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고농축 핵연료 핵잠수함은 잠수함의 수명하고 비슷합니다.
30~40년정도 쓸 고농축을 제작 단계에서 함께 만듭니다.
저 농축은 짧으면 7-8년 길면 10년이라고 하는데 연료를 다시 넣을때는 잠수함을 절개하고
새로만든 엔진과 연료를 다시 붙여서 용접하는데 이 비용이 후덜덜 하다고 합니다.
잠수함 1/3 정도를 절개하는거죠 잠수함 건조비용의 30~40% 정도를 예상한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핵잠을 만든다고 하면 7천톤급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미국의 버지니아 급 공격형 잠수함은 건조비용이 28~30억달러
이고 우리가 70% 수준으로 만든다고 해도 2조원 가량 소요
현재 고농축이 아닌 저 농축으로 핵잠을 만드는 나라는 건조중인 브라질과 저농축 핵연료만 사용하겠다고
발표한 프랑스가 있습니다.
방수가 중요한? 잠수함에서 배를 뚜따하는게 성능에 좋을리가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돈도 많이 드니깐요.
다른 측면은 모르겠지만, 좋은 방향으로 결정되면 좋겠네요.
과부제조기라구...
소련의 핵잠수함 원자로 사고의 대부분이...음음음..
이론상으로는 20년 이상 사용 가능할겁니다만...한번 원자로가 멈추면 원자로 재가동이 안됩니다.
즉 원자로 정지시에는 그냥 배를 버려라 혹은 잠수함의 경우 그냥 꼬로록....
이유는 경수로 물 대신에 납계열의 액체메탈을 사용하는데 이게 원자로가 돌아가는 고온에서는 액체 상태지만
원자로가 안돌아가는 정지상태에서는 고체화 되어 파이프에서 그냥 굳어 버리고.
다시 액체화 시킬수없기 때문입니다.
이걸 막기 위해 보조 히터 같은것도 동원해 보았는데. 결과는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다지요.
일본 원전 사고를 보면 아시겠지만 외부 동력이 끊긴 상태에서 원자로 냉각기가 기능을 못해서
원전이 펑한거의 반대의 경우로 동력이 끊겨 원자로내 액체매탈이 고체화 되어 버려 원자로가 재사용불가
상태에 빠져 버리는건 히터가 있어도 막기 힘들었다고...때문에 러시아도 이 시스템은 포기했죠.
물론 저 SMR이 지상에 있을경우에는 액체메탈을 궅지 않게 해줄 다른 방법이 있겠지만.
잠수함에서는 별 기대 할게 못되는거지요. 특히 한국이 생각하는 칠천톤급 핵잠이라면....
원잠 추진 체계는 무기가 아니다? 같은...
도람푸 형이 나가기 전에 이거나 좀 풀어주고 나갔었으면 싶었죠. ㅎㅎ
애시당초 30여년간 함을 사용하면서 장비노후화 등으로 탑재장비들을 교체하고 해야하는데 압력선체 내외부로 그 큰 장비들 빼내고 넣고 할 규모의 해치 없습니다.
따라서 배를 개량해서 내부장비를 교환하거나 아예 새장비/블럭섹션을 추가할 경우 이 오버홀 기간에 배를 잘라서 작업을 수행합니다.
그렇게 배를 갈라서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이런 오버홀 기간을 거친 잠수함들은 시운전기간 잠항능력에 대해 다시 점검을 받습니다.
저농축핵연료를 쓰면 원자로구획까지 오버홀로 개수를 받아야 하는 횟수가 늘고 작업난이도가 올라가고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작업기간도 길어지지만 그렇다고 저농축핵연료추진 핵잠수함만 배를 절개하고 고농축핵연료추진 핵잠수함은 배를 안가르는 게 아닙니다.
든다는것을 이야기 하는거죠.
오버홀 전체 예산에서 원자로까지 진입가능하도록 함을 절개하고 핵연료를 교체하는 비용이 부담이 될지 아닐지는 해당 오버홀시 원자로 핵연료 교환비용이 추가된다! 정도로 아 돈이 더 드는구나로 판단하면 안됩니다.
어차피 오버홀기간 원자로 주변 기관에 대한 절개가 있는 만큼 그 사이에 원자로의 핵연료도 같이 교환하는 겁니다.
이 기간 함의 노후된 전투정보실 장비들이나 각종 센서류와 관련 배선 전계장 장비들도 교체를 하는데 이 작업들에 돈이 더 많이 들어가고 상당한 시간을 요합니다. 즉, 오버홀로 어차피 배를 여기저기 가르는 상황인데 그 때 원자로 구획도 같이 정비하고 추가로 원자로의 핵연료도 교환하는 겁니다.
순수하게 "핵연료만 교체"하기 위해 배를 가르지 않습니다. 이왕 할 거 다 몰아서 그 때 다 합니다.
무기체계는 무기도입 기획-기반기술 개발-개념기초설계-상세설계-건조-진수-시운전으로 끝이 아니라 이후 운용할 30여년간의 운용정비 창정비 오버홀 및 개량개수에 따른 전체 수명주기간 비용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전체 수명주기간 비용 LCC 측면에서 원자로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부담이 될 정도로 크지 않습니다.
일단 저농축이라도 공격원잠을 확보해야죠.
저농축 우라늄이 아니라 토륨으로 간다고 하네요.
토륨은 자연핵분열이 아니라서 핵무기로 쓸 수 없기에
개발에 별 제한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프랑스 핵주친잠수함 역시 이 규정의 적용을 받는데, 어차피 7-8년 주기 잠수함 오버홀 기간(핵연료 교체작업 포함)을 고려하면 10년주기와 대강 맞아떨어진다고 ...
프랑스는 핵추진전략잠수함을 먼저 건조하고(독자개발+초기 미국 지원) 이후 공격용핵추진잠수함을 건조했는데 연료용 농축우라늄을 초기 고농축우라늄(90%~)에서 다시 저농축우라늄(루비스급 7% 최근 SSBN 7~20%)을 채용한 독특한 국가입니다. 핵무기급 고농축우라늄 구입 비용과 저농축우라늄 구입 비용 등을 모두 고려하면 저농축우라늄도 나쁜 선택은 아닌듯 합니다. 물론 프랑스핵추진 잠수함은 운용기간중에 핵연료 교체작업을 고려해서 선체를 제작되었다고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