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日後に食われるブタ
그러니까 "100일 뒤에 잡아먹히는 돼지" 정도...
새끼돼지를 한마리 사서 이름을 カルビ(갈비, 우리가 아는 그 갈비 맞아요.)라고 짓고
매일같이 그 돼지를 기르는 영상을 업로드합니다.
평범하게 귀여워 해주기도 하지만 포크로 빗질하거나
갈비 앞에서 돼지고기를 먹는 등 어그로를 끌다가
기어이 그걸 바베큐로 만든 걸 오늘 올리려고 합니다.
참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이 드는군요.
뭐 그러면서 점심을 돼지고기 반찬을 먹던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점심에 돈까스 먹은 저도 마음이 착잡하네요...
저기 구독자들은 필터링해야할 듯
나중에 짜잔~ 그 돼지가 아니었지롱 할 것 같기도...
요즘 도시 사람들은 고기가 기계에서 나오는 것처럼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도축, 유통이 복잡해지다 보니 좀 무감각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식객 영화버젼에서도 말많은 전개가 그런 부분이었고...
저 유투버가 돼지를 애완동물처럼 키우거나 도축을 잔인하게 했거나 하면 좀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영상을 확인하진 않아서(조회수 올려주고싶진 않네요) 잘 모르겠네요.
내가 키워다 내가 먹으면 ... 음 ..
그걸 키우는 걸 공중에 중계하고
기어이 잡아먹는다는 건 어그로를 끌기 위한 행동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떻게 먹냐! vs 먹을 수도 있지
로 갈라져서 싸우는 사람들 뒤로 물러나서 혼자 킥킥댈 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 어린왕자 - 중에서
대위 분이 자가용 끌고와서 가져가더군요. 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