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초 남성입니다.
최근 부모님, 친구, 여자친구 부모님, 이모님들을 만나다 보면
하루빨리 라도 빚져서 아파트 사라고 등떠밀고 있으십니다..ㅠ
모두가 올라가니 지금이라도 사야지 하고 패닉바잉이 계속 터지는거 같은데 .. 제 경험상 이건 너무 위험한 구간이라고 생각이 자꾸 들어 못사고 있습니다 ㅠ..
주식,코인,선물,옵션 다 해보면서 느낀점은... 패닉바잉때는 손대는거 아닌것 같더라구요 ;
패닉 바잉이 멈추는 순간 골이 깊어져서;;
하지만, 저도 FOMO가 자꾸 오는것 같습니다 ㅠ
서울,수도권을 못사니 지방 아파트라도 사놔야 하나??
레버리지를 10~30배씩 끌어야하는데 이건 선물시장에서도
안하는 짓인거 같은데 이거 맞나?? 싶기도 하구요
요즘 부동산 얘기가 자주나와 한탄중입니다 하항
신중하게 선택할 시기입니다
물건은 없이 호가만 계속 오른 상황이고, 계속 오를꺼라는 기대감에 매물이 없어요
근데 지금은 솔직히 말도 안되게....비싼거같긴해요.....물로 ㄴ'체감적'으로요
지나고 나서 돌아보건데,
세상이 미쳐 돌아갈 때는 같이 미치는게 결국 중간은 하더라구요;
그 믿음 때문에 사라고 하는거 같은데 달리는 말위에 올라타야할까요??ㅠ
저만 살다 떠나면 그 뿐이라 그런걸까요
다음 세대는 내집마련 못하겠죠?
지금은 미쳐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리스크가 상당히 높은 시점이 맞습니다.
1. 패닉바잉
2. 충동구매
이 2가지 심리 중 하나일 겁니다.. 지금 사면 그래도 금리 낮게 고정으로 빌릴 수 있어서 나을 수도 있어요
- IMF
- 리먼
- 2011~2014 내수침체
어쨋든 경제적으로 타격이 오지않는 이상
당장은 내려갈 가능성이 적긴합니다.
투자가 아닌 실거주 목적이라면
현재 한도내에서 사시는건 좋을듯합니다.
그 최고가에서 내가 살수 있는 최고가 아파트라도 샀더니
심신의 평화를 얻었습니다 그 잠깐동안 집값이 더 오르는걸 보니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갭투자해도 10배는 아닐텐데요.
투자 목적으로 주식, 코인, 예금, 외화 등과 지금 비교해서
어느 상품이 유리한가 생각해보면 될 거 같네요.
거주가 목적이면 대부분 1주택은 추천하더라구요.
가능하시면 사놓는게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