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뎅이!님 기업형 다주택자는 새발의 피인데 따라하던 뱁새들 중 일부는 쉽지 않을 꺼같네요.
밤밤돌이
IP 39.♡.24.148
08-26
2021-08-26 10:56:51
·
금리의 효과는 당장 안나올거에요. 한 1-2년 지나야 돈의 흐름이 경직되어야 효과가 나올거라 보고. 이정도 올린거로는 아직 체감은 못할거라 봅니다
짱구아빠
IP 106.♡.253.75
08-26
2021-08-26 11:11:18
·
@밤밤돌이님 당장 안나온다는건 맞습니다. 최소한 글 내용처럼 11월에 금리 폭탄 맞고 항복 선언 같은건 안나올겁니다. 금리인상이 끓는 물속의 개구리 같아서 (실제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만.. 개구리 지못미) 서서히 오르는걸 느끼는게 쉽지 않지만, 1% 반영된다고 하면 4억 빌린 사람이 1% 오르면 연 4백만원이니 월 40만원? 그정도야 뭐 하고 버틸겁니다. 그렇지만 1-2년까지 가진 않을거에요. 어차피 지금도 주담대는 거의 조여놓은 상태라 금리가 낮다고 맘대로 대출 받을수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금리 인상 효과는 내년쯤되면 충분히 나타날겁니다
적어도 시작 시그널을 던진 것으로 의미 있다 봅니다. 더욱이 근래 전세대출 막히는 것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된 것과 겹쳐서 생각 외의 효과가 있을 수도...
ISLAY
IP 220.♡.45.7
08-26
2021-08-26 10:59:19
·
변화가 시작되네요
YMjongro
IP 119.♡.240.61
08-26
2021-08-26 10:59:37
·
@ISLAY님 느리지만 착실한 변화의 시작!
teleb
IP 223.♡.169.182
08-26
2021-08-26 10:59:45
·
집 값보다 금리 방향은 미국 물가와 국내 가계 부채를 봐야 합니다
부폰
IP 211.♡.66.146
08-26
2021-08-26 11:00:17
·
다주택자는 주담대도 안나오고, 전세자금 대출도 안나오는데 왜 다주택자가 망하죠?
상도동멍멍이
IP 210.♡.88.240
08-26
2021-08-26 11:05:22
·
@부폰님 다주택자가 가진 집들의 세입자가 전세대출을 받았기 때문이죠. 역전세가 시작되면 무섭죠. 역전세액 * 주택수로 갭을 메꿔야 하는데 대출은 안되니까요.
부폰
IP 211.♡.66.146
08-26
2021-08-26 11:10:02
·
@죽빵선생님 이미 대출이 안나오는걸 알고있는데 금리인상이 왜 폭탄일까요? 그리고 역전세 때문에 다주택자가 망할까요? 이미 신규로 다주택자로 들어가는건 불가능한데. 그리고 깡통전세 수백채 갖고있는 사람이 만약에 역전세로 파산하면 그런 다주택자가 아니라 세입자가 망하는거죠.
상도동멍멍이
IP 210.♡.88.240
08-26
2021-08-26 11:14:35
·
@부폰님 최근 전세입자가 임차비용을 늘릴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저금리였습니다. 기존에 1억 빌린 것이나 2억을 빌리는 것이나 은행에 지불하는 이자는 크게 늘지 않았거든요. 0.25%로는 변화 없겠지만 1년내 1%포인트 이상 상승하게 되면 전세이자에 대한 부담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여기서 세입자가 부담하느냐 역전세가 발생하냐에 따라서 다주택자가 피해를 보겠죠. 말씀하신대로 역전세나면 세입자랑 다주택자가 같이 망하겠죠.
요즘 서울시내 집들은 대출이 되지 않아서 대부분 아주 약간의 신용대출만을 끼고 현금부자들이 많이 거래 합니다. 특히 강남서초송파 이런곳들은... 다주택자도, 투기지역 주택구입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금리인상으로 타격을 받는 분들은 비규제지역에 대출이 되는 15억미만 주택을 구입하신 분들의 비중이 훨씬 높겠죠...
preki
IP 106.♡.65.214
08-26
2021-08-26 11:00:40
·
조만간 곡소리납니다. 라하 예측이 이제서야 들어맞는건 아쉽지만 결국엔 그 사람이 맞았어요.
이자만 내는 상황에서 0.25% 올라가면 대출금리 2.5%로 가정하면 2.75%로 10%올라가니까 부담될 수 있어요. 하지만 원리금 같이 상환하고 있으면 1억에 20년 만기로 하면 대출금리 2.5%에 약529,000, 대출금리 2.75%에 약542,000원이에요. 이런 저금리 상황에서는 상환액중에 원금 비중이 커서 2~3% 올리지 않는 이상 별 영향이 없어요. 그리고 많은 가구가 원리금 상환이에요. 차라리 세금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매물도 줄고 있고, 매물 공급> 매물수요 만 만들면 꺾일 것 같아요.
당장의 부동산 안정 효과는 기대하지 않아도. 일단 코로나 19 확진자 이런 추세에도 인상 시작 했다는게 중요합니다. 25bp로 뭐가 되겠냐 하시는 분들은 인상 사이클 시작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한번 하고 말것도 아니고 추가 인상 시그널이 명확한 상황이라 추가 인상은 확실하고, 그 이후 또 인상 사이클 돌입 한 상태에서 미국 테이퍼링 시작 (유동성 회수) 등을 보면 당장 1-2개월 어떻게 되느냐의 문제라기 보다 큰 호흡으로 보면 유동성 축소로 인한 부동산 가격 안정 무시 못 한다고 봅니다.
근래 자산 시장의 폭등 상황과 미국 부터 시작 된 유동성 장세에 도취한 분들이 정부의 명확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정책 비웃고 무슨 효과가 있겠냐 하는 분들은 큰 호흡으로 IMF 상황과 리먼 금융위기 상황도 꼭 확인해보세요.
@꽃길만걷자!님 집값 5~10억 하는 아파트 사는데 기본 2~5억씩은 빚지죠.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보다 더 높게 올라가는건 아시죠? 한달 이자가 10만원 단위로 오르는데 아무 영향 없다고요? 이번 1회 인상으로 그치지 않고 향후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올라갈테니까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3~4% 근접하면 한강이 투기꾼들 반길껍니다.
@DREAMLINER님 1. 가구당 실질 LTV는 30%를 넘지 않습니다. 그동안 아파트가격이 많이 올랐고, LTV규제가 워낙 심했기 때문입니다. 10억 아파트 기준으로 양보해서 4억이라해도 0.25%p는 100만원이고 매월 10만원도 안됩니다. 물론 앞으로 1~2번 정도 오를 수는 있지만 ...그래봐야 이정도 집을 수요하는 계층에는 큰 고려요소가 아닙니다
2. 코로나19이전에도 세계경제와 우리 경제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지원으로 인한 착시효과가 걷히고 나면 생각보다 금리올리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향후 5년간 올라간다는 기대는 우리나라 성장률이 매년 3~4%에 물가도 2%이상 계속 올라야 가능한데...쉽지 않을 겁니다. 계속 금리 지켜보시길 바래요
3. 집값은 지금보다 금리가 훨씬 높았던 시절에도 올랐던 적이 많습니다. 금리 인상이 집값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많지만 다른 요인들도 많이 고려해야 합니다
gmmk11
IP 1.♡.10.189
08-26
2021-08-26 11:30:13
·
캡쳐용 작업글 같아요
푸르른소년
IP 118.♡.60.90
08-26
2021-08-26 11:34:33
·
대출이 하나도 없는 다주택자들도 제 주변에는 상당 수 많습니다
곱버스
IP 183.♡.181.148
08-26
2021-08-26 12:08:58
·
그렇군요
바앤홀
IP 106.♡.244.27
08-26
2021-08-26 13:12:26
·
cofix 금리를 보세요!
luster
IP 61.♡.63.35
08-26
2021-08-26 13:30:40
·
다주택자들은 집 못산지 한참 됐어요... 규제때문에.. 그말은, 급등하기 전에 샀다는 말이죠. 힘들어지는건 비싼값에 최근 영끌한 1주택자들..
감사합니다 일하다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정보가 늦어서 ㅎㅎ 돈을 못버나봅니다
얼마전부터는 어짜피 대출도 안해줫고.
금리인상이 끓는 물속의 개구리 같아서 (실제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만.. 개구리 지못미) 서서히 오르는걸 느끼는게 쉽지 않지만, 1% 반영된다고 하면 4억 빌린 사람이 1% 오르면 연 4백만원이니 월 40만원? 그정도야 뭐 하고 버틸겁니다.
그렇지만 1-2년까지 가진 않을거에요. 어차피 지금도 주담대는 거의 조여놓은 상태라 금리가 낮다고 맘대로 대출 받을수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금리 인상 효과는 내년쯤되면 충분히 나타날겁니다
지금 팔면 수억원이 세금인데 수억원 왜 내나요.. 뻐티고 말지..
1주택 실거주자들도 6월전 400만원에서 이후 4천만원으로세금 올렸더라구요. 집을 어떻게 팔아요. 1주택자들만해도 이자 3600만원 계산해보세요 이자가 몇개월치인지..
다주택자들은 수억원입니다. 그걸 이자 개월수로 나눠보세요..
집을 팔까요..?
금리인상으로 집값 하락이 시작된다면 후회하겠지만....
더욱이 근래 전세대출 막히는 것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된 것과 겹쳐서 생각 외의 효과가 있을 수도...
그리고 깡통전세 수백채 갖고있는 사람이 만약에 역전세로 파산하면 그런 다주택자가 아니라 세입자가 망하는거죠.
말씀하신대로 역전세나면 세입자랑 다주택자가 같이 망하겠죠.
다주택자도, 투기지역 주택구입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금리인상으로 타격을 받는 분들은 비규제지역에 대출이 되는 15억미만 주택을 구입하신 분들의 비중이 훨씬 높겠죠...
이 글도 1년 후에 다시 와서 보면 재미있을듯합니다
일년뒤에 보니 재미있네요
다주택자한테 원자폭탄이면 저소득층, 자영업자(소상공인)분들한테는 독약일 거 같은데요.
지금의 시대는 분위기에 좌지우지 되는거 같아요.
저 금리 상승이 당장 이자부담으로 다가가진 않겠지만, 추가매수하는 사람들이나 시세차익을 노렸던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던지는 불씨가 되었으면 하네요.
PS. 당장 언론에서 "이제 금리 오를일만 남았나?" 뭐 이런 자극적인 뉴스가 나오기 시작하면 상승세가 꺽일것이고, "금리는 올랐으나 집값은 더 오르네" 뭐 이런 뉴스가 나오면 영향이 없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이런 글에 많이들 낚이는건지 알면서도 덩달아 정부욕하고싶은건지 댓글 주르륵 달릴거라 예상합니다.
은행빚이 많으면 걱정이야 되지만 그만큼 집값이 오르고,
빚없으면 상관이 없죠
어짜피 단타로 돈벌기는 어려운 구조였고
위에 다른 분께서 언급해 주셨지만 지금 다주택자들이 가진 매물을 팔면 세금이 수억원대가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들 버티고 있고 금리가 올라도 앞으로 더 버틸겁니다.
거꾸로 문제가 어떻게 발생하냐면,
그 금리가 오른 부분이 세입자들에게 그대로 전가됩니다.
즉,
금리 올랐으니 다주택자들 너네들 죽어봐라 했는데,
실제 죽는 건 전세/월세 살고 있는 우리들이 된다는거죠.
마냥 좋아라 할 일은 절대 아닙니다.
어차피 거주 목적으로 구매한 사람들이야 팔지 않을거고...
조정지역의 경우, 다주택자는 오른 집값에 내야 하는 양도세가 최대 60~75%까지도 됩니다.
3억 올랐으면. 1억8천에서 2억 2천까지 세금으로 내야 하는데~
60%라면 3억 올라서 세금 내면 1억 2천도 안남고,
75%라면... 3억 올라서 세금 빼면 8천 남는 상황인데
기준금리 0.25%... 이게 실제 은행에서 2배, 3배 반영된다고해도 못팔죠 ㅠㅠ
제 주위에 부동산 자산만 150억 넘는 사람,
종부세만 매년 600 내는 친구 등등의 부자들이 있는데,
이야기해보면 다들 걱정 없이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합니다.
"월세 올리면 돼....."
ㅡㅡ
전세/월세가 내려간 상황이라면 문제가 되지만,
현재처럼 유동성 자금이 춤추고 있는 경우에는 아이러니하게 세입자만 손해보는 구조로 전가됩니다.
0.25로 오버가 심해도 너무 심합니다.
일단 코로나 19 확진자 이런 추세에도 인상 시작 했다는게 중요합니다.
25bp로 뭐가 되겠냐 하시는 분들은 인상 사이클 시작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한번 하고 말것도 아니고 추가 인상 시그널이 명확한 상황이라 추가 인상은 확실하고,
그 이후 또 인상 사이클 돌입 한 상태에서 미국 테이퍼링 시작 (유동성 회수) 등을 보면
당장 1-2개월 어떻게 되느냐의 문제라기 보다 큰 호흡으로 보면 유동성 축소로 인한
부동산 가격 안정 무시 못 한다고 봅니다.
근래 자산 시장의 폭등 상황과 미국 부터 시작 된 유동성 장세에 도취한 분들이
정부의 명확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정책 비웃고 무슨 효과가 있겠냐 하는 분들은
큰 호흡으로 IMF 상황과 리먼 금융위기 상황도 꼭 확인해보세요.
당연히 없으면 좋겠지만, 위기도 반복되는거라 언젠가 오긴 오겠죠 ㅠㅠ
다만, 그때
1. 전세끼고 수십채 집을 가진 수백억 자산가
2. 대출이 집값의 절반 정도 되는 1주택 서민
3. 전세자금 대출 받아서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서민
4. 월세로 살고 있는 서민
타격의 강도가... 1>2>3>4가 아니라, 반대로가죠 ㅠㅠ
0.25 금리인상은 그냥 소총 정도?
+ 1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동조한 사람들 리플로 타사이트에서 조리돌림 당할 것 같습니다.
(클량의 부동산 인식 ㅋㅋㅋ .....이런 식으로....)
저는 이런 글들이 무주택자이신 분들께 가능성 없는 희망을 주는거 같아서 찬 아쉽습니다.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습니다.
이후 기준금리는 작년 7, 8, 10, 11월과 올해 1, 2, 4, 5, 7월 무려 아홉 번의 동결을 거쳐
마침내 이날 15개월 만에 인상됐습니다.
현재 금리가 지나치게 낮은 것은 맞습니다. 금리 인상은 예상된 일이고 부동산 시장은 반응하겠지만 그렇다고 갑자기 폭등, 폭락장이 올 것 같진 않습니다.
버티기 힘들 때쯤 되면,
퇴로 만들어야 된다는 기사 쏟아져 나옵니다.
그럼 슬그머니 양도세 완화책 나오죠.
그걸 매번 경험하신 분들인데,
팔 리가 있나요?
오래 보유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수익이 얼마나 크더라도 사실상 세금 다 깎아주는 제도이고,
오른 금리야 세입자에게 전가하면 그만이고.
이 문제는 정부가 버틸 수 있느냐의 싸움이고,
정부가 버티는 힘은 공공 임대 물량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에서 나오는데,
그게 잘 안되니 매번 후퇴하기 마련이죠.
그 결과는 보시는 대로,
저혼과 저출산의 역습이구요.
1. 가구당 실질 LTV는 30%를 넘지 않습니다. 그동안 아파트가격이 많이 올랐고, LTV규제가 워낙 심했기 때문입니다. 10억 아파트 기준으로 양보해서 4억이라해도 0.25%p는 100만원이고 매월 10만원도 안됩니다. 물론 앞으로 1~2번 정도 오를 수는 있지만 ...그래봐야 이정도 집을 수요하는 계층에는 큰 고려요소가 아닙니다
2. 코로나19이전에도 세계경제와 우리 경제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지원으로 인한 착시효과가 걷히고 나면 생각보다 금리올리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향후 5년간 올라간다는 기대는 우리나라 성장률이 매년 3~4%에 물가도 2%이상 계속 올라야 가능한데...쉽지 않을 겁니다. 계속 금리 지켜보시길 바래요
3. 집값은 지금보다 금리가 훨씬 높았던 시절에도 올랐던 적이 많습니다. 금리 인상이 집값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많지만 다른 요인들도 많이 고려해야 합니다
그말은, 급등하기 전에 샀다는 말이죠.
힘들어지는건 비싼값에 최근 영끌한 1주택자들..
이미 대출금리는 선반영 되었구요.
뭐... 각자의 희망회로 돌리고 있겠으나 다주택자에겐 별로 타격이 없을듯 하네요.
이미 전/월세금 인상분으로도 버틸 체력이 충분히 커버가 되고 남으니까요.
설령 집값이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그 수요는 전월세로 전환되니
다주택자들은 이미 대비가 다 되어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문제는 최근의 2030 영끌러들입니다만....
아... 한계 상황에 내몰린 자영업자들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