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김밥입니다.
정확히는 김밥의 사촌인 애호마키인데 2월에 지내는 명절 절분에 팝니다.
저걸 통째로 먹으며 행운을 빈다는 거죠.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최고급을 사용해서 아무리 저렴해도 천엔이 넘는 경우가 많고 만엔 이상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쌀과 김도 일본 최상급으로 들어가고
재료도 최고급 새우나 횟감을 넣는다거나 하는 식이죠.
전 저거 보고 일본인들은 왜 저런걸 비싸게 사먹는 돈낭비를 하나 싶었는데
나중에 그 이유를 들어보니 납득이 가더군요.
물론 굳이 백화점에 안 간다 해도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팔기도 하므로
요즘에는 정월(오쇼가츠)이나 절분(세츠분) 음식도 거기서 사서 때우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요글 보니 한국김 일본김 차이가 있네요.
굳이 이상하게 생각 안하셔도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는 딱히 그런게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