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이*jphan32*님 그네때는 대출이 잘되었으니 선택권이 있었죠. 그네때 ltv가 60-70%였었죠. 게다가 집값도 서울 중위가격이 5억대였구요. 그러니까 2억있었으면 5억대 아파트 살수 있었죠. 2억있으면 아파트 살수 있는 선택권이 있었어요. 지금 2억있으면 서울 중위가격 아파트 살수 있나요? 못사요.
이슬이
IP 112.♡.193.176
08-27
2021-08-27 06:48:56
·
@피톤치드향님 80년대라.. 그때도 집 사려면 힘들었죠. 물가 때문에 싸게 느껴지지만.... 절대 그렇지 않았죠.
삭제 되었습니다.
JayXon
IP 121.♡.251.79
08-21
2021-08-21 23:35:24
·
두번째 글에..
피톤치드향
IP 112.♡.242.225
08-21
2021-08-21 23:44:29
·
@JayXon님 왜요? 안 되나요?
love114
IP 211.♡.136.68
08-21
2021-08-21 23:35:33
·
삭제 되었습니다.
피톤치드향
IP 112.♡.242.225
08-21
2021-08-21 23:42:12
·
@님 부모님 비꼬시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Disp1ay
IP 61.♡.116.147
08-21
2021-08-21 23:35:59
·
저때 80% 풀 대출 땡겨 서울 집 산 분들이 최근 최대 승자라고들 하죠 ㄸㄸㄷ 저희 형도 저때쯤 결혼해서 영등포쪽에 4.5억짜리 아파트 풀대출로 살까말까 하다가 안 샀는데 지금 13억 찍고 있더라구요 그거 보고 기회를 놓쳤다고 아쉬워하드라구요
Fdevil
IP 1.♡.208.130
08-21
2021-08-21 23:36:01
·
이제 집값은.. 또르륵..
Nalto
IP 122.♡.32.25
08-21
2021-08-21 23:36:32
·
회귀가 가능하면 뭐하러 부동산으로 돈버려고 하나요? 그냥 비트코인 하나면 끝입니다. 자본 적어도 되고, 매도/매수 타이밍도 확실하고..
IP 221.♡.157.209
08-21
2021-08-21 23:37:34
·
@Nalto님 그렇죠 ㅋㅋㅋ 비트코인 10만원대에 왕창사놓았다가 고점에 풀었으면....
Nalto
IP 122.♡.32.25
08-21
2021-08-21 23:43:03
·
근거없이 의심하면 안 되는 거라서 그냥 위 리플만 달고 말았는데..
이번 정부가 부동산 정책이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돌려까기의 수법이 아닌가 괜히 의심되네요. 언제 태어났어도.. 흑수저였다면 비트코인 대박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금수저라면 부모님이 이미 잘 물려주셨을테니 저런 이야기 할 필요도 없죠. 부동산 올라갈 거 알았다고 해도 흑수저는 자본 없어서 부동산 투자는 힘들거든요.
피톤치드향
IP 112.♡.242.225
08-21
2021-08-21 23:45:11
·
@Nalto님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 아예 없습니다 그냥 집을 사서 안정적으로 거주하고 싶어요
Nalto
IP 122.♡.32.25
08-21
2021-08-21 23:49:55
·
@피톤치드향님 자본금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남들이 선호하는 동네만 아니라면 "집을 사서 안정적으로 거주"하는 것은 지금도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뭐 꼭 강남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하고 싶은데 흑수저라면 로또 1등 3번만 되면 안정적으로 30평대 아파트는 살 수 있겠네요. 운 좋으면 3천원 투자로 가능합니다.
피톤치드향
IP 112.♡.242.225
08-21
2021-08-21 23:51:27
·
@Nalto님 회사가 강남에 있고 산본에 평생 살아와서 산본 아파트 하나 사는 게 꿈입니다
IP 221.♡.1.130
08-21
2021-08-21 23:59:03
·
피톤치드향님// 그럼 저때 사시지 그랬어요? /samsung family out
우아한호랑이
IP 14.♡.149.50
08-22
2021-08-22 11:52:17
·
비읍님// 글쓴님 90년대생 같은데 90년대생이 박근혜 시절애 집을 어떻게 사나요? 생애주기상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생들이 문재인 정부 들어 결혼하고 집 살 타이밍이라 최근 몇년간 폭등세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입니다.
콘토토
IP 111.♡.176.174
08-21
2021-08-21 23:36:52
·
흠..
마테니블루
IP 122.♡.38.91
08-21
2021-08-21 23:37:06
·
집은 항상 사기 어려웠습니다. 그런 논리면 저때 저돈으로 비트코인샀으면 저런집 100채로 늘어났죠.
@피톤치드향님 아니 뭐가 다른가요? 현재 집값이 너무 올라서 지금 살수없다 = 이 전에 집값이 오르기전에 있던 세대 사람은 살 기회가있었고 난 그때 어렸으니 그 전 세대가 부럽다 주식이 따따따따상해서 너무 올라서 지금 살수없다 = 난 오르기 전에 비싼거같고 돈도 애매해서 못샀지만 그때 돈 있어서 오를걸 알고 그 기회를 알고 산 사람이 너무 부럽다 님이 말하는게 지금 그거랑 다를게 없습니다. 정작 그때 살수있을지는 그 시기가 되어봐야 알아요. 특히 부동산은 주식보다 더 큰 결심이 필요한거라 정작 저때보다 더 싼시세로 내려와도 살수있을지는 되어봐야압니다. 막말로 피톤치드님이 딱 2년전에 HMM에 30000주 정도 투자했으면 지금 서울집사고 남습니다.그때 주당 3천원이였어요. 지금 서울 원룸전세가격보다 적죠. 나중에 누가 피톤치드님에게 그때 왜 선택권이 있었는데 안샀냐고 하면 뭐라 답하실건가요?
피톤치드향
IP 112.♡.242.225
08-21
2021-08-21 23:59:15
·
@아이카시아님 쩝 근로소득으로 가능하던 걸 비트코인 주식 없이 안 되는 상황이 된 게 맞는 건가요?
피톤치드향님// IMF가 1996년도에 터졌습니다. 제가 97학번이구요. (빠른 년생이라 학교 일찍 들어갔어요) 사회 나갈 때 한창 부도 터지고 자살율 높아졌죠. 심지어 유치원 선생들 월급이 40만원인데도 취업률 100%라고 유교과 오라고 꼬시던 때였습니다. 그때는 정말 아무데나 취업해야 했어요. 지금 세대는 모르시겠죠. 지금 40대들도 힘들게 살았어요. /Vollago
피톤치드향
IP 112.♡.242.225
08-22
2021-08-22 00:03:40
·
@너에게닿아라님 태클은 아니구요.. 97학번이면 군대 다녀오시고 졸업하시고 2000년 중반에 취업하셨을텐데..
저때 왜 집값이 쌌냐면요... 집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서 아무도 집을 안샀죠. 그래서 전세가가 매매가 보다 비싼 역전세가 나오고 집사면 바보라는 말이 매일 언론에서 나왔어요 (인구절벽이니 뭐니) 코로나 터지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넘쳐나는 바람에 안전자산인 부동산(특히 아파트)로 돈이 몰린거라 코로나 같은 변수를 예측할 수 있다면 모를까 아마 글쓰신 분이 10년 전에 태어났어도 7-80퍼센의 확률로 전세 사셨을껍니다.. 제 주변에도 그러다가 집 못산사람이 부지기수거든요
피톤치드향님// 뭐가 답답한가요? 주위 사람들 보면 이제 갓 30 접어든 친구들이 몇 년 전에 13평짜리 몇 천만원으로 사서 몇 억씩 오르는 거 지금 지켜만 보는 친구들도 있고 40대 50대 무주택자도 있습니다.
90년생이라 하셨는데 이미 20대 중반 후반부터 직장생활하면서 신용대출이나 마통으로 몇 천 땡겨서 집 산 사람들도 있습니다.
핏클
IP 49.♡.19.120
08-22
2021-08-22 00:09:09
·
쌌네요... ㄷㄷ 와...
DRIDRI
IP 182.♡.114.30
08-22
2021-08-22 00:09:23
·
저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비트코인을 사야지 왜 집을 사나요? 집보다 비코가 훨씬 이익율이 높죠. 괜히 부동산을 끌어들이지 마세요
메이킹
IP 121.♡.178.2
08-22
2021-08-22 00:10:35
·
30대가 수도에서 집살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있다고 ㅋㅋㅋ 어처구니가 없네요;;
도른이
IP 23.♡.37.213
08-22
2021-08-22 00:11:22
·
저때 자산으로 집 사실수 있으셨나요..?
명왕문재인
IP 121.♡.8.245
08-22
2021-08-22 00:13:23
·
10년뒤에 지방 집 폭등하면 그때 왜 지방집 안샀지 그땐 싸서 살수 있었는데...
맨날 후회만 하며 왜 나는 저거 못사나 하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투자하서 할수 있는걸 사세요 지금 노력해도 안돼요.. 하며 가만히 있으면 뭐가 달라지나요
IP 211.♡.101.211
08-22
2021-08-22 00:15:37
·
누가보면 30대가 집 살 수 있는게 흔한 일인줄 알겠어요… /Vollago
너에게닿아라
IP 175.♡.37.49
08-22
2021-08-22 00:19:38
·
kjssorseo님// 진짜 3-40대는 모두 집 가지고 잘 살고 있는 줄 알겠어요. 무주택자가 더 많을텐데.. /Vollago
[탄핵]의머슬링
IP 39.♡.25.26
08-22
2021-08-22 00:19:14
·
IP 218.♡.183.178
08-22
2021-08-22 00:23:32
·
저 때는 오히려 공실들이 문제되던 시절입니다. 건설회사 부도나고 그랬죠
무응니
IP 106.♡.193.175
08-22
2021-08-22 00:41:15
·
아니 여기 뭔가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본인이 노력해서 집을 살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질 기회를 말하는건데 부모님이니 뭐니 이상한 얘기하는건 뭔가요?? 꼰대도아니고
bianconeri
IP 180.♡.96.76
08-22
2021-08-22 00:42:54
·
80년대 태어났어도 못삽니다 80년대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꺼 없어요
비긴이계인
IP 121.♡.16.92
08-22
2021-08-22 00:48:28
·
여기다 부동산 관련해서 답답하다고 댓글달면 좋은 소리 못듣습니다!! 워낙 진영논리에 빠진 사람들 천지에요!!ㅎㅎㅎ
양원리
IP 175.♡.20.16
08-22
2021-08-22 01:07:53
·
그냥 답답함과 안타까움만 토로하셨으면 공감과 위로를 받으셨을 텐데 세대론으로 글을 적으려서 세대 갈등을 조장하는 듯 혹은 정치적 돌려까기인 듯 느껴지게 적으셔서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 듯합니다 80년대생 70년대생이라고 경제적으로 걱정 없고 평탄하게 살아오기만 했을 리가 없는데 자극을 해버리시니까요 /Vollago
칰칰
IP 223.♡.23.194
08-22
2021-08-22 01:30:43
·
80년대 태어났는데 저 시절에 무서워서 집 못샀어요 집값이 많이 떨어져서 다들 집 안사고 전세 살려고 하다보니 전세가 집값이랑 비슷한 시기고 주변에 집 사면 안된다는 분위기였죠 대출이자도 높아서 감당하기 힘들고요 그때 그랬다면은 다 의미 없는겁니다 진짜 그 상황에 있지 않으면요 지금보면 그때 나라면 집 샀을텐데 하겠죠 지금은 결혼하면서 집 사긴 했지만 지금도 후회합니다 그때 집 살껄 하고....
곰돌곰곰
IP 49.♡.22.67
08-22
2021-08-22 02:41:11
·
저때 저렇게 집값이 쌌는데 다들 왜그렇게 헬조선 헬조선했나 모르겠네요?
검객샤이
IP 125.♡.230.196
08-22
2021-08-22 02:46:04
·
솔직히 물어봅니다. 그럼 지금 10억하는 아파트가 계속내려서 30%내려서 7억이면 사실껀가요? 안사죠.. 왜. 더떨어질꺼 같아서.. 얼마가 가던지 은행대출을 받아야하고 또 대출을 받으면 내가 산거보다 올라야하고.. 이런 마음으로 아파트 가격이 올라가는겁니다. 즉 살기위한 집이 아니라 재산불리기위한 집으로 보니까요.. 저도 오금동쪽에 빌라에살지만 그렇게 아파트 부럽지 않아요.. 다만 아파트가격이 올라가는게 부럽지.. 내가 사고 그다음에 오르기를 바라는마음이 있는한 아파트가 훅 떨어질 일은 없습니다.
또다시가을이
IP 58.♡.43.31
08-22
2021-08-22 05:07:23
·
10년 뒤에도 똑같은 소리 하면서 살겠지요. 20년뒤에도...
pitboy
IP 1.♡.228.30
08-22
2021-08-22 05:20:53
·
'내가 저때 집을 샀다면...내가 지금 유주택자면... 난 지금보다 행복할까 아님 더 불행할까?'
누가 자신있게 답할수 있을까요? 한가지 확실한건 전 저때 돌아가도 집 안샀을거에요. 원래 투자 성향이 그런 사람이라... 그런 생각으로 살다보니 집값 올라 돈 번 사람들 보면서 그 사람들 복이려니 합니다. 그리고 전 지금도 충분히 행복하게 사는지라 저런 소모적인 생각은 안하게 되더라구요.
현재 내가 불행하다면 그 불행이 정말 집때문일까요? 집만 아니라면 난 절대 행복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일까요?
저는 80년대 생이지만, 후배 세대들이 가질 수 있는 상대적인 박탈감에는 공감을 합니다. 아마 반대의견의 댓글들은 이전 세대는 마냥 쉽지 않았을까.. 하는 내용 때문일 꺼예요. 그리고 지난 보수 정권 대비 이번에 부동산 대책이 잘 못 되었다고 비판하는 늬앙스라 다른 때론 공격적인 댓글도 있는 것 같네요. 철학이나 행위는 결과와는 다르게 평가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과정에서 부적한 점이 있었을 수도있지만, 방향이 잘못되지 않았는 걸 방어기제가 작용해서 공격적일수 있도록 보이네요. 저는 양쪽이 다 공감이 가서 안타깝네요. 같이 힘내서 극복하는 방향을 함께 찾아봐요..
Harsher
IP 223.♡.84.100
08-22
2021-08-22 07:03:49
·
아파트만 집이죠!
flight797
IP 211.♡.140.239
08-22
2021-08-22 07:10:03
·
선택권은 본인이 선택 가능할때 이야기고요 대충보니 그때 사고싶어도 못사셨을거같은데 무슨 선택권 타령입니까
90년대생보다 억울한 게 80년대 중후반인데 집 안산 사람들이죠. 30대 초중반에라도 직장생활하면서 모은 돈으로 어떻게든 전세끼고 집이라도 사뒀어야 하는데. 풀대출받아서 집을 샀어야 하는데.란 생각을 매일 같이 합니다.
근데 정말 그런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전세끼고 집사는데 자산 퍼부으면 나는 어디살지? 풀대출받아서 집사면 이자는? 결국 그시절도 돈이 어느정도 있거나 부모찬스가 있는 사람들이 집을 무리해서 장만하는 시기였지. 저처럼 평범한 부모님에 평범한 30대 월급쟁이는 집을 사는 선택이 쉽지않은건 매한가지였어요.
물론 지금 집값은 그때보다 많이 올라 감히 엄두도 못낼지경이 되어서 지금은 그 무리한 선택 자체도 선택지가 아니게 되어버린 건 맞지만 말입니다.
미첼드라프헤븐
IP 120.♡.219.203
08-22
2021-08-22 07:38:55
·
박근혜정부말기에 결혼할때 부모님께 2~3억씩 결혼자금받은 친구 중에 집을 장만했던 친구들? 서울쪽 친구들 중에는 거의 없습니다. 그때도 스스로 모은 돈과 몇억의 추가대출을 더 받아야 집을 살수 있었으니까요. 풀대출 땡겨서 집을 샀어야지. 하는 건 돌이켜후회가 가능할 뿐, 그때나 지금이나 선택지는 아닙니다.
IP 14.♡.146.230
08-22
2021-08-22 07:34:18
·
저시절로 돌아가도 못사요 서울 미분양인시절 예로들어 경복궁자이 같은거 거품이네 엄청 비싸네 이런 시절도 있었는데요
돗도리
IP 175.♡.38.142
08-22
2021-08-22 07:38:31
·
80년대 생 이지만 집사는거 목숨 걸고 인생 걸고 샀습니다. 절때 쉽게 선택하지 못해요. 4억 짜리 집 사는데 대출 2억 5천 30년 납입으로 구매. 퇴직금 정산 받고 풀대출 받으면서 당시 우울했던 하루하루가 아직도 기억나요. 음료수 하나 안사먹고 과자하나 안사먹었어요. 지금은 기회도 없다고요? 가만히 있으니 지금도 기회인걸 모르죠. 지금도 집, 땅, 주식, 상가 등 투자할 거 널렸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물가 때문에 싸게 느껴지지만.... 절대 그렇지 않았죠.
저희 형도 저때쯤 결혼해서 영등포쪽에 4.5억짜리 아파트 풀대출로 살까말까 하다가 안 샀는데 지금 13억 찍고 있더라구요
그거 보고 기회를 놓쳤다고 아쉬워하드라구요
그냥 비트코인 하나면 끝입니다. 자본 적어도 되고, 매도/매수 타이밍도 확실하고..
이번 정부가 부동산 정책이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돌려까기의 수법이 아닌가 괜히 의심되네요.
언제 태어났어도.. 흑수저였다면 비트코인 대박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금수저라면 부모님이 이미 잘 물려주셨을테니 저런 이야기 할 필요도 없죠.
부동산 올라갈 거 알았다고 해도 흑수저는 자본 없어서 부동산 투자는 힘들거든요.
자본금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남들이 선호하는 동네만 아니라면 "집을 사서 안정적으로 거주"하는 것은 지금도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뭐 꼭 강남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하고 싶은데 흑수저라면 로또 1등 3번만 되면 안정적으로 30평대 아파트는 살 수 있겠네요. 운 좋으면 3천원 투자로 가능합니다.
/samsung family out
그런 논리면 저때 저돈으로 비트코인샀으면 저런집 100채로 늘어났죠.
아무리 잘나가도 이자로 월급의 절반정도를 흘려보내야하는데 그러고 4년을 더 버틴다구요?
10년 더 일찍이요?
그렇다면 주 7일 뺑뺑뺑 회사 돌며 월 100만원도 못 받고 일만 하고 있을 겁니다.
저는 내기도 걸 수 있어요.
그 시대를 겪어봤거든요. ㅋ
지금 님도 그런 선택권이 있는 시기가 지나고있을지 모르죠. 하지만 지금은 알수없는거죠.
주식이 따따따따상해서 너무 올라서 지금 살수없다 = 난 오르기 전에 비싼거같고 돈도 애매해서 못샀지만 그때 돈 있어서 오를걸 알고 그 기회를 알고 산 사람이 너무 부럽다
님이 말하는게 지금 그거랑 다를게 없습니다. 정작 그때 살수있을지는 그 시기가 되어봐야 알아요. 특히 부동산은 주식보다 더 큰 결심이 필요한거라 정작 저때보다 더 싼시세로 내려와도 살수있을지는 되어봐야압니다.
막말로 피톤치드님이 딱 2년전에 HMM에 30000주 정도 투자했으면 지금 서울집사고 남습니다.그때 주당 3천원이였어요. 지금 서울 원룸전세가격보다 적죠. 나중에 누가 피톤치드님에게 그때 왜 선택권이 있었는데 안샀냐고 하면 뭐라 답하실건가요?
하지만 집값 전체를 대출로 해결할 수 있는게 좀 의아하긴 했죠
전세금 받기 전에 인테리어 공사하려고 주담대+신용대출로 집값보다 더 많이 받았었거든요
?? 무슨 소리 하세요?
여기서 세월호가 왜 나오고... 거기에 가족언급은 왜 합니까?
그거 실패 후 선택한게 빚내서 집사라 였어요.
지금 이 사단의 시발점이 라고 볼수도 있는데...
사실 누가 정권을 잡았든... 성장률에 집착하고 있었기 때문에 ..
지금의 결과는 별로 다르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어느세대든 집사긴 힘들었습니다
5년후에 지금집값2배가 된다면 그때 똑같은 말을 하겠지요 5년전에 집값 비싸다도 난리였는데 그때 산게 맞았다고
/Vollago
/Vollago
/Vollago
ㅋㅋㅋ 79년 97학번
대학 4학년때 취업한 남자입니다.
더군다나 유교과는 아니지만 사범대생 ㅠㅠ ㅋㅋㅋㅋ
그때 취업때문에 간호학과 엄청 유행했던 기억이..
너에게님은 여자여서 였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해도 고졸일지 대학 중퇴일지 군면제일지 등 모두에게 각자의 사정이 있는거죠 ㅋ
빛보다 빠르단 얘기 따위가 아니라면 상대의 말을 신뢰해보는게 어떨까요
/Vollago
아무도 집을 안샀죠. 그래서 전세가가 매매가 보다 비싼 역전세가 나오고
집사면 바보라는 말이 매일 언론에서 나왔어요 (인구절벽이니 뭐니)
코로나 터지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넘쳐나는 바람에 안전자산인 부동산(특히 아파트)로 돈이 몰린거라
코로나 같은 변수를 예측할 수 있다면 모를까
아마 글쓰신 분이 10년 전에 태어났어도 7-80퍼센의 확률로 전세 사셨을껍니다..
제 주변에도 그러다가 집 못산사람이 부지기수거든요
집값 상승이요? 껌이죠.
뻔한 수작질인데 ㅋㅋㅋㅋ
90년생이라 하셨는데 이미 20대 중반 후반부터 직장생활하면서 신용대출이나 마통으로 몇 천 땡겨서 집 산 사람들도 있습니다.
맨날 후회만 하며 왜 나는 저거 못사나 하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투자하서 할수 있는걸 사세요 지금 노력해도 안돼요.. 하며 가만히 있으면 뭐가 달라지나요
/Vollago
/Vollago
80년대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꺼 없어요
공감과 위로를 받으셨을 텐데
세대론으로 글을 적으려서 세대 갈등을 조장하는 듯 혹은 정치적 돌려까기인 듯 느껴지게 적으셔서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 듯합니다
80년대생 70년대생이라고 경제적으로 걱정 없고 평탄하게 살아오기만 했을 리가 없는데 자극을 해버리시니까요
/Vollago
집값이 많이 떨어져서 다들 집 안사고 전세 살려고 하다보니 전세가 집값이랑 비슷한 시기고 주변에 집 사면 안된다는 분위기였죠
대출이자도 높아서 감당하기 힘들고요
그때 그랬다면은 다 의미 없는겁니다
진짜 그 상황에 있지 않으면요
지금보면 그때 나라면 집 샀을텐데 하겠죠
지금은 결혼하면서 집 사긴 했지만
지금도 후회합니다 그때 집 살껄 하고....
그럼 지금 10억하는 아파트가 계속내려서 30%내려서 7억이면 사실껀가요?
안사죠.. 왜. 더떨어질꺼 같아서..
얼마가 가던지 은행대출을 받아야하고 또 대출을 받으면 내가 산거보다 올라야하고..
이런 마음으로 아파트 가격이 올라가는겁니다.
즉 살기위한 집이 아니라 재산불리기위한 집으로 보니까요..
저도 오금동쪽에 빌라에살지만 그렇게 아파트 부럽지 않아요..
다만 아파트가격이 올라가는게 부럽지..
내가 사고 그다음에 오르기를 바라는마음이 있는한 아파트가 훅 떨어질 일은 없습니다.
20년뒤에도...
난 지금보다 행복할까 아님 더 불행할까?'
누가 자신있게 답할수 있을까요?
한가지 확실한건 전 저때 돌아가도 집 안샀을거에요.
원래 투자 성향이 그런 사람이라...
그런 생각으로 살다보니 집값 올라 돈 번 사람들 보면서 그 사람들 복이려니 합니다.
그리고 전 지금도 충분히 행복하게 사는지라 저런 소모적인 생각은 안하게 되더라구요.
현재 내가 불행하다면 그 불행이 정말 집때문일까요?
집만 아니라면 난 절대 행복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일까요?
경쟁하듯 살지 마세요. 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대출막 퍼주니 대학생들도 500만원 들고 집사러 다닌다는 말이 있었죠.
내집마련의 꿈은 점점더 멀어져만 갔네요,,,,
가입 두달만에 두번째 글이 이런 내용이면....
한참 유행했고 지금도 여러 커뮤니티에서 자주 올라오는 비슷한 글이죠.
아마 반대의견의 댓글들은 이전 세대는 마냥 쉽지 않았을까..
하는 내용 때문일 꺼예요.
그리고 지난 보수 정권 대비 이번에 부동산 대책이 잘 못 되었다고 비판하는 늬앙스라 다른 때론 공격적인 댓글도 있는 것 같네요.
철학이나 행위는 결과와는 다르게 평가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과정에서 부적한 점이 있었을 수도있지만, 방향이 잘못되지 않았는 걸 방어기제가 작용해서 공격적일수 있도록 보이네요.
저는 양쪽이 다 공감이 가서 안타깝네요.
같이 힘내서 극복하는 방향을 함께 찾아봐요..
대충보니 그때 사고싶어도 못사셨을거같은데 무슨 선택권 타령입니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325920CLIEN
근데 정말 그런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전세끼고 집사는데 자산 퍼부으면 나는 어디살지? 풀대출받아서 집사면 이자는? 결국 그시절도 돈이 어느정도 있거나 부모찬스가 있는 사람들이 집을 무리해서 장만하는 시기였지. 저처럼 평범한 부모님에 평범한 30대 월급쟁이는 집을 사는 선택이 쉽지않은건 매한가지였어요.
물론 지금 집값은 그때보다 많이 올라 감히 엄두도 못낼지경이 되어서 지금은 그 무리한 선택 자체도 선택지가 아니게 되어버린 건 맞지만 말입니다.
풀대출 땡겨서 집을 샀어야지. 하는 건 돌이켜후회가 가능할 뿐, 그때나 지금이나 선택지는 아닙니다.
서울 미분양인시절 예로들어 경복궁자이 같은거 거품이네 엄청 비싸네 이런 시절도 있었는데요