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용차 타고 기차 플랫폼까지 내려온 황교안
2. 수해지역에 수재민 도우려 왔다는 사람이 장화도 못 신어서 남이 신겨줘야 하는 홍준표.
사용하기 전에 수건, 장화, 장갑에 흙 묻을까봐 골판지 위에 미리 세팅해둔게 포인트 입니다.
3. 총리님 엘베 이용하셔야 되니까 복지관 이용 노인들에게 걸어서 내려오게 한 황교안.
엘베 앞에 서 있는 직원은 복지관 일을 해야 하는데 총리님 오신다고 없어진 지
오래인 엘베걸 노릇하고 있습니다.
4. 남이랑 우산 쓸땐 우산을 가운데 놓거나 아니면 내가 비를 더 많이 맞는 한이 있어도
상대방에 더 기울이는게 상식인데 혼자만 쓰고 있는 이낙연.
누구처럼 우산 남이 안 씌워주고 우리 후보님은 스스로 쓴다고 자랑하고픈
마음에 그걸 또 언론에 배포한 이낙연 후보 캠프.
이런 사람들이 나라를 위한 정치를 한다고 나서는게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이낙연 캠프의 문제는 이낙연이 우산을 어떻게 썼다는게 아니라, 저런 상황에 대해 '우리는 다르다'라면서 어거지로 대응을 한 것 자체라고 봅니다. 게다가 상황만 봐도 차관이 욕먹을 일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쟤한테는 국민의힘이 같은편이고 우리가 적이니까요
저짝 포지션을 갖고 있는 사람이니까
당연히 이번 차관일을 갖고도 멕이려 하겠죠
우리쪽 당할때는 저자가
사실관계에 대해 강하게 대변을 한적이 있나요?
아님 저쪽당과 투쟁한적이 있나요,
아님 기레기들과 싸운적이 있나요
오히려 우리쪽 개혁세력에 대한 손절과 멕이기,
적폐청산 방해 뿐이었죠
쟤는 그냥 저쪽당입니다.
함께 비? 맞으며 맞서 싸우려 들지는 않고.
가만히 보면 늘 이런 식이네요! @셀레본님
지버릇 개 못준다고.
조심한다고 지랄하며 사진찍어도 평소 행동이 나오는거죠.
/Vollago
'나'를 위해인데요?
지금 다시 보니깐 저 주인공들이 잘못한 것일까? 싶어요.
왜냐면 저렇게 해달라고 해서 해주는게 아니고..
대부분은 내가 도착도 하기 전에 이미 저렇게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기자들 모여서 사진기 들고, 거기 행사 준비 하는 사람들이 깨끗하게 차려놓고 떠먹기만 하면 되게 세팅 다 해놓습니다.
가는 동선도 다 짜놓고 누가 여기서 뭘 어떻게 누를지 등도 다 지정해두고요.
기업에서 임원들 올때도 야단법석인데..
저런 유명 정치인이 한번 온다고 하면 얼마나 준비할지 상상도 안되네요.
그리고 저 지역 사람들 입장에서도 그 행사에 온다는건 정치인이 뭔가 힘을 써주겠다는걸로 들리기 때문에
정성을 들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냥 우리나라의 의전 문화 + 권위 문화 + 어떻게든 지원금 따내겠다는 욕심 등등..
이번 법무부 우산 사건만 해도 뒤에서 씌워주는 정도였다가 사진을 찍어야 하니 직원이 몸을 좀 낮췄을 테고 기자놈들이 더 앉으라 했을테고(어차피 비 오는 날, 우산이 보이면 우산 든 사람도 있는 게 당연한 건데 그걸 좀 깔끔하게 그림 만들겠다고 더 앉으라 하고... 그렇게 걸리면 차라리 지들이 우산과 빗방울까지 싹 뽀샵을 하던가...) 그렇게 엉거주춤 우산을 잡다보니 다리가 아프니 차라리 무릎을 꿇는 게 더 낫겠다 싶었을 테고...
결국 아무도 무릎까지 꿇라고 한 이는 없었으나 그 분위기가 무릎을 꿇리게 한 걸텐데, 상황이 그리 되었으면 무릎까지 꿇을 건 없다고 누군가가 말리고 바로 잡아야 했을 텐데 그걸 아무도 안 했다는 게 핵심인 거 같습니다.
군대도 사단장 인간됨됨이에 따라 의전수준이 달라지지 않나요. 게다가 황교안의 경우는 워낙 기자들 사이에서도 취재하면서도 민망했다는 얘기가 번번히 나왔죠.
2번: 그냥 저 나이 먹은 노인이었다면 넘어질까봐 옆사람 잡고 장화 신는 사진이겠죠?
4번: 걸으면 우산이야 흔들릴 텐데 한쪽으로 기운 사진 가져다 혼자 쓴다고 인성을 문제삼나요?
2,4는 억까가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1. 내 팔꿈치 때문에 불편할까봐 반대손으로 잡고 살짝 떨어져서 걷는다
2. 비는 피해야되니까 옆사람쪽 손으로 우산을 든다.
전 우산 안써도 돼요 하면 차라리 1번이죠..
딱 붙어서 걷는데 우산은 반대쪽 손으로 든다?
이낙연 우산 짤은 좀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이긴 하네요..
사진은 찰라의 예술이라...
이런식으로 기레기들이 만든 우산의전이라는 프레임에 갖혀서
우산사진 찾기 놀이 하는건 그냥 놀아나는거죠
본인이 우산을 썼을수도 있고 누가 들어줬을수도 있고
오른손으로 들었을수도 있고 왼손으로 들었을수도 있고
사진 찾아보면 수천장 나올텐데 솔직히 이게 중요한건가 싶네요
개념 없는 인간들은 상대하는것 자체가 피곤합니다.
악질중의 악질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