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보수남자님 이준석 무논리는 상수죠. 그냥 프로 궤변러인데… 궤변을 해서 상대가 뻥져있으면 그걸로 정신승리하는 부류죠. 그에 비해 장동민은 의외로 머리가 좋은 개그맨이죠. 혹시 이준석이 하버드 갔다고 머리가 좋은줄 아시나본데… 그냥 아빠, 아빠친구 빽으로 갔다온거라… 근거는 윗 짤에… SAT 1440점은 하버드 커트라인 수준인 25% 1460점에도 20점 못미치는 수준 ㅋㅋㅋ
@비대면남친님 SAT 가 엄청 어려운 시험도 아니고, 입시에 결정적인 것도 아니지만, 주위 아이들의 성적 분포를 보면 1440은 한국/중국/인도인 기준으로 절대 높은 점수는 아닐거에요. 우리애도 일체의 준비 없이 아침에 시험 보러 간다고 가서 1500점은 훌쩍 넘겨 받아오던데... 심지어 1600 만점 받는 애들도, 흔하진 않아도 심심찮게 보일 정도죠.
@20대보수남자님 그렇죠. 다만, 지니어스라는 아이큐 배틀 프로그램에서 이준석이 탈락할 때 장동민이 승리했다는 점을 들어 토론도 비슷할 것 아니냐 정도의 논리가 있는거랑 장동민은 개그맨인데 이준석하고 비교하냐 하는 무논리랑은 차이가 나죠. 정리하자면, 장동민은 이준석에게 아이큐 배틀에서 직간접적으로 승리한 전력이 있다 -> 토론도 머리로 하는거니 비슷하지 않겠냐? : 직접 증거는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그럴듯 하다. 장동민은 개그맨이고 이준석은 국힘당 대표다 -> 개그맨이 어디서 국힘당 대표한테 비벼? : 그게 뭐? 개그맨이면 다 돌대가리인가? 이정도로 정리가 가능하겠네요.
앞선 댓글로도 나왔지만, 토론은 기본적으로 상대를 설득해내는 것이 아니라 그걸 지켜보는 사람들을 설득하는 겁니다. 토론은 기본적으로 관중이 있는 싸움이고, TV토론 일수록 그런 경향성이 강해질 수 밖에 없죠.
또한 토론은 자료조사가 잘되어야 합니다. 자료조사는 상대의 논리와 왜곡된 자료를 맞받아 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지요. 보통 나는 자료 조사 필요 없어 라고 주절거리는 애들이 학력 좋은 멍청이들인데, 지들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생각하거나 자기들은 "논리 구조"만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죠. 진중권이 진짜 많이 써먹는 방법인데 이렇게 하다가 변희재한테 당했었죠. 변희재 자료는 왜곡된 자료였고, 그게 왜곡 되어 있는지 모른채 졌다고 선언했던 유명한 사건이 있었지요. 더 웃긴건 진중권은 그 이후로도 여전하더군요.
유시민이 진짜 대단한 이유는 자료조사 들어가면 최소 그동네에서 짬밥 좀 먹었다는 사람들이 감탄할 만큼 공부를 해옵니다. 그게 젊었을 적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런데요. 완전 전문가 수준까지는 안되더라도 진짜 공부 많이 했구나라는 것을 느껴지게 조사하고 그걸 바탕으로 토론에 들어오기 때문에 유시민에 대해선 반대 입장 가진사람도 감탄하게 만들지요.
젊은 유시민과 나이든 유시민의 다른점은 젊은 유시민은 그걸 강하게 때리는 방식으로 사람을 때리기만 했다면, 나이든 유시민은 그걸 좌로 우로 돌리고 상대를 어르고 달래면서 이렇게도 생각해보라며 권유형으로 바뀌어서 토론하는 당사자도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다는 것에 있지요. 그래서 유시민의 토론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팬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도 하구요.
여하튼 준석이가 가지고 있는 토론 정의는 내가 한마디 더 하면 이기는 줄 아는 애들하고 똑같은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사막여우
IP 223.♡.139.25
08-31
2021-08-31 08:04:18
·
@키보드워리어장비님 궤변을 일삼고 토론의 본질을 외면하는 평론가는 방송제작진에서 알아서 빼야죠. 그런데 방송사에서 정치적 이유로 그러질 못하죠.
말빨 세워 이기고 자위하는거랑 다르죠. 그 토론을 통해 지지자가 생기고, 마음을 가져가는 게 승자죠. 이준석에게 마음을 주는 사람이 있나요..
IP 122.♡.20.169
08-31
2021-08-31 09:04:02
·
와~어마어마 하네요 ㄷㄷㄷ 저런 분이 당대표니 ㅋㅋㅋ응원합니다 계속 그렇게 하길 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celest3
IP 175.♡.94.122
08-31
2021-08-31 09:10:48
·
토론하고 말싸움하고 차이를 모르는 것 같네요. 마치 밤낮으로 섀도우복싱만 하면서 내가 파퀴아오쯤은 1라운드 안에 끝낼 수 있지 하는 풋내기의 허세가 넘칩니다. ㅎㅎㅎ
Real_G
IP 122.♡.99.166
08-31
2021-08-31 09:13:24
·
펜싱 ㅈ 도 모르면서 무시하네요. 펜싱칼에 찔려봐야 정신 차리지...
rsy1114
IP 121.♡.123.65
08-31
2021-08-31 09:18:14
·
삼한 제일검 납셨네...
삭제 되었습니다.
팩토리플레이스
IP 203.♡.1.73
08-31
2021-08-31 09:21:34
·
뭐...말 잘하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30분전에 취소통보하고 이게 다 민주당 때문이라고 한다면 과연 말 잘하는게 맞는지 의문이 드네요
CallsignN
IP 121.♡.227.126
08-31
2021-08-31 09:25:19
·
*위키피디아 발췌 토론(討論, debate)은 의사결정 집단에서 어떠한 관심 주제에 대하여 의견이 다른 상대방과 번갈아가며 공평하게 의사소통하도록 구조화된 사건이다.[1] 상호 소통적인 논증 방식으로 논리적 논증보다 더 큰 범위의 논증에 속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토론을 자신의 관점을 관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공격적인 주장을 두고 벌이는 경쟁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이해다. 토론은 자신의 논증을 비판적 시각으로 검토하도록 돕고, 새로운 생각을 탐색하게 고무하는 일에 더 가깝다. 쟁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하는 사람들 간의 자연스럽고 신나는 상호작용이며,[2] 토론은 새로운 세계, 새로운 기능, 새로운 생각을 가르치는 힘 즉 해방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 다른 어떤 지적 노력보다 더 학습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라나는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게 돕는다.[3]
이거에 대해 반론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토론은 나의 의견을 상대방이 인정하게 하는거죠. 굴복시키는게 아니라.
piccasso
IP 118.♡.41.138
08-31
2021-08-31 09:51:21
·
@Callsign.N님 목표 해결을 목적으로 토론하는 일반적인 의미이고. 보통 제3자인 대중의 설득을 목적으로 하는 공개토론은 좀 다를 것 같네요. 우선 설득의 대상이 제3자이기 때문에 상대방을 설득할 필요가 없죠. 더욱이 이런 종류의 토론은 당면한 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하는 것도 아니라서...... 실무자 몇 명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토론하고 바로 방법을 적용하는 문제라면 이런 토론이 될 수도 있겠죠.
CallsignN
IP 121.♡.227.126
08-31
2021-08-31 10:59:26
·
@SIRIUS_A님 감사합니다. 좀 다른 의견을 제시하자면, 3자를 설득으로 하는 (방송이던, 결정권자를 앞에 두고 실무자끼리 토론이던) 방법은 토론 대상자를 설득시킬 필요가 없는거죠. 그 경우에 상대방을 포함한 제 3자가 설득대상이 됩니다. 같은 의미가 되는거죠. 라고 생각합니다.
IP 61.♡.169.38
08-31
2021-08-31 09:39:32
·
지금...자기가 궤변으로 말싸움에 이긴다고 자랑하는건가요?....ㅎㄷㄷ...
단타매매
IP 223.♡.173.109
08-31
2021-08-31 09:40:58
·
이제 손수조 등판하나
멋진홍
IP 118.♡.174.93
08-31
2021-08-31 09:46:07
·
준스톤 너무 뭐라고 하지 마시고, 응원해주세요~~~ 준스톤 낙마하고, 그나마 제정신인 사람 찾아서 앉히면 피곤하잖아요~~
토론은 칼싸움이 아니라, 같이 하나의 탑을 쌓아가는 과정이죠. 상대가 쌓은 논리 위에 내 것을 붙여서 논박을 쌓아가는 과정.
이기느냐 지느냐보다 중요한건 어떤 탑을 얼마나 쌓아갈거냐죠.
제주사랑
IP 147.♡.196.183
08-31
2021-08-31 10:08:02
·
천년바위? 헉 몰랐넹...
소팔메토
IP 219.♡.34.66
08-31
2021-08-31 10:10:20
·
미국 대학 준비하는 애들이 토론을 저렇게 대하더라구요
날강두
IP 116.♡.121.28
08-31
2021-08-31 10:11:25
·
이준잣대한테 정치는 그냥 게임이죠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Perelman
IP 223.♡.202.115
08-31
2021-08-31 10:13:10
·
대학교 교양 토론수업만 들어도 토론의 목적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룰이 있는데.. 토론을 말싸움으로 생각하는 군요 ㅋㅋ
예송
IP 220.♡.192.20
08-31
2021-08-31 10:15:20
·
이준석씨는 젊은 정치인이었는데 이젠 점점 괴물이 되어 가시네요.
064
IP 121.♡.168.82
08-31
2021-08-31 10:28:11
·
ㅋ중2병 말기네요
오오이이
IP 61.♡.180.161
08-31
2021-08-31 10:31:42
·
토론이랑 말싸움을 구분을 못하네...
쉴거야이제
IP 218.♡.210.121
08-31
2021-08-31 10:55:15
·
유시민을????? ㅋㅋㅋㅋㅋㅋ 뭐지..... 그냥 바보인가?
삭제 되었습니다.
지상최고멋쟁이
IP 106.♡.205.245
08-31
2021-08-31 11:03:40
·
쟤가 토론 잘한다는 생각 단 한번도 해본적없는데 자의식이 강한인간이군요ㅋㅋㅋㅋ
나달과페더러
IP 223.♡.28.55
08-31
2021-08-31 11:08:08
·
유시민이 쉽다고?ㅋㅋ 장동민부터 이기고 와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샌드위치-
IP 223.♡.212.254
08-31
2021-08-31 11:08:37
·
나쁜것만 배운 못된 ㅅㄲ
흔한남자
IP 175.♡.10.160
08-31
2021-08-31 11:11:59
·
토론 + 이준석 = 트롤
HARO
IP 180.♡.219.96
08-31
2021-08-31 11:13:40
·
토론이 아니라 무조건 우기기 인정안하기… 자기말 안들으면 울기…
어릴때 이런애들 많았죠~
지그프리드
IP 210.♡.41.89
08-31
2021-08-31 11:14:12
·
토론 프로에서는 반드시 결과에 대한 설문이나 스코어를 토론전 토론후 비교해주면 좋겠어요. 스실 코미디빅리그 사망토론 만도 못한 토론이 너무 많아요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121.♡.163.162
08-31
2021-08-31 11:25:45
·
얘 토론보면.. 토론이 아니라.. 입방정이더군요.....
CaTo
IP 211.♡.68.200
08-31
2021-08-31 11:28:43
·
어째 점점 인상이 철수 닮아가네 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게임매니아
IP 14.♡.214.50
08-31
2021-08-31 11:36:47
·
정신승리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레트로팍
IP 223.♡.94.49
08-31
2021-08-31 11:41:24
·
절레절레
NeoPD
IP 183.♡.163.19
08-31
2021-08-31 11:42:31
·
입.만.나.불
삭제 되었습니다.
추론과검증
IP 106.♡.65.7
08-31
2021-08-31 11:57:05
·
증2병 ㅋㅋ
Chat.ㅎㅊㅃ
IP 58.♡.22.42
08-31
2021-08-31 12: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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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준석 ㅋㅋㅋ
삘이
IP 211.♡.140.118
08-31
2021-08-31 12:13:16
·
토론과 웅변을 착각하는거 같아요
윰어
IP 122.♡.247.120
08-31
2021-08-31 12:18:32
·
네~ 다음 생방 30분전 빤스런
[바람너머]
IP 58.♡.19.57
08-31
2021-08-31 12:23:15
·
정신승리 멋지군요.
DJMHJIJM
IP 175.♡.140.224
08-31
2021-08-31 12:28:51
·
토론의 말도 모르는 등신인데 뭔 ㅋㅋㅋ
빙구
IP 220.♡.131.183
08-31
2021-08-31 12:34:41
·
도윤이형 줄 잘못서는거같은데…..
은준파
IP 1.♡.154.116
08-31
2021-08-31 12:36:25
·
그래서 클라세스튜디오에선 뭘했는지....
deeve
IP 121.♡.11.124
08-31
2021-08-31 12:38:49
·
토론에 이기고 지는게 있나? 진짜 잘난것도 없는게 지잘난맛에 사네
곰곰82
IP 110.♡.237.14
08-31
2021-08-31 12:45:25
·
온라인 사이트에서 싸우던 키보드 워리어란거군요.
light2jade
IP 121.♡.145.60
08-31
2021-08-31 13:01:12
·
에휴 야 저기가서 혼자놀아
힘내셈
IP 121.♡.40.19
08-31
2021-08-31 13:01:48
·
준비를 안하시니까 말꼬리만 잡으시는구나..
맑은마음푸른날개
IP 210.♡.88.240
08-31
2021-08-31 13:45:21
·
위에 벌레가 하나 있네요. 메모 하고 갑니다. 일베 하면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raindropstd
IP 211.♡.22.146
08-31
2021-08-31 14:34:29
·
기득권의 이득을 위해 논점을 흐리고 기만하고 협잡질하는것을 '토론' 이라고 하는구나@~!
뒤집기교주
IP 150.♡.175.90
08-31
2021-08-31 14:37:00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니어스에서 그렇게 발렸는지, 영어도 그렇게 잘하는게 아닌데 예능프로 유튜브 댓글에서 잘한다고 칭찬하는 거 보면 정말 오글. 영어로 토론하는 장면이였는데, 토론 내용도 그냥 물타기였고. 이건 뭐 나르시스즘을 넘어서 인지부조화의 수준이네요
shine7
IP 211.♡.142.75
08-31
2021-08-31 14: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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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게소리를 보느라 고생한 내 눈에게 미안해지네요
durumi!
IP 222.♡.127.189
08-31
2021-08-31 14: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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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은 서로의 지식을 나누는거, 토론중 언성이 높을 수도 있고, 자기 주장을 할 수 있지만, 그 주장은 자기가 갖고 있는 지식내에서 평가를 하는 기준. 그것이 나쁜게 아니라, 그 기준을 서로 공유하고 해석하고 이해 하는게 토론임... 싸움이라고 하는 이야기는 점마는 토론을 제대로 해 보기나 해봤나..?하는 의문이 생기네요.
이젠정말로봇뿐이야
IP 220.♡.132.206
08-31
2021-08-31 15: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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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바로 바둑 두는 자리에 와서 혼자 알까기 하고 자빠졌는 겁니다. 지 혼자 룰을 정하고 지 룰에 따라 지가 이겼다고 뒹구는 거죠. 애초에 TV토론 같은 거는 어느 정도 쇼라서 저 친구가 좀 먹히는 거지 제대로 된 토론이라면 그냥 고의트롤러일 뿐이예요. 최소한의 룰은 지켜져야 하고 상대의 말과 생각을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는 이상 그건 토론이 아니죠. 그냥 언쟁이지. 솔직히 저런 친구를 물고 빠는 이들의 팔다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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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시대의 웅변가들이 저런 마인드였죠
자신의 주장을 통과시키는게 목적이라서요
요
상대방 1명 설득하는 것 보다 훨씬 쉽고 힘도 많이 얻을 수 있죠.
토론의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 같으니까
시정잡배의 말싸움 정도로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러니 토론이 펜싱이라면
자기는 길거리 칼싸움 잘한다는 말 같고요.
문득
조폭이 생각나고
쩍벌남도 연상되고 그렇네요.
역시, 수준 맞는 사람끼리
한 곳에 모이네요.
김무성은 물려받은게 있어서 그러고?다니지만 얘는 그냥 정치 낭인인데 어찌될련지요
' 뒷통수 달인 '
여기서 벌써 개념이 ... 저런 괴물을 만들어준 인간들 참
자랑스러운 그 칼질도 몇 번 못하고 GG칠겁니다.
자기가 얼마나 무논리였는지 깨닫지도 못할듯요.
이준석 보고 무논리라고 하는 다크메시아님 수준이 궁금하네요
/Vollago
이준석 무논리는 상수죠. 그냥 프로 궤변러인데… 궤변을 해서 상대가 뻥져있으면 그걸로 정신승리하는 부류죠. 그에 비해 장동민은 의외로 머리가 좋은 개그맨이죠. 혹시 이준석이 하버드 갔다고 머리가 좋은줄 아시나본데… 그냥 아빠, 아빠친구 빽으로 갔다온거라… 근거는 윗 짤에… SAT 1440점은 하버드 커트라인 수준인 25% 1460점에도 20점 못미치는 수준 ㅋㅋㅋ
해외 대학에서 논문도 써보고 하버드 사람도 만나보고 현업에서 전문가도 만나보면 그냥 저딴 수준은 쉽게 파악하죠.
대단한 능력이 있는거도 아니고..
지니어스와 소사이어티게임에서 매번 우승했던 장동민의 실력만도 못한 두뇌의 소유자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
그리고 일베정신 박혔던 사람들은 거의 다 첫 별명을 재미로 지어봤다고 하죠
퀴즈 및 테스트 실력과 토론 실력은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니지만 이재명 지사는 한때 일베였다는데ㅎㅎ..
지금이 문제인거죠
그렇게 따지면 저도 아직 일베입니다
이준석이 토론을 잘한다는 것도 객관적인 증거는 없죠 ㅋㅋ
그렇죠. 다만, 지니어스라는 아이큐 배틀 프로그램에서 이준석이 탈락할 때 장동민이 승리했다는 점을 들어 토론도 비슷할 것 아니냐 정도의 논리가 있는거랑 장동민은 개그맨인데 이준석하고 비교하냐 하는 무논리랑은 차이가 나죠.
정리하자면,
장동민은 이준석에게 아이큐 배틀에서 직간접적으로 승리한 전력이 있다 -> 토론도 머리로 하는거니 비슷하지 않겠냐? : 직접 증거는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그럴듯 하다.
장동민은 개그맨이고 이준석은 국힘당 대표다 -> 개그맨이 어디서 국힘당 대표한테 비벼? : 그게 뭐? 개그맨이면 다 돌대가리인가?
이정도로 정리가 가능하겠네요.
제가 실수했습니다 언행을 신중히 하겠습니다
제 무논리를 인정합니다ㅠㅠ
하지만 IQ와 토론의 비례적인 상관관계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사과는 받아들이겠습니다. 다음부터 그러지 않으시면 되죠. 많이 배우셨길 바랍니다.
시건방짐이 아주 ㅋㅋㅋㅋ
앞선 댓글로도 나왔지만, 토론은 기본적으로 상대를 설득해내는 것이 아니라 그걸 지켜보는 사람들을 설득하는 겁니다. 토론은 기본적으로 관중이 있는 싸움이고, TV토론 일수록 그런 경향성이 강해질 수 밖에 없죠.
또한 토론은 자료조사가 잘되어야 합니다. 자료조사는 상대의 논리와 왜곡된 자료를 맞받아 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지요. 보통 나는 자료 조사 필요 없어 라고 주절거리는 애들이 학력 좋은 멍청이들인데, 지들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생각하거나 자기들은 "논리 구조"만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죠. 진중권이 진짜 많이 써먹는 방법인데 이렇게 하다가 변희재한테 당했었죠. 변희재 자료는 왜곡된 자료였고, 그게 왜곡 되어 있는지 모른채 졌다고 선언했던 유명한 사건이 있었지요. 더 웃긴건 진중권은 그 이후로도 여전하더군요.
유시민이 진짜 대단한 이유는 자료조사 들어가면 최소 그동네에서 짬밥 좀 먹었다는 사람들이 감탄할 만큼 공부를 해옵니다. 그게 젊었을 적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런데요. 완전 전문가 수준까지는 안되더라도 진짜 공부 많이 했구나라는 것을 느껴지게 조사하고 그걸 바탕으로 토론에 들어오기 때문에 유시민에 대해선 반대 입장 가진사람도 감탄하게 만들지요.
젊은 유시민과 나이든 유시민의 다른점은 젊은 유시민은 그걸 강하게 때리는 방식으로 사람을 때리기만 했다면, 나이든 유시민은 그걸 좌로 우로 돌리고 상대를 어르고 달래면서 이렇게도 생각해보라며 권유형으로 바뀌어서 토론하는 당사자도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다는 것에 있지요. 그래서 유시민의 토론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팬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도 하구요.
여하튼 준석이가 가지고 있는 토론 정의는 내가 한마디 더 하면 이기는 줄 아는 애들하고 똑같은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궤변을 일삼고 토론의 본질을 외면하는
평론가는 방송제작진에서 알아서 빼야죠.
그런데 방송사에서 정치적 이유로 그러질 못하죠.
토론을 왜 하는지는 아는지 모르는지...
지역구민 한번 설득 못한 토론의 달인 준석아, 토론 잘하는 법이 아니라 설득하는 법을 우선 배워라.
이런걸로 토론을 잘한다고 이긴다고 생각하다니 쯧쯧
(뜬금없이 분위기 확 뒤집는)
고 노회찬의원님, 김어준도 한 수 접어주는 걸로 아는데 알기는 하고 이빨 풀고 있는 건지.
토론이 아닌
그냥 상대나 상대 주장을
‘그건 별거 아니구요’ 하면서 낮추면
끝나는 줄 아는 나르시스트가
‘내가 제일 잘해’ 라니 그 답네요.
저쪽...새누리당쪽 사람들은 그런 구분이 없이 막 던지니..토론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거지요..
마치 밤낮으로 섀도우복싱만 하면서 내가 파퀴아오쯤은 1라운드 안에 끝낼 수 있지 하는 풋내기의 허세가 넘칩니다. ㅎㅎㅎ
하지만 30분전에 취소통보하고 이게 다 민주당 때문이라고 한다면
과연 말 잘하는게 맞는지 의문이 드네요
토론(討論, debate)은 의사결정 집단에서 어떠한 관심 주제에 대하여 의견이 다른 상대방과 번갈아가며 공평하게 의사소통하도록 구조화된 사건이다.[1] 상호 소통적인 논증 방식으로 논리적 논증보다 더 큰 범위의 논증에 속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토론을 자신의 관점을 관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공격적인 주장을 두고 벌이는 경쟁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이해다. 토론은 자신의 논증을 비판적 시각으로 검토하도록 돕고, 새로운 생각을 탐색하게 고무하는 일에 더 가깝다. 쟁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하는 사람들 간의 자연스럽고 신나는 상호작용이며,[2] 토론은 새로운 세계, 새로운 기능, 새로운 생각을 가르치는 힘 즉 해방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 다른 어떤 지적 노력보다 더 학습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라나는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게 돕는다.[3]
이거에 대해 반론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토론은 나의 의견을 상대방이 인정하게 하는거죠. 굴복시키는게 아니라.
준스톤 낙마하고, 그나마 제정신인 사람 찾아서 앉히면 피곤하잖아요~~
준석이가 나은듯 해요~
마인드맵하나로 토론에 참여한다는게 기가차고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근데 그런 이준석에게 처발렸을 걸로 생각되는 국짐당 할배들이 더 웃음포인트 ㅋㅋ
토론 주제와 상관없이
상대방의 말 꼬리를 잡고 시비걸고 비아냥거리면서
자기 맘대로 결론을 내리는겁니다.
토론은 칼싸움이 아니라, 같이 하나의 탑을 쌓아가는 과정이죠. 상대가 쌓은 논리 위에 내 것을 붙여서 논박을 쌓아가는 과정.
이기느냐 지느냐보다 중요한건 어떤 탑을 얼마나 쌓아갈거냐죠.
ㅋㅋㅋㅋㅋㅋ
뭐지.....
그냥 바보인가?
자기말 안들으면 울기…
어릴때 이런애들 많았죠~
생방 30분전 빤스런
싸움이라고 하는 이야기는 점마는 토론을 제대로 해 보기나 해봤나..?하는 의문이 생기네요.
지 혼자 룰을 정하고 지 룰에 따라 지가 이겼다고 뒹구는 거죠.
애초에 TV토론 같은 거는 어느 정도 쇼라서 저 친구가 좀 먹히는 거지 제대로 된 토론이라면 그냥 고의트롤러일 뿐이예요.
최소한의 룰은 지켜져야 하고 상대의 말과 생각을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는 이상 그건 토론이 아니죠. 그냥 언쟁이지.
솔직히 저런 친구를 물고 빠는 이들의 팔다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