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글 보고 글씁니다.
글과 일부 리플내용만 보면
지금의 2030은 외식하고 해외여행가고 강남3구 아파트만원하니 잘못된거다 라는 요지인데요
그래서, 최근 몇년간의 상승률은, 정상적이고
지금의 부동산은 아무문제가 없는건가요?
저는 30대 초반입니다. 그나마 좀 나은 무주택자같은 유주택자구요.
주변 친구들, 난리났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학교나와서 취업준비하고 5대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도, 공사다니는친구들, 공기업 모두
착실하게 저축도하고, 대출일부 받아서 집사려고 하니, 엄두가 안나는 지경입니다.
신혼부부 특공이요?
그 자체가 경쟁률이 어마어마하고, 그나마 연소득 부부합산 7천만원 이하만 가능합니다.
근데 그 특공 아파트 분양가는 5억이 넘어요.
그럼 누가 어떻게 분양받으라는건가요....뭐 남들 코인으로 돈벌때 너희는 뭐했냐 하면 할말없다만,
최소한 정상적인 저축과, 대출이자를 갚을 능력이 있으면 대출한도를 늘려서 분양받게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일반분양도아니고 특별공급이라면..
뭐
단독주택도 있고 다가구도 있다면 그또한 말할없고
13평 임대아파트에서 아이 둘까지 가능하겟다 라고 한다해도 할말없습니다.
수도권+서울+광역시 상승률과 전세계 수요몰리는지역의 상승률 비교좀;;
그리고 정부탓은 상승률을 떠나서
잡겠다면서 못잡았으면 탓할수도 있는거아니에요? 이미 사과도 한거잖아요.
진심 기가 차는 소리입니다
코로나 전부터 문제가 있었고 코로나 전부터 정책실패로 시장의 신뢰를 잃었죠 엎친데덮친격으로 코로나르인해 시중에 돈이 풀렸는데 코로나 초기에라도 강력하게 드라이브하면서 신뢰를 회복했어야 했죠
다른 나라 어디도 이런 PIR에 GDP대비 가계대출을 가진곳이 없죠
저 수치는 임대차3법 시행전이라 지금은 더 올랐겠네요
원래도 가파르게 오르던 집값상승이 임대차3법 이후 더 가속화 됐으니까요
ㅎㅎ 이미 사과를 했다는데 굳이 여기 게시판에 왜? 사과 했으니 끝 아닌가요?
지능적 안티에 한표 보냅니다.
진짜 콘크리트층 말고 중도층은 다 넘어가요......
패미, 부동산 문제를 다른 문제보다 우선시 하는 사람들에게 그건 잘못된 선택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부동산이 참 어려운 문제죠.
그리고 그나마 종부세등으로 집값좀 잡을라치면 저쪽당에서 제일 먼저 반대했죠.
만약 정권바뀌면 집값 잡는 정책 우선일까요. 아님 다시 공사판 만들고 더 오르게 만들까요.
오세훈이 하는 짓 보면 알수 있죠.
현정권 주택정책 불만족스럽죠. 하지만 그나마가 차악인게 현실입니다. 저쪽당은 최악이니까요.
제가 2019년 코로나 전에 베트남 관련 유튜브를 많이 봤는데요(전에 베트남 살아서 추억 되새김질 용으로)
수도 하노이나 가장 큰 도시인 호치민 부동산 값이 장난아니더라고요.
서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큰 대도시 수도권에 사는데, 위 두 지역 외곽이 부동산 값이 제가 사는 곳을 무시 할 정도더라고요. 물론 여기도 케바케긴 하지만요.
그리고 이미 우리나라 1인당 GDP 가 선진국 수준을 넘고 있었죠.
제가 동남아에 그래도 관심이 많아서 보니, 대도시 부동산 값은 장난 아니더라고요.
선진국의 대도시는 항상 비쌌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은,
우리나라 수도권 특히 서울의 부동산은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클리앙 계시는 많은 삼촌들이 라떼 했듯이, 요즘 젊은층들은 다들 수도권 신축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하죠.
수요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부동산 정말 관심없었는데, 회사에 다주택자들 정말 많더라고요. 투기 하시는 분들 이렇게 많은 지 몰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로 인해 돈이 풀리면서 최근 2년은 부스터 모드가 되었다고 봅니다.
요약하면
1. 한국 부동산은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저평가 되어 있었다.
2.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엄청 컸다.
3. 투기 하시는 국민들이 많다.
4.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돈이 풀렸다.
요 정도로 저는 상상합니다.
정부의 잘 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잘 했어도 대세는 큰 영향이 안갔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전에 노무현 정권 때도 아무리 종부세니 뭐니 해서 때려 잡으려 해도 안되 던 집 값이,
결국 세계적 금융 위기를 겪으면서 떨어졌죠.
물론 부동산 값이 나중에 떨어진다 이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런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됩니다.
/Vollago
/Vollago
집값이 높은게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살돈이 없는게 문제지.....
와우네요 정말..
저는 벤틀리, 페라리 안 사도 좋고요. 아반테나 K3 렌트해서 계속 타고 싶은 사람입니다. 렌트비 오르는 것이 너무 버거운데, 그만 좀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벤틀리가 집값보다 쌉니다.
아마 전국 광역시급의 대도시는 아파트 기준으로 대부분 같거나 비쌀거고 서울 기준으로 하면 4인 가족 기준의 적당한 크기의 아파트들은 대부분 몇대를 살 가격일 겁니다.
그걸 비유해보자고요.
남들이 다 살고 싶어서 많이 비싼 좋은집이 그림의 떡인 만큼 너무 비싸서 못사는 벤틀리도 그림의 떡이죠.
그게 냉정한 현실이고요.
그게 남의 고민을 쉽게 이야기 한다고 생각한다면 참 정말 타인의 생각을 쉽게 생각하고 판단하는 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집을 벤틀리에 치환해서 바꿔보니 뭔가 울컥하는게 있으니깐 그런 댓글을 다시는거잖아요.
뭔가 치솟기는 하는데 딱히 떠오르는 대답이 없으니 대단하시다고하고 남의 고통을 쉽다고 단정하고 끝내시는 거잖아요.
저는 지금 시행하는 부동산 정책보다 더 강력한 독과점 금지를 시행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주거 목적 이외의 주택택지의 소유를 강력하게 금하고 2주택 이상의 소유를 독과점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그게 시행되어도 대도시의 요지에 있는 아파트는 국민의 극소수만 살 수 있을 겁니다.
그게 자본주의의 룰이고 안타깝지만 현실이죠.
힘들다고 하는 푸념글에 위로 해주는 글만이 정답이 아니예요.
찔려서 아프겠지만 현실을 직시하는게 환상과 마법에서 깨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 와서 부동산 관련 글 쓰는 사람들이, 다들, 월급쟁이가 (주제도 잘 모르고) 서울 강남, 서초에 있는 좋은 아파트 사고 싶은데, 못 사서 그러고 있는 것 같나요?? 왜 계속 서울 상급지 아파트를 아무나 다 구매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은 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만 하고 계신가요????
님의 글 아무리 읽어봐도, 찔려서 아프게 되고, 현실을 직시하게 되고, 환상과 마법에서 깨어나게 되지는 않네요.
아반떼에 비유하고 계시지만 대부분 부동산 푸념글은 아파트 이야기죠.
이 글에서 조차 단독과 빌라는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하고 계시고요.
서울 지도를 켜놓고 보면 서울의 상당수는 아파트가 아니라 빌라와 단독주택인데 현실이고, 그들이 아반떼에 비유할만큼 엔트리급 주택도 아니죠.
아반떼에 비유를 하시는건 그거조차도 힘들다라는 이야기로 표현하고 싶으신거겠지만요.
부동산 글 대부분은 그걸 고려조차도 안합니다.
이른바 금관구노도강 중에 하나고, 그 중에서도 좀 외곽지에 속하는 곳에 4명 가족이 25평 전세 살고 있는데요. 최근 5년간 부동산 가격 상승은 두 부부가 맞벌이하고 있고, 낭비벽이 심한 사람들도 아닌데도, 월급 저축한 것으로는 전세 오른 것을 감당할 수 없어요. 둘 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데도, 전세금 오르는 것도 못 따라가겠는데, 이 이야기를 모든 월급쟁이들이 페라리를 사겠다는 이야기로 비유하셨으면, 쉽게 단정하신 것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다시 다신 댓글도 이해가 안되는데요. 먼저, 페라리 운운하는 이야기를 하시길래, 비유를 하자면, 무슨 비싼 고급, 호화 아파트 이야기하는게 아니고, 중산층 혹은 서민 아파트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중산층이나 서민들이 많이 타는 K3, 아반테로 비유를 했어요. 그랫더니, K3, 아반테가 엔트리급이라고 규정하시면서, 너도 아파트만 생각하는 것이지, 빌라나 다세대는 엔트리급으로도 고려하지 않는거 아니냐고 댓글을 다셨네요.
글쓴이는 차 가격을 잘 모르시는지, 가장 저렴한 차(엔트리급?)가 K3랑 아반테라고 생각하시나 본데, 그보다 더 저렴한 차들도 있고, 이를 일상생활에서 타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리고 그 차들도 나름대로 탈만 합니다. 다만, 제가 아파트 살고 있으니까 여기 게시판에서 아파트 이야기를 했었고요, 그리고 제가 살아본 바로는 빌라보다는 그래도 아파트가 관리가 더 잘 되고, 주거 환경이 더 나은 것 같아서, 동일 가격이라면 가급적 아파트 살고 싶기는 합니다. 그렇기는 하고요.
요즘 저희 동네 빌라 가격도 매매가랑 전세가 다 오르고 있던데요. 만약, 제가 가족4명이 방3칸, 빌라에 전세 살고 있는데, 전세 가격이 너무 올라서 이사가야하는 상황이라 걱정이라고 글을 올렸으면, 방2칸, 방1칸에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너는 방3칸부터 고려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그러실 분인 것 같아서, 솔직히 더 이상 댓글 달고 싶지 않네요.
근데 방법이 없습니다....부동산 상승기에는 항상 그래왔던 문제고 해결은
결국 경제위기로 부동산 하락인데 그때도 곡소리나요...
답이 없습니다
/Vollago
지금은 다 김현미 김수현 욕 하잖아요
저희 동기중 몇몇 친구는 '못해봐서 해본다' 라고 하며 한풀이라는 용어도 사용했습니다.
저도 30대중반 5대기업 다니지만 확실히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그 돈을 모아서 서울에 아파트를 마련하는게 쉽냐라고 한다면 그것도 아니죠. 그 와중에 잘 모아서 서울 내에 신혼특공 받는 친구들도 있고...하기나름이라고 봅니다.
빚내서 집사서 세계 금리 인상때 부자만 살아남자는 거죠.
님이 원하는 집은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승리자는 결국 D2님이시네요.
부동산 사이클 봐도 점진적인 우상향 구간이나 정체구간 꽤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이 오르는 사이클이 어떻게 보면 특이한거죠.
주식과 다르게요.
말씀하신 코로나때문에 사이클이 어긋난점은 동의하지만 너무 규제에 매몰되다보니 공급에 대한 대책이 너무 늦게 나온 점이 되돌릴수 없게 집값을 올리는거 같네요.
문제가 있냐 없냐라고 물으면 남들도 문제가 있지만, 우리도 문제가 있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정책이 최선이다, 최악이다를 판단할 수준의 머리는 없지만,
다주택자를 왜 그냥 두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의식주라는 기본적인 부분에 해당하는 주거지를 재태크 수단으로 사용하는건 막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ㅠ
이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비판적이다라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전 정부에서 잘해왔냐고 물으시면 그건 당연히 절대 아니죠....
그냥 정부에서 세계에 유동성이 흘러넘쳐 부동산 가격 상승하고 있으니 최대한 막아보겠다 했어야죠.
영원히 집 못사게 되었으니 욕 할수 있죠.
다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그런 소리에 휘둘리는 것이 문제겠지요.
그런데 좀 어두운 이야기(?)로 빠져보자면 그런 분들이 안 계시면 이세상은 무한경쟁 그 자체가 되겠죠.
어떻게 보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지요.
그냥 돈을 좀 더 마련해서 이번 정부에서 집을 하나 샀습니다. 그래서 1주택자가 되었죠.
결국 내가 집을 살 돈이 부족한 게 스트레스의 근원 이더라고요.
결국 모든 투자는 자기 책임입니다. 집을 투자나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본다면 말이죠.
솔직히 저는 집을 투자라고 생각 안해서, 뭐 이딴게 이렇게 비싸냐, 이런거에 몇억이나 써야 하다니... 뭐 아직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그런데 저같은 케이스는 희귀케이스일거 같습니다. 빚없이 수도권에 집사는 30대가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면 얼마 안될거 같습니다.
이정부의. 실수중. 하나죠.
정확하게는. 김현미의. 실수죠.
그런데. 우리가. 선진국이되고.
수도권이. 세계 4위의. 경제권이라더군요.
도쿄권역. 뉴욕권역 엘에이권역. 서울수도권역. 오사카권역. 순이라더군요
우리가 크게. 상승한이유도. 있죠.
또. 젊은세대의. 눈이. 높아진것도. 사실 이고
기성세대가. 오래된 구축빌라같은곳에서. 신혼 시작한것도. 사실이고
요즘. 젊은여자의. 눈이. 하늘높은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기성세대도 틀린게. 아니고
젊은세대도. 틀린게. 아니죠.
그래서. 의견일치가. 힘들다고. 봅니다.
결국. 외국처럼. 원룸 월세 시작이. 당연한거다.
라고 다들. 납득할때까지. 시간이. 걸릴겁니다
몇년전에. 비해. 결혼전. 동거에. 대해. 많이. 유해졌듯이
좋은 대학 나오고 대기업 다녀도, 누구나 벤츠, BMW 몰 수 있는건 아닌것 처럼요. 수도권 신축아파트만 해도 독3사 급 이상은 된다고 봅니다. 30대에 사기 어려운게 맞아요.
아직 빌라는 가격대가 구입 가능한 범위입니다. 신혼부부 거주 가능한 투룸 오피스텔은 강남에도 살 수 있어요. 거기서부터 시작하는게 맞을텐데, 제 주변에는 다들 아파트만 보고 있네요. 그러면서 살 수가 없다고 답답해 합니다.
부동산도, 주식도 코인도 전부 상승할 때가 있고 횡보, 하락할 때가 있습니다. 노동을 통해 시드를 모았다가 타이밍이 왔을 때 들어갈 준비를 해야죠.
/Vollago
수도권 신축 30대에 사기 어려워야 정상이니까요
대부분의 지적은 4년간의 그래프 기울기입니다.
과거에도 그동안 집 사기 너무 쉬웠던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4년간 그래프 기울기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파트 아닌가요? 빌라, 투룸 오피스텔은 상승율이 해당 그래프와는 많이 다르던데요.
지금은 그냥 불가능이라는게 다르긴 하지만요.
최근들어 집 값이 미친듯이 올라 비정상인건 맞습니다.
실거주 입장에서는 정부가 이러든 저러든 자기 형편에 맞추어 무조건 구입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 형태가 빌라든 아파트든 무엇이든요.
구축이라도 사서 실거주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저금리 유동성 증가와 실수요의 증가로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죠.
결론은 다주택자를 강력히 제한하는 방법은 필연적이라고 봅니다. 그게 해결책이라기 보다 할 수 있는 최선 중 하나라는 거죠.
정부의 대처가 충분하지 못한 건 사실이지만, 방향은 정확했습니다. 3기 신도시를 지정하면서 공급은 늘렸고, 무리한 대출 제한과 불필요한 다주택자의 세금 강화로 수요를 줄이려고 했죠.
이 방향은 오히려 더 강력해야 합니다. 부동산이 재테크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을 때까지 지속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안정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