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모닝 먹으러 주말에 종종 가는데
스티커 갈이니 컵 세척 문제니 제쳐두고 땡기는 본능에 어쩔수 없이 아침먹으러 갔다왔는데
흠.
사람이 없어요.
보통 아침에 가면 반 이상 정도는 자리 차 있고 드라이브스루도 계속 밀려오는 곳이었거든요.
식사하는 20여분간 저 포함 3테이블 있었고
드라이브 스루는 한대 봤네요.
그나마 저 외에 먹는 사람은 다 50대 이상 부부.
젊은 부부들 많은 동네라 애들 데리고 오는 가족 수요는 그냥 죽은 듯 합니다.
그동네는 먹을게 라면집 뿐이긴 하더라구요.
일때문에 갔다가 두번 다 김천만 갔네요.
김천 라면을 넘 덜익혀 주는 집이더라구요.
제가 꼬들한걸 좋아하지만서도 ...
다른 요일은 제가 안가서 잘 모르겠네요.
글을 정식으로 쓸까 했는데 맥날 글만 보면 생각나서 댓글만 다네요 ..;
/Vollago
예전엔 달라하면 그래도 줬는데
지금은 아예 없는 매장이 있더군요
요새 핫케이크 가루 공수가 안된다고 핫케이크 풀리면 당장 가야지했는데
기사 뜨는거 보고 맘 접었습니다.
사실 스티커 갈이때까지만 해도 유동인구 많은 곳은 안그러겠지
가는 매장은 유동인구 많으니까 괜찮을꺼야 하면서 찝찝해도 자기합리화 시켰는데
회사차원에서 묵인한 일이고 알바 부당처우에 결정적으로 이 시국에 세척불량까지....
도저히 이건 합리화가 안되더라고요.
그냥 집에서 핫케이크 해먹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