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이상으로 병사들 봉급 줘야죠. 그리고 학자금 수당 같은 거 신설해서 전역할 때 몰아서 주는 제도 같은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면 페미니스트들이 우리도 할 수 있다며 시켜달라고 할라나 모르겠네요.
내가모르는것
IP 117.♡.2.111
08-24
2021-08-24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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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나갈 인원이라 가둬놓고 시키는 것도 허접한 일인데 그동안 국가에 대한 충성을 강요하면서도 온갖 보급 비리에 방산 비리에 월급마저 예산 아껴서 정재계가 배부르고 등따뜻해진 결과가 바로 지금 이 양극화 쩔고 교육 입법 사법 행정 언론 다 개판된 삼성공화국 부동산공화국이죠.
군 장병을 노동자로 볼 것이냐 때문에 ILO하고도 이견이 있는 것 같던데 이참에 정식 노동자로 인정하고 최저임금 이상 주면 되는 겁니다. 실제 노동자로 1.5~2년 이상 일했으니 전역 후 취업할 때 신입이 아니라 경력직으로 대우하면 여성/장애인 차별 논란도 피할 수 있죠.
Harmonics
IP 59.♡.5.5
08-24
2021-08-24 1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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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많이 현실화 됐네요. 제가 복무할 땐 기본급 만원남짓에 해안 경비 수당추가해서 2만원 정도 받았는데 그거 일년 모아서 휴가 때 쓰고 했는데 참.. 그것도 나가서 쓰다보면 모자라서 부모님께 손벌릴 적도 있었는데. 남의 귀한 자식 데려다가 일시키면서 최저임금도 안주고 있는건 문제입니다.
anga
IP 124.♡.206.86
08-24
2021-08-24 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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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말이야....ㅠ.ㅠ 그마저도 다 ...
돈지랄
IP 1.♡.17.214
08-24
2021-08-24 12:12:32
·
제 월급도 올랐으면~ ㅠ,ㅠ
영원회귀
IP 211.♡.141.139
08-24
2021-08-24 12:15:34
·
곧 징병제 해도 되겠군요. 남자만 징병되는 불평등 문제도 해소 할겸
빵구똥쿠
IP 118.♡.9.90
08-24
2021-08-24 18: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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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회귀님 모병제요
심플라잎1
IP 103.♡.64.209
08-24
2021-08-24 12:16:47
·
1-2만원 월급당시 특박많은 공군 해군은 특박= 집에서 돈받아오기..병장쯤되면 안나가거나 부대주위에 바람씌고 귀대하는 경우가많았죠.. 군대뺑이까고 용돈 차비도 해결못하는이게 뭔꼴인가싶었죠...
덴디
IP 116.♡.217.203
08-24
2021-08-24 12: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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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aGo님 우편환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그나저나 이제 최저임금은 지켜줍시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올랐네요. 만원 좀 넘게 받았으니 젊은 시절 중요한 시기를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데 턱없이 적은 금액이었죠. 집에 오면 친구들 만난다고 용돈받는건 필수였습니다. 예전부터 이렇게 현실화되었어야죠. 군비리로 빼돌리는거 사병들한테 조금만 나누어졌어도 군사기는 엄청 올랐을겁니다.
전 병장 월급이 2만원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ㅠㅠ
나이도 그때로 돌아가서.. ㅜㅜ
저도 같은 심정입니다.
그 나이로 돌아갈 수 있다면 비용이 군대 재입대라도 할 수 있습니다.
본인 이등병때 일당 이백원 이었죠
월급 모아 소샀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게 어마무시한 이야기 였는데 이젠 왠만큼 되겠네요
돈을 많이 안주면 국회의원들은 딴 마음 먹고 자기 주머니를 챙길거라고..
이건 여야, 진보 보수 할 것 없이 다같이 이야기했습니다.
연금도 줄이자고 하니 국회의원 그만두면 직업도 없이 힘들게 살게 된다고.. 연금이 꼭 있어야 된다고 그랬거든요..
-_- 에효
숙식을 제공받으니 최저시급 적용 안해도 된대요
헌재의 판단이 아래와 같습니다.
https://m.lawtimes.co.kr/Content/Article?serial=68466
멀짱한 사람 강제로 끌고와 감금노역을 시키면서
먹여주고 재워주니까 돈도 적게주는게 맞다...라네요
ㅈ같다는 감상평을 남깁니다.
일본 보고 강제징용이라고 뭐라고 할 게 없죠.
한국의 한국인들은 지문날인하면서 일본에서 한국인들 지문날인한다고 난리쳤던 것도 그렇고...
현금으로 주는게 아니면 최저시급에 포함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못한때 군생활했지만 나아지긴 하는데 언제쯤 장병들에 대한 처우가 정상화 될런지요..
진짜에요. 숙식을 이유로 병사들 최저시급 안주는거
기가 차고 어이없죠 정말 ㅋㅋ
숙식비 명목으로 다 떼가고 비리의 온상이 되겠네요 ㅋㅋ
현재 그렇게 진행되고 있거든요.
이미 숙식제공이라 최저임금 안줘도 된다고 하는데 그걸 논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요
논의 하는데 돈 드는것도 아닌데요 뭐..
저 병장때 전방이라 그나마 10만원정도 받았던거같은데
더 올라야겠죵
하지만 더 올라야죠. 아들 복무중이라 반가운 소식이네요.
이 정도면 그래도 모아서 학비 쓰고 컴터 업글도 할 정도는 되겠네요.
바람직한 방향이라 봅니다.
10년 안에는 어렵겠지요
병장때 8만원 받던 생각 나네요. 07년이었나..
계속 올라서 우리 동년배 젊은이들은 정당한 댓가 받기를 바랍니다.
어서 최저임금 수준은 되길 바랍니다.
필터가 없다시피...
만얼마받앗었는데 많이 올랐네요.
괴리감이....ㅜㅜ
하긴....평화롭게 보급품이...
야간/주말 근무수당도 안쳐주고
요즘 군대 부럽네요
'국가가 당신에게 283만원의 빚을 졌습니다.' 라고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고마움을 모르는 존재들이 너무 많아서요.
갖고있는 골프장 ....팔던지 수익사업하던지 하고요
근데 빡칠만한 일이었는데 왜냐하면 당시에 월급 찔끔 올렸다고 홍보는 오지게 하면서 생필품이랑 휴가비를 삭감하거나 없앴었어요. 그래서 결국 쓰는 돈은 더 나갔습니다.
위에 표를 보니 8800원 할때가 없었네요 ㅜㅜ
96년에 이등병이었는데 그때 제가 8800원 받았거든요
그때.일병이 9800원 상병이 10800원 병장이 11800원이었...다고 가억하는데
현실은 아니었네요
이참에 정식 노동자로 인정하고 최저임금 이상 주면 되는 겁니다.
실제 노동자로 1.5~2년 이상 일했으니 전역 후 취업할 때 신입이 아니라 경력직으로 대우하면 여성/장애인 차별 논란도 피할 수 있죠.
황금마차 오면 애들 간식도 잔뜩 사주고 ㅎㅎ
저때만해도 교통비가가 없어서 휴가 못간사람이 있었습니다.
섬에 사는 친구였는데....
거기가 식비에다가 본인쓸잡비까지 생각하면 안가는게 낫다고 판단되서 휴가기간에 영내에 있더라구요.
부대장도 불쌍했는지 그 친구한테는 사역시키지 말라고
그리고 GOP 들어갔을땐 격오지 수당 9,900원이 추가로 나왔었고요.
예전엔 진짜 노예였는데 요즘엔 머슴 세경 정도는 되는군요.
이제 부대내 휴대폰도 가능하니 통신비도 사용해야죠, 훈련 나갈때 부식도 사야되고 돈 쓸때 많아요
군대 다녀와서 한학기 등록금도 모을정도는 되야 억울하지는 않죠
병사들은 의무를 위해 군대를 오긴 했지만 군대가 직장도 아니고 임시직일뿐이고 사회에 나가자마자 그 군대를 위해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들 입니다.
의무를 위해 군대에 왔다면 최소한 의료치료등은 일반 대학병원급이 부럽지 않게 하는게 맞다 생각하고요. 대부분은 재대하면 사회생활의 시작을 가능케 할 수 있도록 학자금 지원 및 사회진출준비금 등을 지원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장병들에게 입대동안은 부상등을 입었을때 적절한 의료치료가 어렵다면 실비보험이나 기타의 보험을 국가가 지원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탱크나 군용차량에 에어컨 없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윗 군장성들과 사회적 생각이 좀 많이 바뀌었음 줗겠습니다.
라때 아저씨들은 슬퍼요. 우린 착취 당한거에요... ㅠㅠ 젝이랄.... ㅠㅠ
군가산점도 안해줄거면 800넘게 줘야 큰불만 없어질듯
그런데 이정도주면 온갖 페미들 다 군대보내달라고 ㅎㅎㅎ
청와대앞에 드러누울듯
좋습니다!
근데 더 줘야죠!
군인이 무한한 공짜 자원이 아니라
귀한 누구집 아들 데려와 쓰는 소중한 인력인데
아껴쓰고 제값은 지불했으면…
당시 동네피자 9,900원 짜리가 있었어서...
내가 동네피자 한판 값이구나;;; 했었는데요... ㅋㅋ
나라 지키는 군인에게 제대로 대우도 못하고, 제대로 대우하면 망한다는분들은 그렇게 망하는 나라라면 그냥 망하면 됩니다.
나라를 위해 봉사중이신 여러분께는 아직은 부족하고 협소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인상됐다는 것이 그만큼 여러분들의 노고를 칭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댓바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438445?c=true#127883643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085032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337363CLIEN
병장때 18천 정도로 기억합니다.
요즘 아파트 값 서울변두리가 평당 3천 하나요? ㅎㅎ
이래보니 꽤 많이 받은 느낌이..ㅎㅎ
그 당시 px고향만두가 1.5천원 이였던가. 월급 받아서
px 간식으로 하루만에 끝났지요.
05군번...
다행이네요.
최저시급 정도까지는 되어야겠죠.
개인 방탄복, 도트사이트, 무릎,팔꿈치아대,
분대화기 좋은걸로,
이정도까지..
부럽습니다 15000원 전후로 받았던거 같은데 ㅜㅜ
장병 : 장교+부사관+병사
임직원 : 임원+직원
수저 : 숟가락+젓가락
하지만, 응원 합니다..
한참 좋은 시절 편의점 알바보다 못받는건 이건...아니죠~~~
엄청나게 올랐네요.
1206만원이네요
어느정도 학자금정도는 값을수 있을정도군요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