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한 직장에서 8년~10년 이상 근무하신 분 계신가요?
제가 저 근무기간 사이인데...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그만둬야 할 때가 된거 같아서요.
솔직히 좀 무덤덤합니다.
처음엔 나이 먹고 이직하기가 쉽겠어? 거기서 또 밑바닥 부터 시작이 쉽겠어?
라는 생각을 하니...더 다녀보자 라는 생각을 매번 반복했는데...
지금은 여기 아니더라도 일 못하겠어? 지금처럼 살아남으면 다른 곳에서도 살아남겠지? 라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ㅎㅎ
시원섭섭이라는 단어가 매우 와닿는 하루입니다.
영원한 직장은 없지만...어느순간 정신차리고 보니 떠나야 되는 순간이 다가온거 같아서 참 신기합니다 ㅎㅎ
일도 지겹고 사람도 지겹고 모든게 다 지긋지긋하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글쓴님의 앞 날을 응원 합니다.
혹시 이직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경쟁력 있는 분들 중에서 한 회사에서 오래 다닌 분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그런 분들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8~10년의 경력을 버리고 다른 직종으로 가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른 분야에는 훨씬 경력많고 지식많은 어린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경력을 버리고 가는건, 스스로 출발선을 저 뒤로 긋는 행위입니다.
본인이 아주 특별한 재능이 있지 않는한, 이미 늦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퇴직하시기 전에 본인의 경력을 살려서
그걸 더 확장할 수 있는 자리를 확보하신 후에
퇴직을 실행하시길 강권합니다.
그냥 일 자체 관두고 싶어요 ㅠㅠ
2번 회사 5년
3번 회사 (현 직장) 5년차.....
이젠 나이먹어서 어디 못가고 젖은 낙엽처럼 붙어 있을라고욥
이력서 내는 족족 서류에서 광탈이네요..
나이가 있다보니.
면접까지 가지도 못하네요.
제가 하던 일이 그냥 서류쟁이라... 젊은애들 선호하긴합니다..
업종변경을 고민해 봐야겠어요..
갈곳이 정해지지 않으면 그만두지 마세요.
그리고 갈곳도 튼튼한지 잘 점검하시구요.
약간 사정이 있는데.
이직 후 이직한 회사가 얼마안가 바로 망해버리는 바람에 원치않는 실업자가 됐어요.
특별한 이유없이 팀장급 아닌데 나이든 경력직 채용한다면 회사 상황 잘 살펴보세요..
프로그래밍 실무할때는 정년까지도 할 수 있겠다. 그 이후로도 소소한 일거리 가능하겠다 했는데...
관리직으로 바뀐 후에는 회사에서 자꾸 나가고만 싶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오랜 경력은 살려서 이직하시는게 맞습니다. 사실상 다른 분야는 불가능 하겠죠.
제 경우 이직할 곳은 정하지 않고 먼저 퇴사했는데요. 그렇지 않으면 절실함이 부족해 결국 현 직장에 남을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