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초보애견가에게 추천하지 않는 건 상식아닌가요? 할 말 한거 같은데 왜 난리인가요 ㅉㅉ
애시당초 한 생명을 돌보는 것은 신중해야 하는게 정상이잖아요?
분홍까치
IP 125.♡.3.14
08-30
2021-08-30 23:28:16
·
@쟘스님 유기견 중 트라우마없는 성견도 있고 새끼 강아지들도 많습니다. 때문에 유기견이라고 초보자에게 모두 추천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유기견입양이 아닐 경우 대부분 펫샵에서 구매하시는데 강아지공장 운영 행태를 보시면 지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유기견이라고 모두 트라우마가 있는 것은 아닌데 저렇게 방송을 타버리면 유기견에 대한 선입견이 커지는 것이 우려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것처럼 한생명을 돌보는 것이고 펫샵이나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데려올때는 매우 신중하게 데리고 오셔야하는게 맞습니다.
쟘스
IP 211.♡.44.206
08-30
2021-08-30 23:37:20
·
@분홍까치님 저 멘트를 보고 선입견이 생길까 걱정하는 부분을 저와 다르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야 강아지를 너무나도 좋아하지만, 내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너는 거 볼 자신이 없어서 아예 키울 생각도 못하는 입장인지라... 그저 신중하게 판단하자는 것 정도로만 받아들였지만, 유기견이나 펫샵의 행태를 더 아신다면 뭐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RanomA님 댓글과 대댓글을 쓰신 두분의 생각 모두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유기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길만한 부분이 있다고 보네요. 어차피 개를 입양할 때 신중해야 하는 것은 동일하고요. 그러니까 김희철이 잘못했다는 식으로 악플러를 두둔하는게 아니고 그런 발언은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앞으로도 그런 이야기를 해도 될만한 아무 문제가 없는 얘기인가라고 따진다면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하네요.
@미동동님 그런 어려움이 존재할 경우에 대한 생각조차 없는 돌대가*들은, 자기가 착한 사람이란 자아도취에 빠져 or 사랑넘치는 사림이라는 자랑용 패션으로 유기견 입양했다가 파양하거나 내다버리거든요.
멍청한 망상과 자아도취가 아닌 현실성을 갖고 입양해야죠. 그걸 고려하고 and 각오하고 입양한다면 다른 얘기겠지만요.
미동동
IP 14.♡.131.144
08-30
2021-08-30 23:20:16
·
@Typhoon7님 맞는 말씀입니다만 유기견이 아니더라도 키우다가 버리는 인간들이 많죠. 유기견이라는 요소가 전혀 없진 않겠지만 그건 별로 따질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 결국은 그냥 인간의 동물을 키울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의 문제라고 봐요. 초보라고 해도 잘 준비하고 노력하면 유기견에게 좋은 주인이 될 수 있고, 여러마리 키워본 주인도 매번 알게 모르게 동물들을 학대했었을수도 있는 거니까요.
좋빠가굥카카
IP 121.♡.201.209
08-30
2021-08-30 20:42:01
·
이 친구처럼 외모 + 재치발랄 + 다재다능한 연예인이 또 누가 있을까 싶어요. 그 교실에서 진행하는 거 보면 순발력, 재치가 대단하고 재밌어요
저는 김희철의 말이 잘못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자기 생각을 말했고 일리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또 카라인가 저기서 걱정하는 부분도 이해는 됩니다.
그리고 드는 생각은 개를 처음 키우는 분이 이전 주인에게 상처가 있는 유기견과 가족이 되면 힘든 일이 많을 것 같기도 한데, 유기견 중에서도 어린 개들 많지 않나요? 아무튼 꼭 어린개가 아니더라도 유기견이라고 너무 겁부터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계속 생각하면 할수록 김희철의 말이 우려스럽게 들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모든 유기견들은 태어 날 때 부터 유기견이 아니었죠. 김희철의 말에 실수는 "유기견을 입양할 때 신중 하자"가 아닌 "모든 개를 입양할 때 신중 하자라"고 말했어야 맞습니다. 유기 동물 보호소에는 지금 펫샵에서 사서 키우다 버린 개들과 시골에서 아무렇게나 키워서 버려진 개들 방치하다 떠도는 개들 길거리에서 태어나 눈도 못뜬 어린 개들 천지입니다. 모든 유기견들이 트라우마와 문제 행동이 있어서 버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개를 키울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 의해 버려지고 방치되고 학대 되며 생산되고 소비되어 지는 것입니다. 사실 보통 사람들이 김희철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디나 작가들은 좀 더 신중했어야 함이 맞다고 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천만인 시대입니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가야하는 방송이 버려지는 동물이 10년째 매년 10만마리 이상인 이 나라에서 깊은 성찰없이 방송을 만드는 것은 그저 단순히 반려동물에 대한 소비만을 조장할 뿐이죠. 지금 유기동물 보호소에는 왜 버려져야 했는지 왜 버려져서 죽어야 하는지 도대체 이유를 알 수 없는 동물들 투성이입니다. 유기 동물이든 펫샵에서 산 동물이든 키우기 쉬운 개들은 한마리도 없습니다. 키우기 쉽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만이 존재할 뿐이죠.
분홍까치
IP 125.♡.3.14
08-30
2021-08-30 23:33:17
·
@곰식이님 매우 공감합니다. 유기견이라고 모두 트라우마가 있고 문제행동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반대로 펫샵에서 사왔다고 문제행동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을 맞이할때는 문제행동이 있을때 함께 어떻게 해결한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 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봅니다.
더트다이버
IP 175.♡.34.103
08-30
2021-08-30 21:45:17
·
페미는 정신병 입니다.
세이로스
IP 125.♡.157.103
08-30
2021-08-30 22:44:10
·
동물을 매우 쉽게 생각하고 키우는 세태를 비판하기 이전에 유기 당해서 이미 상처를 안고 있을 유기견을 쉽게 추천하는 것도 매우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런 이야기가 더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우리봉식이
IP 175.♡.117.12
08-30
2021-08-30 22:45:00
·
초보자가 유기견을 어떻게 케어해요 ㅠㅠ
karadis
IP 39.♡.46.180
08-30
2021-08-30 22:54:02
·
아무런 애견 애묘 지식없이 유기견 덜컥 입양했다 재파양하는 경우도 많다는데.. 틀린말은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김가연 아이유는 악플철퇴 휘두르고 나서 악플달리는게 현저히 줄다 못해 소멸한 수준인데.. 김희철정도면 악플단두대 수준인데 왜 불나방처럼 계속 인생에서 고소장에 이름오르고 합의장에 도장찍을 짓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나바시스
IP 27.♡.79.80
08-30
2021-08-30 22:58:23
·
이미 더쿠 같은 곳에서는 김희철 좌표찍고 과거 일부터 지금까지 하나하나 탈탈 터는 사람도 있더군요. 김희철이 펨코와 여명숙TV통해서 안티페미가 됐다고 일부에선 굉장히 혐오인물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짱구아빠
IP 121.♡.194.132
08-30
2021-08-30 23:22:53
·
유기견 처음 입양해서 키우는 초보 애견인이며 세달째 개도 저희 가족도 잘 적응해서 잘 키우고 있습니다만 김희철이 딱히 틀린말 한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동물이건 사람이건 너무 쉽게 생각하고 쉽게 입양할 일은 아닙니다.
지천무하
IP 39.♡.139.111
08-30
2021-08-30 23:23:07
·
펫샵 얘긴 꺼내지도 않았는데... 개 키우는 것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유기견 입양할 때 신중하라는 말이... 왜 펫샵 이용을 조장하는 발언으로 마음대로 확대해서 비난하는 거지?
karadis
IP 39.♡.46.180
08-30
2021-08-30 23:31:40
·
@지천무하님 펫샵 사용하지말자고 하면 펫샵종사자 생존권 위협한다고 악플달 애들입니다. 이유는 나중에 그냥 붙이는거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Mp810517
IP 106.♡.65.23
08-31
2021-08-31 00:14:05
·
김희철 화이팅!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굳이 돈벌생각말고
본인 비용안나가고
변호사 열일하고
클린앤윈윈
@પ નુલુંગ ખਅ님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셀럽이나 대규모 후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되므로 케어 보다 나은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할 말 한거 같은데 왜 난리인가요 ㅉㅉ
애시당초 한 생명을 돌보는 것은 신중해야 하는게 정상이잖아요?
저 멘트를 보고 선입견이 생길까 걱정하는 부분을 저와 다르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야 강아지를 너무나도 좋아하지만, 내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너는 거 볼 자신이 없어서
아예 키울 생각도 못하는 입장인지라... 그저 신중하게 판단하자는 것 정도로만 받아들였지만,
유기견이나 펫샵의 행태를 더 아신다면 뭐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시고르자브르종이 최곱니다.
너무 이분법적으로 초보 견주에게 유기견 비추니 팻샵 소비 조장이라며 비난하는건 명백히 비상식적 대응이죠.
유기견은 그야말로 각오 단단히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둘 다 버려진 트라우마를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다 떨치지는 못한듯 했습니다.
최근에는 긴글 문맥 파악 하는게 어려워 보이고 맥락을 읽지못해 단문으로 끊어 읽어 완전히 다른 뜻으로 해석하는 오류를 종종 보게됩니다
문해력 떨어지는 확증편향 책 한권만 읽은 사람들 많죠
혐오에 정신이 침식당해 정상적인 판단력이 부족한듯.
생기는 문제인듯 합니다.
금융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아원에서 다 큰 아이를 입양하면 부모가 힘들수도 있으니 더 어린 아이를 입양하세요. 같은 말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기견 입양하던 이효리같은 사람이 같은 얘기했어도 쉽지않은 이야기인데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키울 수도 있고 사실이어도 방송같이 전파력 큰 곳에서 쉽게 말하면 안되는 주제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요즘 펫샵에서 동물 사지말고 입양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와중에 저런 이야기를 방송에 나와서하면 입양을 고민하는 수많은 초보자들의 유기견 입양은 줄어들수밖에 없거든요. 괜찮은 유기견들 조차 입양이 어려워지겠죠...
자기가 착한 사람이란 자아도취에 빠져 or 사랑넘치는 사림이라는 자랑용 패션으로
유기견 입양했다가 파양하거나 내다버리거든요.
멍청한 망상과 자아도취가 아닌 현실성을 갖고 입양해야죠. 그걸 고려하고 and 각오하고 입양한다면 다른 얘기겠지만요.
그 교실에서 진행하는 거 보면 순발력, 재치가 대단하고 재밌어요
그리고 드는 생각은 개를 처음 키우는 분이 이전 주인에게 상처가 있는 유기견과 가족이 되면 힘든 일이 많을 것 같기도 한데, 유기견 중에서도 어린 개들 많지 않나요? 아무튼 꼭 어린개가 아니더라도 유기견이라고 너무 겁부터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계속 생각하면 할수록 김희철의 말이 우려스럽게 들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김희철의 말에 실수는 "유기견을 입양할 때 신중 하자"가 아닌 "모든 개를 입양할 때 신중 하자라"고 말했어야 맞습니다.
유기 동물 보호소에는 지금 펫샵에서 사서 키우다 버린 개들과 시골에서 아무렇게나 키워서 버려진 개들 방치하다 떠도는 개들 길거리에서 태어나 눈도 못뜬 어린 개들 천지입니다.
모든 유기견들이 트라우마와 문제 행동이 있어서 버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개를 키울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 의해 버려지고 방치되고 학대 되며 생산되고 소비되어 지는 것입니다.
사실 보통 사람들이 김희철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디나 작가들은 좀 더 신중했어야 함이 맞다고 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천만인 시대입니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가야하는 방송이 버려지는 동물이 10년째 매년 10만마리 이상인 이 나라에서 깊은 성찰없이 방송을 만드는 것은 그저 단순히 반려동물에 대한 소비만을 조장할 뿐이죠.
지금 유기동물 보호소에는 왜 버려져야 했는지 왜 버려져서 죽어야 하는지 도대체 이유를 알 수 없는 동물들 투성이입니다.
유기 동물이든 펫샵에서 산 동물이든 키우기 쉬운 개들은 한마리도 없습니다.
키우기 쉽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만이 존재할 뿐이죠.
유기 당해서 이미 상처를 안고 있을 유기견을 쉽게 추천하는 것도 매우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런 이야기가 더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그리고 김가연 아이유는 악플철퇴 휘두르고 나서 악플달리는게 현저히 줄다 못해 소멸한 수준인데.. 김희철정도면 악플단두대 수준인데 왜 불나방처럼 계속 인생에서 고소장에 이름오르고 합의장에 도장찍을 짓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김희철이 펨코와 여명숙TV통해서 안티페미가 됐다고 일부에선 굉장히 혐오인물이 되어버렸으니까요..
동물이건 사람이건 너무 쉽게 생각하고 쉽게 입양할 일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