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oli님 저평가된 상태에서 프리미엄 2배라 인수 당시부터 한앤코가 노났다는 말 많았습니다.
"일각에서는 합의된 가격이 너무 낮다 보니 일종의 파킹딜(Parking Deal)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고 있다. 피킹딜이란 콜옵션과 같이 지분을 되사들이는 조건 등을 달아 제 3자에 매각하는 것을 말한다. 매각가가 낮으면 주식 양도세가 줄어든다. 또한 남양유업 홍 회장에 M&A 자문업계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보낸 건 널리 알려진 일이다. 물론 공시에는 콜옵션 조항이 없다."
한앤코는 듣보잡 펀드는 아닙니다. 검은머리 외국인이기는 하지만 mbk와 더불어 한앤코 역시 3조원짜리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초대형 사모펀드입니다. 파킹딜이나 하는 시덥지 않은 하우스가 아니고 주가가지고 장난칠 수준의 하우스도 아닙니다. 한앤코가 양심적이고 착한 하우스라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그런걸 해서 얻을 이익보다는 그런걸 해서 잃은 손실(reputation risk)이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그바닥에서 reputation을 쌓기도 어렵고 한번 쌓은 reputaiton은 수천억원을 합법적으로 칭송을 받으면서 벌어갈수 있습니다. 본건딜은 남양이 양아치 짓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모펀드 역사에 두고두고 남을 양아치짓을 한앤코가 당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한앤코는 일반적으로 상장사의 경우 지분매입을 한후 시장에서 텐더오퍼를 통해 더 사서 궁극적으로 상폐를 시키는것을 훨씬 선호합니다.
뷔겐
IP 121.♡.159.192
09-01
2021-09-01 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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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했다 해서 우유 잘 먹고 있었는데…
네코야시키
IP 211.♡.25.84
09-01
2021-09-01 17: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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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남양이니까
승정
IP 218.♡.23.37
09-01
2021-09-01 17: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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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마트가면 남양을 집었는데..다시 내려놯야겠군요. 어쩜 남양은 구제불능인가요? 일부의 실수가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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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요.. 저렇게 지분이 높고 "오너" 라는 지배욕구가 많아 보이는 사람이 회장이라서 긴가민가 했는데, 역시나군요.
경영진 한 둘의 잘못으로 그런 회사 문화가 생기진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남양 때문에 생긴 제조사 확인 버릇은 참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견지명이 대단하십니다.
. 맞아요...
많이 들어봤는데 대기업이나 남양이나 사고친연예인에 대입해보면
거의 맞는거같습니다
무슨 언론사 사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일각에서는 합의된 가격이 너무 낮다 보니 일종의 파킹딜(Parking Deal)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고 있다. 피킹딜이란 콜옵션과 같이 지분을 되사들이는 조건 등을 달아 제 3자에 매각하는 것을 말한다. 매각가가 낮으면 주식 양도세가 줄어든다. 또한 남양유업 홍 회장에 M&A 자문업계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보낸 건 널리 알려진 일이다. 물론 공시에는 콜옵션 조항이 없다."
남양은 이땅에서 그냥 사라져야 할 기업인듯
정계에 계속 꼬리치는게
이건 무마시키려고 하는 거겠죠...
그때 당시 벌써 예축하셨군요 ^^
훌륭하십니다
아 물론 조선일보 사장 사위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