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월E님 그러니까. 그냥 "혼자서 의심"하는 것이지 누구나 의심할 만큼의 정황이 아니잖아요.
말씀하신 "황교익 선생이 경기관광공사에 적격자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이 멘트는 황교익과 이낙연 사이의 싸움이 끝난 다음에 나온 말이지요. 그 말의 시점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말 해주셔야지요. 싸움 뒤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 사퇴한 이에 대한 위로의 말입니다. 이런 위로의 말을 정황적으로 개입했다고 의심하면, 우리는 그 어떤 위로의 말도 전할 수 없죠.
어떤 회사에 지원 했다가 떨어진 지원자에게 했던 말도 그러면 우리는 입사 절차에 누군가 개입했다는 정황으로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그냥 이재명이 싫으니까 이것 저것 엮어보고 싶은 것입니다.
IT대학
IP 175.♡.253.235
08-23
2021-08-23 08:45:14
·
@아날로그월E님 네, 본인이 주장하신게 그렇게 확실하다면 이야기하신 것 처럼 경기도청 가서 서류라도 뒤지셔야죠? 그렇게는 못하시겠다는 겁니까? 그리고 보니까 좀 불리해진다 싶으시니까 넣은 정황이 확실하다 → 정황 상으로 합리적 의심이 된다로 말이 바뀌시네요.
@미노우님 와 님 말씀 하나하나가 제가 모미터링하는 모 싸이트 에서 본것과 똑 같네요 거기서도 이런글 쓰면 저격당하던데 ×ㅍㄹ와 ㅇㅂ는 왜 주장이 같을까요 진짜 소름끼치게 같더군요 이낙연 지지율과 윤석렬 지지률이 같이 움직이는 이유가 님 글때문에 이해가 되는군요 이글은 딱 극우 태극기정당 주장과 100센트 일치하네요
@미노우님 ㅋㅋㅋㅋ 제발 망했으면 좋겠네요. 더 좋은 집 원하는, 집 몇개씩 들고 있는 리얼 적폐들은 망해야죠.
카이저라니
IP 118.♡.212.4
08-23
2021-08-23 09:37:31
·
@미노우님 뭐 님의 의견이 다 틀리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지자들의 수준을 비하하는 걸 보니 님의 의견에 동의할 사람은 없겠군요. 상대를 헐뜯을 시간에 좋은 정책 발굴을 하면 좋을텐데, 정책이 아닌 사람을 헐뜯고, 지지자들 블랙리스트나 만드니 한심한 거지요. 그것이 그의 과거까지 소환하게 하는 겁니다.
스타크
IP 218.♡.46.236
08-23
2021-08-23 1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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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우님
다크메이
IP 58.♡.93.17
08-23
2021-08-23 10: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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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우님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파맛칩
IP 221.♡.61.1
08-23
2021-08-23 10: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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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우님
마칼바람
IP 125.♡.1.199
08-23
2021-08-23 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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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우님
진실의힘
IP 203.♡.129.146
08-23
2021-08-23 11: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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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우님
thesoulcages
IP 175.♡.149.149
08-23
2021-08-23 11: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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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우
thesoulcages
IP 175.♡.149.149
08-23
2021-08-23 11:50:52
·
@미노우님 "더 좋은 집 필요없고 그냥 일 안하면서 나라에서 주는 소액 꼬박꼬박 받아먹으면서 그걸로만 생계유지하고 싶은 거지들이 지지하고 있는거죠;; 눈치깔 사람은 다 깠더라구요. 지지층 대부분이 저소득층 저학력이라고요. 그래서 하나같이 쓰는 말투 보면 무식하고 아는게 없긴 하더라구요."
아 이런게 고학력자의 "품격있는" 댓글이로군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gusrbi001
IP 218.♡.167.227
08-23
2021-08-23 14: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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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우님
아임슈타인
IP 61.♡.245.226
08-23
2021-08-23 08:27:23
·
우리나라가 민주 사회라 믿고 있는 저에게 아직도 누구를 지지한다는것이 이렇게 욕 먹어야 한다는 현실에 그저 씁쓸할 따름이네요.
왜 똥파리들은 똥파리라 불리는지 모르는군요. 네거티브도 이해할만한걸 가져와야지 진짜 어디 연예기사 찌라시같은거, 가족사같은거만 꼭 들고온담말이죠 사실 정치인아니었으면 고소당할건인데 .. 그렇게 이낙연이 좋으시면 이낙연이 왜 그런선택을했는지 이유를 들고오셔야죠.. 이렇게 똥파리짓하시면 반감만 더생깁니다. 왜 지지율은 계속떨어지는지 이낙연과 지지자분과 같군요 참고로 끝까지 이낙연 지지하고 민주당 지지했던곳이 클리앙입니다. 근데 여기서 그런글올리시면 진짜 열받죠
분당구민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일을 잘한다고 평가하면 우르르 몰려와서 왜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냐, 손가혁이냐 난리도 아니었죠. 그런데 말입니다, 강남만큼 보수적이던 분당에서 55% 득표하고, 갑을 지역구에서 민주당에서 국회의원이 나오게 만들었다면 분당구민들은 단순히 시청에 선동당한게 아니라 그를 인정한 겁니다.
신용거래
IP 175.♡.106.113
08-23
2021-08-23 11:24:21
·
@가창오으리님
그랬나요?
말씀들어보니 지방자치에 성공해서 중앙정치 의석수 늘린 전형적인 모범사례 였군요
SNiffeR
IP 59.♡.90.159
08-23
2021-08-23 10:58:09
·
노무현의 꿈과 문재인의 개혁의지를 이어받을 강력한 민주주의 진영의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닭을잡자
IP 210.♡.166.205
08-23
2021-08-23 11:04:54
·
지지하는 후보는 달라도 결국은 민주당입니다. 악마화는 서로 삼가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고르라니
IP 220.♡.149.103
08-23
2021-08-23 11:06:37
·
근데 이재명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sns 안하는게 좋을듯하네요
내사랑곰팅
IP 203.♡.109.245
08-23
2021-08-23 1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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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영 스피커라면 경선 완료될 때까지는 지지표명은 안하는 게 좋을텐데... 김엄마는 저게 잘 안되네요.
서울시장 보궐때도 '난 박영선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설레발 떨다가 결과가 그 지경이 되고 느끼는 게 없나 보네요.
elfhunt2000
IP 211.♡.60.67
08-23
2021-08-23 11:21:04
·
글이 시원시원하네요 그런데 언론이라는 힘을 잡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지지선언을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과 반년 전만 하더라도 이 곳 클리앙에서도 이재명 지지 여부에 대한 사상검증은 필수 코스였습니다. 이낙연이 사면발의 등으로 본색을 드러내기 전 대세론까지 형성된 그를 비판하면 빈댓글이 달리는 건 기본이었고, 이재명을 약간이라도 우호하는 발언을 한다면 '나는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지만.' 이 문구가 열이면 아홉은 꼬리표처럼 붙어있었죠. 그래야 빈댓글을 안 받았거든요. 그 시절 전 이재명 지지자임을 분명히 밝히고 클리앙 활동했었고 빈댓글도 참 많이 받아본 기억이 있습니다.
위 댓글에 아직 잔존하는 똥파리가 몇 마리 꼬인 모습이 보이지만, 대다수의 상식적인 클리앙인들은 과거 잘못된 판단과 지지가 있었음을 깨닫고 스스로 바로잡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성장하는 어른'들도 아직 많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태풍태양17
IP 112.♡.13.190
08-23
2021-08-23 17: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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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Kit님 네. 합리적 근거와 설명, 무엇보다도 실천과 반성이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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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직도 손가혁 찾으면서 트집 사람들 있어요 ㅎ
손가혁의 일부가 동파리이죠?
후자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에서 불러쓸 인물중 가장 적합한 인물로 봅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쉽게 핵심을 전달하는 글'
이게 좋은글의 기준이라면
이재명 김용민 두사람의 글은, 서로 닮았군요
글 잘 쓰죠. 본문에 언급한 김엄마 책도 꼭 읽어 보세요.
[마이너리티 이재명 전자책]
https://ridibooks.com/books/476001380
[마이너리티 이재명 북 콘서트]
시대가 이들을 대적할 인물이 필요로 하니까
제가 느꼈던 심정을 김엄마가 대신 말해주네요.
민주당사 앞에 모여서 이재명 출당 어쩌구 할 때는 얘들은 진짜 미쳤구나 싶었어요.
...전 추미애 지지자 입니다.
민주당내 몇 안되는 개혁파중
개혁성향 가장 강도높고 선명한 인물이 추미애 .
추미애의 비호감도는 순전히 검찰과 언론이 만든겁니다.
열린당 지자할때의 소신의 마음이 그러했듯
추미애 지자자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어떤 모양으로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반드시 쓰이셔야할 사회적 자산입니다.
...전 이재명 지지자 입니다.
똥파리 드립이나 나오고. 똥파리라고 공격하는 자체가 품격을 깍아내라는 행위죠.
그에게 특혜를 기대하는 것리 얼마나 터무니 없는 짓.
벌써 황교익 보은 인사 나왔는데요.
황교일건을 보면 그의 주변을 친위부대로 만들 것리 벌써 보입니다.
쌈에 참가 하실 거면 최소한 커뮤니티에서 이야기 된 것에 대한 파악 정도는 좀 하고 뛰어 드시지요.
서명: 과거를 잊지말아요.
그렇다면 이재명이 공채 과정에 압력을 넣었다는 정황, 또는 물증 이런건 전혀 없으신 것이네요?
이재명의 발언입니다. "지금도 황교익 선생이 훌륭한 자질을 갖춘 전문가로서 경기관광공사에 적격자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정황상으로 합리적 의심이 된다는거죠,
말씀하신 "황교익 선생이 경기관광공사에 적격자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이 멘트는 황교익과 이낙연 사이의 싸움이 끝난 다음에 나온 말이지요. 그 말의 시점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말 해주셔야지요. 싸움 뒤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 사퇴한 이에 대한 위로의 말입니다. 이런 위로의 말을 정황적으로 개입했다고 의심하면, 우리는 그 어떤 위로의 말도 전할 수 없죠.
어떤 회사에 지원 했다가 떨어진 지원자에게 했던 말도 그러면 우리는 입사 절차에 누군가 개입했다는 정황으로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그냥 이재명이 싫으니까 이것 저것 엮어보고 싶은 것입니다.
네, 본인이 주장하신게 그렇게 확실하다면 이야기하신 것 처럼 경기도청 가서 서류라도 뒤지셔야죠? 그렇게는 못하시겠다는 겁니까?
그리고 보니까 좀 불리해진다 싶으시니까 넣은 정황이 확실하다 → 정황 상으로 합리적 의심이 된다로 말이 바뀌시네요.
계속 그렇게 하세요~
아니 TV에 같이 나왔으니 모은인사라고 단정을 내리는 그 발상은 어디서 나온건가요?
대단합니다.
후보가 똥멍충이면 지지자도 똥파리다.
배신자 주진우도 단칼에 끊어낸 인물
99% 몰빵론에도
유시민 이동형과 함께 열린당 탄압에 반대한 인물
거대 개신교 기득권상대로
평화나무 언론사 만들고 법정싸움도 물러서지않는 종교개혁가
+ 민주당 송기헌, 최혜영이 리얼돌 규제법 발의했을 때 이선옥 작가 불러서 "페미니즘에 아첨하는 졸속법안"임을 말하게 해 준 인물
김용민의 또하나의 강점이죠
넓은, 다양한 컨텐츠
아무도 안건드리는 부분까지 건드리는 용기
특히나 아무도 거들떠보지않는 소수노동자, 톨게이트 노동자분들
모셔서 말씀대변하고 방송까지 한걸 기억합니다.
이익이든 조회수든 그런거 안따지고
옳다 싶으면 직진하는 용기.
김용민의 빛나는 부분
그래서 님은 누구를 지지합니까?
낙엽이라면 상대 안합니다.
더 좋은 집 원하는, 집 몇개씩 들고 있는 리얼 적폐들은 망해야죠.
지지층 대부분이 저소득층 저학력이라고요.
그래서 하나같이 쓰는 말투 보면 무식하고 아는게 없긴 하더라구요."
아 이런게 고학력자의 "품격있는" 댓글이로군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아직도 누구를 지지한다는것이 이렇게 욕 먹어야 한다는 현실에
그저 씁쓸할 따름이네요.
지금이 전시인지 평시인지 구별해야 되는데
안타깝게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각자 처지에 따라 자기 입장을 우선시 하고 있지요.
속칭 아싸리 판... 이고요.
결과는 흥미롭기는 하나 유익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지지한다고 하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대신 남경필 찍자던 작자들입니다
애초에 위장간첩 들입니다
100퍼 공감합니다.
이익빨려는 의리가 아닌 정의로운 의리
민주진영에 필요한 노무현의 의리 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일을 잘한다고 평가하면 우르르 몰려와서 왜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냐, 손가혁이냐 난리도 아니었죠.
그런데 말입니다, 강남만큼 보수적이던 분당에서 55% 득표하고, 갑을 지역구에서 민주당에서 국회의원이 나오게 만들었다면 분당구민들은 단순히 시청에 선동당한게 아니라 그를 인정한 겁니다.
그랬나요?
말씀들어보니 지방자치에 성공해서
중앙정치 의석수 늘린 전형적인 모범사례 였군요
김엄마는 저게 잘 안되네요.
서울시장 보궐때도 '난 박영선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설레발 떨다가 결과가 그 지경이 되고 느끼는 게 없나 보네요.
-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 조회수에 전혀 도움안되는,
톨게이트 노동자분들 직접 스튜디오 모셔서
말씀 대변하고 방송한 점.
소수중의 소수 노동자들 일텐데 귀담더라고요.
이 방송 볼때, 폐병에 멍든 여공들이 먹고싶다던 풀빵을 자신의 버스비로 사주고,
6km가 넘는 거리를 고단난 몸으로 걸어갔던 전태일이 생각났습니다
살찐 전태일.
이 외에
- 메이저 민주 스피커중 아무도 안건드리는 페미문제 코너를 만든점
- 매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데일리로 방송한다는 점
- 십수년이 넘는 나꼼수 인맥 주진우를 단 칼에 자른 점
- 거대 개신교와 싸우는 종교개혁가
소신하나로 살아가는 직진형.
김용민의 정의는 단순해서 좋더라고요
불과 반년 전만 하더라도 이 곳 클리앙에서도 이재명 지지 여부에 대한 사상검증은 필수 코스였습니다.
이낙연이 사면발의 등으로 본색을 드러내기 전 대세론까지 형성된 그를 비판하면 빈댓글이 달리는 건 기본이었고,
이재명을 약간이라도 우호하는 발언을 한다면 '나는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지만.' 이 문구가 열이면 아홉은 꼬리표처럼 붙어있었죠.
그래야 빈댓글을 안 받았거든요. 그 시절 전 이재명 지지자임을 분명히 밝히고 클리앙 활동했었고 빈댓글도 참 많이 받아본 기억이 있습니다.
위 댓글에 아직 잔존하는 똥파리가 몇 마리 꼬인 모습이 보이지만, 대다수의 상식적인 클리앙인들은 과거 잘못된 판단과 지지가 있었음을 깨닫고
스스로 바로잡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성장하는 어른'들도 아직 많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