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5 19:40:10
39.♡.46.95
수능 준비한다고 거의 하루에 3-4시간 밖에 못자는데다가..
틈나는 데로 봉사활동 한다고...독서 독후감 쓴다고....또 꼬박 밤 새우고..ㅜ
너무 힘들어보여 봉사활동 도와주려고.(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책 타이핑) 했더니..부정행위라고 절대 혼자 한다고 하더군요..
새벽 4시에 잠깐 깨서 마루에 나와 봤더니 혼자서 400페이지 타이핑 손목나갈정도로 하고 있더군요..
실제로 쉬는 시간은 밥먹는 시간 밖에 없어요..
먹자마자 쇼파에 기대서 곤하게 자는데..
참 안타깝네요ㅠ
SIGNATURE
Unless you try to do something beyond what you have already mastered, you will never grow.
-Ralph W. Emerson
Study hard what interests you the most in the most undisciplined, irreverent and original manner possible.
-Richard P. Fey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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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아들은... ㅎ... 도리도리...
/Vollago
한편으로, 따님을 멋지고 성실하게 키우신 @paper님 도 대단하셔요
동병상련을 느낍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고생한 만큼 좋은 결실 기원합니다.
저는 우리 아이 고3때 자료 찾는것 부탁해서 몇번 도와주기도 했는데 잡혀갈까봐 겁나네요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표창장만 조심하세요.
줄바꿈 때문에 다 한번 만지긴 해야하지만 손은 덜 아파요.
고3이면 생기부 거의 마감되갈텐데요...지금 타이핑해도 감수받고 하면 생기부에 못 넣을건데....수시러라면 생기부는 8월 30일까지 내용만 반영되거든요.
독서감상문은 빨리해서 넣는다고 쳐도, 타이핑 봉사는 단체에서 시간받으려면 시간 좀 걸리지 않나요?
고3 더구나 수능이 얼마 안남았으니 수능에 집중하는게좋을겁니다
수능에 변시까지 봣는데 막판까지 잠이 중요합니다...
아님 마사지샵이라도 1시간씩 데리고 가서 몸 좀 풀어주면 도움 많이 될거에요
피곤한 상태에서 잠이 정답이긴 하지만 릴렉스 해주는게 필요한듯 해요
제 인생에서 본 머리 좋고 공부 잘하는 사람들 대부분 7-8시간 채워 자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