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총선때 상황하고 비슷하지 않습니까? 열린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더민주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면서 반대의 목소리가 컸죠. 지나고나니 열린민주당의 의석이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 후회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추미애 후보를 지지하면 추미애 후보에게 투표하면 됩니다. 추미애 후보보다 이재명 후보가 나은 선택이라 생각하면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하면 되고요. 하지만, 괜히 위기감을 조성하면서 이재명 후보에게 몰표를 줘야한다는 분위기는 안 만들면 좋겠습니다. 모든 것은 순리대로 흘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가 결선에 가서 진흙탕 싸움에서 이재명 후보가 지는 상황이 펼쳐진다면 만약, 이낙연과의 싸움을 몰표로 피한다 해도 대선에서는 이길 수 없는 경쟁력입니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시면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하십시요. 하지만, 원래는 추미애 후보를 가장 지지한다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추미애 후보를 지지하시면 추미애 후보에게 투표하십시요. 작은 가능성이라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일단 낙선이는 빼고 가시는게..
당연히 지난 총선에서 비례표 열린당에 던졌고요.
그러나 말씀하시는 내용은 전혀 공감하기가 힘듭니다.
먼저 총선과 대선을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시는 게 맞지 않다고 말씀드리고요.
총선은 지역구와 비례로 두 개의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선거임을 말씀드립니다.
대선은 경선이든 본선이든 한 표만 행사 할 수 있습니다.
2등 이하는 그냥 떨어지는 선거입니다.
전략적 투표를 안 할수가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열린민주당당원으로서
님의 의견에 적극 공감합니다
총선과 대선을 같이 생각할수는 없습니다
추미애가 대통령 될 생각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세력을 키우고 더 공부하고 노력해야 돼요.
정치는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세력이 똘똘뭉쳐 대통령을 만들고 권력를 사용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예술이니까요.
결선 투표 가는게 무조건 좋다고 봅니다 추미애후보가 올라가면 더 좋고요.
이낙연 후보 진영이 지저분한 짓을 하니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게 걱정이죠.
남들은 아슬아슬한 상황이 올까봐 걱정하는데, 아슬아슬한 상황이 온다는 것 자체가 경쟁력이 없는 거라니요.
선거 결과는 당선 아니면 낙선 밖에 없어요.
이재명 VS 윤석열이면 이재명 당선이 확실하다고 보지만, 이낙연 VS 윤석열이면 어찌될지 모른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재명후보가 애매하게 이기면 이낙연후보쪽 사쿠라들이 계속 미련을 못 버리고 발목을 잡을 겁니다.
추미애의원의 능력은 뛰어나지만, 법무부 장관 때 공격을 많이 받아서 이번 경선에서 경쟁력을 갖출만큼 능력을 검증받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경선에서 득표를 얼마나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다음 정권에서 총리 등등을 거쳐야 다다음 대선에서 경쟁력을 갖출 겁니다.
국민의힘은 바보들이어서 결선투표를 안집어 넣었겠습니까.
결선투표가면 당 아사리판 나는 걸 알기 때문에 아예 안집어 넣은 겁니다. 거기도 선거 선수들 천지입니다.
진짜 한가한 소리 하시는 분들 보면 가슴 저 밑에서부터 답답해 집니다.
대선을 이리 나이브하게 접근하면 집니다.
글쓰신 분 의견도, 반대의견도 다 공감이 됩니다.
그만큼 현재 이재명 진영은 선명한 개혁성향이라고 판단이 안서요.
일은 잘 하겠지만....
솔직히 민주당 지지자 중 여론조사 보면 이재명 후보가 50% 넘고 이낙연은 고작 20% 언저리 입니다.
결선 갈 확률도 낮고 혹여나 가더라도 이낙연은 안됩니다.
괜히 압도적 1등 만들자고 개혁에 희생한 동지를 버리진 말아 주세요.
두 후보의 지지층이 상당수 겹치기 때문에 버린다는 말은 맞지 않는 말이고요.
이 지사가 안정적인 과반 획득을 했다고 보긴
어려워요.. 여조 상 이재명 지사 지지율이 48~51% 정도 나옵니다. 그니까 이재명이 48~49% 득표로 과반을 못 넘기면 고작 20초 중반 나오는 이낙연과 결선에 가야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최소 9월 12일 슈퍼위크 1차 투표 결과는 나와봐야 판단을 할 수 있을듯하네요
예단은 금물입니다.
네 예단은 금물이라는 말씀 공감하고 1차 경선인단 투표에서 사실상 결정 될 거 같은데요.
현재 이낙연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면 저도 위험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반대로 떨어지고 있고 비호감도만 높아졌습니다. 이낙연 캠프는 정신 못차리고 네거티브 공세로 마이너스만 하고 있는 상황이니 만큼 결선 투표 보단 이재명 지사 과반 득표를 매우 높게 예상하는 바 입니다.
그래서 결선 걱정보단 추미애 후보에게 표를 주십사 부탁드린 댓글이였습니다.
버린다는 말은 죄송합니다.
여유부리면 뒤집히는 법이죠...
개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지지율로 최대한 보여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추미애가 옳았다는것을 보여줘야
검찰개혁에 더더욱 힘이 실릴것입니다.
저는 소신대로 갈것입니다.
저 사람 안보려고 딴사람 찍을래보다요.
경선까지가면 안보이던 밑바닥도 다 훑을수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제 표는 추미애 후보님 예약중입니다~~
이건 경선입니다. 표가 1개 뿐인 선거란 말입니다. 열린민주당 고려하던 총선 때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에요. 왜 그 때 이야기를 하시는지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진짜 나쁜 상상을 해보면, 표 갈라져서 결선가게하려고 작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추장군이 부족하다는게 아닙니다. 충분히 선명하게 개혁을 천명하셔서 아까운 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다만 민주당 지지자들은 장관하는 동안의 비호감도로(잘못하셨다는게 아닙니다. 언론이 그렇게 만들었지요) 인한 이번 대선에서의 추장군님 본선 경쟁력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을꺼에요. 그걸 상쇄할 수 있는 실력을 증명하실 시간(지금도 충분하십니다만, 중도층에게 인식시킬 시간)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잖아요.
내 생각과 같은 후보에게 마음이 가는 것과 선거에 이기는 것은 다른 문제에요. 특히 본선 이전에, 국힘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민주당 내 수박들 제거가 되지 않으면 본선 이겨봐야 또 지금과 같을꺼에요. 수박들이 수박짓을 못하게 당원들의 뜻을 보여줘야지요. 안그러면 또 후단협같은 걸로 후보 흔든다니까요.
추장군님은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이나 차기 정권에서 국무총리 같은 것으로 실력을 보여주시면서 다음 대선에서 세몰이를 하셔야지요.
아무튼 표 가르자는 말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엄중이 쪽에서 작업을 한다면 이런 방법을 포함하지 않을까요?
제 주변에 추장군에 마음은 가나 전략적으로 투표를 하겠다는 사람이 많아서, 님 글을 나쁜 의도로 해석한 것 같습니다. 뭐 저도 후원금은 추장군께만 했어요.
낙엽 쪽 네거티브에 짜증도 나고(솔직히 피로감이 너무 커요 ㅠㅠ) 이 기회에 수박들을 확실히 걸러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 다른 생각 다른 입장이신 분들을 고려하지 못하고 글을 썼네요.
마음 상하셨을 것 같은데, 넓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내 선택이 옳았다는걸 확인하곤 하는데
지지율 나오는거 보면 속상해요
이재명후보나 추미애후보 등 자신이 응원하는 후보에게 빠짐없이 투표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