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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대체 전세대출 제도는 누가 만든건가요... 115

25
2021-08-30 00:42:30 수정일 : 2021-08-30 01:55:06 121.♡.71.128
mericrius

저는 전세대출이 한국 금융의 가장 큰 뇌관인거 같습니다.


본래 전세 대출이 없던 시기에는 


임차인이 본인의 현금으로 전세보증금을 지불합니다.


임대인은 본인의 자금+전세보증금으로 집을 매입하고요.


이거는 문제가 없습니다. 레버리지가 없으니까요.


전세대출이 생기면서


임차인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서 전세보증금을 지불합니다.


임대인은 본인의 자금+전세보증금으로 집을 매입하고요.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가 레버리지입니다.


보통 한국 은행들의 자기자본 비율이 10%정도라 보유한 자금의 10배를 대출해주고 있습니다.


10배의 레버리지가 전세보증금의 형태로 부동산에 유입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은행들이 조건을 까다롭게 해서 깡통전세가 속출한다고 해도 은행의 타격은 크지 않을거 같기는 한데요


본인의 신용 이상으로 대출을 받았던 임차인이 큰 위험에 빠질거 같습니다.


집 99채를 주담대로 걸고 매수한 임대인이 주담대를 또 받아서 집을 산다고 하면 은행들이 대출 안해주려고 하겠죠.


그런데 전세대출은 세입자 명의+정부보증이라 대출을 해주고요.....


이거 유사시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대체 이 제도를 무슨 생각으로 만든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mericrius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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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5]
SHERLOCK
IP 175.♡.217.26
08-30 2021-08-30 00:43:54
·
언제부터 있던건 아닌데 현행제도는 이명박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미래대통령
IP 211.♡.22.85
08-30 2021-08-30 00:45:36
·
전세대출 이거 좀 문제가 커요.
yolljjang8309
IP 218.♡.100.151
08-30 2021-08-30 00:46:18 / 수정일: 2021-08-30 00:47:27
·
2008년 1월 이명박 정부 때 1억으로 시작해서 박근혜 때 폭발적으로 증가 시켰고 어느순간 걷잡을 수 없이.불어났죠 이게 갭투기를 가능하게 했고 투기의 원인이 되었죠... 문제는 이걸 되돌리기엔 늦었다는...
나의X에게
IP 122.♡.235.140
08-30 2021-08-30 00:46:44 / 수정일: 2021-08-30 00:47:58
·
이명박정권때 전세자금 최대2억인가 전세금50퍼센트부터 시작한거 아닌가요? 박그네때 갑자기 90퍼센트 5억까지 한도 올려서 침체된 부동산시장 활성화시킨다고 말이죠.
sanyas
IP 119.♡.93.66
08-30 2021-08-30 00:47:52
·
한도가 낮았으면 모르겠는데 집값따라 올라서 집값도 같이 오르는...
왕꿈틀꿈틀
IP 118.♡.228.100
08-30 2021-08-30 00:47:57 / 수정일: 2021-08-30 00:56:22
·
정확하게는 특히 전세물건의 전세금액 80~90%를 대출해주는 대출이 제일 문제죠.
이 제도의 최대 문제는 부동산 거품 생성이 오지게 되는 시장에서 임대임이 자기 물건의 가치를 뻥튀기 해서 은행권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대출 받아서 대출이자는 임차인이 이자 갚는 형태죠. 말이 좋아 전세일뿐 나랏돈으로 저렴한 월세 및 임대임의 부동산 허영심을 부추기는 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세금액 대출 비율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섬마을생산직
IP 106.♡.195.54
08-30 2021-08-30 08:04:25
·
@왕꿈틀꿈틀님 맞습니다. 서브프라임 사태 때 NINJA 대출과 실상 다를 바 없죠. 전세금을 담보로 전세금을 빌리는 구조라서요... 나중에 보증기금들 문제가 커질 수도 있어요.
포톤7
IP 125.♡.44.217
08-30 2021-08-30 00:48:21
·
원래 부동산 은행대출은 어느나라나 하고 말씀하신 우려는 전세계 공통입니다. 우리나라 전세라는 것만의 특수성이나 폐해는 아니라는거죠. 가깝게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있었는데요. 은행 그 레버리지 효과 또한 한국만 그런것도 아니에요.
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0:51:48
·
@포톤7님 네 그렇기는 한데 임대인이 대출을 받느냐 임차인이 대출을 받느냐의 차이죠.
yolljjang8309
IP 218.♡.100.151
08-30 2021-08-30 00:52:39
·
@포톤7님 부동산 대출은 전세계적이죠 문제는 우리나라는 전세라는.제도가 있어서 이게 갭투기를 가능하게 했고 그게.지금의 이 난리를 만든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orangecookies
IP 59.♡.87.147
08-30 2021-08-30 00:49:13
·
누가 했든 원인은 집값이 많이 오르면서 전세도 같이 올라버린것이고, 전세제도는 계속 유지를 할려고 하니 지금 같은 대출제도로 오게 된거죠 뭐
blackrv00
IP 220.♡.9.110
08-30 2021-08-30 00:51:50 / 수정일: 2021-08-30 00:53:51
·
한국 역사상 부동산 지수 최대 상승률은 1990년인데 그때 전세대출이 활성화되서 폭등했나요?
2006년에도 전세대출때문에 최고점 찍은건가요?

전세가 집값 상승의 한 부분이 될 수는 있어도, 전세대출때문에 오른거임!이라고 하기엔 근거가 너무 빈약합니다;;;
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0:54:07
·
@탱바이꿀님 아니요 저는 전세대출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다는 말을 하려는게 아닙니다. 전세대출 제도로 인해서 은행의 레버리지 자금이 부동산으로 유입되었고 유사시 신용위기가 올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나의X에게
IP 122.♡.235.140
08-30 2021-08-30 00:54:19 / 수정일: 2021-08-30 00:57:13
·
@탱바이꿀님 주요 자금원은 맞습니다. 전세자금대출제도 확대되면서 자기돈 2억 가지고 아파트 20채를 전세제도 활용해서 1년만 매입하는 사람을 직접 봤습니다. 2016년에...
blackrv00
IP 220.♡.9.110
08-30 2021-08-30 00:57:10
·
@실버스톤님 전세가 주요 원인이면 전세가 없는 외국이나, 전세대출이 활발하지 않던 2010년 전에는 부동산 폭등이 없어야겠죠?
근데 현실은 어떻죠?외국도 우리만큼 혹은 그 이상 폭등했죠. 그리고 한국도 전세가 활성화되기 전에도 엄청 폭등했구요
왕꿈틀꿈틀
IP 118.♡.228.100
08-30 2021-08-30 00:58:52 / 수정일: 2021-08-30 00:59:52
·
@탱바이꿀님 그걸로 뻥튀기 되는거 맞아요. 괜히 깡통전세라는 말이 생기진 않았죠.
신축 아파트가 뜨니깐 구축 빌라나 오피스텔 원룸들도 덩달아 오르게 되는데는 이런 이유가 있는거죠.
나의X에게
IP 122.♡.235.140
08-30 2021-08-30 00:59:09 / 수정일: 2021-08-30 00:59:30
·
@탱바이꿀님 한국처럼 인구도 없는 소도시까지 폭등하지 않죠.
요즘 규제없는 중소도시 1억이하 아파트를 자기돈 2천만원까지 사는 것이 광풍입니다. 전세끼면 자기돈 2천만원에 구매가능한다고..
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0:59:14
·
@탱바이꿀님 해외 부동산이 폭등한 이유는 저금리... 유럽은 마이너스 금리죠...
blackrv00
IP 220.♡.9.110
08-30 2021-08-30 01:00:55
·
@왕꿈틀꿈틀님 그럼 전세가 없는 외국은 뻥튀기될게 없으니 부동산이 매우 안정되어있겠군요...
dus2
IP 59.♡.29.241
08-30 2021-08-30 05:54:57
·
탱바이꿀님//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세계경데가 휘청 했는데요???
/Vollago
삭제 되었습니다.
blackrv00
IP 220.♡.9.110
08-30 2021-08-30 08:46:50
·
@dus2님 그러니까 한국 부동산 문제가 전세대출이라서, 그럼 전세대출 없는 외국은 안전하겠냐고 반문한거 아닙니까....
불토끼
IP 122.♡.68.230
08-30 2021-08-30 08:48:23
·
탱바이꿀님// 유럽은 한국보다 월세가 높죠
한국도 전세 사라지고 월세로 변할거라던데 말이죠

마이너스 금리니까 은행에서 대출받아서 은행보다 높은 이자로 월세를 받으면 돈버는거죠
요
오라질
IP 58.♡.112.229
08-30 2021-08-30 00:53:33
·
집값 폭등만 아니었으면 전세제도는 서로 윈윈이고 좋죠.
전세제도 없는 해외국가들은 월세 내다가 월급 살살 녹습니다 ㅠㅠ
나의X에게
IP 122.♡.235.140
08-30 2021-08-30 00:55:21
·
@오라질님 전세라는 제도가 부동산 주요 자금줄 구실을 하고 있어서 문제겠죠.
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0:55:53
·
@오라질님 네 그런데 뭐든 공짜는 없죠. 전세제도는 미래의 리스크를 않고서 현재의 비용을 줄이는 제도입니다. 즉, 현재 비용이 저렴한 이유는 미래의 위험을 떠않기 때문이죠. 이게 위험이 발생하지 않으면 더 없이 좋겠지만 만약에 위험이 발생하면??? ELS 녹인과 비슷하죠. 일어날 가능성이 굉장히 낮지만 발생하면 원금이 사르르 녹는...
sltx
IP 118.♡.158.117
08-30 2021-08-30 00:59:57
·
@오라질님 집값 상승하지 않으면 전세 제도가 있을 수가 없죠.
오라질
IP 58.♡.112.229
08-30 2021-08-30 01:02:30
·
@sltx님 폭등이 문제지 완만한 상승이라면 집주인도 자산을 유동화하고 보증보험이나 정부제도로 리스크도 줄여주니 경제에도 좋죠. 지금은 뭐 집값이 3년전 2배 5년전 3배가 돼버렸으니...
뭘 봐?
IP 175.♡.20.22
08-30 2021-08-30 06:36:04 / 수정일: 2021-08-30 06:37:14
·
@오라질님 전세 제도는 문제가 없습니다. 누구의 신용과 보증담보도 잡지 않으면서 신용 및 담보 대출의 금리보다 낮게 제공되는 보증금 대출 제도가 반드시 가격을 상승시킵니다.
camiri
IP 183.♡.200.116
08-30 2021-08-30 00:59:39
·
관련업종에 종사하지않으시는거같은데 사실 전세대출이 없으면 소위말하는 "서민, 초년생"들이 서울 직장 근처에서 저렴하게 거주할수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HUG가 손실을 감수하고서도 서민 전세대출을 지원하는 이유기도 하고요. 물론 돈없으면 빌라 살아라, 원룸 월세 살아라 라고 하실수있지만 현실적으로 힘들죠.
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1:01:34
·
@재야의종님 그럼 전세대출이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살았나요? 충청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했나요?
오라질
IP 58.♡.112.229
08-30 2021-08-30 01:04:06
·
@mericrius님 설마 몰라서 그러시나요 ㅎㅎ 옛날에 전세대출 없을땐 사글세라고 월세를 많게는 1년치를 내는데 이것도 귀해서 집주인 사는 집에 방하나만 빌려서 눈치코치 보면서 밤에만 들어와서 잔다고 사정하고 그랬죠.
멧돼지a
IP 121.♡.222.76
08-30 2021-08-30 01:05:54
·
@재야의종님 그렇게 서울에들 모이니 지방은 동력을 잃고 죽어가는 거 아닌가요? 예전에는 지금만큼 지방이 죽진 않았었구요.
camiri
IP 183.♡.200.116
08-30 2021-08-30 01:09:40
·
@멧돼지a님 그때보다 지금 인구증가율이 감소하고, 이젠 음수 로 내려갈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 예정인 사회에서 각 기업/대학/산업체를 분산시키는건 여러모로 힘들죠. 여러모로 서울공화국은 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걸 단기에 어찌할수있나싶긴하네요
camiri
IP 183.♡.200.116
08-30 2021-08-30 01:13:49
·
@mericrius님 서울시 아파트가격 상승추이를 보시면 2003~2009에 1평당 1158만원에서 1966만원으로 급격히 올랐고, 그뒤에 전세대출이 더 보편화됐습니다. 자가 구입이 힘들어서요. 윗댓들 보면 이명박시절에 현 대출제도가 만들어졌다고하네요.
어루호아위키
IP 211.♡.149.94
08-30 2021-08-30 01:14:39 / 수정일: 2021-08-30 01:18:21
·
@재야의종님 10년전 사회초년생이 전세로 시작하는 일도 없었습니다. 부모님이 전세금 대주지 않는 이상 월세로 시작하죠;; 지금 시대 기준으로 얘기하면 불법 증여인셈입니다.. 그리고 저금리니깐 저렴하다고 얘기하실 수있는 겁니다. 금리 4%이상 이던 시절엔 아니겠죠.... 전세대출이 잘못됐다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원래없던 제도가 MB때 생기며 나타난 갭투기의 문제도 집값 폭등의 여러가지 원인 중 하나라고 보는게 맞겠죠...
삭제 되었습니다.
camiri
IP 183.♡.200.116
08-30 2021-08-30 01:18:29
·
@소프트필필님 동의합니다. 당분간 금리 4% 이상의 시대가 올지는 의문이지만 집값상승을 견인한 요인이라는건 백분동감합니다
칭찬해
IP 1.♡.195.64
08-30 2021-08-30 07:55:03
·
@mericrius님 그래서 집 없이 도서관이나 술집에서 자는 사람이 허다했던 게 베이비부머 세대잖아요
전세제도 아니었으면 그 세대가 지금 경제를 이루지도 못 했을 겁니다
NEDVED
IP 223.♡.252.104
08-30 2021-08-30 01:02:32 / 수정일: 2021-08-30 01:04:02
·
MB 503 합작품인 것 같습니다.
전세대출이 늘어난다(1억) -> 전세가가 오른다 -> 전세가 높아진 만큼 매매가가 오른다 -> 전세대출이 늘어난다(2억) -> 전세가가 오른다 -> 전세가 높아진 만큼 매매가가 오른다 -> ....악순환 반복...
의 그림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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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08년부터 최대 1억원으로 출발해 2008년 9월부터 2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때는 주택금융공사보증으로 확실한 직장을 갖고 있는 무주택자 위주로 나갔습니다. 사실 이때부터 전세값이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강남보금자리 분양가를 평당 1200만원에, 하남미사를 평당 900만원에 대규모로 분양한다고 천명해 기존 집값이 상승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13년 박근혜 정부 때 서울보증보험전세대출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2015년 즈음엔 5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물론 주택보유자고 가능했습니다. 특이사항은 소득이 없어도 누구나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https://community.joinsland.joins.com/column/column_view.asp?pno=5613&isp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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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1:03:38
·
@NEDVED님 한국판 양적완화....
나의X에게
IP 122.♡.235.140
08-30 2021-08-30 01:07:05
·
@NEDVED님 무주택이 아닌 주택소유자도 전세자금대출 가능한 것은 사실 재테크하라고 만든 제도개정이라고 봐야죠.
NEDVED
IP 223.♡.252.104
08-30 2021-08-30 01:18:02
·
@실버스톤님 재테크하라고 만든건 아니겠지요.. 08년 글로벌 경제위기터지고 14년 전까지도 계속 주택시장이 좋지 않았었습니다. 소위 하우스푸어 얘기에 요즘에 누가 집에투자하냐는 소리 나오던 시기라 주택소유자 즉 자산 여유가 있는 사람들을 수요층으로 끌어들여 주택경기를 살리고자 한걸로 생각됩니다. 주택경기랑 GDP/내수랑 관련이 크거든요.
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1:19:57
·
@NEDVED님 문제는 이 제도가 복지제도처럼 작용하면서 적어도 2016년 경부터 축소시켰어야 하는데 오히려 계속 키워온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NEDVED
IP 223.♡.252.104
08-30 2021-08-30 01:24:14 / 수정일: 2021-08-30 01:24:43
·
@mericrius님 네.. 그런데 어느 당도 쉽게 손대지 못할겁니다... 저거 손대는 순간 다음 선거 포기나 다름 없지 않을까요?ㅠ 참 어렵습니다. 줬다 뺏는다고들 생각하실테니..
굄성
IP 211.♡.47.26
08-30 2021-08-30 01:05:05
·
이명박이죠.. 그전에도 있긴 했는데 조건이 까다로웠는데 이명박때 대폭 풀어줬죠. 적어도 정부 보증은 없애는게 맞다고 봐요.
삭제 되었습니다.
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1:09:46 / 수정일: 2021-08-30 01:10:07
·
@비커밍버거킹님 네 임차인이 부채의 부담을 짊어지면서 수백채 갭투자하는 사례가 나온거죠...
판디
IP 172.♡.35.23
08-30 2021-08-30 01:15:54
·
전세대출 없었으면 저는 결혼 못했을거에요.. ㅜㅜ 신혼집 단칸방 월세에서 시작할뻔..
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1:17:34
·
@판디님 네 분명히 누군가 혜택을 봤고 도움이 된 제도이기는 한데요. 이게 공짜는 절대 아니라는 겁니다. 결국은 사회적 비용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여서요.
판디
IP 172.♡.35.6
08-30 2021-08-30 01:32:06
·
@mericrius님 공짜는 없죠.. 모든 제도는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으니까요. 요즘 얘기하는 기본소득이나 월세 지원이나 다 똑같은 문제가 있을거 같아요. 결국 인플레이션이고..
재즈탱고
IP 211.♡.245.10
08-30 2021-08-30 01: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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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으론 민간인 현대캐피탈에서 최초로 했더걸로~~
모닝N
IP 182.♡.227.220
08-30 2021-08-30 01:38:02 / 수정일: 2021-08-30 01: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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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대출 좋은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는 댓글들이 많네요,,,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Kibi
IP 58.♡.8.61
08-30 2021-08-30 0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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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의 본질은 남의 재산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거죠. 말도 안되는 원리인데, 임대인은 돈을 더 땡길 수 있으니 허락해주는거죠. 집값이 올라간다면 임대인 임차인 은행 모두 해피한 상품인데, 지금까지는 잘 굴러오고 있었다고 앞으로도 문제 없을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리스크까지 고려하면 임차인에게도 좋은 제도만은 아닙니다. 실제 사기도 많이 일어나고… 다행히 요즘은 보험상품이 있어서 헷지되긴합니다. 전세대출은 없애고 은행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하는 신용대출로 바꿔야합니다.
lyusogee
IP 172.♡.19.51
08-30 2021-08-30 02: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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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냥 이꼬라지의 대한민국은 누가 만들었나요?
lcoy
IP 222.♡.174.74
08-30 2021-08-30 07:50:26 / 수정일: 2021-08-30 08: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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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usogee님
결국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만든 거죠 ㅠㅠ
서울로 몰려들고 싶어하는 것도 우리고 낙수효과 외치는 정치인을 뽑은 것도 우리고...
그러면서 집값 안오르게 "해줘", 박탈감 안느끼게 "해줘"라며 남탓 하는 것도 우리고...
대통령 하나, 스타정치인 몇명 앉혀놓는다고 사회가 크게 바뀌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리 국민, 우리 유권자 대부분의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
lyusogee
IP 174.♡.61.208
08-31 2021-08-31 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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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oy님 그렇다면 어느 정권이 들어서도 현재 상황이 바뀌기는 어렵다는 말씀이시네요. 저는 이상황을 초래한 자들 책임이나 확실하게 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넘어가기에는 역사에 지은 죄가 너무 크네요.
lcoy
IP 222.♡.174.74
08-31 2021-08-31 23:12:29 / 수정일: 2021-09-01 1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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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usogee님
네, 정권도 결국 그 국민이 선택하고 만드는 거죠 뭐.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는 유행어;;도 있듯이.
책임을 확실히 묻자!는 것도 결국은 그 국민들이 그렇게 할 거냐의 문제일 거고...

저는 이명박 찍었던 사람 하나를 그 다음에 문재인을 찍도록 설득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더 절실했다면 더 많은 사람을 설득하도록 노력했을텐데, 그냥 그 정도 하고 내 할 일 하고 게임하고 사는 게 저의 절실한 정도였던 거죠.
22세기 자본
IP 222.♡.169.81
08-30 2021-08-30 03:14:32 / 수정일: 2021-08-30 03: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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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금액제한을 두고
서서히 줄여서
결국 없애야 합니다.
집값 폭등의 한 축이라고 생각됩니다
뭘 봐?
IP 175.♡.20.22
08-30 2021-08-30 06:02:08 / 수정일: 2021-08-30 06: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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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물건의 담보 한계를 넘어선 대출을 발생시키는 임차인 대출은 폐지하거나 적어도 해당 부동산 물건에 걸린 임대인와 임차인 및 전차인의 담보한계를 합산해서 대출 받을 때에 소유자의 명시적인 허락을 요구받아 질권을 설정하도록 바꿔야 합니다. 임차인이 신용으로만 대출을 받을 경우 지불 가능 금액이 줄어들어 시장 보증금이 내려가고 나아가 매매가도 내려갈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하고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적정한 사용료를 종합소득세로 합산과세해야 합니다. 현재는 임차인에게 담세해서 임대인이 사업소득세로 납세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소유주가 직접 사용하는 경우나 공실의 경우에도 이 사용료는 거의 면제되고 있어 부동산은 위험이 매우 적은 자산이 돼 투기를 할 유인이 있습니다.

저는 위의 두 가지가 빠진 부동산 정책은 실효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류도
IP 121.♡.184.59
08-30 2021-08-30 07: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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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봐?님
현재 대부분의 전세자금대출은 은행에서 임대인 동의하에 질권설정 합니다.
그래서 전세자금대출금이 다이렉트로 은행에서 임대인에게 가고, 대출금 상환시에도 임대인이 은행에 직접 반환 해야 합니다.
질권설정안하는 전세자금대출은 소수의 신용기반으로 하는 전세대출이 있긴 합니다만,
은행권 전세자금대출은 거의다 질권설정한다고 보면 됩니다.
블루텀
IP 125.♡.110.185
08-30 2021-08-30 06: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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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대출의 문제는 이자만 갚으면 된다는 거죠. 그것도 정부에서 보증해 준 덕에 초저금리가 가능하고 은행도 맘편하게 거액의 대출을 해줄 수 있었고 ㅎㅎ 결과적으로 최근 몇년간 주택관련 대출 증가액의 상당부분이 전세자금대출이 되버렸네요. 예전에 전세금은 실사용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결정되니, 주택의 순수 사용가치에 대한 바로미터였는데 이젠 그것도 아니고 오히려 내 돈은 따로 굴리고 대출 받아서 전세 들어가는 게 이득인 상황을 만들기도 했죠.
뭘 봐?
IP 175.♡.20.22
08-30 2021-08-30 06:28:20 / 수정일: 2021-08-30 06: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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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텀님 임차인이 이자만 갚으면 되는 것은 신용대출도 마찬가지이지만, 보증금 대출의 문제는 임대인과 임차인 누구의 신용과도 무관하게 부동산 물건의 질권 및 담보한계를 무시하고 대출을 낮은 금리로 발생시키는 데에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사용가치보다 보증금이 과다하게 되어 매매가격을 상승시킵니다.
블루텀
IP 125.♡.110.185
08-30 2021-08-30 06: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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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봐?님 그렇죠. 그래서 최근 가계부채 폭증의 주범이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주택담보대출은 큰 변화가 없었다고 하죠. 문제는 신용대출은 DSR에 포함이 되면서 이제 끝난 거 같은데, 전세자금대출은 DSR에서 제외시켜 버렸더군요. ㄷㄷㄷ
뭘 봐?
IP 175.♡.20.22
08-30 2021-08-30 06:40:23 / 수정일: 2021-08-30 06: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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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텀님 그래서 저는 현재 보증금 대출 제도는 아예 없애버리거나, 소유주의 허락을 받아 질권을 설정하도록 바꾸어 이자는 임차인이 부담하지만 담보는 소유주가 부담하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뭘 봐?
IP 175.♡.20.22
08-30 2021-08-30 07:18:00 / 수정일: 2021-08-30 07: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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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도님 그런 경우에도 임대인의 대출금과 보증금을 합산해서 LTV 제한이 적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DTI나 DSR은 이자부담에 관한 사항이라 보증금을 대출하는 임차인에게만 해당하지만 LTV는 담보부담에 관한 사항이라 물건에 질권이 설정되는 대출을 모두 합산 적용해야 합니다.
비류도
IP 121.♡.184.59
08-30 2021-08-30 07:25:35 / 수정일: 2021-08-30 07: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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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봐?님
임대인의 어떤 대출금과 보증금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기본적으로 전세집은 선순위 근저당(대출)이 있으면 바보가 아니라면 전세 아무도 안들어갑니다.
그래서 전세집은 대출이 0원입니다.
ltv는 주담대에만 적용시켜서 규제를 했을뿐, 전세자금대출은 예전부터 전세금에 80% 수준(5억한도) 정도로 대출이 나왔습니다.
질권설정만 한다면 은행입장에서 전세자금대출은 상당히 우량채권에 속합니다.
이유는 전세가율이 아무리 높아도 70%수준인데 집가격(5억) 70%(전세가격 3억5천)에 80%(2억8천)까지만 대출을 내주니 실제론 집 가격에 ltv50% 수준 밖에 안되는거죠.
고가전세 일수록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 ltv%는 더 떨어집니다.
집가격 15억 전세 10억 전세자금대출 5억이 되는거죠. 집 가격의 ltv 33% 수준입니다.
그래서 전세자금대출은 질권설정만 한다면 은행입장에서 위험부담이 거의 없는 대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담대로 따지면 ltv50% 정도인데 주담대랑 ltv 한도 수준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위 이야기는 아파트 한정이지, 빌라 또는 다가구에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뭘 봐?
IP 175.♡.20.22
08-30 2021-08-30 07:43:34 / 수정일: 2021-08-30 07: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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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도님 일반론적으로 질권 설정이 되는 대출은 같은 물건에 대해 대출 총액을 합산해서 LTV를 적용하고 금리도 소유자가 대출하는 것과 동일 기준으로 해서 보증금에 대해서만 주어지는 특혜가 없어져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말씀하시는 것처럼 근저당이 설정된 경우에 보증금을 위주의 계약이 시장에서 잘 성사되지는 않겠습니다. LTV와 별개로 현재의 금리 혜택은 여전히 자금조달 시장을 왜곡해서 사용가치보다 과다한 보증금을 부담할 수 있게 합니다.
비류도
IP 121.♡.184.59
08-30 2021-08-30 07:52:45 / 수정일: 2021-08-30 07: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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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봐?님
전세자금대출이 집값 상승요인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어렵게 생각할거 있겠나요?
그냥 전세자금대출을 없애자고 하는 주장이 간단한 해결방법입니다.
대출을 임차인이 받는데 대출기준을 임대인의 기준으로 대출을 내준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방식입니다.
임대인은 담보물건만 제공할 뿐이죠.
전세자금대출을 아무도 못건들이는 이유는 임대인이 무서워서 안건들이는게 아니라 임차인들이 무서워서 못건들이는거에요.
전세자금대출이 없어진다면 피해받는 임대인보다 임차인이 훨씬 많아 질겁니다.
주담대도 막거나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ltv 규제를 하는 도중에 전세자금대출까지 없애자는건 그냥 비싼돈 주고 월세 살라는거 밖에 안되는거죠.
지금도 임차인들이 월세를 안살고 전세를 왜 선호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시면 됩니다.
대를 위해서 소는 희생해야 된다고 말하신다면 할말이 없긴합니다.
뭘 봐?
IP 175.♡.20.22
08-30 2021-08-30 08:00:06 / 수정일: 2021-08-30 0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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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도님 저는 보증금 대출이 결국 더 높은 이자 및 월차임 부담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아 보증금 대출이 없어지는 방향이 임차인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 대출로 임대차계약이 체결된 임차인들의 자금경색이 일어나지 않게야 하니 주택임대차보호법 상의 기간이 끝나고 신규계약에서야 보증금 대출이 없어지도록 적어도 2+2년 정도를 두고 단계적으로 실행해서 정책 속도를 조절해야합니다만 장기적으로는 보증금 대출을 폐지하는 쪽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4년을 초과하는 정책 일관성을 위해서는 어드 정부가 되었든 연속성을 확보하는 집권 1년차에만 추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비류도
IP 121.♡.184.59
08-30 2021-08-30 0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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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봐?님
이유가 다를진 몰라도 저도 전세자금대출이 없어져야 한다는 부분은 동의하는바입니다.
하지만 전세자금대출이 없어진다면 임차인이 부담해야할 월차임이 올라갈것이라는거에는 100% 확신합니다.
전세재도 때문에 부동산이 상승한다는 의견은 50%쯤 동의하고요.
전세가 없고 월세만 있는나라, 한국보다 보유세가 높은 나라 일수록 거주비용은 자가든, 임대든 어떤 거주방식이라도 거주비용이 비싸다는건 세계적인 사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뭘 봐?
IP 175.♡.20.22
08-30 2021-08-30 08:16:10 / 수정일: 2021-08-30 08: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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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도님 저는 전세제도는 문제가 없고 유지돼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다른 자금 조달수단과 달리 정책적으로 보증금이나 월차임 대출에 특혜를 주는 것이 결과적으로 시장 가격을 올린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기존 특혜성 대출이 줄어들면 보증금보다 월차임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말씀하신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시장가격 왜곡을 잡는 것이 임차인에게 장기적으로 낫다고 봅니다. 그래서 현재의 대출 정책을 폐지하더라도 시간을 충분히 두어 단계적으로 실행해야할 것이라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diciebeoqpfn
IP 125.♡.210.40
08-30 2021-08-30 07:03:08
·
전세 대출은 보증금이 어떻든 주택가격의 ltv를 초과하지 못하게 해야 말도 안되는 갭투자가 사라집니다.
노노재팬충북지사장
IP 106.♡.142.230
08-30 2021-08-30 07: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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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는 대체 언제까지 발목 잡는건가요....
Tyrell
IP 211.♡.167.72
08-30 2021-08-30 07:17:24 / 수정일: 2021-08-30 07: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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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에 대한 제한을 빨리 안 한 건 확실히 실책이죠.
김수현이 이런 애는 잡아서 족쳐야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꼭미
IP 117.♡.28.233
08-30 2021-08-30 07: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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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고통을 안고 전세를 없애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박하사탕.
IP 121.♡.73.243
08-30 2021-08-30 07:53:30 / 수정일: 2021-08-30 07: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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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세 대출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제가 경제 관련해서 거의 유일하게 찾아 듣는 분이 하는 말씀도 그렇더군요.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요. 경알못이 보더라도 너무나 모순적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경알못이라 그렇게 느끼는 건지는 몰라도... 딱 봐도 이상합니다.
루시드1
IP 1.♡.92.139
08-30 2021-08-30 07:55:52 / 수정일: 2021-08-30 0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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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아프겠지만 전세대출을 없애거나 전체 총량을 1억 이내로 제한해야 할것 같아요. 전국민이 힘을 모아 고통을 감내해야 할 상황인것 같아요.

아무리 좋은 도구라도 규제없이 남발하면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전세라 이득을 많이 보았지만 연쇄적인 부동산 상승으로 결국 oecd 가계대출 최상위권이라는 타이틀을 얻게되었지요.
소년코난
IP 121.♡.131.167
08-30 2021-08-30 07: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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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하면허 계속 멍청한 짓 하고 있다고 본게 서민들 위한다면서 전세대출 그대로 둔 것입니다.
전세대출 덕분에 누구나 갭투자나 전세끼고 투자가 넘 쉬워지고 그런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최악으로 간거죠.
초랭이2
IP 223.♡.219.157
08-30 2021-08-30 07: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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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는 임대인과 임차인의 합의에 의한거라 그자체는 없앨수가 없고 전세자금 대출 자체를 점진적으로 줄여야하는데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 아무도 안하려고하는거죠
snark
IP 223.♡.179.111
08-30 2021-08-30 08: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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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대출이 집값을 상승시키는게 아니라
집값이 상승하기 때문에 전세제도가 유지 가능한겁니다
전세제도 자체가 없는 나라도 집값은 당연히 오릅니다

그리고 임대인 입장에선 전세보다 월세를 내는게 좋고
임차인은 월세보다 전세를 원하지만 돈이 없죠.
그래서 나온게 전세대출 입니다.
mericrius
IP 223.♡.21.139
08-30 2021-08-30 08: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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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rk님 아무 대가 없이 서로 상충되는 임차인과 임대인의 이익을 만족시켜준다는게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그 뒤에는 신용리스크라는 사회적 비용이 담보되어 있습니다.
snark
IP 223.♡.179.111
08-30 2021-08-30 08: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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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을 줄인다는 말은 임차인은 현금 없으면 월세 살라는 말이고
이건 오히려 임대인 입장에서 호재입니다
귀찮은 전세물량들 대출만기만 되면 다 월세로 돌리면 되니까요
snark
IP 223.♡.179.111
08-30 2021-08-30 08:05:14 / 수정일: 2021-08-30 0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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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crius님 그니까 사회가 부담을 지고 서민 생계를 돕는걸 우린 복지라고 합니다
mericrius
IP 223.♡.21.139
08-30 2021-08-30 08: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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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rk님 문제는 금융이라 그 비용이 얼마나 될지 아무도 정확히 추산할 수 없다는 거죠. 일반적인 공적부조는 조세 부담으로 표면화 되지만요.
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8: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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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rk님 그리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복지제도와 다르게 전세대출 제도는 임대인에게도 사회적 비용을 무릅쓰고 도움을 주는 제도이죠.
비류도
IP 121.♡.184.59
08-30 2021-08-30 08: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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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crius님
전세자금대출이 어떠한 리스크가 존재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윗댓글에도 있지만, 전세자금대출은 은행입장에서 우량채권입니다.
전세자금대출이 사회적비용과 리스크가 있다고 말씀하신다면 모든 대출을 없애야 근본적인 리스크가 없어지는게 아닐까요?
삼성 엘지 현대 정도 되는 기업대출은 전세자금대출보다 리스크가 작다고 볼 수 있을진 몰라도,
중소기업대출은 전세자금대출보다 은행입장에서 엄청난 리스크가 있는 대출이라고 생각합니다.
snark
IP 223.♡.179.111
08-30 2021-08-30 08: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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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crius님 무슨소릴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학자금대출은 대학을 위한거니까 사라져야 합니까?

기본적으로 임대인은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합니다.
근데 임차인이 보증금을 들고 나타나니 억지로 전세물량을 소화하게 만들어버린거에요

전세대출 없으면 그냥 월세살면 됩니다 별거 없어요 단지 월세에서 영원히 탈출 못한다는것 뿐

저런 부담을 소화하는게 누구 역할이죠 그럼?
전세대출 부담도 싫으면 학자금대출 서민창업지원도 부담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세요?
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8: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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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도님 그동안 늘어난 가계대출의 대부분이 자영업자대출과 전세대출이니까요. 전세대출이 집값을 직접적으로 끌어올리지는 않아도 베이스 역활은 한거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기업은 사업을 통해 이익을 얻지만 집이라는게 그 자체를 가치를 창출해내는 수단은 아니지 않나요?
집에서 나오는 가치는 그 집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소득에 의해서 결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서울의 PIR이 12배가 나오는데 피어그룹에 비해서 비쌉니다.
높은 PIR이 가능하게 된 기저에는 전세대출이 공헌하고 있다는 의미이고요.
저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LTV를 보수적으로 책정해서 유사시에 은행의 시스템적 위기로 까지 번지지는 않을 꺼 같은데 문제의 근본은 임차인이 본인의 신용도 이상의 금액을 전세대출을 이용해서 받았다는 거죠.
지금 당장은 이익일지 몰라도 리스크 발생 시에 이 문제에 대해서 누가 책임을 질까요?
중소기업대출도 리스크는 큽니다. 고용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주는 거지요.
근데 집이 고용을 창출하는 것도 아니고 결과론적으로 전세대출이 집값을 올리는데에도 일조 했으니
전세대출 초기에 올라탄 임차인만 이득이 되는겁니다.
현재는 집값이 올라서 임차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이전보다 올라간 상태입니다.
현재 전세대출 제도를 이용하는 임차인이 과거와 같은 혜택을 보려면 대출 한도를 높여야 합니다.
현재 상태에서 전세대출 한도를 높이자는 거는 아무도 꺼낼 수 없는 이야기죠.
이것도 공정하지 못한겁니다.
부채라는게 미래의 이익을 현재로 끌고 오는 건데
이런식으로 현재의 부채를 늘릴 수록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지우는 일이죠.
괜히 요즘 20대가 불만이 많은게 아니죠.
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8: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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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rk님 집값이 오르니 임대인도 이득을 보았죠.
비류도
IP 121.♡.184.59
08-30 2021-08-30 08:39:35 / 수정일: 2021-08-30 08: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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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crius님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은 대출이 부실채권이냐 우량채권이냐를 따지는거 아니에요?
기업대출은 사업을 통해 이익을 얻는지, 주담대/전세자금대출이 이익을 얻는지에 대한건 내용과 전혀 상관없습니다.
이익창출이 가능 할 수도 있는 기업대출은 부실채권이여도 사회적 리스크가 없는것이고
이익창출이 불가능한 주담대/전세자금대출은 우량채권이라도 사회적 리스크가 있다는건 말이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중소기업대출도 리스크가 큰대도 불구하고 고용때문에 어쩔수 없이 해주는것이라면
주담대/전세자금대출도 사람 사는대에 거주는 필수로 해야하고, 집을 사거나 임대를 할때 대출이 필요하니 존재하는거죠.

결론적으로 지금 따지는건 부동산관련대출은 사회악이고, 기업대출은 고용과 이익창출을하니 괜찮다라는걸 따지는게 아닌,
은행입장에서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이 왜 리스크가 있는 대출이냐라는걸 따지는거에요.
저의 주장은 주담대/전세자금대출은 웬만한 대출채권보다 우량채권이라고 말씀드린거고요.
그래서 말씀드린게 삼성 엘지 현대 급정도 되는 대기업이 받는 기업대출이 아닌 나머지 모든 대출은
주담대/전세자금대출보다 리스크가 높으니 님이 주장하시는 논리라면 거의 모든 대출을 다 없애야 한다고 이야기 한거에요.
snark
IP 223.♡.179.111
08-30 2021-08-30 08:40:56
·
@mericrius님 이득 보면 안됩니까??? 임대인은 수익을 얻으면 안되는 암적인 존재인가요?
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8:45:36
·
@snark님 아니요 이득봐도 되죠. 저도 이제부터 전세대출 한도를 개인당 1000억까지 늘렸으면 좋겠어요. 서로 서로 좋은 제도니까 적극적으로 활용해야죠.
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9:12:33
·
@비류도님
기업에 대출을 해주면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높아지나요?
기업의 시가총액은 사업성과 자기자본으로 결정되는 거죠.
대출 받아서 노동자들 임금주고 사업에 투자하고 하는거죠.
근데 전세자금 대출은 부동산 가격 상승에 양의 상승작용을 일으키니까 문제라는 거죠.
전세자금 대출이 처음에 1억부터 시작해서 5억까지 한도가 증가했습니다.
이제는 집값이 3배 올랐어요.
그러면 전세자금 대출도 3배 올려줘야 할까요? 아니면 그대로 해야 할까요?
우량 채권이니까 집값이 3배 올랐으니 전세자금 대출도 3배 올려주면 되겠네요?
전세자금 대출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 자금이 부동산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전세대출을 많이 해주면 해줄수록 담보물의 가격이 올라서 채권의 가치가 훨씬 우량해지는 거죠.
좀 이상하네요??
이걸 걱정하는 겁니다.
비류도
IP 121.♡.184.59
08-30 2021-08-30 09:24:56 / 수정일: 2021-08-30 09:28:44
·
@mericrius님
"대출 받아서 노동자들 임금주고 사업에 투자하고 하는거죠." 이게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올라가는겁니다.
노동자들 임금주고 사업에 투자하는 이유가 돈벌려고 하는거지 왜 하겠습니까?
수준높은 노동자 고용하고 전망이 좋은 사업에 투자하는게 기업의 시가총액이 올라가는 이유죠.

다시 이야기하지만 지금 여기서 논하는건 전세자금대출로 인하여 집값이 올라가냐 안올라가냐를 논하는게 아닙니다.
본인이 이야기하신건 전세자금대출이 부실채권이라 사회적리스크가 있다고 주장하신거고
전세대출 5억이라고 해봐야 집 시세의 50%수준 밖에 안나오는 대출을 리스크있는 대출이라고 생각하시냐는거죠.

집값5억 전세가(전세가율70%)3억5천 전세자금대출 2.8억(전세가의80%) = 집값 대비 대출비율 56%
집값10억 전세가(전세가율70%)7억 전세자금대출 5억 = 집값 대비 대출비율 50%
집값 15억 전세가(전세가율70%)10억5천 전세자금대출 5억 = 집값 대비 대출비율 47%
이 수준이 위험하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대한민국 집값이 반토막 날일이 코스피200 기업이 상장폐지 당할 확률보다 높다고 생각하세요?
집값 떨어진다고 해도 -20%정도 까지는 상상 할 수 있습니다만,
집값이 반토막 나는 수준이라면 이미 한국은 경제위기 왔다고 보시면되요.
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9:29:03
·
@비류도님
기업에 대출을 아무리 많이 해줘도 실적이 안나오면 시가총액은 쪼그라들어요.
대출이 늘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급속도로 시가총액은 감소합니다.
기업의 시가총액은 대출에서 오는게 아니라 실적에서 오는겁니다.
반면에 부동산의 실적은 그 부동산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소득입니다.
주거용 부동산 자체는 아무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없어요.
그런데 대출제도를 이용해서 그 가치에 왜곡을 만들어낼 수 있어서 걱정하는 겁니다.
전세대출제도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지금이라도 부동산 대출 총량관리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류도
IP 121.♡.184.59
08-30 2021-08-30 09:32:29 / 수정일: 2021-08-30 09:33:24
·
@mericrius님
기업에 대출을 해줬는데 투자해서 실적이 안나왔다면 투자실패로 망한거죠.
그 대출 무슨 돈으로 갚을거에요?
기업대출도 기업에서 대출 못갚으면 사회적인 리스크가 되는거에요.
대출금 못갚은 기업만 망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그 돈은 고스란히 사회에서 누군가가 책임과 부담을 져야하는 돈입니다.
제발 본질을 생각하세요.
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9:38:07 / 수정일: 2021-08-30 09:38:17
·
@비류도님
기업대출의 부도도 당연히 사회적 부담 이지요.
단지 기업은 고용과 소득을 창출하기 때문에 사회적 비용을 무릅쓰고 대출을 해주는 겁니다.
한국에서는 그동안 기업들에게 우호적으로 대출을 해주었던것도 사실이고요.
여기서 개인까지 기업처럼 우호적으로 대출 해줘라 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는겁니다.
부채비율이 급증하게 되니까요.
개인입장에서는 기업보다 후순위로 밀려난게 당연히 억울하지만
그동안 산업화의 기간을 거치면서 기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한 겁니다.
애초에 전세제도 자체가 개인이 제도권의 대출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간의 대출개념으로 시작된 제도인데
여기에 은행권에서 대출을 시작하면서 점점 문제가 커져가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은 당연히 문제없어요.
이걸 방치하면 문제될거라는 거죠.
정부에서 긴급하게 가계대출 총량규제에 나선것도 이런 이유가 있는거죠.
쇼팽좋아
IP 223.♡.204.143
08-30 2021-08-30 08:16:44 / 수정일: 2021-08-30 08:17:53
·
전세대출이라는게 안좋은 것도 있지만 좋은 영향도 있는 거 같아요.
예체
IP 220.♡.141.132
08-30 2021-08-30 08:27:56 / 수정일: 2021-08-30 08:33:02
·
전세대출 없을때 정말 대기업 맞벌이임에도 옥탑방과 다가구빌라를 전전할수밖에 없었지만 덕분에 집장만을 빨리할수 있었죠. 대출이 없으면 초기엔 고생이지만 나가는 비용도 적었기에 월급으로 주식투자도 하면서 돈도 빨리모을수 있었죠. 일장일단이 있는듯해요
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8:30:46
·
@예체님 위에 댓글에도 썼듯이 전세대출 제도 초기에 올라탄 분들만 이득인겁니다. 이후 부담은 후세에 그대로 전가됩니다.
지나가던사람
IP 61.♡.107.112
08-30 2021-08-30 08:30:14
·
전세대출이라는 것이 대출 받은 사람이 대출 받지 못한 사람 밀어내고,
전세값/집값 끌어올리는 효과만 있을 뿐. 집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죠.
모닝글로리2
IP 203.♡.187.215
08-30 2021-08-30 08:30:17
·
지금 전세 대출을 없애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현재 결혼 및 취업을 준비하는 10 대 및 20대 까지 가혹한 처사 아닌가요?
전세 대출을 통해 30대 이상 그 윗세대는 분명히 혜택을 봤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제일 큰 문제는 투기 자본을 없애는 것인데 특히나 외국 자본입니다.

단적인 예로 아시는 분이 인천 검단쪽 청약 받았는데 청약후에는 분명히 미달 났는데 몇 달이후에 완판되었고, 지금은 2억 이상 올랐습니다. 나머지 집들 누가 샀냐 봤는데 중국인들이 샀다고 하더라구요. 중국인들은 중국 은행에서 거의 한도 까지 대출로 땡겨서 산다고 합니다. 그렇게 집 값 올려놓고 가면 나머지 피해는 우리가 받는거죠. 외국인들 못 막으면 답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체
IP 220.♡.141.132
08-30 2021-08-30 08:31:47
·
@모닝글로리2님 30대 윗세대는 전세대출이 없었어요.
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8:33:56
·
@모닝글로리2님 네네.. 내 앞에서 막으면 나만 차별 받은거 같고 손해본 느낌이죠. 당연합니다. 그런데 전세대출 제도는 지속가능한 제도가 아닙니다. 집값 5억일 때 전세대출 한도가 5억이었는데 지금은 집값이 15억이 되었고 전세대출 한도는 그대로 5억입니다. 지금 전세대출 제도를 이용하려는 님은 그만큼 손해인거죠.
그러면 전세대출 한도를 더 높일까요? 10억으로?
그러면 집값은 또 오르겠죠.
그러면 님보다 후세에 전세대출 제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집값은 30억인데 전세대출 한도는 10억이라 차별받는다고 느끼겠죠. 전세대출 한도를 20억으로 높입니다.
이게 지속가능한 제도인가요?
영원회귀
IP 117.♡.3.23
08-30 2021-08-30 08:37:37 / 수정일: 2021-08-30 08:57:44
·
이제 월세대출도 활성화 될 듯요. 정치권의 포퓰리즘의 결과죠
똥깜팹
IP 1.♡.204.152
08-30 2021-08-30 08:38:16
·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본인자금일부와 임차인의 대부분의 보증금
이 자체가 레버리지입니다

은행들이 조건을 까다롭게 안하더라도 보증보험에서 보증을 서주니 대출이 나오는거구요 이게 유사시에 어떤 문제가 된다는 말씀도 없구요
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8:42:29 / 수정일: 2021-08-30 08:43:07
·
@똥깜팹님 유사시는 집값하락이요.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집값을 올린 상태에서 집값하락이 나오면... 끔찍한데요.
2020년 전세대출 잔액이 120조원인데요.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2016년만해도 36조원이었는데 4년간 3.5배 늘어난 거죠.
이 증가세를 유지하면 2024년에는 400조원이죠.
거의 국가예산급인데요.
집값 하락기는 2009~2015년에 있었는데 이때는 전세대출 초기라 한도도 작았고 규모도 크지 않았어요.
전세대출 잔액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갈 텐데
집값이 하락하면? 어떻게 될까요?
무리뉴
IP 223.♡.146.241
08-30 2021-08-30 08:47:40
·
저도 제 세입자가 갑자기 전세 대출에 승인을 제가 사인해야 된다고 해서 깜놀했죠. 이건 없어져야 하는 제도 입니다.
윤아시우아빠
IP 203.♡.173.51
08-30 2021-08-30 08:59:54
·
전세 자금 대출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 대출 없었으면 집주인에게 더 많은 월세를 줘야 합니다.
(현재 전세자금 대출은 3%가 안되고, 월세는 4~5% 수준으로 받고 있죠..)
물론 목돈 없으면 변두리 허름한 집에 살라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

레버리지에 대해 저는 잘 모르지만
집값이 떨어진다는 가정하에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이나 위험한건 마찬가지아닌가요?
단순히 대출 총액을 증가시켰다는 취지에서 얘기하시면.. 그 위기 관리는 은행이나 나라에서 해야할 것이고
실소비자 입장에서는 월세를 적게 내서 좋기만 합니다.
NPV
IP 223.♡.203.134
08-30 2021-08-30 09:10:03
·
전세 및 전세대출을 받아본 입장에서 소감을 말해보면,

공기업에서 보증도 해주지, 한도도 높은 사실상의 신용대출이지, 금리도 싸고, 임대인도 임차인도 리스크가 없는

임차인을 위한 기본대출이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당장은 임차인을 위한 것처럼 보여도
쉬운 대출이라 임차인도 전세가격 상승을 쉽게 받아들이고,
임대인도 수월하게 가격을 올리면서 결국엔
임차인은 좋은건 금새 사라지고 임대인만 꿀빠는 제도입니다.
snark
IP 223.♡.179.111
08-30 2021-08-30 09:39:12
·
대학 등록금 오르니 학자금 대출 하지말라는 수준의 논리로도 대화가 되는게 신기하네요
mericrius
IP 121.♡.71.128
08-30 2021-08-30 09:43:50
·
@snark님
학자금 대출로 등록금인상을 막고 있죠. 등록금 올리면 정부에서 학자금 대출 안해주니까요.
그럼 전세대출도 전세금 올린 임대인의 집에 들어가는 임차인에게 해주면 안되겠...
뭔가 이상하네요. ㅎㅎ
lcoy
IP 222.♡.174.74
08-30 2021-08-30 12:44:38
·
@mericrius님
헉... 저는 학자금 대출이 국가와 대학이 학생을 인질로 대학이 안정적으로 세금에 빨대를 꽂는 구조는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학자금 대출이 등록금 인상을 막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 건가요...
저같으면 학자금 대출을 해줘서 대학이 등록금을 올려도 등록금을 내기 쉽게 하기보다는 등록금 자체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은 없는 건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etoet
IP 110.♡.53.99
08-30 2021-08-30 09:46:21
·
전세대출은 최대 1억, 50% 한도 두고,

주로 집을 "쓸데없이" 20채씩 사는 사람 족쳐야 한다고 봅니다,,,
블랙파
IP 220.♡.186.28
08-30 2021-08-30 10:35:39 / 수정일: 2021-08-30 10:38:06
·
집값 상승의 원인이 전세대출 제도의 원인이라기 보기엔 무리가 있다봅니다.
다만 전세대출 한도를 제한하는게 필요는 하구요

집값 상승의 원인을 해결하려면 다주택 자들과
실거주 안하는 자들의 보유세를 올리는게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주택을 실거주 안하고 전세를 준다는건
주택 보유목적이 상승 차액을 노리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크륵크큭
IP 175.♡.166.57
08-30 2021-08-30 10:53:32 / 수정일: 2021-08-30 10:54:48
·
집값이 급속하게 30% 이상 폭락하지 않는 이상 전세대출은 은행입장에서도 리스크 높지 않은 우량 대출이에요 담보가치에서 충분히 여유두고 대출 나가고 대출금은 전세보증금으로 확실히 묶여있어서 대출받은 사람이 다른 일로 날려버릴 가능성 낮으니 대출기간 끝나면 회수 못할 일이 없죠 전세제도가 집값 떠받치는 것은 사실인데 이걸 없애면 전세 임차인들이 월세로 살아야 한다는 것인데 다른 나라 월세 보면 임차인 죽으라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커피를마셔요
IP 183.♡.186.91
08-30 2021-08-30 13:32:11
·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잘 정리해넣으신거 같아요. 저도 이게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당장은 전세제도가 싸게 살아서 좋다는 느낌을 받지만. 결국은 집값이 올라서 무주택자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오고, 그 적은 비용이라는것도 결국 신용위기시 집주인이 디폴트 해버릴수 있는 리스크가 끼어있는데, 그게 눈에 안보인다고 덮어두고 싸다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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