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와듕익님 애엄마만 그런 게 아니고 애할머니, 애아버지, 애이모들도 그럽니다. 당연히 엄마들만 그런게 아니라 진상들이 애엄마가 된거죠.
풍향
IP 1.♡.9.6
08-31
2021-08-31 08: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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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많아요. 심지어 임산부 간호사에게 조차 그러는 경우도 있어서, 임신하자마자 배가 안불러도 임산부용 간호복+뱃지 착용케 하는데...그래도 그러는 사람은 계속 그럼. 질병은 고쳐도 사람은 고칠수 없습니다.
꼬꼬마17
IP 223.♡.172.194
08-31
2021-08-31 08: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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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님// 하아… 애 키우는 부모들이 그래요? 세상에…
풍향
IP 1.♡.9.6
08-31
2021-08-31 08: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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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17님 그나마 의료계에 진상이 덜하다고 봅니다. 타영역에서 자영업이나 영업 일하는 친구들 이야기들어보면 의료계는 양반이더군요. 그런 의료계조차도 입원하고나서 한번도 얼굴 안보이다가 돌아가시기 직전에서야 와서 이거 의료사고다. 누가 내부모님을 돌아가시게 했어. 하며 난동치는 자녀들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은 부모가 되었든, 자녀가 되었든, 어떤 위치에 따라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자랐느냐가 정말 중요하더군요.
저거 근데 정말 싫어요. 의료진 분을 때리는건 모르겠는데, 어르신들 애 넘어지거나 해서 울면 바닥 때찌 하면서 누가 우리 애기 아프게 했어~~ 하는데, 정말 저 정색하면서 하지 말라고 여러번 했어요.. 저거 나중에 나 아프게 하면 때려도 된다고 애한테 가르치는거랑 같은거 아니에요?
잠잠시만요
IP 223.♡.151.6
08-31
2021-08-31 12: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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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아프게한 부모가 책임인데 책임전가를 시키는군요
없는ㄷㅔ요
IP 211.♡.91.131
08-31
2021-08-31 1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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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모는 왜 남의 자식 아프게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홍식이
IP 61.♡.114.47
08-31
2021-08-31 1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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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말인가 계속 읽었는데...주사 바늘 넣으면 애가 울지 아파서 그걸 간호사한테 손찌검을 하다니 와~ 진짜 비정상들이 왜케 많죠?
@홍식이님 며칠전 뉴스에 경찰 암행차량에 신호위반 단속되었는데. 아줌마가 애 데리러 가야 하는데 잡았다고. 나빴다고 경찰관 때리는 장면도 나오더군요.
팽이버섯말이
IP 70.♡.39.57
08-31
2021-08-31 14: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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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너머]님 이 뉴스화면 보고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저 아줌마가 진짜 왜저러나.. 어이가 없던데요.
IP 125.♡.112.20
08-31
2021-08-31 1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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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에서도 비슷한 장면 나왔었죠. 보면서 '뭐 저런...' 했었는데 실제로도 자주 발생하는 경우인가보네요;;
아시아야자사향고양이
IP 106.♡.243.18
08-31
2021-08-31 13: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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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한때 가깝게 지냈던, 형님이라고 불렀던 사람이 소아과 가서 저럽니다. 그걸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었더랬죠. 지 애들한테는 뭐든 오냐오냐하면서 , 남이 자기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야단치거나 하면 (병원이고, 유치원이건 간에) 찾아가서 쌍심지 켜고 큰소리치고 싸웁니다. 그래서 그 애들 되바라지게 잘 크고 있습니다.
윰어
IP 122.♡.247.120
08-31
2021-08-31 14: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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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뿐만아니라 진료실도 cctv 달아서 방어권 가지시길 바랍니다. 의사든 환자든 억울한거 없애자고요. 서로 나쁠거 없어 보이네요.
못믿겠는데요..ㅡㅡ;;
이유: 대부분 부모들은 아이가 주사 맞을때 움직이지 못하도록 아이몸을 잡고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간호사를 때린다구요?
물론 우리 어머니는 아이가 울면 누가 그랬어~ 누가 라고 하시는걸 보아 어머니세대는 그럴지 몰라도 지금 엄마들 기준 흔한일은 아니죠.
요새 온라인 커뮤만 보면 무슨 애엄마들이 세상 제일 민폐인거 같이 묘사 되는듯
그런 의료계조차도 입원하고나서 한번도 얼굴 안보이다가 돌아가시기 직전에서야 와서 이거 의료사고다. 누가 내부모님을 돌아가시게 했어. 하며 난동치는 자녀들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은 부모가 되었든, 자녀가 되었든, 어떤 위치에 따라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자랐느냐가 정말 중요하더군요.
https://m.insight.co.kr/news/332043
고양이는 의사선생님 안때리고 조용히 기다렸을듯
"아저씨가 어흥한다" 이러는 거요
아니 부모님이 애를 훈육하셔야지 가만 있는 제가 왜...
그래서 가끔 어흥하고 가만있어야지 하면
어찌나 째려보시는지...
그런가
도깨비는 공…
아 아닙니…
@삼불거사님
그럼 전 그럽니다..
'이 놈~~~~'
그럼 아이 엄마는 거봐 빨리 앉어하거나, 저 뭔 똘I인가 하면서 쳐다 보더군요.
보통 간호사님 주사실 나간 후에, 침상 같은곳에 때찌 하는 것 같던데
보면서 '뭐 저런...' 했었는데 실제로도 자주 발생하는 경우인가보네요;;
그걸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었더랬죠.
지 애들한테는 뭐든 오냐오냐하면서 , 남이 자기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야단치거나 하면 (병원이고, 유치원이건 간에) 찾아가서 쌍심지 켜고 큰소리치고 싸웁니다. 그래서 그 애들 되바라지게 잘 크고 있습니다.
진료실도 cctv 달아서 방어권 가지시길 바랍니다.
의사든 환자든 억울한거 없애자고요.
서로 나쁠거 없어 보이네요.
요새 젊은 엄마들이 저런 무식한 짓을 한다고요????
우리애 아프게 했잖아요 라고 말을 한다구요...?
요즘 시대에 저런 사람들이 있다니.. 제 정신이 아닌 사람들이 있군요
어른도 주사 찔리면 아픈데 애는 당연히 아픈거고
어느부모든 아이고 우리애기 아프겠다 조금만 참자라고 하지 않나요? ㅡ.ㅡ;;
정말 말문이 막혀 멍하게 쳐다보고만 있었던 제가 너무 후회됩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연차 높은 간호사들, 다른 의사들 그 누구도 말리지 않더군요.
어린 간호사 1명이 욕받이 역할...
내가 전생에 뭔 죄를 지어서 애기들 부모한테 욕 먹고 맞아야하나 싶습니다.
간호사를 때리지는 못하니 때찌때찌 한다면서 침대를 퍽퍽치는 사람도 있는데 굉장히 기분 나쁩니다.
같이 온 60대 초반 할머님에게 전염성이 높은 수두가 의심되니 어린이집은 당분간 보내지 마시고, 집에서 안정취하도록
권하니 화를내며 저에게 그러더군요.
'아니 우리애도 다른 애한테 옮았는데, 왜 우리애만 피해를 봐요? 그런 불공평한 법이 어딨어요? 보내든 말든 그건
우리가 알아서 할거에요!'
안타깝게도 이런 분들은 진상축에도 끼지도 못하는 정도에 속합니다.
병원에서 제대로 된 진상 방문하면...정신적인 충격이 상당합니다.
요만한 피해만 봐도 못참는..
애들 달래는 대사(?!)인데
'누~우가 그랬어'
의사들도 이제 소아과는 전공의 지원을 안 한다고 합니다.
인구도 줄어서 전망이 어둡지만...
요즈음 맘들, 맘카페 때문에요
하긴, 울 아내도 원하는 약 처방 안 해주면...다시 거길 가진 않더라구요
엄마들끼리 자가진단도 너무 심하고, 의심병도 좀 심해서. 100% 이해합니다 ㅠㅠ
디지털 기기에 육아를 맡기는 분들도 많구요.
애들이 엄마아빠 만만하게 보는 게 눈에 보여요.
아이 아플때 도와주시는 분들에게 한 없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