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는 말야...ㅋㅋ
요즘은 급여가 쎄서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저는 3년 동안 딱 4천만원 모아서 아팟 전세로 시작했는데요..
그때는 급여가 후져서.. (사실 지금도 별반 차이 없습니다..ㅠㅠ)
그래도 그때 딱하나 좋았던 것은 금리가 무자게 쎘어요..
정기예탁도 금리가 8% 이상이라 일정 금액정도만 넣어도 충분히 월 용돈 쓸 이자가 나왔습니다..
즉, 한달 급여를 모조리 모을 수 있었다는...
근데.. 왜 저거 밖에 못모았을까요...ㅎㅎㅎ
자취하면 절대 못모으죠
지금 보니 26살부터 30살까지 모은 돈이 1억 1천 700이네요 ㄷㄷㄷ
그래도 술은 먹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생활비도 내가 내고 학자금도 갚다보면 안모이는 게 당연합니다.
입에 풀칠만 하고 살았습니다.
나중에 결혼할 때 수중에 500만원 있더군요.
모으는 것 자체가 불가능이었습니다.
대출도 없었고, 오로지 제 돈으로 제가 모으는 것만 써서
집에 손 안벌리고 결혼한 것..~~
일단 주거비가 제일 크죠.
30살 3억 모았습니다.
10대 때부터 일해왔고
경력 쌓이고 크리터져서
한달 세후 1600만원 월급 받고 일했습니다.
덧. 10대때부터 죽어라 일하고 대학 안가면 가능하고도 남습니다.
솔직히 지금 노가다쪽은 사람 없어서 난리고
젊었을 때 기술 쌓고 열심히 하면 1000은 족히 벌고도 남습니다.
대학가는 자체가 저는 디메리트라고 판단한거죠.
대신 6-8개월동안 집에 못갔네요 ㅎㅎ
무의미한 가정이긴하지만...
아니면 30살 이라는 게 거짓말이었을지도 모르고
인터넷 어디선가 퍼온 통장 사진이었을지도 모르죠. 머.
근로소득보다 부동산이 몇배씩 더 오른다는거..
환경에 따라 가능하긴 하죠.
이자가 딱 그만큼 나왔거든요
흑수저 + 군대 안감 + 2천초반 연봉+ 노는거 포기 안함 + 차있음 = 30이전에 1억 모음
차 있고, 독립하고.. 이러면 절대 불가...
어려움 말하면 많겠지만...
전 어릴때, 어짜피 못모으니.. 이 돈모아서 뭐하냐 하는 마인드여서 시작 부터 불가했기에 ... 이게 가장 컸구요.
마인드 넘어서 모으기 시작하면 독립이 젤 큰 것 같아요.
나머지는 돈 모으는데 있어 그렇게 영향 줄만한 것들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물론 돈은 거의 안쓴다는 전제하에요. ㅎㅎㅎ
전 초봉 월70만원으로 직장 시작해서 엄두도 못 낼 돈이었죠. 그 월급에서 매달 50 적금 5년 모아서 3천 만들었…
/Vollago
30살에 입사하는 경우도 적지 않을텐데요
제 생각에 30대중에 모으면 성공이죠
제 주변 고졸들은 대부분 30이전에 1억 찍더군요.
고졸로 30살에 3억찍기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제 심정으로는 불가능한 거 아닌가 싶네요.
월급의 90% 저금하는 식으로요.
제가 26살에 일 시작 후, 31살쯤에 1억정도 도달한거 같네요.
초반에 저도 엄청 박봉이었고, 서서히 올라가긴 했는데 저도 부모님 집에서 출퇴근하고 31살? 정도까진
술도 진짜 어쩌다 마시는 정도.. 비흡연에.. 우선 적금을 무조건 매달 넣었습니다.
근데 1억은 참 기억에 남는데, 이게 연봉이 올라가고 하니깐 돈 불어나는 속도가 빨라지는거 같기는 합니다.
부모님 집에 안살아도 재테크 하면 가능합니다.
3년에 1억 가능합니다.
주야 근무 들어가고.
주말에 놀러 안나가고
기숙사에서 와우랑 던파만 하고.
치킨 가끔 사먹는거 빼면.
고정비 핸드폰비랑 생할용품 가끔사고
월 300씩 저축가능합니다.
3년이면 1억 되요.
제가 다니던 공장 산업기능요원으로 일하던 애가 딱 이렇게 살았어요.
여친없고 ㅠ.ㅠ
기숙사 가보면 잠안자고 와우나 던파 하고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