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받은 아파트 호갱노노 게시판에 진실을 말하고 싶네요 ㅋㅋ
역하고 거리가 꽤 먼데 못해도 정문까지 못해도 15분 걸리는 거리를 자꾸
빠른 걸음 아니라도 7~13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그거보면서 대체 어떻게 걷길래..
빠른 걸음도 아닌데 7분~13분이 걸린다니??
그래서 계산을 해보니 정문에서 역까지 1.1km
네이버 지도상 실제 걸을 수 있는 루트가 측정되는데
1km 15분 걸으면 시속 4km 인데
1km 7분에 걸으면 대충 시속 8km 정도..
(이건 조깅인데....)
출근할때마다 조깅하시려고 하시나... -_-;;;
라고 쓰면
걸음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거라구요!
라는 글 엄청 달릴 거 같네요. -_-;
사실 더 수정의 욕구가 드는 글이 있었으나
너무 단지가 특정되므로 그건 여기에 얘기도 못하겠어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7~8분 걸리는거면 몰라도..
보폭 큰 남자분이 빨리 걸리면 10분 안 걸릴거 같긴 한데요.
/Vollago
차마 역세권이라는 얘긴 안하더라구요..
이쯤이면 역세권이죠! 라는 분도 계셨지만,
대부분 역세는 아니고 준역세 정도죠 라고 수정합니다. ㅎㅎ
조깅하는 사람도 있나보죠 ㅋ
괜히 그런거 써서 거기 사는 모든 아파트 주민들을 공공의 적으로 돌리지 마세요 ㅎㅎㅎ
자기가 사는 아파트를 조금이라도 더 좋게 얘기를 해야 집값이 천만원이라도 더 뛰는 판국인데요..
집값이 뛰는 건 뛰는 거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속이 불편해서요.
근데 또 불편한건 불편한거고
저도 단지에서 조용히 살고 싶어서
굳이 덧글 달지는 않게 되네요 -_-;
그러니 여기다가 올린거죠 >_<
자기는 천만원이라도 더뛰어서 좋을지 몰라도 저거 믿고 계약하려는 사람은 뭔가요?
댓글 하나 믿고 계약하는 사람이 문제죠. 집보러 안와요? ㅎㅎ
무슨 인터넷으로 상품 구입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이미 여기 몇몇분들께서 댓글 달아주셨듯... 글 하나 믿고 구입하는 사람이라면.. 뭘 구입해도 손해볼 팔자인겁니다.
애초에 집보러 오는 것을 떠나 잘못된 정보 때문에 아파트 가치가 높아진건데
기본적으로 집을 파는 사람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구입하는 사람은 손해인 구조입니다
그리고 잘못된 정보를 믿고 집보러 오는 수고는 왜 해야 할까요?
잘못된 정보로 속이고 이익을 취하려는 행위를 우리는 간단히 사기라고 합니다
여기 댓글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정도 정보는 흔히 있는 수준이라... 도보 몇분.. 이런건 양호한 수준이라는겁니다.
그리고 제가 원댓글을 달았떤 이유는... 굳이 달아봤자 괜히 당사자에게 안좋은일이 생길거 같아서 말리려는 차원에서 쓴글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말그대로 최소 집값 천만원이 왔다갔다 하는 판국이고, 서로 조합원장 되겠다고 도끼들고 설치는 세상이니까요)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고 싶다 그러면.. 머리에꽃을님이 직접 글쓴님과 상의해서 해당 아파트 정보 얻어서 호갱노노 앱설치해서 직접 코멘트 달아주세요. 이거 다~ 사기라고. 그건 저도 말리진 않습니다
글을 쓰시라 말라 할거 없이 그저 상식적인 선에서 댓글을 쓴겁니다.
호갱노노에 글을 쓸지 말지는 본문글쓴님이 판단하겠지만, 어쨋든 잘못된 정보를 올려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상황인데 판매자 입장에서 그정도는 당연하다 어쩔 수 없다라는 의식이 이상하다는 거죠
그정도는 당연하다, 어쩔수없다...라는 의식을 가지진 않습니다. 그거 다 뻥인거 다 아니까요. 다만 굳이 내가 직접 나설 필요까진 없다 라는 마인드일 뿐입니다.
네 우려하시는 부분은 잘 알겠습니다!
다만 일종의 사기(?)를 치는건데 그걸 이해의 범주로 확대되는것은 아니라는 생각에서 글을 쓴거였습니다
저의 지역은 애초에 지하철도 없지만 위치때문에 싸울만한데 혹시 분란이 있어서 지하철 자체가 안들어 올까봐
조용합니다 싸워서 좋을꺼 없다고 하면서요
대신 요즘은 축대? 맞나 그거 보강공사좀 해달라고 조합쪽에 이야기 해서 안되니까 시청에 민원 넣고 있어요
위치가지고 옥신각신하다가 개통 늦어질 바엔 빨리 읏샤읏샤해서 개통시키는게 여러모로 낫다고 봅니다 저도
역세권 인것 자체로 의미룰 두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ㅜㅜ
서울은 걸어서 7분안이 아니면 역세권도 아니더라고요 주변에 역이 하도 많아서요
네이버 도보 기준 950m 14분
카카오 도보 기준 905m 12분
이런식으로요.
저도 제 걸음이면 1km를 10분에 걷긴하지만 그것보다 빠르면 조깅의 영역이죠.
제가 조깅 직전의 속도로 걷거든요.
근데 단점 쓰지 않아도 집 사는 사람들은 구석 구석 둘러보고 대충 감 잡더라고요 ㅎㅎ
진짜 ㅋㅋ 그런 것 같네요 2배!
아니 그것도 참...
왜 남의 단지 가서 욕을 하는지 그것도 이해가 안되요.. 그런 경우가 꽤 많더라구요.
샛길이 있는데 도보로 큰길 따라 돌아가서 오래걸리게 해놨더라고요.ㅎ
네이버 지도랑 비교한다면 실제로 더 빨리 도착하는 경우도 있죠.
네이버 지도는 골목길이나 기울기도 반영이 안되어 있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걸어도 15분 걸리는 거리입니다
저야 분양 받은 곳이라 어느 정도 거리인지 알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