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쥐어 뜯어가면서 고민고민하고 수 없이 계산기 두드리면서,
지금과 같이 3년전 뜨거웠던 여름에 지금 살고 있는 집을 계약했었습니다.
저나 와이프나 평생 대출 없이 사는 것을 추구했었으나, 몇개월 후 잔금날에 결국 주담대 몇억을 대출 받았습니다.
이 후 매달 원리금 나가는 것이 신경 쓰였기에, 그래서 와이프와 함께 열심히 저축한 것 같습니다.
30년 기간 대출인데 언제 상환을 완료하나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3년도 안되어서 대출 상환을 완료하였습니다.
여름휴가, 여행, 차, 외식 등... 이런 것 없이 살았던 것 같네요.
저의 부동산에 대한 평소 소신대로 대출은 가급적 3-5년 이내 상환할 수 있는 정도만 받고자 했었는데,
요즘 와서는 차라리 대출을 영끌로 받아서 지금 살고 있는 집 보다 더 비싼 집으로 구입했어야 했나?하는 생각도 살짝 듭니다.
하지만 후회는 별로 없습니다.
그냥 제 경제력 수준에 맞는 집을 무리하지 않고 구입하는 것이 제 소신이었으니까요 ^^
암튼, 대출 상환을 완료하였기에... 글 하나 남겨봤습니다.
허리띠 졸라 맸어요. ^^;
저희 부모님도 그렇게 살았었기에... 보고 배운 것 같습니다.
말이 몇억이지... 별로 큰 돈은 아니었습니다 (대출 금액이 작습니다) ^^;;
감사합니다
맞벌이었습니다.
명품 하나 없는 와이프에게 감사할 따름이죠... ^^
약소한 금액이었습니다. ^^;;
원래 대출은 갚는 것이 아니라고는 배웠는데...
잘~ 이용하시면 저 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꺼에요.
원래 ... 미래가 불투명한지라 (언제 퇴사할지? 누가 알겠습니까)
제 성격상 30년까지 채우지는 않았을 꺼에요.
항상 대출은 3~5년이내 상환할 수 있는 정도만 빌릴 것이 ... 제 신조였습니다.
대출도 자산이잖아요.
자산 형성을 하신겁니다 ^^
할 수 있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로또는 아니고... 옛날 옛적 주택복권 시절 정도이겠지요 ^^
보통 3년 지나면 조기상환 수수료가 없어지니까요,
돈 생기는 대로 원금 상환하시면 ...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 하세요~
사실... 옛날 부터 대출을 이용했으면, 엄청난 수익/부를 누렸을텐데....
대출 없이 사는 것이 신조라... 좀 아쉽긴 합니다 ^^;;
감사합니다~
이제는... 집에 걸려있는 근저당권 설정을 해지해야 하는데
날씨 좀 선선해지면 해봐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월급쟁이가 뭐 별것이 있겠습니까?
그냥 허리띠 졸라 맸습니다. ^^;;
패밀리카로 카니발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
앞으로 남은 근저당 설정을 해지에 관한 서류절차를 완료해야,
진정한 집주인이 될 것 같아요 ^^;;
치맥 해야죠! ^^
허리띠 바짝 줄이면 몇년안에 상환가능한 금액을 30년으로 상환중입니다 ㅠㅠ
대출은 최대한 늦게 상환하는 것이 좋다고 배웠어요.
성공적인 투자를 진행하시길 바래요~
그쵸... 저도 영끌 대출했다면 지금 동네가 아니라, 옆에 좀 더 좋은 학군지로 움직일 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저도 대출 상환하지 말고 다른 투자를 해 볼까도 엄청 고민했었는데요,
주담대 금리보다 높은 수익(예; 최소 3% 이상)을 나오는 곳을 저의 능력으로는 못 찾겠더라구요
그래서 대출 이자 없는 것이 차라리 수익이겠다 싶어서 일단 상환해버렸습니다.
내일은 명품백!
한우...코스트코에서 조차도 너무 비싸서,
미국소 먹어야겠어요 ^^;
명품백은 저희 가정이랑은 관계가 없어요. 그런것 필요하지도 않네요
저는 2만원짜리 가방 들고 출퇴근 합니다 ㅎㅎ
고기는 진리입니다.
다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