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82916245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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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아프간인들에게 이슬람 율법에 따라 제조된 할랄(Halal) 도시락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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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각에서는 아프간인들이 우리나라에 융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야 하는 게 아니냐는 여론이 일었다.
서울시 강남구에 거주하는 유모씨(27):
"아프간인들이 우리나라에 온 만큼 우리 문화에 동화돼야 한다"
"만약 우리가 난민이 돼 미국에 간다면 미국인들이 과연 우리에게 한식을 가져다주겠나"
강원도 원주에 사는 직장인 남모씨(33):
"아프간인이 사실상 난민으로 우리나라에 이주할 생각이라면 원래 관습에서 탈피해 우리 국민으로 융합하려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
"유럽 이주 무슬림과 같은 행태를 보이면 그들을 향한 편견이 없어지지 않을 것"
아프간 입국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나오면서 방역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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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에 사는 학부모 이모씨(27):
"주변에 외국인이 많이 살아 외국발 감염에 예민한 편"
"혹시라도 더 전염력이 큰 변이바이러스가 유입될까 걱정된다. 결국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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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야 한식 대신 양식 줘도 먹을 수 있지만,
할랄은 차원이 다른 문제인데요. 동화되어야 하니 지금부터 당장 돼지고기라도 먹으란 얘기?
수십배 비싼것도 아니고 저런걸로 뭐가 문제가 된다고...
무슨 고급 음식이나 되는 것처럼 저런데요?!
기자가 미친거에요.
미국에서 단체로 한국 사람 수백명이 격리된 상태인데 한식이 전혀 포함 안 될거라 생각하는 것도 웃겨요. 한국인 수백명이면 벌써 김치 고추장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왔을걸요?
사실, 장기 포함, 출장온 그쪽 사람들이 할랄음식 찾을 수 없다고 하던데..... 찾아서 주나보네요. 지금은 마음이 무거울 시기이니까.... 먹여야죠.
박근혜가 할랄음식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쌍욕 먹은 과거가 있기는 있죠.
그때, 모공의 답변은 미국식당에서 된장국 준비하고 있냐는....
이건 할랄이라는 음식에 대한 것이 아니라
나라 잃고 온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서 그렇죠.
할랄푸드를 만드니 마니와는 다른 이야기라고 봅니다.
이건 사람이 당장 먹고 마시는 문제라...
그리고 시대도 좀 변하긴 했어요.ㅎ
이제 갓들어 온 이슬람교도들은 무조껀 적응하라 지랄이군요
수만명 데려온것도 아니고 좀 도와줄수도 있지
오히려 저 멀리 피하고 싶은 사람들 이네요.
문화는 상호 존중 이지, 결코 강요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왜 강요를 하려고 하는지 그것이 폭력 이라는 것 임을 모르는지 참담하네요.
특별기여자 , 저분들이 한국에 온지 얼마나 지났다고 저런 이야기를 하는지, 정말 폭력이 난무 하네요.
오늘도 속에서 부글부글ㅡㅡ;...
당장 저 사람들이 미국으로 갔다해도 할랄식 제공 할텐데 기자놈들 무슨 헛소린지
한 예로 같은 소고기라도 꾸란 율법에 맞게 도축한 고기를 말하는 거고요. 이슬람 규정에 안맞은 소고기는 할랄푸드가 아니죠.
우즈베키스탄등 이슬람권 국가에서 한국에 일하러 오는 무슬림들 보면..
할랄푸드 고집하는 이도 있는 반면... 돼지고기 등 일부 정해진 식재료만 아니면 굳이 할랄푸드 아니어도 잘 먹는 이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거해라 강요해선 안되고 선택에 맞겨야하겠지만 반드시 할랄푸드 아니면 금식해야한다고 정한 이슬람 율법학자도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상황에 맞춰서 행동하면 된다고 이야기를 하죠.
그리고 아직 제대로 모르는 이들에게 할랄푸드를 제공하는 것 자체는 배려로 볼 수 있죠. 다만, 한국에 온 저 사람들이 이 후에 한국사회에 적응하면서 무엇을 먹을까는 선택의 문제이고요.
할랄음식을 구할 수 없는 곳에서는 엄격하게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심해요.
뭐 특혜라면 특혜인데 "특별기여자"에게 저 정도는 해 줘도 되는 거 아닐까요...
무신경이 답이에요
왜구나 할법한 짓이지 우리가 할만한 일은 아니죠. 앗 기사는 왜구가 쓴 거였군요 그랬군요…
이왕 하는거 불편함 없도록 잘 챙겨주면 좋죠..
우리가 다른건 몰라도 밥 인심은 좋은 사람들 아닙니까..
이중적이고 모순된 사람들이 도처에 널려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문화권에서 받아들여지고 살아가기 위해 생활양식을 바꾸고 타협해가는 것만큼이나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배워가며 그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또한 필요한데
유리한 입장에 서서 약자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큰 소리 치는 데만 익숙하다보니
그런 자신의 모습이 남들에게 어떻게 비칠지는 상상을 못하는 그런 사람들이요.
알고도 한식제공과 동일선상에 놓는다면 지능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