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저 장가가야 되는데요....ㅠㅠㅠ
당장은 구매할 생각은 없었지만
암울하네요....
30평대 기준으로
작년에 5억 중반대 하던 물건들,
1년 지난 시점에
8억 ~ 9억 부르네요
신축도 아니예요
9년, 10년 된 아파트들이 그렇게 올라요
(여기 분양가 2억 중반대일때, 부모님이 청약 넣으셨는데 떨어진....ㅠㅠㅠ)
같은 도시, 옆동네는 20년 짜리도 9억 부르네요
"""근데
비규제 지역이예요""""
수도권 + 주요 도시들 규제 지역인데
여기는 비규제이다보니
돈싸들고 와요 ㅠㅠㅠ
매물 없어서
부동산에 전화번호 남기고 대기 걸어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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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지역으로 묶을꺼면 제대로 묶던가
아니면 아예 풀던가
아니면 공급을 하던가 (-> 택지개발을 안해서 아파트 지을 땅이 없어요)
시내에 아파트가 절대적으로 부족.....
집값 오르니까
월세도 올라요.
월세 130 부르네요
하..
그것도 구축이 그 가격이라니...
2010년 이후에 지어진, 10층 이상 아파트는 신축 취급합니다.
연차 형태 상관없이 전체 주택에 대해서 나타내는 통계니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찾고 말하는 집은 국평 신축 또는 준신축 아파트입니다.
그게 상승률을 측정 방식이 말장난이라서 그래요. 지역에 아파트 100채가 있고, 2채가 기존 10억보다 20억으로 올려서 거래 했을 때, 100% 상승이라고 안하고, 나머지 98채는 아직 거래가 안 된 걸로 모수로 잡아서 수%만 상승한 걸로 잡는 겁니다.
이런 방식으로 측정하는 데도 7% 10% 이렇게 상승했다는 건, 실제 체감은 최소한 100% 이상이라는 거죠.
제가 그곳을 계속 관찰하고 있었는데,
8~900 세대 하는 1등 아파트를 10월,11월,12월,1월에 집중하는 매수하는 세력이 등장했습니다.
월 20~30채 정도 매매가 되더라구요.
옆에 동일한 연식 및 규모의 아파트는 월 5건정도인데 말이죠.
때문에 올해 들어서 1등 아파트 상승 덕에,
주변 아파트들도 모두 올랐습니다.
투기꾼들 구매 --> 발빠른 일반인 구매 --> 전세물량 실종 및 패닉바잉 --> 집값 상승
을 지켜보았습니다.
여기에 영향을 미친 부동산 정책은 전세4년 연장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그전 5년간 하나도 움직임이 없던 동네였습니다.
저도 어이없어서 호갱노노로 전국 탐방한 결과 (.....) 더 어이가 없어졌습니다.
사람의 욕망이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무기한 영구 임대를 확대해서 집을 구매 하겠다는 생각이 없는 사람이 편히 살수 있는 집을 많이 공급해야 합니다.
그런데 본인들 집값 오르길 바라는 분들이 과연 그런 정책을 시행할지?
+ 커뮤에 자세한 신상 밝히기는 싫어서요
/Vollago
투자자가 들어가 있으니 가격이 오르는거 같은데요
말씀하신 저정도 이미 오른 상황이면 여기에 지역 쓴다고 달라지는건 없을것 같은데요
저도 지방인대 여긴 별 변화도 없어요.
어딘지 말해도 됩니다
그런데 규제지역이어도 비슷하게 오르는데 대출 제한까지 걸립니당...
34평에 9억5천ㅎㄷㄷㄷㄷ
2025년에 스타필드 완공된다고 더 오른것 같은데
...완전 헐입니다
눈높이를 조금민 낮추고 찾아보세요.
거기는 20년 된 아파트가 9억 부르는...
개인 한탄글 좀 썼습니다.
지역을 알려줄수 없다
누가보면 지방이 다 엄청 비싼줄 알게만드는 글이네요
여기서 그 지역 어딘지 까도 집사러갈사람 없습니다
어그로처럼 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