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에 다 자고 있는데 벨이 계속 울리길래 받았더니
배달원 분이 피자를 앞에 두고 가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 자고 있는 이 집에 그럴리 없으니 제가 벨을 다시 눌러달라하고 문 앞을 보니 피자가 없습니다;;
벨이 오더니 제가 그런거 없다고 하니 그래도 열어달라 하길래 그러면 경비원 통해서 오시라고 말씀드렸더니...
좀 지나서 또 벨이 오더군요. 받았습니다.
다짜고자 피자 맛있냐고... 욕을 엄청 하시는거에요;;
당황스러운 저는 아니 무슨 소리하시는지 모르겠다... 피자 주문한데 연락 해보셨냐 했더니
연락했고 주문한 사람 전화 받는다고 그러니 배달원분이 제가 사는 동 호수에 놓고 갔고 그걸 제가 먹었다는 식으로 욕을 엄청하네요;;
그렇게 가셨는데 어느 피자집인지 배달원분 연락처도 모르겠고... 집 주소 호수도 알고 있는데 괜히 해꼬지 할까봐 무섭네요.
내일 날 밝자마자 관리사무소에 cctv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해야하나 그러고 있습니다;; 잠 다꺴어요 ㅠ
어차피 잠깬거 지금 부르셔야해요.
어여 경찰 부르세요
저희도 몇번 당했어요.
그 주문한 집가서 따질수도없고...
지들 집앞에 배달받기 무섭거나(범죄 혹은 그냥 도라이..)해서 남의 집앞으로 주문배달시키는 도라이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에 경찰 불러서 푸닥거리 안하면 앞으로 자주 당하시게 될거에요..
2. 결제 따로 계좌로 한다고 하고 다른주소로 배달시켜서 놓고 가라고 한담에 먹튀..
3. 범죄를 목적으로 특정세대를 노리고 도발해서 문열게 하고 들어가서 따지는듯하게 하다가 범죄..
밑으로 내려갈수록 글쓴분 신상에 위협적인데 어쨋든 다 신상에 이로울거 없으니 그냥 경찰 부르세요..
상황 설명을 하니 아...긴급은 아니니 생활질문 이쪽으로 넘기시더군요... 그래서 블라블라 설명했더니
아 선생님 긴급은 아니닌까요. 날이 밝으면 경찰에 방문해서 신고하세요 하고 끝입니다 ㅠ
현관벨은 녹화가 안되구요.
자료가 있는건 관리사무소에 있는 감시카메라 녹화분 뿐이네요..ㅠㅠ
차라리 음식먹튀면 오해에서 불거진 기분나쁱 헤프닝이 될수 있는데.. 범죄를 목적으로 오랫동안 혼자사는 사회적 약자세대를 노린 계획범죄라면 진짜 위험하시니까요..
저는 배달원이고 동호수 다 알고 있는거에 무서움을 느끼는데 경찰은 어쩌라고 식이에요.... 배달원 없지? 긴급 아니닌까 날 밝으면 경찰서가 ...
진짜 피자들고 왔다 놓고 간거면 같은 건물에 음식 먹튀범 있으니 잡으먼되고.. 아니면 진짜 레알 범죄칠 수 있으니 경찰에 강력어필하면 됩니다..
해꼬지 하려고 할 수 있으니 내일 관리사무소랑 경찰 신고하려구요.
애초에 저는 완전 제3자이닌까 당하기만하고 아무런 정보도 얻을 수 없었네요 ㅠ 현관벨은 잘 들리지 않아서 피자업체 명도 잘 모르겠고;; 관리사무소 영상만이 유일한 자료입니다. 경찰도 제대로 대응 안해줄거 같에요 무서운데 ㅠ
사과는 못 받았지만 주문한 사람이 피자 잘 찾아갔고 해결 잘 됐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사과는 못 받았지만 주문한 사람이 피자 잘 찾아갔고 해결 잘 됐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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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못 받았지만 주문한 사람이 피자 잘 찾아갔고 해결 잘 됐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사과는 못 받았지만 주문한 사람이 피자 잘 찾아갔고 해결 잘 됐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언젠가 또 저희집에 배달 해주실 수도 있구요. 그저 개인주소 알고 있는데 악감정이 남지 않은걸로만 다행으로 여기자 하고 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