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장교는 대학 졸업하고 임관하니까 소위를 24살에 달고, 요즘은 대위를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지만 대충 대위 7년차 쯤 되면 33~34살 정도 됩니다. 부사관은 (원래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임관하는 케이스가 많았으니..20살에 임관이라고 잡고..하사 4년 후 중사 달면 25살 정도 되겠네요. 물론 요즘은 하사 임관도 늦고, 중사 진급도 늦으니..대략 30살 초중반? 이라고 잡으면 거의 비슷한 나이겠네요
극중에서는 상사 진급 최소 1번 이상 미끄러진 중사로 나옵니다. (유도리, 짜웅을 못한기 때문에 진급 미끄러지는 케이스)
귀신이고칼로리
IP 39.♡.24.4
08-30
2021-08-30 07:39:23
·
보통은 서로 존대하고 터치 잘 안하지만 중대장이 장기 지원했거나 육사 출신이면 열받을땐 막 욕하면서 싸우긴 해요. 근데 행보관 짬이면 그걸 또 찰지게 받아치죠. 나중에 술한잔 하면서 풀긴해요.
IP 223.♡.215.2
08-30
2021-08-30 07:46:44
·
약간 다른(?) 얘기지만... 들어온지 1년도 안 된 하사가... 제대 3주도 남겨두지 않은 병장한테... 계급장 띠고 맞장 뜨자! 하는 거 봤습니다...^^ㅋㅋㅋ
Skyvlu
IP 208.♡.237.42
08-30
2021-08-30 09:52:31
·
@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계급장 안떼도 그냥 민간인 vs 민간인 아닌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ps
IP 223.♡.202.48
08-30
2021-08-30 08:39:47
·
옛날 이야기 이고... 병과가 다르지만.. 기무대 준위가 3스타 어깨동무 하고 걱정마.. 정도는 봤어요.. ㅋㅋ 나이많은 준위들 보면 소령들 한테 경례는 하는데.. 경례가 아니죠.. 육직부대 사령부 였습니다.
sunnyan
IP 121.♡.127.190
08-30
2021-08-30 10:28:39
·
@waps님 저도 부대 있을 때 어깨동무까지는 아니고 윽박지르는 건 봤어요. 부대 내 장군들 3명 이상 모일 때 기무대 보고해야 하는 규정이 있는데 그걸 어기고 장군 3명이 부대 근처 룸에 갔다가 걸려서 "장군님들 이거 엄청난 중대사안인거 아시죠? 이거 쿠데타예요. 쿠데타." 이러면서 면박주더군요. 장군들이 "김 준위 한 번 봐줘요. 우리가 깜빡 했네" 이러고 있는 상황이 얼마나 웃기던지...
waps
IP 223.♡.202.48
08-30
2021-08-30 10:39:16
·
@sunnyan님 장군들 누구랑 언제 골프쳤는지도 다 첩보로 들어 가더라구요..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난다
IP 211.♡.88.20
08-30
2021-08-30 09:02:41
·
경찰 계급으로 비유하자면 중사 == 순경으로 시작해서 짬은 많은데 진급 누락된 경장 대위 == 경찰대 나온 경감 진급을 앞두고 있는 고참급 경위
라기
IP 59.♡.17.85
08-30
2021-08-30 09:34:21
·
대위 직위에 따라 다릅니다. 대위가 중대장이고 자기 중대 중사면 원칙적으로는 상명 하복 이라 빡치면 깔 수 있죠. 저 있을떈 대대장이 빡쳐서 원사였던 대대 인사계를 우리중대로 쫒아 내고 상사였던 중대 인사계를 대대 인사계로 데리고 갔습니다.
yongarious
IP 210.♡.132.130
08-30
2021-08-30 09:42:50
·
5급 공무원이 나이 많은 7급 주무관한테 욕하는거랑 비슷하네요..
우연이아니야
IP 223.♡.206.254
08-30
2021-08-30 09:50:40
·
당연히 결국은 계급이 깡패입니다. 훈련중 너무심하게 상사가 게기자 3년되 중위가 소리지르면서 갈구기도 했어요 (물론 다 끝나고 미안하다고 하지만요) 어쨌든 군대의 본질은 계급
찌나가다
IP 211.♡.70.78
08-30
2021-08-30 10:04:46
·
DP 는 안 봤지만, 위에서 말하는 대위/중사가 헌병대 기준이라면 댓글들과 좀 많이 다릅니다. 헌병대는 기본적으로 진급 자체가 엄청 느립니다. 특히나 부사관은요. 헌병대 중사정도면 왠만한 부대의 소령~중령 짬밥쯤 됩니다. 중대 상사나 원사(행보관) 분들은 별이 와도 별 말 못하고요.
대위가 중사를 갈굴 수 있냐? 라고 하면 당연히 가능하죠. 지휘권은 장교가 가지고 있어서, 명령 체계로 누른다고 하면 부사관은 장교에게 뭐라 못하더라고요. 그래도, 다들 지킬건 지키고 지내더군요. 형 동생하면서 ㅡㅡ;;; 가끔 싸움 크게 나면 단장이나 부대 내 별까지 와서 달래주고 가는 이벤트를 보여주기도하고요. 혹시나, 궁금하실지 모르겠지만 저 분들이 싸워봐야 헌병대 병사들은 별로 영향 없습니다. 워낙 인원도 적고 해야할게 빡빡해서 뭐 할수도 없습니다. 끽해야 훈련정도인데, 훈련할 수 있는 인원조차 안 나옵니다. 교대 근무 인원도 항상 빵구가 나는곳이 헌병대..
moonliter
IP 203.♡.217.230
08-30
2021-08-30 10:20:14
·
짬이 문제가 아니라 대위 정도 되면 그냥 부사관은 명령계통으로 갈굼 가능합니다. 아니 가능 정도가 아니라 원래 그래야 해요. 그런데 원사라면 이야기가 달라짐.
조각구름
IP 210.♡.115.50
08-30
2021-08-30 11:17:33
·
직속 상관이면 못대들죠. 각종 평가뿐 아니라 근무평정 등등 직속상관이 1차 작성할 텐데요. ㅎ
IP 39.♡.28.210
08-30
2021-08-30 11:39:32
·
저 군대 있을때는 제 위에 3개월 고참 있었는데 새로 온 소위랑 중고동창 제 1개월 후임 있었는데 새로 온 하사가 고등학교 동창 ㄷ 둘이 있으면 그냥 반말하더라고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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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못하죠.
지금 12군번이 소령진이고, 징계먹으면 1년은 진급누락될수도 있으니 11군번인 소령진도 있을꺼에요.
12군번 10군번이면 2년차이 밖에 안나겠네요.
그래도 대위가 상사에게 욕하는경우는 흔하지 않죠. 욕했을정도면 평소에도 사이 안좋았을겁니다
하사 소위
중사 중위
상사 대위
서로 비슷한급인데요
보직에 따라 상사짬밥인데 중사로 머무르는 경우도 있어요.
어째거나 짬밥 많이 먹은 놈이 유리 하죠
빨리 올라가는줄알았는데 ㄷ
대위는 기간이 길어서 저렇게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소위 - 하사
중위 - 하사~중사
대위 - 중사~진급빠른 상사.
소령 - 상사
대령(짬중령)- 원사
짬밥만 놓고 보면 보통 이정도 입니다.
요즘은 어떨지 모르지만...좋을땐 서로 예의 지키죠...
영화상에서도 맘대로 공문 작성해서 취소시켜서 엿맥여서 일 커지는 진행이잖아요.
보통 장교는 대학 졸업하고 임관하니까 소위를 24살에 달고, 요즘은 대위를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지만 대충 대위 7년차 쯤 되면 33~34살 정도 됩니다.
부사관은 (원래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임관하는 케이스가 많았으니..20살에 임관이라고 잡고..하사 4년 후 중사 달면 25살 정도 되겠네요.
물론 요즘은 하사 임관도 늦고, 중사 진급도 늦으니..대략 30살 초중반? 이라고 잡으면 거의 비슷한 나이겠네요
대신 짬 찬 중사면..나이가 꽤 되죠..
(유도리, 짜웅을 못한기 때문에 진급 미끄러지는 케이스)
들어온지 1년도 안 된 하사가...
제대 3주도 남겨두지 않은 병장한테...
계급장 띠고 맞장 뜨자! 하는 거 봤습니다...^^ㅋㅋㅋ
기무대 준위가 3스타 어깨동무 하고 걱정마.. 정도는 봤어요.. ㅋㅋ
나이많은 준위들 보면 소령들 한테 경례는 하는데..
경례가 아니죠..
육직부대 사령부 였습니다.
부대 내 장군들 3명 이상 모일 때 기무대 보고해야 하는 규정이 있는데 그걸 어기고 장군 3명이 부대 근처 룸에 갔다가 걸려서 "장군님들 이거 엄청난 중대사안인거 아시죠? 이거 쿠데타예요. 쿠데타." 이러면서 면박주더군요. 장군들이 "김 준위 한 번 봐줘요. 우리가 깜빡 했네" 이러고 있는 상황이 얼마나 웃기던지...
장군들 누구랑 언제 골프쳤는지도 다 첩보로 들어 가더라구요.. ㅎㅎ
중사 == 순경으로 시작해서 짬은 많은데 진급 누락된 경장
대위 == 경찰대 나온 경감 진급을 앞두고 있는 고참급 경위
대위가 중대장이고 자기 중대 중사면 원칙적으로는 상명 하복 이라 빡치면 깔 수 있죠.
저 있을떈 대대장이 빡쳐서 원사였던 대대 인사계를 우리중대로 쫒아 내고 상사였던 중대 인사계를 대대 인사계로 데리고 갔습니다.
훈련중 너무심하게 상사가 게기자 3년되 중위가 소리지르면서 갈구기도 했어요
(물론 다 끝나고 미안하다고 하지만요)
어쨌든 군대의 본질은 계급
헌병대는 기본적으로 진급 자체가 엄청 느립니다. 특히나 부사관은요.
헌병대 중사정도면 왠만한 부대의 소령~중령 짬밥쯤 됩니다. 중대 상사나 원사(행보관) 분들은 별이 와도 별 말 못하고요.
대위가 중사를 갈굴 수 있냐? 라고 하면 당연히 가능하죠. 지휘권은 장교가 가지고 있어서, 명령 체계로 누른다고 하면 부사관은 장교에게 뭐라 못하더라고요. 그래도, 다들 지킬건 지키고 지내더군요. 형 동생하면서 ㅡㅡ;;;
가끔 싸움 크게 나면 단장이나 부대 내 별까지 와서 달래주고 가는 이벤트를 보여주기도하고요.
혹시나, 궁금하실지 모르겠지만 저 분들이 싸워봐야 헌병대 병사들은 별로 영향 없습니다. 워낙 인원도 적고 해야할게 빡빡해서 뭐 할수도 없습니다. 끽해야 훈련정도인데, 훈련할 수 있는 인원조차 안 나옵니다. 교대 근무 인원도 항상 빵구가 나는곳이 헌병대..
제 위에 3개월 고참 있었는데 새로 온 소위랑 중고동창
제 1개월 후임 있었는데 새로 온 하사가 고등학교 동창 ㄷ
둘이 있으면 그냥 반말하더라고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