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즐거운인생님 정말 그렇게 되어 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하하... 제기랄.. 혼자 아니라고 부정해 봐야 여긴(한국) 그러하자나요...
슬립워커
IP 59.♡.178.209
08-23
2021-08-23 20: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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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즐거운인생님 조언은 못 해주더라도 저주는 하지 말아야죠. 자살하라는 말이 가당키나 할까요? ㅠㅠ 자영업 경험살려 다른 창업을 할 수도 있을 것이고 40대에 유튜버로 성공한 분들도 많고, 아니 하다 못해 코인하는 법이라도 알려주는 것이 저런 저주의 말들 보다는 낫겠죠. 그리고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멋지게 재기한 분들 계십니다. 가능성이 높진 않더라도 잘된 케이스 스터디만 모아서 보여드리더라도 삶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을테 말이에요…
IP 14.♡.216.180
08-23
2021-08-23 13: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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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맵도 사실 각자가 자신에게 맞게 짜야하는데 대부분이 뭘 하고 싶은지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그냥 연봉 높은 일을 하고 싶다는 계획뿐…. /samsung family out
상상드래공
IP 211.♡.100.83
08-23
2021-08-23 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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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그렇게 배워왔기 때문에 저 글도 공감 못하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눈치 엄청 보는거 맞고 인생 로드맵에서 벗어나 사는 모습 보면 오지랖 떠는 사람들 많죠. 인생 정답 없습니다. 그냥 각자 개성 존중하며 인정해주면 좀 더 건강한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규링
IP 112.♡.158.165
08-23
2021-08-23 13: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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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거라고 하는데...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안보여줘요. 공부 안하면 저렇게 된다는 걸 보여주고요.
사막개구리
IP 106.♡.65.133
08-23
2021-08-23 15: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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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귀화인도 틀리는 바램 바람 ㅋㅋㅋ 이정도면 바램도 맞는걸로 바꾸자
잎사귀
IP 49.♡.232.162
08-23
2021-08-23 15: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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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오지랍은 서로 많이 줄어들고 있는것 같아요. 결혼, 출산...이런 얘기 남에게 하기 어려운 사회 분위기니까.
다만, 로드맵은 다른 시각으로 보자면, 먼저 게임을 해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초반 빌드업 트리라고 생각됩니다. 그 나이, 그 상황에서 그걸 하면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니깐. 효율성과 빠른 렙업을 가능케하는..뭐 그런거죠.
글쓴이 말처럼 지나치게 강요하지만 않으면 좋을것 같아요. 특히 로드맵을 못따라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비하적 표현은 안해야 하는게 당연하구요.
귀화한 사람 비정상회담 출신 외국인, 특히 연예인 & 인플루언서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우리나라가 이렇다 저렇다 어떻다 얘기하는 것도 우습기도 합니다 본인은 정작 우리처럼 살아가지 않아도 되는 위치에 있으면서 우리 사회에 100% 스며든 것처럼 흉내내는 국회의원이랑 다를 바 없어보여요.
근데 외국인에게 관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나 심성이 착해서 "와.... 맞아... 정곡을 찌르는구나...." 하는것도 웃기고요... ㅋㅋㅋㅋㅋ
4면이 막히고 먹여살릴 자원이라고는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그럼 경쟁 없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제시라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나마 천연자원이 있어서 그렇게 살고 있는 러시아 사람들이 UN 행복지수에서는 우리나라에 뒤쳐지는 상황인데 어떻게 살고 있길래.....
우리보다 잘 사는 나라 국민이라면 조언해도 된다 이런 말이 아닙니다.
자원도 없이 타국 사람들이 우리나라 땅덩어리에서 살아보면 결국 비슷하게 살아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나라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면서, 한국인으로 태어나 한국인처럼 사는 것도 아니면서 한국이 이렇다 저렇다 이게 문제다 하는게 웃기다는거죠. ㅎㅎ
phones
IP 175.♡.47.58
08-23
2021-08-23 18: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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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님 맞는 말씀이나, 우리나라사람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의 시선이 어떤지는 아는 것이도움은 되겠죠. 그들이 최소한 의견제시를 못하더라도 말이죠. 다른 나라들이 어떻게 사는 지를 알기회가 있다면 더 좋겠지만, 그러지 않을경우 저런 분들의 의견은 참고할만 하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민이 최고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나라 불리한게 많아요.
세설
IP 211.♡.132.142
08-23
2021-08-23 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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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es님
네 그냥 외국인 시각은 저렇구나 하고 참고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번 샘 오취리 인종차별처럼 우리나라 국민 가르쳐들려는 모양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거부반응이 생기네요 ㅎㅎ
@세설님 일리야가 귀화 러시아인의 시선에서 본 한국인의 삶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보고서를 쓴 것도 아니고 그냥 인스타에 자기 생각 좀 길게 남긴것 뿐인데 대안 제시가 없다, 이방인의 시선이라 우습다고 꼭 깎아내릴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냥 저런 생각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일리야는 더이상 외국인도 아닙니다. 한국인이고 일리야의 삶도 한국인이 살고 있는 여러 삶의 모습 중 하나일 뿐이죠. 한국 사회의 평균, 보통에 대한 우려와 오지랖에 대한 글에 또 역시나 전형적인 한국인이 쓴 글이 아니라 우습다는 것도 어찌보면 이 글이 쓰여진 이유같네요.
반은 맞고 반은 아쉬운 얘기죠 인생 로드맵이 있는 이유는 그게 가성비가 제일 좋기 때문이에요. 결국은 다 돈의 문제일 뿐... 10대에 공부하는건 성인이 되었을 때 바로 일해서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이고 20대에 일하는건 30대가 되면 현 사회구조상 신입으로 직장을 구하기 쉽지 않아지기 때문이고 30대에 결혼을 하는건, 결혼을 하고자 한다면 30대에 하는게 가장 좋기 때문이죠. 20대엔 돈이 없고 40대엔 매력이 없으니. 40대 폐업한 자영업 사장은 20년 경력을 살려서 무얼 할까요? 회사에 과장으로 취직을 할까요? 아니면 남의 가게에서 알바라도 할까요. 아니면 아예 진로를 확 틀어서 3년간 돈만 축내고 여행하며 멋지게 사진작가라도 해볼까요. 돈 많은사람이 공부안하고 일 안하고 결혼 안하면 사람들은 오히려 다 부러워해요. 내 워너비라고. 나도 저렇게 살고싶다고. 대한민국에서 로드맵을 따라가는건 남들 눈치보는 그런 자존심같은 사치가 아니에요. 죽지 않으려고 하는거지. 뒤에서 언제든 날 갈아버릴 수 있는 분쇄기가 굉음을 내면서 쫒아오는데 딴데 한눈팔수가 있나요. 그리고 그건 대한민국뿐만이 아니라 선진국 모두 마찬가지일걸요 결국 저 말은 빵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라는 어느 프랑스 왕비와 똑같은 마인드에서 나온거죠. 프롤레타리아의 삶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니까.
__ei
IP 101.♡.243.139
08-23
2021-08-23 20:11:56
·
한 3일마다 한번씩 올라오네요.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cugain
IP 220.♡.13.79
08-23
2021-08-23 20: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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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은님 전 저 글이 “그렇게 해도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을 수 있는 사회였으면 좋겠다. 아쉽다”고 읽혀요.
실제로 마약하고 나락으로 떨어져 봤다가도 정상궤도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나라도 있거든요. 한국은 불가능하죠.
madfood
IP 58.♡.99.100
08-23
2021-08-23 20: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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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살 필요가 없는 사람이 굳이 일부러 자초했다는건 그러함에도 한국인이고 싶은 이유가 있었다는 말일까요?
대한민국엔 정해진 나이 어떤 허들이 존재하는거 같아요. 20살 ,30살, 40살 어떤 허들이 충족이 안되면 실패자, 낙오자가 되는거같아요. 니 나이가 몇인데~~~ 없냐? / 못하냐? ....신기한게 나는 허들을 넘은게 없는데 엄마 친구 아들, 딸들은 그 허들을 무난히 넘고 잘먹고 잘살고 있다고...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엄친아들딸들 덕에 안그래도 사는게 피곤한데 짜증나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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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인은 외국 가도 똑같이 생활함..
어떻게든 실패하면 안되니까
성공한 사람들이 알려준 방법 따라
아둥바둥 살 확율이 높죠 ㅠ
가진거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사는거구요 ;;;
실제로 취업은 나이 많은 사람은 기피하는 경향이 있고...
특히 남자는 더 그렇잖아요
뭘 배워도 취업에 연결하기가 어렵습니다
IT를 배운들 누가 취직을 시켜주겠습니까...
바리스타를 배우면 누가 취직을 시켜주겠습니까...
경험을 쌓는것 조차도 어렵고요
그냥 연봉 높은 일을 하고 싶다는 계획뿐….
/samsung family out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안보여줘요.
공부 안하면 저렇게 된다는 걸 보여주고요.
다만, 로드맵은 다른 시각으로 보자면, 먼저 게임을 해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초반 빌드업 트리라고 생각됩니다.
그 나이, 그 상황에서 그걸 하면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니깐. 효율성과 빠른 렙업을 가능케하는..뭐 그런거죠.
글쓴이 말처럼 지나치게 강요하지만 않으면 좋을것 같아요. 특히 로드맵을 못따라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비하적 표현은 안해야 하는게 당연하구요.
근데 외국인에게 관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나 심성이 착해서 "와.... 맞아... 정곡을 찌르는구나...." 하는것도 웃기고요... ㅋㅋㅋㅋㅋ
나고 자라서 이게 잘못인지도 모르고 자연스럽게 체득(세뇌)해온 한국인들은 잘 모르는거구요.
이게 웃길 일인가 싶네요;;
'우리처럼' 살아가지 않아도 되는 위치라는 말로,
다른 모든 한국인들을 본인과 같은 위치로 끌어내리시는 것도 그렇구요;;
전 오히려 이 댓글 덕분에 웃었습니다ㅋ
4면이 막히고 먹여살릴 자원이라고는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그럼 경쟁 없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제시라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나마 천연자원이 있어서 그렇게 살고 있는 러시아 사람들이 UN 행복지수에서는 우리나라에 뒤쳐지는 상황인데 어떻게 살고 있길래.....
우리보다 잘 사는 나라 국민이라면 조언해도 된다 이런 말이 아닙니다.
자원도 없이 타국 사람들이 우리나라 땅덩어리에서 살아보면 결국 비슷하게 살아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나라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면서, 한국인으로 태어나 한국인처럼 사는 것도 아니면서 한국이 이렇다 저렇다 이게 문제다 하는게 웃기다는거죠. ㅎㅎ
네 그냥 외국인 시각은 저렇구나 하고 참고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번 샘 오취리 인종차별처럼 우리나라 국민 가르쳐들려는 모양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거부반응이 생기네요 ㅎㅎ
그냥 저런 생각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일리야는 더이상 외국인도 아닙니다. 한국인이고 일리야의 삶도 한국인이 살고 있는 여러 삶의 모습 중 하나일 뿐이죠. 한국 사회의 평균, 보통에 대한 우려와 오지랖에 대한 글에 또 역시나 전형적인 한국인이 쓴 글이 아니라 우습다는 것도 어찌보면 이 글이 쓰여진 이유같네요.
오해들이 생길것같아서....추가합니다.
장점도 많이 건들여주면 좋겠다는 바램에서 의견 남긴겁니다.
지금 우리 민족의 민족성은 충분히 훌륭합니다
우리다운 특성이고 일부 단점있어도 상관 없습니다
40대 후반의 아줌마였는데 남편이 방문 연구원으로 온 분이었습니다. 와이프 끼리 친해져서 얘기를 나눈 후 저에게 말해줬는데, 차는 무슨 모델 이상, 아파트는 몇 평 이상, 학교는 어디 이상~ 등 리스트가 꽉 짜져있더라구요.
ㅍㅎ 제가 너무 유치해서 상대해봤지 피곤할테니 거리를 두라 했죠.
그런데 평범이 밥먹여주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나의 행복에 기여한다는 보장은 전~혀 없다는게 함정이라면 함정이겠죠.
비교 없는 삶은 나라 입장에서 그리 좋은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유가 없는건 큰 단점이죠
인생 로드맵이 있는 이유는 그게 가성비가 제일 좋기 때문이에요.
결국은 다 돈의 문제일 뿐...
10대에 공부하는건 성인이 되었을 때 바로 일해서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이고
20대에 일하는건 30대가 되면 현 사회구조상 신입으로 직장을 구하기 쉽지 않아지기 때문이고
30대에 결혼을 하는건, 결혼을 하고자 한다면 30대에 하는게 가장 좋기 때문이죠. 20대엔 돈이 없고 40대엔 매력이 없으니.
40대 폐업한 자영업 사장은 20년 경력을 살려서 무얼 할까요? 회사에 과장으로 취직을 할까요? 아니면 남의 가게에서 알바라도 할까요. 아니면 아예 진로를 확 틀어서 3년간 돈만 축내고 여행하며 멋지게 사진작가라도 해볼까요.
돈 많은사람이 공부안하고 일 안하고 결혼 안하면 사람들은 오히려 다 부러워해요. 내 워너비라고. 나도 저렇게 살고싶다고.
대한민국에서 로드맵을 따라가는건 남들 눈치보는 그런 자존심같은 사치가 아니에요.
죽지 않으려고 하는거지.
뒤에서 언제든 날 갈아버릴 수 있는 분쇄기가 굉음을 내면서 쫒아오는데 딴데 한눈팔수가 있나요.
그리고 그건 대한민국뿐만이 아니라 선진국 모두 마찬가지일걸요
결국 저 말은 빵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라는 어느 프랑스 왕비와 똑같은 마인드에서 나온거죠. 프롤레타리아의 삶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니까.
실제로 마약하고 나락으로 떨어져 봤다가도 정상궤도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나라도 있거든요.
한국은 불가능하죠.
친구의 한 마디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군요.
정상이란 이상에 미친나라
20살 ,30살, 40살 어떤 허들이 충족이 안되면 실패자, 낙오자가 되는거같아요.
니 나이가 몇인데~~~ 없냐? / 못하냐?
....신기한게 나는 허들을 넘은게 없는데
엄마 친구 아들, 딸들은 그 허들을 무난히 넘고 잘먹고 잘살고 있다고...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엄친아들딸들 덕에 안그래도 사는게 피곤한데 짜증나게 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