요? 기자회견에서 아버지를 죽여버렸어요~ 말 한마디로 말이죠.
자꾸 말의 요지를 벗어나려고 하지마세요
이혼이 죄는 아닌데.. 주변에서 엄청 조심스럽구요.
마치 결혼과 이혼이라는 이벤트가 그 사람 인생에서 없던 것처럼 행동하게 됩니다. 그렇게 됩니다...
그런데 굳이, 당사자가 친정이라는, 자신에게 상처가 되고 실패한 경험인 결혼/이혼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단어를 쓰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이혼한지 한참 된것이라면 더더욱요..
혼인상태면 모를 가능성도 있겠네 했다가 오늘 얘기 듣고 뒤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결혼 생활 1~2년 정도 짧게 했고, 이혼 이후 25년 정도 된 사람이 친정아버지라는 표현을 쓴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죠. 더구나 자녀도 없음.
준비된 자리에서 하는 준비된 말에 습관이 들어갔다고 보긴 어렵네요
의도가 숨어 있을 수 있다고 의심할만 하죠.
정치인이 대중에게 어떤 내용을 전달하는데 아무 단어나 선택하지 않죠. 특히 원고가 있다면 더더욱이요.
격식 차려 말해도 아버지라고까진 하지만 친정아버지란 말은 시댁 친척들 사이에서 구분할 때나 쓰지 일상적으로 친정 아버지라고 쓴다구요??
되게 공감 안 가네요
그럴래용님은 그렇게 부르시나요?
주변을 의식한 표현이라는 논리도 이상해요. 차라리 아버지라고 부르고 쭉 싱글이었다고 하는게 상식적일 것 같은데요.
하다하다 이런 억지 쉴드와 김어준 공격을 보게 될 줄이야.......
의도와 목적이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저도 결혼한지 10년이 됐지만 저도 주변 엄마들도 친정 아버지라고 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ㅎㅎㅎㅎ 저희 엄마도 그냥 아버지라고 부르는데 무슨 친정아버님 친정집 드립 ㅎㅎ
친하지도 않은데 나서서
정치질에 한몫 거들려는
녀자 같이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